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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임오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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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중년을 지나가는 중입니다.매일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출간북 &amp;lt;&amp;lt;보통사람들&amp;gt;&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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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06:59: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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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에게 동네 친구가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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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6T11:31:41Z</updated>
    <published>2022-04-16T03: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우리 산책 갈까?&amp;quot;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기 옷이 들어있는 서랍을 발로 긁고 난리가 났다. 하루에 한 시간씩 꼭 산책을 하려 한다. 그 한 시간은 밤비에게도 나에게도 소중한 시간이다. 옷을 입히고 하네스를 채우고 물통과 간식, 배변 봉투를 가방에 넣는다. 나는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와 마스크, 편한 운동화로 준비를 마친다. 문 앞에서 밤비는 나가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3zMGn5nDfYF_-MixMg-u2eX0s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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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아가 치미는 지금... 이 또한 지나가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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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8T22:35:39Z</updated>
    <published>2022-04-16T01: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의 자식이 있다는 건 하루에도 몇 번씩 부아가 치미는 순간을 맞닥트려야 한다. 오늘은 아침 8시가 안 되어 노트북을 싸들고 드디어&amp;nbsp;나와 버렸다. 밤비만이 문 앞에서 나가는 엄마의 모습에 망부석이 되어 보고 있다. '오늘은 내가 안 들어가리라.' 그렇게 마음을 먹었지만 아침도 안 주고 점심에 주려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 곰국도 걱정이고 소리 내며 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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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그렇게 웃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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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8T01:44:18Z</updated>
    <published>2022-03-25T08: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 가득히 하늘과 구름이 내 마음을 저 멀리 데려다준다 엄마가 있는 곳에도 이 구름이 지나갈까  이 구름에 나의 위로를 올려 보낸다 괜찮다고... 이 시간이 지나갈 거라고... 봄이 와서 엄마가 좋아하는 매화가 피었다고...  이 구름에 내 손맛을 실어 보내고 싶다 엄마가 좋아하는 코다리 조림을 했다고... 엄마만큼 잘 만든 나는&amp;nbsp;칭찬을 기다리고 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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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우리 가족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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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4T15:56:11Z</updated>
    <published>2022-03-24T12: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우리 가족사진 찍으면 안 돼? 나 너무 찍고 싶어. 밤비도 다 같이...&amp;quot; 강아지 동반 가능 스튜디오가 많다며 고등학생인 딸이 마치 어린아이 조르듯 나를 보고 묻는다. 나는 가볍게 &amp;quot; 네가 알아보고 네가 예약해서&amp;nbsp;우리에게 알려줘.&amp;quot; 매사에&amp;nbsp;느긋한&amp;nbsp;딸이 이 모든 걸 빨리 실행하리라고&amp;nbsp;생각 안 했기 때문에 다 미루어 버렸다. 한 10분 지났으려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ZSChD9J5ziPQQRb0CgUc-mB7v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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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딸이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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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13:46:37Z</updated>
    <published>2021-11-27T02: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세 식구는 각자 마음에 드는 이름을 하나씩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은 '엘리', 나는 '쪼리', 딸아이는 '밤비' 강아지를 보는 순간 찰떡인 이름이 있을 거라 믿었다. 예전의 '버디'처럼...  버디는 나 고등학교 때 우리 집에 왔다. 그리고는 19년을 함께 했다. 마지막 4년은 내가 결혼해서 같이 있지는 못했지만 선영이는 아직도 버디를 기억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7M1WSZCvhLQPmnsoqbEaZFQy86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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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기억도 새로이 돋아나는 기적은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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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1T00:29:32Z</updated>
    <published>2021-02-15T12: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차들이 꽉 차 있다. 나도 오랜만이다. 설날이라 자녀들이 많이들 왔을 터이다. 60세 이상만 살 수 있는 이 아파트에 나의 고집으로 부모님은 재작년 12월 31일에 이사 오시게 되었다. 식사도 제공되고 무엇보다도 단지 옆에 바로 큰 병원이 있다. 병원과 약을 친구 삼아 나이 들어 가시는 부모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아파트 같았다. 한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gsIezNJ6vgSzBZb-Ik4KZFQIR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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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더욱더 맛있는 레시피 - 쌀 찌는 건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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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1T04:40:39Z</updated>
