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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궁뎅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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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튀어나온 엉덩이가 컴플렉스였는데, 그런 엉덩이를 좋아하는 모순. 입에 잘 붙고 기억되라고 붙인 별명이다. 궁금하면 뒤뚱거리며 찾아보는 습성도 있어, 뜻밖의 곳에도 출몰한다. E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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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10:4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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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종의 나라 1 - 왕과 사는 남자는 계속 이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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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3-29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mp;quot;왕사남&amp;quot;을 모르면 대화에 끼기 어려울 정도다. 반갑다. 나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 정말 보고 싶었던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고, 기왕 놓친 거 더 좋은 타이밍을 만들자는 마음이기도 했다.   영화 &amp;lt;&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amp;gt;는 유배지에서의 단종과 엄흥도의 이야기를 그렸다.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 그의 할아버지 세종과 살았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hXWmH0iC0JJmYgajFQuC6wkVrs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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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 '첫'의 매력을 느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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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4:50:20Z</updated>
    <published>2026-02-01T14: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빌리러 갈 때 마음 다르고 반납하러 갈 때 마음 다르다⁉️  마음이 달라지는 것 같진 않은데, 가끔 우선순위에 밀리는 책들이 있기는 하다.  혹시 다 읽지 못한 채로 반납할까 봐 1주일을 연장해서 빌리는데도, 3주라는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는지 이번에도 문자를 받고서야 늦지 않게 반납할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선명한 파란색 표지가 눈에 띄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xCjNhjrrcG6RoVtoH-WzBr6GK2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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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퍼브 마켓에서 - 조율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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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4:38:32Z</updated>
    <published>2026-01-26T14: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일요일에 우리 부부는 온전한 늦잠을 누린다. 시간은 대중없다. 각자 일어나고 싶을 때까지 이불속에서 뭉기적거리는데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일어나 브런치를 즐긴다.  브런치 또한 정해진 게 없다. 집 냉장고를 털어 한 끼를 나누기도 하고, 언젠가 TV나 SNS에서 보았던 맛집을 찾아가기도 한다.   이번 주는 우리가 자주 갔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Qj5TXDTrxmmtODQGtLwHSzx1w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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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 인정과 포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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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2:53:25Z</updated>
    <published>2026-01-25T12: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을 선물하거나 권하고 싶은 서너 명의 얼굴이 떠올랐다. 편안한 위로가 되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고생을 해본 사람이 고생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아파본 사람이 그 아픔을 겪는 사람을 진심으로 위로할 수 있다고들 한다.  나는 그 말에 일부 동의한다.  고생하고 아파하는 사람의 마음을 짐작은 하지만, &amp;quot;예전엔~~ 왕년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C01jY7C8ljfZ_ocDHBYhPmYKr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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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린 풍경은 좋지만 미끄러운 길은 싫어. - 의무 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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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8:51:53Z</updated>
    <published>2026-01-19T08: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에 어깃나지 않는 딸이 데길 바란다.'  1997년 8월 14일 자취방의 짐을 꾸리다 발견한 쪽지다. 글씨를 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엄마가 꾹꾹 눌러썼으나 획이 삐뚤빼뚤했다. 그렇잖아도 밤새 울어 퉁퉁 부은 눈과 한없이 서럽고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이 메모를 보는 순간 내 감정의 브레이크는 고장 난 듯했다. 비 오는 여름 엉엉 울어 제끼고 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p2OpSpQSSReXuVVw9S7Rr-l7w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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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훔치고 싶은 날 - 멘털과 마인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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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1:31:55Z</updated>
    <published>2026-01-18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은이는 T, 나는 F. 그것만 다르다. MBTI만 볼 땐. 그래서인지 글에 공감하는 바가 컸다. 이런 유형(나와 저자 같은)의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더라도 그것을 부담으로만 느끼지는 않는 구석이 있다. 타격감이 크지 않고, 내면의 내가 말하는 것에 귀 기울일 줄 알고 충실할 줄 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녀가 알려진 사람들의 자녀라서, 그녀 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NnzJFeLUEnTuTmnG8eyKrCUpf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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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100점 줄 수 있어? - 더 이상 잘할 수 없을 만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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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8:27:28Z</updated>
