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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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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건강한 마음,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도슨트이자 낭독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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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6T12:14: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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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에서 과일 썩는 소리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amp;lsquo;소멸의 시학:삭는미술에 대하여&amp;rsquo; 5월 3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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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6:16:09Z</updated>
    <published>2026-04-12T03: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자주 쓰는 말 중에 &amp;lsquo;삭다&amp;rsquo;라는 말이 있다. 물건도 삭고, 음식도 삭고, 심지어 얼굴도 삭는다. 그런데 영어로는 이 말을 딱히 번역할 수가 없어서 한글 그대로 &amp;lsquo;sak-da&amp;rsquo; 로 표기한 전시가 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amp;ldquo;소멸의 시학: 삭는 미술에 대하여&amp;rdquo; 다.  발효도, 부패도, 단순히 썩은 것도 아닌 삭는다는 것. 시간이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4-SArqq5zv5OBVlrz91-bIhfz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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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도 작품의 일부'라는 독일작가의 자신감 - 앤디 피셔 첫 개인전 '페일 굿 : 실패도 나쁘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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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6:02:30Z</updated>
    <published>2026-03-27T06: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뜻 보면 어린 아이의 그림 같았다. 시종일관 유쾌한 늑대와 독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뱀. 불길함 따윈 눈을 씻고 보아도 보이지 않는 까마귀까지. 밑그림 자국조차 지우지 않은, 아이가 크레파스로 쓱쓱 그린 것만 같은 이 컬러풀한 그림들은 보면 볼수록 묘하게 웃음이 지어졌다.  4월 11일까지 서울 한남동의 갤러리바톤에서 열리는 앤디 피셔(Andi Fis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9d8sMdTVPcYRryuNbujHc8uQo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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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 뭘 기대한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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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06:50Z</updated>
    <published>2026-03-10T15: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난 '그리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던 거 같다. 전시에 대한 소개를 보았을 때 말이다. 에텔 아드난과 이성자의 전시를 소개하는 소개말에서 나는 '그리움'이라는 단어에 꽂혔던 것 같고, 전쟁으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에텔 아드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혼 후 아이를 한국에 두고 유학을 떠난 엄마 '이성자'의 아이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zN3rL2-KtcQ2WmFEhGkhH0aa0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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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랑이 기운 가득, 영하 11도 뚫을 만 했습니다. - 새해에 보기 좋은 두 전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호작도의 향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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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4:50:17Z</updated>
    <published>2026-01-26T08: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 지춘희는 이런 말을 했었다. &amp;quot;여행의 매력은 다른 날이 되는 것&amp;quot;이라고. 거창하게 짐을 꾸려 나가지 않아도,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가서 다른 날을 만든다면 그게 바로 여행이 아니겠냐고. (출처: 중앙선데이, 2025.09.27)  그 멋진 말을 들은 이후로 나는 종종 여행을 떠난다. 혹자는 외출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내게는 여행이다. 그렇게 신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aGVDm5Jk1JSSf_Y-zSahbjqBe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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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은 나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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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2:33:54Z</updated>
    <published>2026-01-13T12: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책을 좋아하나요, 영화를 좋아하나요?&amp;quot;  누군가 내게 물으면 난 별 망설임 없이 '책이 좋아요'라고 말할 것 같다. 만약 같은 작품을 책으로 보겠느냐, 영화로 보겠느냐 라고 물으면 잠깐 망설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별 어려움 없이 책을 선택할 거다. 이유는 별 거 없다. 책에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상상할 수 있다는 여지.  난데없이 책과 영화의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LPR7DYjnmHjXbj6GE99Aorffs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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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작별할 것인가 - 힐튼서울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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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4:2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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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이 전시는 스스로는 말할 수 없는 한 장소의 대필자가 되어 써내려가는 자서전으로, 40여년의 시간 속에 켜켜이 쌓인 여러 층위의 이야기를 충실히 기록한다.&amp;quot;  이름도 낯선 '건축물 장례식'. 2022년 12월 31일 영업을 종료하고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5월부터 기나긴 철거작업에 들어간, 남산에 있었던 힐튼 서울호텔의 이야기다.  이 전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zwx8uRO9z3Kbiq0FAztbdcDwU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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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포즈가 필요한 순간 - &amp;lt;나의 낭독일기8&amp;gt; 인생에도 &amp;lsquo;잠깐 멈춤&amp;rsquo;의 순간들이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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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9:35:22Z</updated>