    <published>2020-12-06T11:5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가 아직 남았지만 창고에서 7,8년 방치해 둔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냈다. 올해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힘든 한 해였기에 크리스마스트리의 화려함이 주는 위로를 받고 싶었나 보다. 나무틀만 있고 이사 올 때 전구들과 장식품을 다 버리고 온 걸 이제서야 생각났다. 나 답지 않게 왜 깔끔을 떨었는지... 이렇게 다시금 꺼내서 꾸미고 싶어 질 줄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nVy5b6LeiDuluZO11msVSGaZH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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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장날의 하루 - 오늘 김치 참 맛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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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4:43Z</updated>
    <published>2020-11-22T11: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김장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날이 왔다. 내년 일 년의 밥상을 책임 질 김장의 김치는 우리 집에선 너무나도 중요하다. 김치를 365일 먹어도 안 질려하는 나와, 나를 닮은 딸에게 김치는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다.  그렇게 좋아하는 김치의 탄생에는 여러 사람의 수고스러움과 버거움도 버무려진다. 김장준비는 사실 김장날보다 힘들&amp;nbsp;것이다. 맛난&amp;nbsp;젓갈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c_8ZC-aKgumPy8iUNAICPshEU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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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김치 활용 레시피 - 김장철이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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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09:33:46Z</updated>
    <published>2020-11-02T07: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김장날은 11월 21일 토요일이다. 맛있는 김치 기대하시유~~                                                            어느 날 가족 단톡 방에 어므니의 올해 김장날을 알리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가 다 가고 있다. 이렇게 탈도 많고 세상 처음 겪는 일도 많았던 한 해가 지나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KT7qTXTKjJNiP9TEs8S3Pt9Yc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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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로트가 효자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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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2:14:00Z</updated>
    <published>2020-10-05T07: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단출했다. 25명이 훌쩍 넘는 친척들 간의 모임도 없이 큰집이라는 이유로 며느리 둘과 어머님을 제외하고는 다른 집안의 여자들은 이번 차례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아이들도 더불어.  차례를 다 모시고 어머님은 자연스레 TV를 켜신다. 며칠 전부터 장을 보시고 어제 늦게까지 음식 준비를 하셔 지칠 대로 지쳐 계신 어머님의 얼굴에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jPMTc_sVuybv_fWS6-ZtW6uvm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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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거나 그거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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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02:39:55Z</updated>
    <published>2020-09-28T12: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anjji624/18  대기실에는 000강의실에서 만났던 일본 남학생이 앉아있었다. 강의실에서 만난 이후 오늘의 녹화를 위해 한두 번 만나 없는 정보력으로 중국어 연습을 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들어와 바쁘게 건네주는 방송국 대본을 넘기고 첫 페이지를 보는 순간 머리가 쭈뼛선다.  나&amp;nbsp;: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온 안지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tZX_CeTgCoM0dbvw1BUVX8fiN-8.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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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거나 그거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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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11:34:54Z</updated>
    <published>2020-09-28T07: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약속도 외출도 없다 보니 집 안에서 이것저것 일거리를 찾고 있다 사진첩 하나를 들쳐 보게 되었다. 지금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영상으로 만들지만 나는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중에 한 장의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그 사진 속에는 나와 어떤 남자가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받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상해 외국어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있던 때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a9TkUh8JFwF6LomOpbmD1wlVKc0.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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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금으로 주식을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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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02:43:16Z</updated>
    <published>2020-09-16T07: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9시 되기 전에 한 단톡 방에 글을 올린다. 마음이 급하다. &amp;quot; 얘들아~ 우리 올해는 여행 못 갈 거 같은데 우리 공금 일부를 주식으로 사면 어때? 통장에 이자 1원도 안 붙는데..&amp;quot; &amp;quot; 안찌(친구들이 나를 부르는 호칭) 마음대로 해&amp;quot; &amp;quot; 그래? 네가 알아서 잘 굴려봐! &amp;quot; 친구들은 업무 시작 준비로 분주하다. 9시 전 공금의 상당 금액을 증권계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Xr-C3ZfEoc4CvF-mhzaIu-0BN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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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타..... 가 났다 - &amp;lt;보통사람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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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3:38:31Z</updated>
