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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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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bda727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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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브다 쓰다, 생에 자기 호흡을 불어 넣다, 고로 존재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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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1T22:04: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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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풍잎&amp;nbsp;뜨락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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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5T01:52:23Z</updated>
    <published>2021-12-04T13: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풍잎&amp;nbsp;뜨락에&amp;nbsp;가득하더니&amp;nbsp;가을바람이&amp;nbsp;다&amp;nbsp;쓸어갔네. 가벼이&amp;nbsp;떨어지는&amp;nbsp;이파리처럼&amp;nbsp;스님은&amp;nbsp;어디로&amp;nbsp;떠나시는가 -서거정  분홍 꽃잎 우연의 장막에 가득하더니 봄비&amp;nbsp;단번에 쓸고갔네. 가벼이 흘러가는 연분홍 꽃잎처럼 님은 어디로 가시는가 -사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OQiUp5tiX_KUslGsqQcHaBT6D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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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비드 호크니와 베르그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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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9T11:11:07Z</updated>
    <published>2021-11-13T08: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1. 4. 22. 12:09 씀  데이비드 호크니 1937년 생으로 영국 출생 화가다. 현대작가들처럼 페인팅 작업에만 몰두하기보다, 무대디자인, 일러스트, 사진작업까지 컨템퍼러리 아트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들을 현재까지 하고 있다.    호크니의 사진 콜라주.  생물학적 눈으로 보여지는 시각은 가깝게 있는 사물은 크게 보이고 멀리 있는 사물은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j4mj4JKYIZxNkCxYwTdV3ppq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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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덤 찾아 먼 길 가던 푸른 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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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01Z</updated>
    <published>2021-01-08T23: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덤 찾아 먼 길 가던 푸른 나비 푸른 초장에 누워 하늘을 보고 쉴만한 강가에서 반짝이는 보석 발견하여 보석 지팡이 삼아 그 길을 다시 가니 험한 골짜기 두렵지 않으며 높은 파도에 출렁이지 않으니 그곳 거기에서 프리덤 찾았구나 . . . #일상 의연함을 애타게 부르지만 #소통 너는 나의 시선에 갇힌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BlpSe5inrJfQ9vKH4LKaBY0_SH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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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ver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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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45Z</updated>
    <published>2021-01-07T22: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 단어 중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Hovering이다. 한글로 딱히 정확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사물 위를 따북하고 고요하게 덮어 맴도는 느낌이다. 덮는다고 해서 뭔가 경계를 없애버리는 덮음이 아니다. 또한 맴돈다고 해서 겉돌고 도는 그러한 맴돔이 아니라, 따듯하고 고요하게 사물을 가딩guarding 해주는 것만 같다. 덮음 안에서 소생이 있는 그런 &amp;nbsp;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R4YBYUW9l2Fo9OdoA-iPADVqp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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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밤, 차가운 달 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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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26Z</updated>
    <published>2020-09-04T13: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밤, 차가운 달 떴다 찬 달빛 은은히 세월을 만진다 생의 희노애락이 켜켜이 쌓여간다 깊어져 가는 삶의 애잔함에 .... 가슴이 먹먹하다 찬 달빛만 고요히 흐른다 . . . 어머니는 늙어간다 .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19RrMdy97iF9_GSVgVFuJz1f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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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추 키우기- 흙 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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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8T06:34:08Z</updated>
    <published>2020-08-27T12:4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베 님의 DIY 사랑이 날로 깊어져, DIY의 지경 역시 날로 넓어져 간다. 이제는 DIY 농군이 되시겠단다. 상추부터 시작된 밭농사는 파, 케일, 봉숭아까지 날로 번창해져 가게 되었다. 열심히 물 주고 잡초 뽑아주는 수동식 농군 베베 님에게 농군 협력자가 생겼는데, 바로  위층 아주머니다. 농군 협력자는 특유의 오지랖과 밭농사의 전문가적 식견을 겸비하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j33ZLetk6sLpz11GrLR-N-3-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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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은 빛의 흐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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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14:38:19Z</updated>
