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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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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tmankhj</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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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을 기록합니다. 그렇게, 매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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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6T05:11: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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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끊임없이, 소외되는 이유. - 여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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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0T02:48:25Z</updated>
    <published>2021-05-26T10: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이면에 인간의 소외가 자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우리는 부의 격차로 어떻게 개인의 계급이 나뉘고, 또 가지지 못한 자들이 어떻게 소외되어 왔는지 잘 알고 있다. 시장의 모습과 자본의 의미가 달라진 지금, 우리는 인간의 소외와 외로움에 대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 사회에서, 자본은 다원적인 성격을 지니며 확장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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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의 모양 - 일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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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9:24:03Z</updated>
    <published>2021-01-26T10: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서 90년대 영상들을 &amp;ldquo;우연히&amp;rdquo; (사실은 알고리즘의 &amp;lsquo;권유&amp;rsquo;로) 보게 되었다. 30여 년 전 영상이 영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화면의 색감, 화질, 세트장의 구성이 달라졌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영상들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amp;lsquo;말&amp;rsquo; -언어- 때문이었다.신기했다. 당시에는 너무 당연하고 또 익숙하게 느껴졌던 단어의 사용, 말의 억양, 맥락의 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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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이란 만져지는 글 - 여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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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4T03:40:47Z</updated>
    <published>2020-08-10T07: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글이란 만져지는 글이다. 글이 담을 수 있는 내용은 보이지 않는 것이어서 글쓴이가 상상한/생각한 내용 그 자체를 읽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 글의 목적은 글의 내용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 내용을 공유 및 전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글이란 이러한 목적 -즉 보이지 않는, 그러므로 아직 추상적인 상태에 있는&amp;nbsp;글의 내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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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소유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열망 - 다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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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1T09:48:59Z</updated>
    <published>2020-07-30T08: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소유한다는 것이다. 소유에는 아마 다양한 정의가 있겠지만, 글쓰기 역시 인간의 본능적인 소유욕의 연장선에서 생겨난 부산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글쓰기를 비롯한 여러 창작활동들을 자유 혹은 자유로움과 연관 지어 생각한다. 작가는 글 쓰는 행위를 통해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그런데 바꾸어 생각해보면, 인간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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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소, 시간의 범벅. - 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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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43:26Z</updated>
    <published>2020-07-14T14: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는 참 신기한 곳이 많다. 동네마다 골목골목을 잘 들여다보면 참 신기하게도 제각각 개성이 있다.  장소라는 게 생각해보면, 장소는 물리적으로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고정값이다 보니 정말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그곳에는 여러 사람들이 왔다가 가고 또 갔다가 또 오고 가면서 그 장소의 순간순간을 채우게 된다. 그러니까 어떤 한 장소는 그 장소의 지난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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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에도 기억이 있다. - 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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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43:26Z</updated>
    <published>2020-07-14T14: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물에도 기억이 있다.  사물이 기억을 하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 아니라, 나는 사물에 깃든 기억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 사물에도 지나간 시간이, 흘러간 기억이, 그러니까 역사(history)가 있다.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친 사물은 특히나 &amp;lsquo;경험&amp;rsquo;이 풍부하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을 때면, 유난히 너덜 해진 페이지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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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화를 좋아한다. - 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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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43:26Z</updated>
    <published>2020-07-14T14: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애니메이션/만화를 좋아한다.  초등학교 때 피아노 학원에서 몰래 짬짬이 읽던 잡지 속 만화와 반 친구들과 돌려 보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 그리고 동네 비디오방에서 빌려 보던 디즈니 명화 시리즈부터, 최애 애니(메이션)인 &amp;lsquo;슬픔이&amp;rsquo;가 등장하는 인사이드 아웃과 하야오와 마코토의 감성 터지는 애니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웹툰까지.  나는 줄곧 만화와 함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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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움과 익숙함_행복은 곁에 있다. -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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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1:43:26Z</updated>
    <published>2020-07-14T14: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에는 어른이 되고 싶었다. 모든 게 낯설고 서툴러서, 어른들이 능숙하게 모든 것을 다루고 해결하는 것을 보면 멋있어 보였던 거다.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된다. 그건 그저 모든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모든 것이 익숙해지다 보면, 그래서 더 이상 새롭게 &amp;lsquo;소비&amp;rsquo;할 것이 없어지면, 남은 시간은 빈 초콜릿 상자처럼 느껴진다. 행복은 이제 끝이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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