    <published>2020-09-14T05: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2시가 다 돼서 친구에게 온 사진 한 장. 내 책의 한 페이지에 형광펜이 그어져 있다. 그 사진을 본 순간 머리가 쭈뼛 섰다. &amp;quot; 지영아, 이거 오타니? &amp;quot; 책이 나온 지 이틀 만에 2쇄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마냥 기쁘기만 했던 하루였다. 그 사진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맨 처음에는 부정하고 싶었다. 출판사에서 잘못했을 거야. 그다음은 회피하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faiMnGhAhlY9S2m9RhYcm2B6O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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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amp;lt;보통사람들&amp;gt;&amp;gt;입니다 - 첫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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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2T00:06:08Z</updated>
    <published>2020-09-07T03: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내 책이 출간되었다. 공저지만 그래도 첫 출간이라 너무나 가슴이 벅차다. 이전 글에 &amp;quot; 딱 일주일 남았다&amp;quot;에서 출간까지의 과정을 대략 썼지만, 지금은 그때의 감정과 또 다른 감정이 밀려온다. 글을 잘 써서 출간하는 것이 아니라 출간하려고 우리들이 모여 글을 썼는지도 모르겠다. 교집합이라고는 그다지 없는 다섯 명이 기자단 활동으로 친해져 이렇게 책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kVQy5cGRKv6XUSZiothp_NtYk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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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미안해하지 말아요 - 층간 소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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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2T01:46:58Z</updated>
    <published>2020-09-02T07: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띵동-- &amp;quot; 누구세요?&amp;quot; &amp;quot; 윗집입니다.&amp;quot; 새로 입주한 아파트는 절간처럼 조용했다. 낮에 혼자 있으면 내 심장소리도 들릴만큼이나 적막했다. 지하 창고에 짐을 넣으러 갔더니 윗집 창고는 텅 비어 있었다. 아직 이사 오기 전이구나.. 하면서 조용한 이웃이 오기를 희망했다. 5개월이나 지나서 작년 연말쯤 윗집이라며 거실 인터폰 모니터에 여자 한분이 서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NItzwmJBSziQAIhOzPNj_qMc_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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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거지 전쟁에서 벗어나다 - 식판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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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16:43:04Z</updated>
    <published>2020-08-27T06: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얼마간 집콕을 해야 할까... 엄마들은 지쳐간다. 직장맘들 또한 또 다른 고충이 있겠지만, 주부인 나는 지금 세 가지와의 전쟁 중이다. 설거지 전쟁, 날파리와의 전쟁, 주부습진과의 전쟁... 공교롭게도 세 가지 모두 주방과 관련된 일이다. 이 중에 얼마 전 설거지 전쟁에서는 좀 헤어 나오는 중이다.  하루에도 4-5번을 차려대는 식사로 설거지는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z3EymdeAmvuHRiCHy8TRC1V2u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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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서랍 - 아빠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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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2:13:42Z</updated>
    <published>2020-08-14T05: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 주름에 내 걱정 한 가득 깊은 눈동자에 내 사랑 한 가득 당당했던 모습과 나 보다 큰 어깨였는데 뭐가 그리 슬픈지 뭐가 그리 미안한지 그대 기억서랍에 내 모습은 어떤가요? 시간이 이렇게 와 버렸네요 받기만 하다 보니 벌써 오늘이네요.  이제는 돌려줄 사랑이 가득한데 당신의 기억서랍이 텅 비어 있네요 내 사랑으로 가득 채워 줄게요 또 흩어지면 어때요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WS5bFUklMsOiXyBP0tR1k526_f4.jp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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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일주일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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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11:35:25Z</updated>
    <published>2020-08-07T07: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딱 일주일 남았다.  첫 책 출간 인쇄 날이. 컴퓨터의 폰트 글이 아닌 종이 위에 활자로 나오는 것이다. 그 날 이후에는 어떠한 수정도 어떠한 후회도 할 수 없다. 근데 벌써 후회가 된다. 좀 더 열심히 다듬어 볼 걸. 좀 더 고민해 볼 걸. 그래도 책에 내 이름 석 자가 박혀 나온다는 사실이 얼마나 설레는지 모른다. 1년 전만 해도 내가 책을 쓸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rgTRgNxuYaBun6knJJJ-hFg8I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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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 아빠, 저 지영이에요.&amp;quot; - 나를 나답게 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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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1Z</updated>
    <published>2020-07-29T04: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아빠, 내 이름이 모야?&amp;quot; &amp;quot;.........몰라......&amp;quot; &amp;quot; 1번 안소영, 2번 안은영, 3번 안지영, 4번 안..&amp;quot; &amp;quot; 3번 안지영! 알지! &amp;quot; 아빠에게 내 이름을 물으면 한참을 당황하시며 생각하다 미안한 얼굴로 모른다고 대답하신다. 그러다 객관식으로 이름을 불러주면 내 이름 석 자가 나오자마자 고르시고는 당당해하신다.  아빠가 치매 판정받으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c2%2Fimage%2FGOdTbrGtYm0Wo8QqKivounzAS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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