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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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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대-대기업 코스를 뛰쳐나와 나는 어떤 일을 좋아할까 고민했다. 기쁘건 슬프건 내가 계속했던 일이 뭔고 생각하니 글 쓰는 것과 과외로 돈 버는 것이더라. 이것은 근 15년의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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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5T10:4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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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층 이상한 애 - 나는 어떤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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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06:46:22Z</updated>
    <published>2024-05-29T04: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들어온 지 이제 곧 1년이다. 부서에 어떤 선배가 나를 불러서 1년 전이랑 뭐가 달라진 거 같냐고 물어봤는데 나는 사실 지난 1년간 한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원하는지에 대한 생각뿐이었던 것 같다. 회사를 나가고 싶어서 그런 거긴 한데(^^) 어쩌면 취준 기간에 남들이 열심히 하던 고민을 미뤄두었더니 이제야 그 고민들이 튀어나오고 있는 것 같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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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돌은 나의 힘 - 1 - 반짝이는 별을 맘에 품은 내 학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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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20:02:02Z</updated>
    <published>2024-05-26T14: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청소년들과 케이팝 아이돌은 사실상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좋아하는 아이돌에 따라 그룹별로 친구들이 나뉘고 레전드 시상식 무대 직캠을 함께 보고 포카를 교환한다. 내 청소년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나는 중학생 때부터 지드래곤을 너무나 좋아해서 내 중고등학생 시절은 그를 빼면 껍데기밖에 남지 않는다. 시험 끝나고 원 없이 보는 무대 영상, 콘서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coneNNVRnDmQDBRhLOt_nae1C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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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려도 괜찮다는 뻔한 말 - 학생을 가르치며 동시에 나를 가르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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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10:45:52Z</updated>
    <published>2024-05-17T04: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이든 학생이든 누군가를 가르치다 보면 자꾸만 욕심이 날 때가 있다. 하나를 알려주면 셋을 아는 아이를 만나면 이것도 가르쳐주고 싶고 저것도 도전하게 해보고 싶다. 과외라는 게 사실 학생이 뭔가 부족할 때 선생님의 필요를 느껴 받는 서비스다 보니 당연히 잘하는 학생보다는 그렇지 못한 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다. 그것에 대한 불만도 없다. 어제 가르쳐준걸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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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아내는 또는 엄마는  통제하려 할까 - 잔소리라 불리는 마이크로매니징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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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6:44:26Z</updated>
    <published>2024-05-11T08: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기 전에는 우리 엄마가 통제광이라고 생각했다. 가족 모두가 엄마의 취향대로 옷을 입지 않으면 맘에 들 때까지 얘기하고 집안일의 작은 요소라도 다 엄마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대로 해야 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 다른 집 엄마들도 거의 그러는 것 같았고 보편적으로 가정에서 아내 또는 엄마 라고 하면 가족 구성원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통제하는(잔소리라고 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S-Mto67ELT64mUzxpfJoBc-MR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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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외도 구직세계는 레드오션 - 2 - 그래서 어떻게 과외를 구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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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22:52:38Z</updated>
    <published>2024-05-10T06: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 이어 과외를 구하는 세 번째 방법은 여러 동네에 직접 발품을 팔아 내 전화번호와 프로필을 적은 전단지를 붙이는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역삼동이나 청담동 같은 소위 부자 동네에 가는 게 우리들 사이에선 효과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대치동이나 목동은 학원 강사 프로필이 워낙에 화려해서인지 과외보다는 학원이 좀 더 유세한 느낌이라 오히려 잘 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X697prPyxlBAwsbQK4KTdOHZh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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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만은 재벌딸이던 내가 - 한 달간의 무지출 챌린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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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23:51:41Z</updated>
    <published>2024-05-04T05: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한달간 우리 부부는 처음 무지출챌린지라는 것을 해봤다. 한달간 한푼도 안쓰는건 할 수 없고 일주일에 한번만 외식하고, 5-7만원으로 일주일치 장을 봐서 그걸로 밥해먹고 그외 커피나 음료수 같은건 사먹지 않기, 옷 같은 사치품은 일절 사지 않기 등을 했다.  나는 태어나서 이렇게 진심으로 돈을 아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정말 단 한 번도 없다.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diMF2SCGz1jX2lljtFUWIzQbA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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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외도 구직세계는 레드오션 - 1 -  그래서 어떻게 과외를 구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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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3T12:05:54Z</updated>
