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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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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tarch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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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체로 사람을 좋아하고 가끔은 싫어했던 기억과 생각을 늘어놓습니다. 자주 오해하고 가끔 이해하는 탓에 항상 그 사이 어디쯤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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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0T15:30: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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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동은 공유해도, 저작은 공유할 수 없습니다 - 브런치X저작권위원회 응모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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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5:28:39Z</updated>
    <published>2025-06-14T05: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 글을 가져갔다. 그것도 내가 가장 아껴두었던 글을.  처음엔 이상했다. 분노나 슬픔보다 먼저 든 감정은, 당혹감에 가까웠다. 내가 쓴 문장이 낯선 이름 아래 그대로 놓여 있었고, 마지막 마침표까지 내 습관을 따라 찍혀 있었다.  그 문장은 몇 해 전, 내가 가장 사랑했고 동시에 가장 아파했던 사람과 이별한 후에 쓴 것이었다. 한 줄을 쓰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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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 대해 생각한 것들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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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1T06:00:02Z</updated>
    <published>2023-03-04T13: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당신이 뛰어난 창업자라고 말하고, 탁월한 리더였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당신이 무신경하거나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내가 당신에 대해 생각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당신은 집안의 가장이었다. 이복형이 있었지만 큰아들의 역할과 부담은 온전히 당신이 지고 살아야 했다. 첫째들을 대표하는 단어는 &amp;lsquo;책임&amp;rsquo;일 것이다. 당신 역시 책임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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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뒤 새로운 고백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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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27Z</updated>
    <published>2023-03-03T14: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교, 굳이 따지자면 최대한 많은 신을 믿으며 행운을 노리는 다신교 신자인 나는 매 시기마다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에 따라다니는 종교시설이 달라지곤 했다.    등산을 좋아하고 불교신자이던 친구 따라 절을 다녔고, 성당 합창단에 속한 친구에게 기타를 배우고 싶어 성당 미사에 참석한 적도 있다. 가장 많이 다닌 건 당연히 교회다. 주변에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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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언어들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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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03:54:47Z</updated>
    <published>2023-03-02T13: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는 머리도 좋았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다. 무엇보다 태어난 이후부터 쭉 조부모와 부모에게 존댓말을 쓰는 환경 속에서 자랐다. 그런데도 자꾸만 &amp;lsquo;저가&amp;rsquo;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예를 들면 &amp;lsquo;제가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amp;rsquo;의 &amp;lsquo;제가&amp;rsquo;를 항상 &amp;lsquo;저가&amp;rsquo;라고 말했다. 몇 번씩 정정해 줬지만 조금도 고쳐지지 않았다. 정확히는 최가 잘못된 언어습관을 고칠 생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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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 메이커가 되려던 건 아니야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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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03:54:47Z</updated>
    <published>2023-02-28T14: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을 한 단어로 표현해야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amp;lsquo;불안&amp;rsquo;을 선택할 것이다. 안타깝지만 불안이라는 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나는 단 하루도 불안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내가 상대방보다 더 많이 혹은 혼자 사랑하고 있을까 봐 전전긍긍했고, 우리의 사랑이 다른 사람들의 사랑보다 부족해 보이진 않는지 끙끙거렸다. 남들은 잘만 사랑하는 것 같은데 나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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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엔딩은 너나 해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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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23Z</updated>
    <published>2023-02-27T13: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젠 괜찮지? 내가 그럴 거라고 했잖아.&amp;rdquo;        순식간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무심코 던진 듯한 그 말에. 무엇보다 괜찮냐는 그 물음이 자신은 괜찮다는 말로 들려왔다. 헤어짐은 우리가 함께 겪은 일인데도 그는 벌써 완벽한 제3자 같았다.    그의 세계에서 나의 존재는 고작 이 정도였던 걸까. 아니면 나의 세계에서 그의 존재가 너무 컸던 걸까. 뭐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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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점(5)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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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4:56:19Z</updated>
    <published>2023-02-20T10: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단편소설입니다. * 글의 재미와 저자 고유의 글맛을 살리기 위해 표기와 맞춤법에 예외를 둔 부분이 있습니다.   이하진을 알게 된 건 그가 올린 영상 때문이었다. 그저 흰 종이에 여러 문장들을 적는 영상이었다. 얼굴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 그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 오직 그의 손만 나왔다. 배경음악도 없었고 연필이 사각거리는 asmr</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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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점(4)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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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5:08:01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단편소설입니다. * 글의 재미와 저자 고유의 글맛을 살리기 위해 표기와 맞춤법에 예외를 둔 부분이 있습니다.   ● REC (남혁민)       네, 안녕하세요. 남혁민이라고 합니다. 이하진 씨랑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아니다, 일했었죠. 하진 씨가 일주일 전에 그만뒀으니까요.   저도 퇴사하고 싶지만 당장 월급이 끊기면 다음 달 카드값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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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점(3)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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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5:11:27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단편소설입니다. * 글의 재미와 저자 고유의 글맛을 살리기 위해 표기와 맞춤법에 예외를 둔 부분이 있습니다.   ● REC (하이현)       아, 이런 건 대체 왜 하는 겁니까? 이거 때문에 이하진 엄마가 어젯밤에 전화까지 했다고요! 그 사이코 같은 여자. 바꾼 전화번호까지 알아낼 줄이야. 그런다고 내가 눈 하나 깜빡할 줄 아나.   