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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하는 수학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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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sangu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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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북 지역의 15년 차 공립 고등학교 수학 교사이자 사남매의 아빠 입니다.^^ 40대에 접어드는 시기에 글이 좋아 작가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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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5T22:5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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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째 할아버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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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5-01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회사를 다니며 조금의 여윳돈으로 오토바이를 하나 장만하셨다고 한다. 야근하고 건태마을로 돌아올 때는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청도역이나 밀양 유천역에 하차하셔서 한참을 들어와야 하는 탓에 자유롭게 다니려고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때쯤부터 아버지는 이틀에 한 번꼴인 야간 근무를 하시면서도 비번인 날은 집안의 농사일에도 조금씩 성실함을 보이셨다고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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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마음고생과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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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1:10:56Z</updated>
    <published>2026-04-24T01: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가 건태마을로 시집온 지 어느새 7~8년이 지나는 시점에 접어들었다. 어머니는 여전히 논밭일과 집안일을 소처럼 열심히 하며 지내셨다. 어머니가 시집오고부터 그동안 변화가 있었던 것은 딱 하나. 딸들만 줄줄이 출산했다는 것이다. 자녀가 생기면 으레 책임감에 가장의 노릇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믿었던 남편은 여전히 한량처럼 동네 점빵에서 낮술을 즐기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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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태마을에서 어린 딸들과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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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4:43:00Z</updated>
    <published>2026-04-22T04: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의 옛날 옛적 이야기는 자식들을 만나면 항상 끊이지 않는다. 명절에 대가족이 모일 때나 부모님 생신 때, 혹은 삼삼오오 농막에 모여 함께 감을 따고 저녁을 먹을 때도... 그럴 때마다 어머니의 옛날이야기 한 보따리 꾸러미가 풀어진다. 어머니의 좋은 기억 중 한 가지는 바로 큰누나의 출생이었다. 아마도 처음이라는 것과 첫째라는 것에 대한 기억이 가장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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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정체성(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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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4:27:05Z</updated>
    <published>2026-04-17T01: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은 1940년대에서 1960년대의 시기를 각자의 고향마을에서 힘겹게 보내시며 자연스러운 운명을 통해 부부로의 인연을 시작하셨다. 늘 부족함에 힘겹게 보내셨던 친정에서의 생활. 이와는 대비되는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부족하지도 않았던 시댁의 재산 속에서의 생활. 그 시절 결혼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던 여자로서의 숙명적인 어머니의 생활은 이러한 대비되는 환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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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정체성(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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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3:05:24Z</updated>
    <published>2026-04-13T1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말의 습관에서 누군가의 외모를 보고 잘났다 못났다를 달고 다니시는 어머니. 그러한 말이 나에겐 너무 익숙해져 있었는지 어느 순간 누군가의 외모를 판단할 수 있는 적당히 어린 나이에 접어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사람들을 외모로 평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외모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시기에 접어들어 내가 바라본 우리 어머니는 이쁘지 않았다. 그 때문일까? 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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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정체성(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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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2:08:46Z</updated>
    <published>2026-04-10T07: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한민국의 1982년생 남아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사람들과 만날 때마다 먼저 내뱉는 습관 같은 말은 누나가 5명이라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나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가족 구성이지만 늘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누나 5명이라는 말을 내뱉었던 것 같다. 내가 태어나보니 나의 고향은 소도시인 경산시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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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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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1:40:17Z</updated>
    <published>2026-04-10T07: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급변한 속도로 사회가 많이 바뀌어왔습니다. 그 변화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부모님 세대와 우리 세대, 그리고 자녀 세대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늘 변화하는 삶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의 삶 자체와 그 속에서의 가족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현재 이렇게 주어진 이유는 바로 부모님이지만 나를 이렇게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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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비닐봉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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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4:54:36Z</updated>
    <published>2025-12-11T04:5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amp;nbsp;적&amp;nbsp;엄마는 매일같이 검은 비닐 봉다리를 들고 오신다. 그 속엔 항상 내가 바라던 천지가 있다. 호빵. 귤. 사과. 겨울철 먹기 좋은 것들이다. 그 외에도...  엄마는 말하신다. '너희 육 남매 먹여 살린다고 힘들지만' &amp;quot;마이 무라. 배곯지 말고...&amp;quot;  먹고 나면 홀쭉해진 봉다리. 검어서 표시는 안 나지만 우리 엄마 표정엔 표시가 다 난다.  지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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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 속의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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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3:46:09Z</updated>
    <published>2025-11-17T13: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세상이라는 삶 속에서 부속품으로 사는 걸까? 그저 살다 보니 부속품이 된 걸까? 아니면 살아가는 주체로서 맞물리고 있는 것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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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철 방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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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2:00:04Z</updated>
