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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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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mpresen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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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증발하기 전에 붙잡은 글자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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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1T13:44: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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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 빠뜨리지 말고 2025 가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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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3:05:00Z</updated>
    <published>2025-10-25T13:1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하고 나서 보니 내 MBTI가 엄청 변한 게 여실히 느껴진다. 분명 이런 기록에 감정을 담던 나인데! 쓰고 읽어보니 가을은 소중해서 기록은 꼭 해둬야겠어서 쓴 일지 느낌이&amp;hellip; 그래도 적어둔 게 어디뇨!     가을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진지 불분명한데 꼭 추석 즈음은 선선했던 것 같아서, 추석 일기부터 차곡차곡 쌓아본다.   이번 추석은 시댁 식구들이 바쁘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LcwCus3zBAgIMUN9qoxN-6sSPN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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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사랑은 빠짐없이 모아둬야 한다.  - 2023년 가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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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1:27:32Z</updated>
    <published>2023-10-29T17: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09/01  우리의 9월은 궁디가 열었다. 바쁜 궁디는 언니인 나도 자주 못 만날 정도다. 우주랑 같이 만나니 온전한 대화의 시간도 없을 것 같아 마음을 편지에 욱여넣어봤다. 열심히 두 장을 썼는데.. 설마 설마했는데 까먹고 안 가지고 갔다.허허.    동생이 일하는 곳은 우리집과 한시간 정도 떨어져있어 작은 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점심으로 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3Uyt8ILa39xQuAyr8eEUsqMFU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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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달이 숨네. 부끄러운가보다. &amp;rdquo; : 뭉치면 살고 - 우주의 언어, 35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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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9Z</updated>
    <published>2023-10-14T00: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일을 하게 된다. 아이가 없을 때는 여유 없는 스케줄도 버틸만했다. 다행히 일이 끔찍하게 싫지는 않았어서. 그런데 우주와의 공존을 생각하다 보니 변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선택을 찾게 된다. 우리 세 가족 모두가 가장 평온할 길. 아무튼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주와의 공존이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일을 시작하면 아이와의 완벽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QBA81_czR312nzlvKunxjY-Gs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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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아빠눈 씩씩하게 잘 구리지?&amp;rdquo; : 비교라는 숏컷 - 우주의 언어, 35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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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9Z</updated>
    <published>2023-10-07T00: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주가 한층 고차원적이여 졌구나 느낄 때가 있다. 전에는 참 단순하기만 했는데 머리를 쓴다는 게 보인달까. 언젠가부터 그녀가 쓰는 말에도 의도가 숨어있다. 이를테면 권유를 하거나 부탁할 때 &amp;lsquo;비교&amp;rsquo;라는 스킬을 넣기 시작했다. 비교는 때로 지능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본능적이고 원초적이기도 하다. 삼십 대인 나도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통제가 안되어 허우적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3txf41GTudGj79IyfAa907jYc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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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괜찮아, 그럼 고슴도치가 다쳐.&amp;ldquo; : 내리사랑 - 우주의 언어, 34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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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8Z</updated>
    <published>2023-09-26T01: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의 어린이집은 활동이 정말 다양하다. 선생님들이 힘드실 것 같아 걱정이 되면서도 우주가 늘상 재밌어 하니 얄팍하게도 감사하기도 하다. 화요일에는 특별활동 선생님이 오시고, 목요일에는 체육 선생님이 오신다. 그 외에도 원에서 매주 한 번은 요리 활동이나 숲체험, 창작 활동, 기념일 이벤트 등이 하나씩은 껴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Ic8Lv0dr51QKlwpTiegdgVtuC4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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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뛸꺼야!&amp;rdquo;: 층간소음, 미운 네 살, 더 미운 나 - 우주의 언어, 34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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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7Z</updated>
    <published>2023-09-24T15: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가 오도도 달리기 시작한다. 작은 발이 내는 진동은 작지 않다. 낮 시간이야 주의를 주고 끝났겠지만 밤에는 그럴 수 없다. 목소리가 단호해지고 표정에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이 작은 청개구리는 내가 차가워진 모습에 당황해선지 아니면 정말 웃긴 건지 더 깔깔대며 장난꾸러기가 된다. 훈육은 공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h9D-W5syiW4v6SX_n3XVyN1AWG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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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나무니피 울어.&amp;rdquo; : 가을이 가져온 시 - 우주의 언어, 34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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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05:24:44Z</updated>