    <published>2025-10-20T19:3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이번 추석 명절에도 시댁에 갔었다. 나는 사실 편한 며느리라 명절이라고 특별히 부엌 스트레스가 있는 편은 아니다. 양가에서 차려주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하 호호 담소를 나누다 오는 게 전부다. 그런데 요즘 들어 내가 예전과 달라졌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 바로 내 부모님과 남편의 부모님, 이젠 명확한 노년의 시기에 접어든 그 어른들의 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o1MdCEFv0y5grv01VIYjU_C9X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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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생 첫 '혼신의 연기' 이후, 드라마가 달리 보입니다 - 나의 낭독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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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22:16:32Z</updated>
    <published>2025-09-28T22: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낭독 수업을 듣는 예비 낭독가들의 단톡방이 있다. 초급, 중급, 고급 반으로 나뉘어진 수강생들을 한데 모아놓은 방인데 주로 낭독의 고수들이 활동을 한다. 그 단톡방의 주요 활동은 낭독 고수들의 '한달살이 낭독'이다.   한 달에 한 권씩 차례로 낭독을 이어간다. 처음엔 고수 낭독가들의 낭독이 너무 훌륭(?)해서 흥미가 없었다. 게다가 아무리 좋아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BAU0vCYPv3E6xrF851XfFIDQTQ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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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대신 찾은 &amp;lsquo;이것&amp;lsquo; - &amp;lt;나의 낭독일기&amp;gt;  점점 어려워지는 낭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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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22:31:38Z</updated>
    <published>2025-08-31T22: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카페인 울렁증은 있지만 커피는 마시고 싶어&amp;quot;  늘 그렇게 외치던 나에게 드디어 올 것이 왔다.   그날은 정말로 찾아오고야 말았다. 나를 불안에 떨게 만든 그것, 바로 '불면증'.  잠을 붙잡아보려고 약도 먹어보고, 햇빛도 쬐어보고, 운동도 해보았지만 집 나간 잠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마지막으로 내려놓아야 했던 것은 결국 커피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wH2xt-NCFHbGQMWPg7gHNe5lu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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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부 ADHD? 책 한권이 이겼다 - &amp;lt;나의 낭독일기5&amp;gt; 낭독이 나를 잠시 멈춰 세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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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0:01:27Z</updated>
    <published>2025-08-18T00: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은 여전히 덥고 몸은 지쳐있는데 마음은 늘어져 있지 못하고 바쁘다. 할 일이 많은 건지 하고 싶은 일이 많은 건지 아니면 벌인 일들이 많아 허덕거리고 있는 건지, 아마도 그 중간 어디쯤인 것 같다.  주부들 사이에서 자조적으로 쓰는 말이 있다. '주부 ADHD'. 한 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다른 일을 하는 상태다. 예를 들어 세탁기를 돌리러 갔다가 쓰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iqlz4D5O8qtE3oL_gjbPAC0sl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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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중력이 떨어졌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amp;lt;나의 낭독일기&amp;gt; 슬로 리딩에 도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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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6:00:40Z</updated>
    <published>2025-07-28T05: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무료특강, 재원생과 재원생의 동생까지 선착순 150명 모집합니다.&amp;quot;  뭐길래 동생까지 무료특강을 해준대? 하는 궁금증을 일으킨 문자는 다름 아닌 영어학원 문자였다. 그것도 지금은 웬만한 아이들은 모두 한 번씩 거쳐가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대형 학원. 요이땅과 동시에 수강신청이 끝나버린다는 곳이다.    특별히 더 홍보가 필요하지 않은 학원에서 무슨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S0W1t6WBk8PNY5I_l6xH90maP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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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도라지도 못 살린 목소리 자신감, 이걸로 되찾았다. - &amp;lt;나의 낭독일기 3&amp;gt; &amp;quot;참 좋다&amp;quot;는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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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23:02:57Z</updated>
    <published>2025-07-13T22: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인 나는 건강식품을 잘 챙겨 먹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계절이 바뀔 때마다 꼬박꼬박 보약을 달여 먹이던 엄마의 정성이 무색하게도 난 내 몸 관리에 약(?)을 쓰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귀찮음이다. 당장 아픈 것도 아니고, 또 건강식품을 먹는다고 즉각적인 효과가 마법처럼 나타나는 것도 아니라서 꽤나 자주 챙겨 먹는 걸 까먹는다. 그런데 그렇게 유통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k_W_Q78Dr0O-N5ej2JYSZgP7y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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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로 '썸'을 타야 한다니,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 나의 낭독일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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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3:55:08Z</updated>
    <published>2025-06-30T02: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독을 시작했다고 하니, 주변의 반응이 꽤 뜨거웠다. 특히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엄마가 새롭게 시작한 낭독 수업이 뜻밖이었는지, '엄마의 낭독'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헛웃음인지, 비웃음(?)인지 모르겠지만, 신선하단다. 왜 아니겠나. 나도 가끔 녹음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아직은 낯설기만 한데.  오늘은 그 낭독 수업의 네 번째 시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ciiI6vcqGQB7vCsFYpVzWX-6C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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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독 유튜브 채널 한번 시작해보세요 - 나의 낭독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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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1:22:51Z</updated>