    <published>2020-08-25T12: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현이 심연에서 흐르고  대상이 촬영자의 심연 안팎을 흐르고  눈빛과 마음이 호흡하고  빛이 거대한 장막처럼 뒤엎고 흔들고 흐르고 혼열일체의 클라이막스가 되면  표현이 공간을 뒤덮고   호접몽의 순간  마음이 형체를 나타내고  몸의 형체가 공간으로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게 되는  호접몽의 순간 표현.  빛의 흐름.  인터렉션. 호흡  질감을 형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SAIl1o1-EYnuWujn6XF3Wqkuj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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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만이 - &amp;quot;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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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00:49:15Z</updated>
    <published>2020-08-24T12: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만이를 소개하려고 한다.  구형 모닝 중고로 구입하고서 너도 나도 복 많이 받으라고 복만이라 해줬다. 김춘수의 꽃처럼, 어린 왕자의 장미꽃처럼 구형 모닝도 그러라고 복만이라 해줬다. 뭐, 수많은 구형 모닝 중 네가 내게 왔으니 내게서 만큼은 춘수의 꽃이요, 왕자의 장미지 싶다. 누가 뭐래도 말이다.   복만이는 은빛 스뎅 갈치 빛 놀랍도록 은은한 자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i8TVeLIhXdXBcKsvN2AOP8Y-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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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떨어지는 매실, 떨어지는 2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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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5T12:53:30Z</updated>
    <published>2020-08-21T13: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떨어지는 매실  떨어지는 매실이여, 아직 일곱 개 매달렸네 날 찾는 남자여 좋은 날 날 찾아오세요  떨어지는 매실이여, 겨우 세 개만 남았네 날 찾는 남자여 오늘 당장 찾아오세요  매실이 다 떨어져 광주리에 주워담았네 날 찾는 남자여 결혼 약속만이라도 해주세요  -시경 중   떨어지는 21일  떨어지는 매실이여, 아직 일곱 알 매달렸네  날 찾는 PD여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4wC_bJzuPrMPklZ9i2kUgaDq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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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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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8T01:11:35Z</updated>
    <published>2020-08-17T12: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 강렬하게 땅위로 떨어지는 날.  땅위로 떨어진 햇살 반사되어 사물을 통과해 흐르고  마음으로도 흐르면  겹겹히 투과되어 흐르는 햇살  처음의 강렬함 사라져  유연히 마음을 자극한다.   이전의 모든 기억들 바닥을 치고 마음의 공간에 쓰윽 흡수되어  겹겹히 겹쳐 있던 시간들을  쑤욱 끌어당기면  생각의 공간에서  단어들을 던진다.   단어들.. '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gN673fQ__hGC-828Y1bEiPKXMw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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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보그 로보티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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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2T17:11:05Z</updated>
    <published>2020-08-12T11: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 어둠 가운데 빛.  로보티카, 사이보그 로보티카, 사이보그.  빛 가운데 어둠.   로보티카, 사이보그 로보티카, 사이보그  응답하라, 우주여.   빛.  어둠 가운데 빛, 빛 가운데 어둠.  어둠과 빛.   어둠과 빛,  양극단처럼 보이는 두 존재가 만나고 흩어지고 흩어지며 만나는  일루미네이션.  사이보그 로보티카를 연신 부르며  우주와 교신하는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2naKY7KV4bL7quQMSbrhLLdD8WA.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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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쓰다. 생에 자기 호흡을 불어넣다. 고로 존재하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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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14:18:20Z</updated>
    <published>2020-08-07T13: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저학년, 선생님은 시를 써 오라 했다. 수많은 단어들을 머릿속에 둥둥 띄우니 뇌성 치듯 빛 번쩍이며 머릿속에서 작은 무대가 있는, 노오란 빛 감도는 극장이 나타났다. 이야기가 귀를 타고 머릿속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극장의 노오란 불은 켜지고 무대는 펼쳐졌다. 극에 한참 빠져들 때면 어김없이 나만의 배우들은 살아 숨쉬었고, 그들만의 눈빛으로 그들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EFacN2MxlHQsh4bGRDRJQQlHYE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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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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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11Z</updated>
    <published>2020-08-07T12: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머릿속에는 극장이 하나 있습니다. 제 머릿속 극장이라 관객은 단 한 명. 저뿐입니다. 그래서 출연배우 섭외 및 결정, 또한 극을 시작하게도 멈출 수도 있게 하는 모든 결정 권한이 저에게 있습니다. 세상에 딱 하나 있는 요즘 말로~ 헐 대박~ 극장입니다.   자자, 요고요고 요물이 언제 제 머릿속에 공사를 했냐면요, 초등학교 때 친절한 선생님의 숙제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bJzEU7wpGRVedqGJ7Jrk69kO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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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구름에 배를 띄우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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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8T04:40:03Z</updated>
