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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첼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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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용한 ADHD, 사회성이 부족하고 예민한 8살 아들, 훈남 엄친아로 키워보고 싶은 엄마. 매일 달리고, 읽고, 쓰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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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6T12:49: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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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지도하다 빵터지는 선생님 - 근엄한 선생님은 다음 세상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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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0:57:25Z</updated>
    <published>2026-04-01T10: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1 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잘 이른다는 거다.  친구들이 무슨 잘못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규칙에 어긋나는듯한 행동을 하면 지체없이 선생님에게 달려와서 잘 이르곤 한다.  가끔은 고맙지만 어쩔 때는 좀 귀찮은게 사실이다.  오늘도 역시 두 학생이 정의로운 신고자에 의해 불려왔다.  3월 한달간 학년부장으로서 나름 근엄하고 무서운 이미지를 유지해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LnLHa4tg5yEF2qWbI9FVUZKK7p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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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뜀박질을 잘해야 교사지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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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3-24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임선생님을 병가로 보내버린 악명 높은 학생이 있다.&amp;nbsp;그 선생님이 병가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주변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그만하면 오래 버텼다'였다. 어느 누가 그 아이를 맡았더라도 몇 달 가지않아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병을 얻게될거란 것은 자명한 사실처럼 여겨졌다.  김티쳐 입장에서는 교과 수업만 들어가니까 일주일에 몇 시간만 만나면 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k-VGqB-Ivd6953aDaiiXQVBYcg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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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이라는 위기 - 그저 살아남기가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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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0:51:47Z</updated>
    <published>2026-03-18T10: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이다.  3월이 오기 일주일전 무렵부터 나는 괴로움에 잠을 설쳤다.   결국 3월은 시작되어 버렸다.  새로운 직장, 새로운 장소, 새로운 출퇴근 도로에 새로운 업무에 처음 맡아보는 부장업무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그래도 둘째주까지는 그럭저럭 해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저번주에 애가 고열에 열이 안 떨어져서 밤늦게 응급실에 갔고 결국 입원까지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fwjPDGGCIAn_HWtTttR6ImQ4rN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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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따의 조건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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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3-10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 내 교우관계 역학을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쉽게 그룹화가 가능하다. 소위 좀 잘 나가고 목소리 꽤나 낸다는 남자아이들 그룹, 외모에 관심이 많고 꾸미는 거 좋아하면서 외향적이고 활달한 여자 아이들 그룹, 조용하고 성실하게 자기 할 일 하는 남녀 아이들 그룹, 그리고 마지막은 있는 듯 없는 듯 거의 티가 나지 않는 은따 아이.   교사로서 우리 반 학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wgzIeAM2MrR1WzcVr5yU_trOQd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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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임자 이야기는 왜 자꾸 하시는거죠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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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3-03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티쳐는 작년 업무 담당자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거의 받지 못했다. 그 선생님이 발령받은 학교의 새학년준비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작년 업무파일 내용만 겨우 받아보고 간단하게 짧은 통화가 전부였다.   혼자 작년 업무파일과 기안공문들을 일일이 다 클릭해보면서 겨우 파악해갈 수 밖에 없었다. 전임자와 친분이 좀 있었다면 편하게 자주 연락하면서 궁금한 점 물어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Yh51zh80fTS54AgrFGa-3WmR-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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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교사가 무슨 죄입니까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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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2-24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티쳐는 결혼 전에 고등학교에 근무했다.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 자연스러운 통과의례처럼 중학교로 학교급을 옮겨 근무하게 되었다.   첫 중학교 근무에 오랜 휴직까지 했던 터라 다시 신규가 된 것마냥 다시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교사 성비였다. 중학교는 압도적으로 여교사가 많았다. 80퍼센트 이상이 여교였다. 한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wrD0bJJngUTTNoYEKl09T4FrBaI.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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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재밌어서 죽겠는 교감샘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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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2-17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티쳐가 새 학교로 발령을 받고 가장 처음 만난 사람은 이 학교 교감이다. 교감선생님은 밝게 웃으면서 반겨주셨지만 뭔지 모르게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느낌이 있었다.&amp;nbsp;첫 만남부터 서류 하나에 문제가 있다고 다시 도장을 제대로 받아오라고 채근하는 통에 정신이 쏙 나갈 지경이었다.  교감선생님의 책상은 온갖 서류 파일들과 업무 관련 책자들이 너저분하게 널브러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m4sTJsrtPKmq7-YICEn6G6Ls07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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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는 각성하라 - 브리저튼 시즌4 앓이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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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06:14Z</updated>