    <published>2026-01-12T18: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인류의 등장, 포노사피엔스'란 말이 너무나 일상이 된 요즈음이다. 앉으나 서나를 넘어 잘 때에도 신체의 일부가 된 것처럼 딱 붙어 있는 게 스마트폰이니.  여러 가지 부작용이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면서 느끼고 있을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 점이 너무나 많아 떼려야 떼기가 어렵다.  모처럼 아주 일찍 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ZH6wlQPe08qo2PulMES73kNqN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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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즈음에 - 지은이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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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2:15:43Z</updated>
    <published>2026-01-11T12: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수시로 넘나들며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를 꿈꾸고 상상한다. 내가 꿈꾸고 있는 목표는 &amp;lt;&amp;lt;말과 글로 성공하기&amp;gt;&amp;gt;다.  그렇게 기준을 정해 놓으니 현재를 좀 더 가치 있게 살고자 하게 되었다. 제일 중한 사람, 중한 일, 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필요와 욕심을 구분하여 내려놓는 것이 쉬워지고...  그러다 보니 현재 내 곁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JRlAdNQTDKdGAEY78rdPebEDc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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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ST가 들리면 - 응답하라 198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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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1:20:52Z</updated>
    <published>2026-01-05T11: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음악이 들리면 아릿하게 어린 시절이 소환된다. &amp;quot;혜화동&amp;quot; 여름이건 겨울이건 밥만 먹으면 밖으로 나가 공기놀이며 고무줄을 하고, 옷이 젖는 줄도 모른 채 썰매를 타곤 했다. 굴뚝으로 저녁연기가 피어오르면 나를 부르는 엄마 목소리.  울컥해진다.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치고 올라와 기어이 눈물 한 방울을 떨구어내고야 마는.  &amp;quot;아~따 가시내야, 고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egmMiWLqTWbgMxsJQCrST3N9p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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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부터 사자. -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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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6:00:01Z</updated>
    <published>2026-01-04T0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한 시간 일찍 일어나야겠어. 이 한마디 말은 나를 많이 변화시킬 것이다. 아주 긍정적으로! 확신한다. 그 이유는, 아주 작은 성공을 쌓아봤기 때문이다. 이제 내가 이루려는 성공은, 아주 작은 성공의 이어짐이 아니라 내가 해내려는 바로 그것이다.  내 계획에 없었지만 '그냥' 하다 보니 해낸 것들이 꽤 있었다. 떠밀려서 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에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oiT5NVDxqxCy3z5-HkULMWGHY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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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된다는 증거 - 될 때까지 해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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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2:15:42Z</updated>
    <published>2025-12-29T10: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머릿속에도 지우개가 있나 봐.&amp;quot; &amp;quot;그렇게라도 손예진이 되고 싶어?&amp;quot;  조금 전 동료와 주고받았던 대화다. 깜빡깜빡할 때가 잦아지는 것에 대해 유독 공감을 잘하게 된다. 나이 듦의 증거겠지. 잠시 씁쓸하다가도 이내 긍정 회로를 가동한다.  &amp;quot;자꾸 잊어버리기도 해야 새로 담기도 하지.&amp;quot; 그 말을 뱉는 순간, 그 말의 위력을 느껴버렸다.  늘 연초만 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I72-nZayTiDDVQNmsZ7HxMOvo1Y" width="44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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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 나는 어떤 인연으로 저장돼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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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5:02:22Z</updated>
    <published>2025-12-22T15: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21ㆍ58ㆍ315ㆍ51 내 휴대폰에 등록된 연락처다. 각각 휴대폰 연락처ㆍ카톡 친구ㆍ카톡의 숨김 친구ㆍ카톡의 차단 연락처다.  왜 등록했다가 왜 숨기고 차단했을까⁉️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는 내 SNS나 카톡의 연락처를 정리한다. 연락처를 삭제하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고 차단하기도 하고 다시 친구 목록에 올리기도 하고...   어떤 계기나 필요에 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n3HAzOf3n5BE4dBWkpucjgLtL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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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백산맥 - 민심은 천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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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8:11:26Z</updated>
    <published>2025-12-21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고 싶은데 유난히 집중이 안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펜을 들거나 노트북을 연다. 읽기가 안 될 땐 쓰고, 쓰기가 안 될 땐 읽고.  오늘은 펜을 들고 필사를 했다. 필사는 단시간에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직도 태백산맥이지만 또 필사하고 싶은 책.  조정래 선생이 10년을 바쳐 쓴 책을 난 10년이 다 되도록 필사조차 하지 못했군. 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C4-q2n_Pbp4JwazbA2Xaq9LCEb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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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에 대하여 -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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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2:43:41Z</updated>