    <published>2020-08-05T05: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호에 배를 띄우고  -정초부  동호의 봄물은 쪽빛보다 더 푸르고,  두세 마리 흰 물새가 또렷하게 보인다.  노 젓는 소리 나자 다 날아가 버리고,  석양의 산책만 빈 강에 가득하네   비구름에 배를 띄우려니 -사브다  긴 장마의 짙은 구름은 황사보다 더 거무튀튀하고,  무리지어 낮게 흘러가는 까마귀떼가 또렷하게 보인다.  천둥 소리 나자 다 사라져 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rktgh13HxhOgv9wSQCetWKxm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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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문장은, 나의 신앙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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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8-03T05: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문장은  -소동파  나의 문장은,    만 섬들이 물줄기가 흘러나오는 샘과 같다.   땅을 가리지 않고 흘러나와   하루 천 리라도 어렵지 않게 흘러간다.   산석이 굽은 곳에서는   만나는 물체에 따라 모양이 달라져서   어떻게 변할지 알 수가 없다.   알 수 있는 것은  꼭 가야 할 때에 가고   꼭 그쳐야 할 때에 그치는 것,   이와 같을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tu7JBm_ADZx65mtATRJOpyAR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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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녀린 밤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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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7-31T13: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녀린 밤에 귀뚜라미 울음소리  차 지나가는 소리 한낮의 열기를 피해 나온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소리 밤의 일상을 살아가는 달그락 소리  까마득한 밤하늘을 가득 메운다  때론 심리치료사의 should 소리가 껄끄럽고 내면의 잡음과  뇌파가 퍼트리는 헛소리와 영혼에 균열이 끌어낸 잔소리가 버겁다  침묵으로의 탈출이, 침묵으로부터의 탈출이 될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9OL-ytA_V2wtrMRUg5YbSnvV_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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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고 없음에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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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7-30T09: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지게 번지르한 정사각 공간 속에작은 베드(bed)로 흐르는 있고 없음에 관계의 미학. 찰지고 오방지게 넌덜머리가 나는 이유는.피지컬한 없음에서 오는 자격지심.과하고도 피지컬한 형태로 발현되는 자기방어.있고 없음에 피지컬한 관념을 바꾸면자기에로의 확신. 창조주에로의 확신.정사각 공간을 넘나드는 자유... 바람 불어오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216K6r8GkB47KTjx55a8HwZu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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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륜동 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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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5T08:42:30Z</updated>
    <published>2020-07-28T06: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호달빛  -원종도   서호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봄, 그중에서도 달이 밝은 날이다. 아침 안개가 끼거나, 저녁 남기가 자욱할 때가 하루 중에서는 절정이다. 올해는 봄눈이 많이 와서, 추위에 밀린 매화가 살구 복숭아꽃과 차례대로 피어 더욱 경치가 기이하였다.   석궤가 거듭 내게 말하였다. &amp;quot;부금오 정원의 매화가 장공보 집에 있던 것인데 빨리 가보세나!&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HJ6ThjQe4ZwaNxmGG_6lWTXc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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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씀이 육신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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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0Z</updated>
    <published>2020-07-27T08: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amp;quot;   보이지 않는 어떤 실존이 마음의 눈으로 보여지고, 평면의 계획이 입방체의 계획으로 채워 움직여지고, 믿음이라는 단어는 실행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지금 이 순간, 우리 가운데 살아 숨 쉬며 거한다. 믿는다는 것은 머릿속 단어가 아니라, 실존이다.    공허함이 마음을 휘두르고 마음의 공간은 말씀으로 채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uv%2Fimage%2F37_yKm74cOiSvTYz-9UyXv_K5z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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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던킨도너츠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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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43Z</updated>
    <published>2020-07-26T10: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의 운명단어들. 그래, 바람의 단어들,바람 속으로 사라져버렸구나.나를 단어들 속으로 사라지게 해주소서,나를 입술 사이의 바람되게 해주소서,윤곽없이 헤매는 단 한번의 입김바람을 잠재운다.빛 또한 제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Condici`on de nube 1944     &amp;lt;던킨도너츠에 부쳐&amp;gt; 도너츠들. 그래, 바람의 도너츠들,입 속으로 사라져버렸구나.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ro7gpWCzQMsjpgArs7nHiapva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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