    <published>2026-02-11T10: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의 Bridgerton(브리저튼)을 좋아한다.  브리저튼가 셋째 자제 콜린과 외모에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페넬로피가 주연이었던 시즌3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   처음 시즌1을 봤을 때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일정도로 수위가 높아서 놀랐던 강렬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 새로운 시즌이 발표될 때마다 놓칠 수 없었다.   이번 시즌4를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OsAlqOx0wt4uVC4VmXQj3PZHiE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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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베와 패드립이 난무하는 학교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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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2-10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이 한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amp;quot;Your mom did.&amp;quot; (네 엄마가 했겠지.ㅋㅋ) 미 행정부 입장에서 뭔가 대답하기 불편한 내용이었는지는 몰라도 공식적인 석상에서 썩 무례한 대응이었다는 언론의 반응이 있었다.  엄마 이름 가지고 놀리는 건 한국의 중학생들에게나 재미있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Hz2iwbj_dkNjiwzpVecLV5UHDz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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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분장은 철판깔고 버텨야하는 거야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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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2-03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티쳐는 결국 아는 사람이라고는 거의 없는 학교로 발령을 받았다. 결혼 전에 친했던 샘들은 다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고 중학교로 전근 온 지 얼마 안돼서 연달아 애를 둘 낳고 휴직을 이어가다 보니 교직에 친한 사람 찾기가 힘들어졌다.   그 와중에 동네 엄마들과 친분이 생기기는 했지만 복직 소식을 알리고 직장에 복귀하면서 은근한 질투와 시기의 눈빛이 스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1djtP7zxke8mBijymjA4KQSV0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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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런피하기 게임, 최후의 승자는 - 김티쳐의 완벽한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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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0:06:47Z</updated>
    <published>2026-01-27T02: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 내신철이다. 김티쳐는 만기자 현황 공문이 뜨기를 마음 졸이며 기다렸다. 도대체 어느 학교로 인사 내신을 신청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주요과목이라 예체능이나 기타과목에 비해 여유는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해에 이동은 누구도 보장 못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12월이 되면서 김티쳐는 일이 전혀 손에 잡히지 않았다. 발만 동동 구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bJl8sTQ_WkErNbd0ZS1naEgyoX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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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파헤치기 - ADHD 아이 성장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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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7:00:05Z</updated>
    <published>2026-01-26T06: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격이 밝고 쾌활하며 사교적이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림.   정말 우리 아들이 이렇다고요?! 선생님께서 거짓말을 생기부에 쓰셨을 리는 없고, 특히나 행특 첫 문장 같은 경우에는 학생에게서 느껴지는 전반적 특성을 언급하는 게 일반적인데 &amp;lsquo;밝은 성격&amp;rsquo;에다가 &amp;lsquo;쾌활&amp;rsquo;에다가 &amp;lsquo;사교적&amp;rsquo;이라는 무려 쓰리콤보를 달성했다. 이 문장으로만 보면 내 아이 사회성은 A급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DDgsPV2Q9dxcAlEGCILQAexdL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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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키지여행에서 만난 꼰대아저씨 - 패키지투어의 장단점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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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6:26:40Z</updated>
    <published>2026-01-23T06: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주로 대가족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여행의 형태도 바뀌었다. 결혼 전에는 주로 자유여행이나 아니면 자유일정을 동반한 투어상품을 선호했다.   가이드에 질질 끌려다니는 그런 여행 아닌 여행은 질색이었다. 책을 보고 내 두발로 그리고 눈으로, 직접 그 나라 교통수단도 이영해보고 언어도 써가면서 관광지와 맛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yLBDJz8o8iRtBQt5t3fvhZ0gI9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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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울컥하게 만든 그 단어, HOPE - 느린아이 엄마가 바라본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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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6:16:40Z</updated>