    <published>2023-09-19T20: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게는 각자의 계절이 있다. 유난히 설레 기다려지고 일 년을 버틸 힘을 주는 충전의 계절. 그 계절이 내겐 하필 가을이다. 가을로 말할 것 같으면 시작과 끝이 불분명한 데다가 잠시 한 눈 팔면 이미 가버리고 없는 짧디 짧은 계절이 아닌가. 여름인 것 같은데 가을인, 겨울인 것 같은데 가을인 일명 디졸브 기간을 제외하고 온전한 가을이 며칠이나 될까.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koQ7CpGIEWEAF8REMNvdOBQ1-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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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엄마 하지맛!&amp;rdquo; : 야경증이라는 공포 - 우주의 언어, 33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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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9Z</updated>
    <published>2023-09-09T17: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잠드는 것은 재능이라고 생각했다. 잠의 절대적 양이 부족한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잠에 드는 것이 힘들었다. 슈퍼 N이어선지 잠들기 전 천장만 봐도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천장은 그 모습처럼 내겐 도화지였다. 나와는 다르게 머리만 대면 자는 동생을 보고 조금만 더 같이 수다 떨지.. 하며 서운했던 수많은 밤이 기억난다. 이런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PO4TBdeVbqXwpR3LQ0aT62OO_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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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셋이 가니 얼마나 조아~&amp;rdquo; :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 - 우주의 언어, 33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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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9Z</updated>
    <published>2023-09-08T03: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가 아파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병원에 가야 했다. 주말을 병원으로 시작하는 것은 속상하기도 하고 피곤하다. 나와 남편은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지친 기운을 접어 두고 병원 대기를 재빠르게 걸고 나갈 채비를 시작했다. 늦으면 안 되니 유모차를 태우고 갈까 고민하는데 우주가 손바닥을 밀며 거절 의사를 표했다. 코찔찔이에 목이 아파도 에너지만은 많은 33개월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7W-qSdhUC4KF8_nQXxWwFYnaT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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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우주 괴롭히지 마!&amp;rdquo; : 스스로를 지키는 멋짐 - 우주의 언어, 32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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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8Z</updated>
    <published>2023-09-03T11: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이 되면서 생겨난 자유는 생각해 보면 어마무시한 것이었는데, 규칙이 없어도 있는 듯이 지키며 사는 성향인 나는 대학생 자유의 모든 종류를 충분히 만끽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제대로 일탈해 볼걸이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어차피 돌아가도 똑같이 지루하게 살 나라는 걸 너무 잘 안다. 사실 대학에 가고 주어진 자유 중 내게 가장 혁명적으로 느껴졌던 것은 &amp;lt;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1ukQ46KKvSh34Tvpgv-ViiM4k2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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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화내지 맛!&amp;rdquo; : 서툴러서 자연스러운 - 우주의 언어, 32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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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8Z</updated>
    <published>2023-08-27T04: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다시 시작하며 초기에 생긴 큰 변화 중 하나는 마음속에 조급함이 크게 자리 잡았다는 거다. 일에 빨리 적응하고 싶고, 새로운 생활 패턴에 빠르게 익숙해지고 싶고, 집안일을 포함한 모든 일들을 빨리 끝내고 내 시간을 갖고 싶고. 그래서인지 온갖 노력으로 지켜온 내 여유가 붙잡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복잡스러운 머릿속은 당연하게도 육아에도 영향을 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z-euES3aY86M_yh8Un4AMS1U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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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긍데 엄마능 눙 앙가마?&amp;rdquo; : 감사해요 선생님 - 우주의 언어, 31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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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7Z</updated>
    <published>2023-08-23T02: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다시 시작하고 우주는 어린이집에서 연장반까지 보내고 오게 됐다. 이제 주중에는 우주가 집에서보다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게 된 거다. 선생님, 친구들과 있는 오랜 시간은 우주의 말에도 스며들어 나와 함께하는 저녁 시간에도 튀어나오곤 한다. 어린 친구들에게 큰 어른이 주는 영향력은 그들의 키만큼 큰지, 작은 또래 친구들보다는 큰 선생님의 말씨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ltlL0betmDO_Ge9oQNTy2L9PZ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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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우주 보려고 이렇게 달려와써?&amp;ldquo; :나의 재취업 적응기 - 우주의 언어, 31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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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8Z</updated>
    <published>2023-07-23T04: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가 어린이집에 어느 정도 적응하자, 나의 재취업을 준비가 시작됐다. 그리고 생각보다 오랜 기간 방황했다. 우주와 공존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그런 일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였다. 어떤 직무로 지원할 지도 갈팡질팡이었다. 내가 첫 취업의 문을 열었던 무역이나 해외영업 쪽 일에 지원을 할지, 우주가 태어날 것을 염두하고 이직했던 영어 회화 강사 일을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tSFZXTIwJibjFoHwJ8CnSfawg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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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포르투카에서 살고 싶어.&amp;rdquo; : 여행 안의 행운 - 우주의 언어, 30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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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0:30:55Z</updated>