아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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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점(2)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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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4:54:59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단편소설입니다. * 글의 재미와 저자 고유의 글맛을 살리기 위해 표기와 맞춤법에 예외를 둔 부분이 있습니다.   ● REC (강서인)       주아영 씨가 그런 말을 했다니 유감입니다. 시어머니요? 누가 주아영 씨 시어머니였다는 건가요? 그런 말은 삼가주시죠. 우리 하진이는 법적으로 결혼한 사실이 없고 당연히 주아영 씨도 제 며느리였던 적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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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점(1)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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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17:17:25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단편소설입니다. * 글의 재미와 저자 고유의 글맛을 살리기 위해 표기와 맞춤법에 예외를 둔 부분이 있습니다. ​   ● REC (주아영_가명) ​  제가 좀 늦었죠. 죄송해요. 아이가 아직 세 살밖에 안 돼서 제가 없으면 난리가 나거든요. 아이를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왔는데도 계속 떼를 써서 달래느라 한참 애먹었네요. ​  아, 남편은 해외 출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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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사가 되고 싶어(3)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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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5:23:43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중에 커서 꼭 나 같은 딸 낳으라는 말은 엄마의 가장 오래된 대사다. 주로 내가 뭔가 잘못했을 때 하는 말이다. 농담이 반쯤 섞인 그 말에 나 같은 딸이 뭐 어떠냐고, 아주 좋기만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사실은 확신할 수 없었다. 나는 엄마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 적이 한 번도 없는 못된 자식이었으니까. 그건 내가 엄마의 엄마가 되지 않는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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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사가 되고 싶어(2)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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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5:25:40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게임하는 것을 늘 못마땅하게 보던 엄마가 해리포터 게임을 흔쾌히 하라고 허락해준 건 이유가 있다. 나는 해리포터를 알기 훨씬 이전부터 이미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엉뚱한 일을 계획하는 바람에 엄마를 기함하게 한 전적이 있었다.       4학년이 됐을 무렵, 나와 친구들은 프린세스메이커라는 일명, 공주 만들기 게임에 열광했다. 모두가 공주를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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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사가 되고 싶어(1)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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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18:47:54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내게 매일 빠지지 않고 물었다. 오늘 학교에서 별일 없었는지. 엄마는 내 일상을 가장 궁금해하고, 나에 대해 전부 알고 싶은 타인이었다. 매일 학교를 가고, 학원을 가고, 학습지를 푸는 게 전부인 특별할 것도 없는 내 일상에 어떻게든 별일을 찾아내고 싶은 사람처럼 집요하게 물었다.        나도 엄마한테 늘 똑같은 대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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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폭력주의의 역설(2)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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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17:32:07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이의 차가운 말보다 가까운 이의 무심한 말이 더 큰 상처로 다가온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든 내게 가장 나쁜 사람이 되기도 쉽다는 뜻이다. 나 역시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누구보다 잔인하고, 냉정하고, 너무한 사람이 된 적도 있다. 누구나 자신을 챙기다 보면, 상대의 사정이나 마음에 대해 잊는 일이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  확실히 살아오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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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폭력주의의 역설(1)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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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18:57:26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간디는 아무래도 자기가 폭력적인 걸 숨기려고 비폭력주의를 주장한 것 같아.&amp;rdquo;       가을에 내리는 비 치고는 거센 기세로 내리는 비바람을 뚫고 제이의 자취방에 도착했다. 교양수업이 있는 나와는 다르게 공강이었던 제이는 청소를 하다가 나를 맞이했다. 비바람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나의 몰골과 퀭한 두 눈을 본 제이는 수건과 자신의 헐렁한 옷들을 건네며 알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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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부른 소리 대잔치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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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5:33:02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두뇌는 복잡한 걸 싫어한다. 얼마나 싫어하냐면, 이렇게 오늘 글의 첫 문장에서 &amp;lsquo;두뇌&amp;rsquo;라는 단어만 보고도 벌써 읽기 꺼려질 만큼.   그래서 모든 사람은 휴리스틱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휴리스틱은 매번 피곤하게 하나하나 생각하는 대신, 기존의 경험을 떠올리고 빠르게 결론을 내리는, 일명 어림짐작의 기술이다.        이렇게 말하면 휴리스틱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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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랑 내가 우리지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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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17:36:42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분명 말했었지. 우리가 처음 싸우게 된다면 상이 때문일 거라고.&amp;rdquo; ​  스크린골프장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리는 만난 지 세 달을 갓 넘긴 내 애인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 만난 기간보다는 좀 더 오래된 연인 같았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  근무시간이 조금 다르긴 했지만, 어쨌든 매일 얼굴을 보기에 일반적인 세 달차 연인보다는 서로에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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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와 너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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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5:36:54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이야. 너와 헤어진 지 벌써 십년도 더 지났는데 나는 가끔씩, 아니 사실은 꽤 자주, 너를 떠올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나 왜 이렇게 살고 있나 싶은 그런 날, 누구나 한 번쯤은 있잖아. 내게는 그런 날이 많거든. 그런 생각으로 하루 전체가 엉망이 될 때마다 나는 자꾸 과거를 돌아봐. 마치 과거로 돌아가면 공허한 현재를 가득 채울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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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노센스 프로젝트(2) - [오늘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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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5:38:50Z</updated>
    <published>2023-02-20T10: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임선생님이 여름방학 공부계획표를 짜오라고 했을 때, 친구 진은 A4용지에 원 하나를 그려 정확히 절반으로 나누었다. 왼쪽 반원에는 공부를 적었고, 오른쪽 반원에는 수면 및 기타 등등이라고 적힌 계획표를 본 선생님은 그녀에게 꿀밤을 날렸다.        &amp;ldquo;반항하냐? 시계를 그릴 거면 시간이라도 표시를 하는 정성을 보여.&amp;rdquo; &amp;ldquo;아, 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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