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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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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riannacho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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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과 언어를 공부했고, 홍보와 마케팅을 했으며, 문화매개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예술과 비즈니스 사이 무언가 제 역할을 찾길 바라며, 이곳에서는 예술가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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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8T16:19: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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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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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1:07:26Z</updated>
    <published>2025-09-15T11: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끝냈다. 오래 고민했지만 끝내는 게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깊게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인 듯 싶어서. 물론 충분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 덕분에 이런 용기가 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상담을 받은 걸 절대 후회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지. 가족 외의 누군가에게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넘치고도 남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Xmm3jHGUppf45oDQmTo9zHEyZR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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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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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1:05:19Z</updated>
    <published>2025-09-15T11:0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변화는 결코 시간이 흐른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벌떡 일어나서 시도해본다고 바로 변화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었다. 내가 고작 이것도 못 되었나, 절레절레 고개 젓다가 문득 돌이켜보니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는 걸 깨닫는 수준이랄까. ​ 두 달 정도 상담을 받았고 앞으로도 더 받아보려 한다. 무슨 큰일이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어떤 시간은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pC2Q4Y7U07NsyIyoahjfb3Lk1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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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믿는 당신들을 믿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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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30:36Z</updated>
    <published>2025-09-05T13: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살 남짓이던 때 우리 집은 친갓집 근처에 살았다. 학교가 끝나면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러 달려가는 날들도 많았다. 어린 나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는 늘 넌 대인이 될 거야, 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하도 많이 들어서 지금도 그 음성이 귀에 들리는 것 같다. 대인. 큰 사람이 될 거라는 말. 할머니 할아버지는 내가 자라나는 동안, 성인이 되어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qxMDXJlbt6OU2o7Y7XhKctQVI54"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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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의 초입에 돌아보는 4월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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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30:49Z</updated>
    <published>2025-06-03T14:1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4월에 적었던 글. 4월부터 여름이 시작될 것이라던 예측을 깨고, 바깥에 나가지 않으면 유죄일 것만 같은 찬란하고 선선한 날들이 계속되던 때였다. 그 와중 유달리 어둡고 차갑던 날에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  알바를 핑계로 몇 달이나 가지 못했던 할머니댁에 다녀왔다. 매일매일 조금씩 시를 쓰시다가 시집을 두 권이나 내신 할머니가 그러셨다. 4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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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막 끝, 인터미션 - 2막을 준비하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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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29:16Z</updated>
    <published>2024-09-29T14: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는 항상 정제된 글만 써왔던지라, 커서가 깜빡이는 하얀 브런치 글쓰기 창을 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상당히 오랜만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갑자기, 어쩌면 다소 충동적으로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든 것은... 글쎄. 어쩌면 불안감. 혹은 어쩌면 이제는 진짜로 새롭게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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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시대의 공정성은 '역습'을 한다 - 2022 두산인문극장 강연 리뷰(4/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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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03:16:38Z</updated>
    <published>2022-05-08T14: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2022 두산아트센터 두산인문극장 '공정' DO; 에디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을 듣게 된 건 강연의 제목 때문이었다. &amp;lt;공정의 역습 - 우리 시대 청년들의 &amp;lsquo;공정&amp;rsquo;&amp;gt;. 보는 순간 흥미가 생겼다.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나 보던 &amp;lsquo;역습&amp;rsquo;이라는 단어에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고, 이 시대의 청년으로서 나의 동년배들이 공정에 대해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8jY3ffCoZxlJSf3xpS6w_8nL9w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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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자를 탈피한 '공정'의 관념 - 2022 두산인문극장 강연 리뷰(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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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2:05:05Z</updated>