    <published>2023-07-20T13: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편에 썼듯 아이와의 여행이 힘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우주가 어느 정도 자기 통제가 되는 나이가 되면 꼭 다시 먼 나라에 우주와 함께 여행 가고 싶다. 미래에 우리를 웃음 짓게 할 추억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다.         잃어버린 지갑이 돌아오다.  모든 일에 처음이 가장 힘든 이유는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에 편하게 마음을 놓는 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KhDnxmlWGXET3VWuOG4pZk4dd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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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우주가 꼭 지켜줄게.&amp;quot; : 여행 안의 불안 - 우주의 언어, 30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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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05:23:09Z</updated>
    <published>2023-07-19T13: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남편의 안식년이다. 사실 작년이었지만 그 해 아버님이 편찮으셨고, 이사도 해야 했기에 자연스레 올해로 미뤄졌다. 남편 회사는 안식년이 되면 2주간의 휴가를 준다. 2주라니! 감개무량하며 나와 남편은 꼬마와 어디를 가면 좋을지 기분 좋게 고민했다. 아이와 함께니 휴양지로 가자는 나와 그래도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 여행을 하자는 남편이 대립하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f4LrXr3Fokh0tLHdrJkCxnbGOA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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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우주가 (우주를) 도와주께!&amp;ldquo; :나를 도울 사람은 나 - 우주의 언어, 29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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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9Z</updated>
    <published>2023-07-13T02: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손만 열심히 뻗으면 원하는 정보를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행운을 지니고 있다. 물론 나의 인생 책 중 하나인 &amp;lt;이기적 진실&amp;gt;에 따르면 어떤 분야이든 또 어떤 주제이든 정보와 정보끼리의 대립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대로 정보를 취사 선택한다. 그래서 우리는 독서와 공부가 자신 스스로의 가치관대로만 해석되지 않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UJJo_RE2Hn2qGlTGNOerLb-Oe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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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엄마 배는 똥 배!&amp;rdquo; : 너라는 선물 - 우주의 언어, 29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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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05T15: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좌충우돌했던 27개월에서 29개월 사이, 우주는 여러 번 열이 났다. 그리고 조마조마하게 지켜냈던 나의 건강에도 결국 센 감기가 찾아왔다. 엄마는 아파도 챙겨야 할 아이가 있다. 무거운 몸으로 밥을 차리고 식탁 의자에 반쯤 누운 채로 앉았다. 힘없는 눈으로 우주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 작은 생명체가 내 숟가락으로 밥을 푸더니 &amp;ldquo;엄마 꺼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kek2BN5JWsU0ma2yG841O8xAv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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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하늘 좀 봐!&amp;rdquo; : 우리는 늘 지각하지만 - 우주의 언어, 28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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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7-02T14: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마다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기간은 다르겠지만 우주의 경우 마음이 편안해지는 데에 한 달이 족히 걸렸다. 오랜 가정보육 탓인지 엄마가 없는 환경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았나 보다. 등하원 의식도 만들어 보기도 하며 나도 엄마로서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기는 했지만 우주가 스스로 온전히 버텨야 하는 몫이 당연히 더 컸다. 우주에게 내가 모르는 시간이 생기고, 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UzVVVZmGCrvDsW-hFaIGMeU6D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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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로디 너를 얼마나 차쟜눈데!&amp;rdquo; :소외되지 않는 장난감 - 우주의 언어, 28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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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9Z</updated>
    <published>2023-07-01T04: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는 이모복을 타고났다. 친가와 외가를 통틀어 가장 나이 많은 딸인 나는 집안에서 입시, 결혼, 임신, 출산, 육아를 가장 먼저 경험했다. 큰 일들에 문을 연다는 것은 꽤나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큰 응원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사건은 두말할 것 없이 우주의 탄생이었다. 이름마저 우주인 이 아이는, 신생아를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1doZFrO7huLJGmKvUJ28ybl78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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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다들 너무!해!&amp;rdquo; : 우주의 끝나지 않은 시련 - 우주의 언어, 27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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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57:38Z</updated>
    <published>2023-06-18T15: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에게는 스스로만 모르는 아주 오래된 숙제가 있었다. 바로 쪽쪽이를 끊는 것. 외국에서는 덩치가 큰 아이들도 쪽쪽이를 물고 놀이터나 공원을 뛰어다니는 것을 본 적이 꽤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늦어도 24개월 이전에는 끊는 분위기다. 우주가 치과에 검진을 받으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도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24개월까지만 끊게 도와주면 된다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2V0%2Fimage%2F-Xa-pryj8otEbph-1_oSIO8IM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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