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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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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제보다 나은 우리가, 하루가 될 수 있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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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5T18:2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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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이란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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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4:45:36Z</updated>
    <published>2025-07-28T12: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헤어졌다. 이번이 몇 번째 이별이었는지 새는 건 이미 오래전에 멈추었다. 수많은 만남. 딱 그 수만큼 많은 이별. 매번의 이별은 각각 다르고. 매번의 이별은 각각 나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간다. 몇 번째 이별이었을까, 언제쯤엔가 나의 눈물이 사라졌고. 그 후 또 몇 번 재즈음에는 슬픔 감정마저 공허함으로 치환되어 기계적인 하루를 반복하게 해 주었다. 사랑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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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할 수 있는 거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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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02:10:52Z</updated>
    <published>2021-09-26T19: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즈음 결혼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나와는 아직은 먼 이야기, 어른들의 이야기같이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어르신이 따라주는 술자리도 불편하기만 나이에 결혼은 진정 성숙한 &amp;lsquo;어른&amp;rsquo;이 하는 것으로만 보였다.   지금 서른 살이 넘어버린 나인데 여전히 어르신이 따라주는 술잔은 불편하고 결혼은 먼 나라 이야기 같이 느껴지는 건, 내가 성장하지 못한 탓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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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ppy 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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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05:05:48Z</updated>
    <published>2021-06-26T19: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내가 말야 스무살즘엔 요절할 천재일 줄만 알고 어릴 땐 말야 모든 게 다 간단하다 믿었지 이제 나는 딸기향 해열제 같은, 환상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징그러운 일상에 불을 지르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 별로 작은 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 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숨었나?   어릴 때 즐겨 부르던 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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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분명 타락할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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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23:56:29Z</updated>
    <published>2021-03-28T18: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제법 인기 있는 녀석이었다. 지금은 그 인기가 다 어디로 증발했나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인기 있었던 적이 있었다. 적어도 초등학생 때는 말이다. 대구 구석진 곳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는 해외에서 살다 온 학생이 많지 않아서였는지, 내가 인기 있을 만한 구석이 있어서였는지, 혹은 둘 다였는지 지금 와서 그때를 돌아보면 사실 모르겠다. 아무튼 인기 있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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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 중독 - 좋은 동기부여, 위로는 도대체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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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5:59:13Z</updated>
    <published>2021-01-23T20: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놈 중에는 5년째 경찰간부 시험을 치르고 있는 녀석이 있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 제 놈이 5년째라고 하는 걸 보니 퍽 오래되긴 했다. 그러는 와중에 우리는 이제 소년이라고 하기엔 욕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 버렸고, 20대 때 하염없이 어른으로 보였던 30대가 거짓말처럼 찾아왔다. 20대 때 30대가 되면 우리는 무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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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쌈짓돈과 고모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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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7T12:08:58Z</updated>
    <published>2020-11-10T17: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유난히 안개가 많아서 운전하기 힘들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애꿎은 자동차 핸들을 틀어 쥐었습니다. 운전도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덜덜 떨리는 발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번갈아 밟으며 어둑한 산길을 달렸습니다. 나에게, 아니 그녀에게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주말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한 주는 어땠는지,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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