    <published>2022-05-08T13: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2022 두산아트센터 두산인문극장 '공정' DO; 에디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기관의 주요 가치 중 하나는 &amp;lsquo;공정성&amp;rsquo;이다. 덕분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공정이란 단어를 마주했더랬다. 정확하게는, &amp;lsquo;공정성&amp;rsquo;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이 있었다.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것이었다. 공정성이 무엇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EB09Gqrid_3dwCfqkXDCdhCat9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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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을 세운 &amp;lsquo;힙합 정신&amp;rsquo; - 뮤지컬 &amp;lt;해밀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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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09:51:09Z</updated>
    <published>2022-05-08T13: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2022년 5월 7일 발송된 뉴스레터 '방구석 문화생활'에 실린 글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 장르 중 하나인 힙합. 힙합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낯설고 생소하시다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이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는요.&amp;nbsp;바로 뮤지컬 &amp;lt;해밀턴&amp;gt;입니다.  알렉산더 해밀턴은 카리브 해의 외딴섬에서 사생아로 태어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EaOaK0urMivu8M_md7gTb-wsY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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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간 속인 것은 나인가, 너인가 &amp;lt;엠 버터플라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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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9T05:55:14Z</updated>
    <published>2022-05-08T13:2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2022년 4월 23일 발송된 뉴스레터 '방구석 문화생활'에 실린 글입니다.  오페라 &amp;lt;나비부인&amp;gt;을 아시나요? 푸치니의 오페라 중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일본의 어린 게이샤(*일본의 예인) &amp;lsquo;초초상&amp;rsquo;이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초초상은 미군 핑커튼과 사랑에 빠지지만 핑커튼은 홀로 미국으로 돌아가고, 초초상은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스스로 죽음을 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IwjyjoA6tcg9RpPI8HHcbHmo7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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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커피 한잔&amp;gt;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 - 아는 만큼 더 맛있어질 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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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13:31:46Z</updated>
    <published>2022-02-01T15: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커피, 좋아하세요? 몸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 술도 못 마시고, 왠지 끌리지 않아 담배도 하지 않는 나에게 유일한 기호 식품은 커피다. 물론 주 5일 출퇴근할 때 커피는 선택 사항이 아닌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사항이긴 했지만, 커피 그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는 사람이니 커피를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uyvtKXrmJGUuikueFi79m_nu3a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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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에 아주 풍덩 빠져보고 싶다면, 연극 &amp;lt;언더스터디&amp;gt; - 등장인물과 관객,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뛰어넘는 유쾌한 블랙코미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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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5:33:28Z</updated>
    <published>2022-01-30T16: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연극 &amp;lt;언더스터디&amp;gt;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으나, 관람 전에 읽으셔도 무방할 수준의 약한 스포일러임을 알려드립니다.   공연에 관심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amp;lsquo;언더스터디&amp;rsquo;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amp;lsquo;언더스터디(Understudy)&amp;rsquo;란 어떤 공연에 출연 중인 배우가 공연하지 못하게 될 경우, 그를 대신해 공연하는 배우를 뜻하는 공연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NXtYRQ-rDpBkd0-EKBMEJq1k6Y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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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의 뉴욕과 &amp;lt;렌트&amp;gt;, &amp;lt;엔젤스 인 아메리카&amp;gt; - 두렵고 혼란한 뉴욕의 90년대를 살아낸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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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8T13:12:30Z</updated>
    <published>2022-01-08T09: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amp;lt;틱, 틱&amp;hellip;붐!&amp;gt; 보셨나요? 저는 펑펑 울면서 재밌게 관람했답니다. 화면 가득 담기는 1990년대 뉴욕과, 힘겨운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꿈과 가치를 좇으며 살아가는 주인공 &amp;lsquo;조나단 라슨&amp;rsquo;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오늘은 &amp;lt;틱, 틱&amp;hellip;붐!&amp;gt;처럼 19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희망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두 개의 공연을 소개하려고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k2yM8FQJhC61YkfRMQ4lQR3hF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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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년대의 영국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는 '빌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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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3T18:28:46Z</updated>
    <published>2022-01-05T04: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메리 크리스마스 매기 대처! 기념해요, 오늘을! 다가오네, 당신의 죽음!&amp;rdquo;  오늘이 크리스마스인 건 맞는데, 죽음을 기념한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이냐고요? 이는 놀랍게도 뮤지컬 &amp;lt;빌리 엘리어트&amp;gt; 2막의 첫 넘버* &amp;lsquo;메리 크리스마스 매기 대처&amp;rsquo;의 가사입니다. (*넘버: 뮤지컬을 위해 작곡된 곡 혹은 뮤지컬에 등장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음악을 통칭)   &amp;l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KpJ2uAnaTCqpcMHdTOJpNkfH6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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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연 추천: 음악극 &amp;lt;태일&amp;gt; - 당신에게 '태일'은 기억되고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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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2T12:17:26Z</updated>