    <published>2024-05-02T15: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에야 과외를 소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지만 내가 과외를 구하던 10년 전만 해도 그런 앱이 전무했다. 과외의 세계에서도 구직시장은 시뻘건 레드오션이었는데 흔히들 대학생이 과외를 얻기 위해 많이 쓰던 방법은 네 가지 정도였다.   그중 첫 번째는 페이스북에 본인의 친척이나 아는 학생을 과외해 줄 사람 찾는 글에 가장 먼저 지원하기다.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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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사람. - 엄마이기 이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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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04:19:19Z</updated>
    <published>2024-05-02T09: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엄마가 엄마가 아니었던 시절을 잘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 와중에도 엄마는 자신이 엄마가 아니었던 이야기들을 가끔 들려줬는데 그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청소년시절 갑자기 찾아온 가난과 엄마가 좋아했던 책 속 주인공들이다. 가끔 집에 신문이 배달되지 않는 날들이 있었다. 일 년에 몇 안 되는 날들이었지만 신문으로 항상 아침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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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림픽이 뭐길래 - 24 파리 올림픽을 기다리며 21 올림픽을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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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05:25:00Z</updated>
    <published>2024-05-01T04: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 7월 올림픽을 보며 쓴 글 바탕입니다)  올림픽이 뭐길래 우리 가슴을 이렇게 뜨겁게 하나...!? 요 며칠 올림픽 보면서 매일 울고 웃고 그러고 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가 울 때면 나도 같이 운다. 국가대표가 가지는 마음의 부담은 어떤 것일지, 그리고 그 경기가 끝났을 때의 심정이 어떨지 차마 가늠조차 되지 않지만 경기 내내 감정은 누르고 팽팽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Mi6sRrN2vPt13iDqJgUlT_D_j8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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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말하지 말걸 그랬어 - 빈 껍데기 리액션을 내려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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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05:03:25Z</updated>
    <published>2024-04-28T03: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하고 싶었던 말을 못 한 것을 후회하기보다는 딱히 맘에도 없던 말을 하고 온 후에 더 진한 후회를 한다. 특히, 분위기가 불편해지거나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있는 게 싫어서 굳이 오버해서 공감하며 박수치거나 오~~ 따위의 감탄사를 넣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는 말에 &amp;quot;아 그럴 수 있지 뭔 소린지 알겠다&amp;quot; 같은 헛소리를 종종 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SKLAjdHOfh4D2y4KPn2z7v8XKBU.JP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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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해자를 가두는 감옥  &amp;lt;순백의 피해자&amp;gt; - 넷플릭스 &amp;lt;베이비 레인디어&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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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06:17:42Z</updated>
    <published>2024-04-28T03: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베이비 레인디어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amp;quot;나는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스토커는 내 핸드폰 용량이 터지도록 성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우리 집에도 찾아옵니다. 내 예전 애인에게도 공격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내 직장에 와서 일이 끝날 때까지 앉아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풀리지 않는 인생을 위로해 주는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AnSwOFuxS1tpP0qj7xxToLZ5v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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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과거와 맺는 관계 - 흘러가는 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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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13:14:01Z</updated>
    <published>2024-04-26T08:4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과거 따위에 연연하지 않아요 다 지나간 거 뭐 하러 생각해요라고&amp;nbsp;말할 수 있는 대인배라면 참 좋으련만, 나에게 내 과거는 항상 머리 위에서 흘러 다니는 구름 같은 존재다. 바쁘게 내 눈앞의 일들만 쳐다보고 있으면 과거를 올려다볼 틈이 없지만 잠시 방심하거나, 맘이 힘들 때면 나도 모르게 과거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사랑도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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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 - 나의 첫사랑은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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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13:18:53Z</updated>
    <published>2024-04-26T08: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랑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엄마아빠가 사랑해서 태어난 사람이기도 하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조숙했던 것 같은데 초등학생 때부터 드라마나 노래,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가치들, 이를테면 사람의 도리나 야망, 꿈, 돈 이런 많은 것들 중 실재하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일주일 전 했던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QqrSPVf8-rB2WI3NFrMcaSNqc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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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은 과외부터 해보자 - 프롤로그 - 결국엔 돈, 시작도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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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9:05:01Z</updated>
    <published>2024-04-26T07: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되기 전 나와 내 주변을 서열화할 수 있는 건 사실 성적뿐이었다. 등수별로 도서관자리표를 만들고, 좀 잘한다 싶으면 점수를 리스트업 해서 반별로 돌렸던 서열화의 절정인 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서로를 구별 짓는 가장 큰 요인은 성적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대학이라는 곳에 던져지면서 이제 서열화 사회는 떠나온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 사회는 고등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Z0%2Fimage%2FsyMsRAN0Jx2FkFaWlYY2x7-WP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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