    <published>2025-11-10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 좀 줄이고 담배 좀 안 피우랬더니 그 노무 방어가 날 괴롭히네. 아직 기름도 덜하더구먼 느끼한 자태로 나를 잡수소 카는데 소주를 안 먹을 수도 없고. 소주 먹으니 담배 안필수도 없고.. 인생이 그런 거라.. 흘러가는 데로 즐길 대로 즐기되 방임은 말고 집착도 말고 중도에서 적당히 살다 가는 거라. 한평생 좋은 것만 추구는 못하지만 제철 방어처럼 오는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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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인 듯 아닌 듯 - 내 고향 청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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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9:24:57Z</updated>
    <published>2025-11-08T09: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경산이지만 부모님이 자꾸 청도라 그러시네. 그래서 청도를 향하면 경산이라 그러시고. 더 나아가 대구라 하시네.  그게 바람이겠지. 충돌만 생기는 부모님의 바람... 하지만 그 마음 알기에 나는 오늘도 그 충돌을 일으킨다.  어디든 다 좋겠지만 나는 청도가 좋다.  봄엔 희망을 안고 뛰어노신 부모님의 고향이기에. 여름엔 땀을 송골송골하며 자식 먹여 키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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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에 대한 비망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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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2:00:01Z</updated>
    <published>2025-11-03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에 대한 비망록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아빠라는 존재를 알려준 건 엄마의 몸의 변화였단다. 그렇게 너는 찾아왔고 초음파 화면을 통해 생명의 존재를 알려주었단다. 한 주, 두 주가 흘러 어느 순간 큰 울음소리와 함께 똘망한 너의 두 눈을 나와 마주치면서 너의 눈빛과 울음소리로 나에게 아빠란 것을 각인시켰단다. 새근새근 너의 숨소리, 젖 비린내, 시큼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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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부터 시작된 나의 연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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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2:00:05Z</updated>
    <published>2025-10-27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여 년 전 대학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데면데면했어요. 군대시절 종종 연락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죠. 힘든 시기에 많은 힘이 되었어요. 그렇게 조금씩 나의 삶에 젖어들면서 힘들 때, 괴로울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심심할 때, 때론 이유 없이 함께 하였죠. 중간중간 여자친구의 질투로 제어도 당하긴 했지만 묵묵히 함께 하였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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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만과 정상체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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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2:00:06Z</updated>
    <published>2025-10-20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만과 정상체중  의학자들은 말한다. 비만은 질병의 지름길이라고  하지만 말한다. 질병에 걸리면 마르면 안 된다고  따라서 질병에 걸리지 않게 비만이 되면 안 되지만 질병에 걸리면 마를 필욘 없다. 아니 병마와 싸우기 위해 든든한 체중이 필요하다.  이게 역설이다. 하지만 몸은 안다. 질병에 걸릴걸 대비해서 살이 찐단 걸... 그러나 우린 그걸 예방하기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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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아! 아쉬움이 가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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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4:53:09Z</updated>
    <published>2025-10-13T04: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시원해지니 치열했던 그 여름이 아련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때는 더위에 힘들어 어서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리며 힘들게 보낸 나날이었지만 왜 그 힘든 시간보다는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클까요? 사람도 함께 할 땐 상처받고 힘들지만 헤어질 땐 아쉬움이 크듯이 계절도 그런가 봐요. 금방 이 날씨에 적응하고 또 이별하고 새로움을 맞이하겠죠? 삶을 더욱 윤택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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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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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03:47:35Z</updated>
    <published>2025-10-08T03: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몽돌해변의 몽돌은 그저 아름답기만하다 솨악 촤르르 그소리마저 아름답기만하다 차디찬 바닷물이 훑고 지나가면 남는 그 몽돌은 퉁퉁하지만 앙상하다 우린 그 돌이 그저 그런갑다하지만 얼마나 많은 고충을 겪었을지 그 &amp;nbsp;아름다움속에서 아픔을 느껴본다 하지만 그 몽돌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주변에 수없이 많은 아픔을 간직하는 동료와 함께다. 알고보면 혼자서 만들어진게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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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에서 바라본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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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6:43:47Z</updated>
    <published>2025-10-06T06: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하나둘 사라지는 불빛. 저 멀리서 들리는 치익 치익 거리는 소리 그렇게 뿌연 연기가 하나둘씩 올라가고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잦아드네.. 어느새 저멀리 어둡던 별빛이 밝게 빛나고 상그랍던 내 정신이 오롯이 자연과 나에게 집중하게 되네. 이게 자연에서의 느낌이고 사람의 숭고한 느낌인가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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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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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2:53:18Z</updated>
    <published>2025-09-29T02: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인생  세상에 던져진 인간 누구나 외롭고 고단하고 안쓰럽지만 고귀하고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  고로 우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힘이되는 존재로 살며 그 의미를 곱씹으며 가치를 인정하자.  그렇게 인간으로서의 버팀목을 서로에게 세워주며 존재의 가치를 높여주자. 그리고 한평생을 의미있게 하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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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짐을 준비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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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2:00:00Z</updated>
    <published>2025-09-26T0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어짐을 준비하는 마음  어쩌다 만났지요. 그게 인연이었겠지요. 처음엔 어색해도 또 금방 친숙했죠. 많은 다툼도 있고 슬프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죠. 그러다 힘내기도 하고 서로 독려하고 힘이 되었죠. 그게 삶이란 걸 우린 모두 알고 있었죠. 결코 후회하지 마요. 지나간 순간.. &amp;nbsp;이 순간.. 우리가 함께였으니 그게 이루어진 거겠죠.  이젠 우린 곧 헤어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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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험담과 담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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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12:00:00Z</updated>
    <published>2025-09-25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험담과 담배  손에 잡히는 것 없이 공중으로 흩뿌려진다. 하고 나면 할수록 아쉽고 또 아쉽다. 그래서 자극에만 의존하는 마약과 같다. 그리고 고약하고 아주 지독한 냄새나는 한숨만 쉰다. 결국에는 건강에 매우 해롭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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