    <published>2021-12-11T14: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뉴스레터 '문화소비리포트' 시즌 2에 기고되었던 글입니다. (21.05.01 발송)  '전태일'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이름입니다. 근로기준법 준수를 부르짖으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인물이자, 노동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이름이니까요. 그렇지만 우리는 전태일이라는 &amp;lsquo;사람&amp;rsquo;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음악극 &amp;lt;태일&amp;gt;은&amp;nbsp;불꽃 뒤에 가려진 전태일의 삶에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UGJ50U7AC9J7caVhu3GKEqaco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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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에 관한 가장 진심어린 탐구, '보더라인' - 이들이라면 경계가 만들어낸 난민의 진실된 대변인이 되어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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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5:33:28Z</updated>
    <published>2021-11-12T14: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민'이라는 단어는 어떤 생각을 불러일으키는가. 나에게 가장 처음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시리아와 같은 국가의 사람들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타국으로 도피해온 모습이다. '난민'이라는 이름 하에 최근의 미디어에서 상당수 소비되며 일종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자리잡은 그런 이미지 말이다. '난민'은 이토록 멀고 낯선 단어, 혹은 그저 관념 정도로만 다가온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ndY8EG30jOa4d2xyq0E9ESUkl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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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혐오와 연민,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블랑쉬 드부아라는 캐릭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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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5:33:28Z</updated>
    <published>2021-11-01T15: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처음 접한 건 언어학을 공부하러 떠났던 미국 유학 시절, 연극을 전공하며 희곡 분석 및 토론 수업을 수강했을 때였다. 제목부터 강렬했던지라 학기 첫 수업, 오리엔테이션 때 자료를 받아들었을 때부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작품이었다. 단순히 궁금증을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i0MbIAiGl5Fkuy5CBnTKNixYm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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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연 추천: 뮤지컬 '하데스타운' - 생생하고 활기차게 되살아난, 가장 로맨틱한 신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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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30T15:21:58Z</updated>
    <published>2021-10-29T14:0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뉴스레터 '문화소비리포트' 시즌 2에 기고되었던 글입니다. (21.04.17 발송)  Wait for me, I'm coming.    * 아래 노래를 들으면서 읽어주세요:) https://youtu.be/nJIc3RtJK7U     사랑에 빠져 평생을 약속한 두 남녀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혼의 행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여자는 목숨을 잃고, 남자는 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ZEtW-I4jiZNx5d7v_QfVKn2ilMs.JP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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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먼 곳의 가장 가까운 이야기, 연극 '태양' - 낯선 세계관 속 가득히 그려내는 익숙한 '사람 사는 모습'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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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4:10:27Z</updated>
    <published>2021-10-19T06: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연극 '태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원래 SF 장르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았다. 접해온 SF 작품들은 대부분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느껴졌기에, 공감의 여지가 없어 별다른 여운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역시 SF 작품을 쓴 소설가 천선란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amp;quot;땅에 붙은&amp;quot; 이야기, 내 살갗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를 좋아해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fA-3Zk3c-1SXVznQZ5zx-RAKW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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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도 철학도 어렵다면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 예술과 철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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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13:10:15Z</updated>
    <published>2021-10-11T15: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문화예술 오피니언 플랫폼 '아트인사이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여기 있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행위 예술가 중 한 명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2010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전을 준비하고, 전시회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였다. 마리나의 예술에는 '과연 예술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jtTQkHYtd6tQ824WwYAcOGthED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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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퀴어리즘' - 예술을 감상한다는 것은 예술가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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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0T07:35:46Z</updated>
    <published>2021-09-22T10: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문화예술 오피니언 플랫폼 '아트인사이트'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혹시 단 한 번이라도, 예술과 퀴어의 관계에 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오늘날의 예술 감상이 예술 그 자체를&amp;nbsp;&amp;nbsp;느끼기보다 예술의 '해석'에 치중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예술을 있는 그대로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lZ%2Fimage%2FRAKcW8DBgFFFdl9lG2SEFfZ5y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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