    <published>2026-01-04T06: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관에 갔다. 미술사적 지식도, 미적 감각도 없고 예술에 대한 소양은 더더욱 없다. 그냥 애 방학이니까 시간 떼우러 간 목적이 크다. 끝날 것 같지 않은 공백이 지속되는 이 방학이라는 시간을 뭘로든 채워넣어야한다. 그래야 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 흐른다.   이것 저것 거장들의 작품이라고하는데, 들어본 사람도 있고 안 들어본 사람도 있고 했다. 아름다운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UE-tw9mB-IdL6hxgNRw7khzaq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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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거라서 - 느린 아이 엄마가 바라보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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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2:31:08Z</updated>
    <published>2025-12-27T02: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아이 핸드폰 벨소리가 울렸다. 밝은 표정으로 통화를 하던 아이는 전화를 끊자마자 밖에 나가서 놀겠단다. 친구가 자전거 가지고 나오라고 했다면서 내 대답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옷을 챙겨 입고 나가려는 채비를 한다.   이 장면을 내가 얼마나 꿈꿔왔던가.  이건 꿈이 현실이 된 게 틀림없는 거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도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oiDvR1kCtmOozPshWvZju1_1EJ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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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권도 1품과 체르니40이 갖는 의미 - 느린 아이 엄마가 바라보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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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8:21:48Z</updated>
    <published>2025-12-10T09: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소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온 날 교육관련 채널과 카페가 떠들썩하던 때가 있었다. 붙었네, 떨어졌네하는 말들이 오가는듯 했다. 어차피 내 주관심사가 아니라서 자세히 본 적도 없는데도 내 SNS 추천글에 뜰 정도면 사교육 좀 시킨다는 그 세계에서는 아마 굉장히 커다란 행사였나보다 짐작만 했다.   잘 모르지만 합격한 집은 경사가 난듯 했고, 불합격한 집은 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7-k3SARtjLZGUqfadKzCQQU9PA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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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나는 만만한 사람이 되었나 - 나의 천성일까 착한사람 콤플렉스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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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0:29:37Z</updated>
    <published>2025-12-05T10: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스스로 나를 평가할 때,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본 적이 거의 없다. 나는 이기적이고 욕심도 많고, 개인주의적이며 크게 봉사정신이나 희생정신을 갖추지도 않았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일 정도만 근근히 해내면서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나한테 자꾸 너무 착해서 그렇다, 착해서 당한다고 말한다. 특히 올해 그런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   그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bB8fYZXiokDabypUmeZatxgWoG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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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만 읽다 바보가 되는 이유 - 현역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의 큰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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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7:06:09Z</updated>
    <published>2025-12-01T07: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기전이 된 휴직 기간 동안 책을 참 많이도 읽었다. 독서블로거를 자처할 만큼 블로그에 매일같이 책을 읽고 부지런히 기록을 남겼다. 발달장애 분야에서부터 이런저런 관심 가는 분야의 책들을 섭렵했고 나중에는 소설에 빠져들었다. 진작에 이렇게 부지런히 책을 읽을걸 하는 후회도 들었다. 어디 내놓을만한 독서가는 아닐지라도 평균을 웃도는 독서이력을 쌓아가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z6pS_WNHwdI3chC9E_BRvdbmln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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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차 가해란게 이런거군요 - 내가 피해자가 되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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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8:18:03Z</updated>
    <published>2025-11-30T08: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일을 계기로 미투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성폭행, 강간 피해자들 혹은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들이 겪는 고충을 어렴풋이나마 알것 같다.   그러한 일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작고 경미한 사건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나도 피해자라면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 일을 겪게 되었다.   처음 그 일을 겪었던 이삼일동안은 정말 손이 떨리고 심장이 벌렁거려서 잠도 오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gSqVmW_L68GaYNdpqlqnPS2RPt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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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롯데월드 트라우마 극복기 - 느린아이 엄마가 바라보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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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0:30:05Z</updated>
    <published>2025-11-26T10: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여전, 처음 아이를 데리고 롯데월드를 간 날이었다.연초라 네 살 딱지를 이제 막 떼고 다섯살이 된 시점이었다. 그 날 처음으로 아이가 어딘가 이상하고 아픈것 같다는 부모로서 객관적 판단을 하게 되었다.   롯데월드에 잠깐 머물렀던 한시간 내외의 그 시간이 너무나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웠다. 아이는 놀이기구를 타는데 줄서서 기다릴줄을 전혀 몰랐다. 자기 뜻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0Ff%2Fimage%2FbrwA8SCjocxXORoU-nI5tQs5o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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