    <published>2025-06-16T09: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독을 시작하게 된 건 아주 우연한 계기였다. 오마이뉴스에 오랫동안 글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함께 글을 연재하던 시민기자들의 모임이 생겼는데, 정기적으로 만나는 그 모임에서 정말 우연히 알게된 것이다. 귀가 번쩍 뜨이게 관심이 가는 낭독을.  &amp;quot;낭독이라고?&amp;quot;  같은 모임의 시민기자와 다른 기자님들의 안부를 서로 전하다 '그 분이 낭독을 시작하셨는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XNAmR_tiMo4lyvhVRiamjO2AA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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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사람들 얼굴이 밝아도 너무 밝다고요? - 우리 집 고사미는 어떻게 됐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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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08:29:47Z</updated>
    <published>2025-01-15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이 밝은지 벌써 보름 가까이&amp;nbsp;흘렀고, 지난한 수험생활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수능을 본 다음부터가 이렇게나 길다. 이렇게나 길 줄 알았다면 부지런히 휴가를 알아보고, 성형외과를 예약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잠시 스칠 정도로.&amp;nbsp;그러니까 이런 일정인&amp;nbsp;거&amp;nbsp;알았으니 한번 더 하면 잘할 수 있겠다... 뭐 그런? ㅎㅎ  우리 딸, MZ 아니랄까 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PpSi7yNyhfyY_TAcGUCSXDyKE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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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수능, 제가 체감한 난이도는요. - 평이한 수능이었다는데, 주변의 고사미들은 다 어려웠다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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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4:28:27Z</updated>
    <published>2024-11-26T22: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나가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아무리 경험담을 미리 듣고, 과정을 예상하고 시뮬레이션까지 다 해봤다고 해도, 그러니까 그 과정을 다 아는 것 같아도 막상 닥쳐야만 그 때서야 알게 되는 것들. 나에겐 이번 입시가 그랬다.   길게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마음의 준비를 했었다. 말하자면 나는 '우등생이자 모범생이,었,던, 초딩딸을 두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sFCphuO6kcUgvU2d2Jfk9TBLZ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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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하세요? 김연아가 했던 말? - &amp;quot;생각은 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지.&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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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6:16:47Z</updated>
    <published>2024-11-06T02: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고3엄마'  요즘 나의 정체성이다. 고3 엄마가 되었다는 중압감에 이 연재를 시작했는데, 수능을 코앞에 둔 지금에 와서 보니 고3이 되어도, 고3 엄마가 되어도 그다지 천지가 개벽할 일은&amp;nbsp;없는 것 같다. 다만 결전의 날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불편해지고 가끔 평정심을 잃는 정도(?)가 변화라면 변화랄까.  나 같은 경우에는 이른 갱년기가 벼락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VzuljyCkFXaRy1Fx-gFHs0RrU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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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통학버스 - 버스 기사님 문자에 마음이 울컥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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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16:52:33Z</updated>
    <published>2024-10-30T03: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쏟아지는 문자홍수 속에서 이럴 때가 있다. 문자 창을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는 그런 때. 매번 그러지는 않는데 감수성 제대로 폭발한 갱년기의 수험생 엄마라서 그런지 별 것 아닌 일에도 이렇게 울컥 마음이 요동치는 그런 순간이 있다.  &amp;quot;oo고 11월 통학비 안내 ooo원 ooo은행..  3학년은 마지막 입금입니다. 졸업 시까지 통학버스 이용 가능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u0eThw-Nb2MQhnPbAcQGHo38J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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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시 1차 합격발표가 났답니다. - 우리 딸 이야기는 아닙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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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16:49:48Z</updated>
    <published>2024-10-27T00: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대입결과가 엄마의 성적표 같다는 생각을 나 혼자서만 한 줄 알았는데 엊그제 만났던 수험생 엄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단다. 바로 지금의 나와 비슷한 순간, 첫째가 정시 포함 수시 6 논술에서 전부 불합격 판정을 받았을 때.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해 왔었기에 그 순간 하염없이 흐르던 눈물에 당황했더란다. 어? 나도 우네? 하고서. 그리고서 꼬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11Y5U75Y3RwuPlvJ3OCvcGMh3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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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쓸모 - 나는 과연 몇 점짜리 엄마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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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3:21:40Z</updated>
    <published>2024-10-20T00: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며(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토요일 자습이 있다.) 간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수능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토요일에 일찍 깨워 내보내야 하는 일은, 같은 인간으로서 좀 잔인하다 느껴지기에 내가 건넨 말들에는 미안함이 굽이굽이 서려있었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 자주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며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Em%2Fimage%2FB4P2ZdVK3RgG79dcODGs_ya37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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