    <published>2025-12-15T12: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와~겨울왕국이다~!&amp;quot;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동안 부산에서 게임 디자인 공부를 하더니, 두어 곳의 회사에서 일도 했던 딸.  서울로 가기 한 달 전, 집에 와 머무르는 동안 함께 여행도 하고 드라이브도 했다. 드라이브 코스는 남편과 내가 주말마다 드라이브하는 곳이었다.  부산에 있는 동안 좀처럼 눈 구경을 하기 힘들었는데 엄마ㆍ아빠랑 드라이브하며 계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dQ1MyEAn1ZB-cL4hELOBRyVgE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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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승서점 - 당연한 건, 당연한 게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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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2:16:02Z</updated>
    <published>2025-12-14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껏 뭘 자꾸 채우려 하며 살았나 보다. 연말이 깊어질수록 비우는 것에 자꾸 마음이 끌린다.  마침 가까운 도서관들에 희망도서로 신청해 두었던 책이 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불교적 색채가 짙었다. 읽으면서도 여보게, 저승 갈 때 뭘 가지고 가지?ㆍ무소유ㆍ전생ㆍ환생ㆍ인연 등의 단어들이 계속 연상되었다. 요즘 즐겨 시청하는 &amp;lt;&amp;lt;이 강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uL93Nnrpq9l1O3emWGJx4CHlU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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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 최소한의 것으로 풍요로울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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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8:00:02Z</updated>
    <published>2025-12-07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맘때쯤 문구 코너에 가면, 크리스마스 장식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다. 각종 다이어리와 캘린더 들이다. 자석에 이끌리듯 그 앞에 한참을 서 있게 된다. 그리고 서점에는 각종 계획ㆍ돈ㆍ성공에 관한 책들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되게 마련이다.  12월이 되면, 훌쩍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를 동반하곤 했었다. 그런데 2025년 12월은 왜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ePWVvnalqKEk6YNf8ht_To3b5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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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먹는다는 것 - 식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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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4:44:53Z</updated>
    <published>2025-12-01T14: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어머님의 손맛을 생각나게 하는 음식을 가장 자주 하는 이는 나다. 여섯의 자녀가 아닌 나, 며느리. 내가 결혼했을 때, 시어머님의 음식을 먹고 처음 느낀 것은 '맵칼'이다. 고춧가루와 마늘이 아주 넉넉히 들어간 맛 말이다. TV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묘사할 때 '충청도유~~~~~~'하고 길게 빼는 것은 반은 맞고 반든 틀리다. 이 묘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YsVKj7QczjY1z5wddSlVaM_DaoM.JPG" width="2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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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득은 들키지 않는다 - 뻔하지 않게! 믿을 수 있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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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3:33:29Z</updated>
    <published>2025-12-01T13: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처럼 들키지 않고 설득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ㆍ페이스북ㆍ록히드마틴ㆍ존슨앤존슨 등 포천 100대 기업들과 일하고 있는 아델 &amp;nbsp;감바델라와 전직 FBI 인질 협상가이자 특수 요원인 칩 메시가 공동 저자다. 읽었거나 들어보았음직한 책을 1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 경력이 있는 박세연이 번역했다. 책날개에 있는 저자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9cDW7DtBhZulClO8dVtf3gvaF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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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깜빡깜빡 깜빡이는 - 깜빡이는 것은 빛일까, 마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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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8:00:06Z</updated>
    <published>2025-11-24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짝꿍 '궁디팡팡'을 해줬다.  사실 요 며칠 열 받아 있었다. 아니, 열을 받았다기보다 그냥 속이 터졌다. 이게 2주씩이나 속 터질 일이야?  내가 속터지는 얘기를 회사 동료에게 했더니, 동료 왈, &amp;quot;그게 왜 속 터질 일이에요? 난 그런 건 전혀 스트레스 안 받는데.&amp;quot; &amp;quot;그래? 그럼 자기가 직접 해결하는 거야?&amp;quot; &amp;quot;아니, 그냥 방문 열어놓고 해결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L_1j-oJ40SAqJJEKze9RvOvRS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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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품위 - 어른이 되는 건 이래저래 힘든 일인가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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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4:00:10Z</updated>
    <published>2025-11-23T1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렵게 쓰지 않았지만, 읽기가 어려운 책이었다. 책의 제목이 요즘 내 생각을 대변하는 것 같아, 당장 읽고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공감할만한 내용도 많고, 문장이 참 준수하게 느껴졌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 왜 이 책을 읽는 게 힘들었을까⁉️ 나는 책을 접하고 나서야 &amp;quot;최서영 작가=가전주부=전 아나운서&amp;quot;라는 공식이 성립함을 알게 되었다. 그 중 가전주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fU%2Fimage%2FNiK4dvNNzRNZ0hlDqw4n-NCbZ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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