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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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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학창시절 일기장 40권 작성 이후 다시 글쓰기를 시작한 사람의 힐링 공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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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3T08:13: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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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비행의 기억 - 내가 바라본 성공의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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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3:03:01Z</updated>
    <published>2022-02-26T09: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3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인천 비행이 사라졌다. 오만 무스캇, 요르단 턴 비행 뒤로 있던 브리즈번 비행마저 다 없어졌다.  그날 아침, 브리즈번 저녁 8시 비행을 가려고 느지막이 아침을 먹고 차 한잔 마시고 손톱 정리를 했다.  점심이 지나 침대로 한 발자국 움직이던 그때, 어두컴컴한 방안에 울려대던 모르는 번호. 한국에서 있을 때 모르는 번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T_7cOYwhZTJ-BLHR82pHoNqQD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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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 짓기의 힘. - 눈빛과 웃음의 진정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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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1:09:45Z</updated>
    <published>2022-02-25T09: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친구 한 명이 내게 물었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승무원들이 웃고 있는데, 어찌하여 매번 그렇게 시종일관 웃느냐고 말이다.  승무원도 사람일 터인데 매일 웃고 있을 리는 없을 것이다. 손님들이 주로 보는 승무원의 모습은 비행기에 손님들이 탑승하고 내릴 때 혹은 기내에서 이야기를 할 때인데, 서비스 분야인 만큼 투철한 직업의식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CfQxdSvFz1xBeWi9DdYizetm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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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와 아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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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05:28:16Z</updated>
    <published>2022-02-23T08: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맨체스터 비행에서 돌아오는 비행,  한 번쯤 같이 비행을 했던 영국 승무원이 손님으로 타 있었다. 옆에는 60대로 보이는 영국인 아저씨가 앉아 있었고, 20대인 그 승무원은&amp;nbsp;&amp;nbsp;자신의 친구라며, 나에게&amp;nbsp;그를 소개했다.   '친구'  사전을 찾아보니,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친구가 되는 자격 사항에, 나이의 크기는 그리 중요한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38xm-zKnwdYAAHs6RM9i7rMMj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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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면 용기가 사라진다는 건, 사실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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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08:31:26Z</updated>
    <published>2022-02-18T07: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가며 용기내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곤 한다.   정말 '용기'라는 아이는   나이의 크기만큼 비례해 주어지는 부피의 존재감일까?       혼자 보는 뮤지컬,   일찍 일어나 눈 비비고 내려가 먹던 아침,  혼자만의 산책하는 시간,  내가 사랑하던 시간들,   그리고 여전히 애써 만들려고 노력하는 시간들.   혼자서 얼마만큼 해 낼 수 있나, 시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P_4otrxSTzdr5FkUyGvvePX7e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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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yover - 그리움, 낯선 도시의 골목을 걷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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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9:11:30Z</updated>
    <published>2021-02-07T13: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을 가서 체류하게 되면, 한 숨 자고 일어나 혼자 때로는 마음 맞는 승무원, 아주 때로는 전체 크루가 모두 호텔 로비에 모여서 저녁을 먹으러 나가곤 했었다. 구두를 신고 약간은 부어 오른발에서 축축한 냄새가 밴 스타킹을 벗어던지면 그제야 비행을 끝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에게 있어 비행에 대한 의무감이 끝나는 순간은,  비틀대는 비행기에서 반갑게 들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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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31일 눈을 맞다. - 브리핑실 아닌 퇴근길 차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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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34Z</updated>
    <published>2020-12-31T13: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 전 이 시간, 나는 한국 비행을 위해 아부다비 공항 브리핑 센터에 있었다. 저녁 8시 50분 브리핑 시간에 맞춰 몸에 익숙한 공간들을 지나 카푸치노를 한 잔 마신 후, &amp;nbsp;브리핑 실에 간다. 스무 명이 넘는 크루들과 인사를 나누고 10시 이륙하는 한국 비행 A380 비행기에 올랐던 작년 마지막 날.  에어버스 380 비행기는 운행을 중단했고, 옷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V0YuJDGpU3E3sxldjUnGeTOe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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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턴, 인디언과 차이 티 - 생강 듬뿍 차이 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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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9:12:00Z</updated>
    <published>2020-11-03T11: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하이데라바드.   고등학교 친구 윤소가 퇴직하신 아버지와 한 달 동안 인도를 여행 다녀왔다고 오래전 들은 이후로, 한참을 잊고 있던 나라였다. 인도. India.   아랍 에미레이츠에는 50% 이상이 인도계 국민이다. 전체 인구의 약 19%만이 현지 아랍인이다. 처음 uae에 도착해서 입사 교육이 끝나고 인도 친구 네하와 두바이 몰로 구경을 갔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6ZZBeym_wBsr7Y1U4d-GemzKn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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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스본 골목의 생선 아저씨 - 좋은 서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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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19:12:13Z</updated>
    <published>2020-11-03T08: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우리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 놓여 있다. 식당에 가서 밥을 먹거나 커피숍에 가는 것을 기본으로 집에 방문한 정수기 점검 직원, 여행을 갈 때 만나는 수많은 접점들에서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 놓여 있다.  홀로 떠난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에서 묵은 숙소 앞에 작은 현지 식당이 있었다. 4일 동안 머물면서 시내의 식당에서 끼니를 때웠다. 리스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Yq21WxtfrBD48lxT93txw3PGm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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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바논에 두고 온 엄마 - 엄마라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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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3T04:43:32Z</updated>
    <published>2020-11-02T09:2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에서 10여년간 살면서 그 빈 시간 동안의 일상을 엄마와 나누는 소중함. 하루에도 몇 번이나 엄마를 부르고, 가끔은 갓난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기도 한다. 엄마를 뒤에서 껴안으면 푸근한 엄마의 뱃살에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이번 여름 레바논에서 폭발 화재가 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작년에 함께 비행했던 레바논 동료를 떠올렸다. &amp;nbsp;아부다비에서 산지 12년 차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DSVZe4ixW4DtNY8H27Yz37MjU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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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한 직업 vs 최고의 직업 -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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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6T13:31:02Z</updated>
    <published>2020-11-02T07: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인종의 손님들, 동료들과 부대끼던 시간들. 미국, 브라질, 칠레 그리고 자메이카를 비롯하여 처음 들어 본 동유럽의 작은 나라들, 서유럽,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콩코, 케냐, 우간다 그리고 커피의 나라 에티오피아 등 살아온 배경도 나라도 문화도 너무 달랐지만,&amp;nbsp;이질감보다는 친숙함이 먼저 다가왔다. 복잡하게 얽힌 인종들 사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_RWQ8nZKBXNnay7dZ4Q0zdDjV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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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키스탄  청년 - 편견 없이 사람 바라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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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16:25:33Z</updated>
    <published>2020-11-02T07: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슬라마바드, 비행을 해도 이 곳이 인도인지 파키스탄인지 늘 헷갈리곤 한다. 브리핑 센터에 도착해서야 그곳이 파키스탄에 있다는 것을 되뇌곤 했다. 이태원 케밥 가게에서 만났던 것 같은 파키스탄 사람. 이태원 한복판에서 열렸던 글로벌 축제에서 보았던 것 같은 파키스탄이라는 이름.   아랍 항공사에서 일을 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인종을 만나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ZXdSFpwXFhzvXX9M0OyLO5J9z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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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심 믹스 커피 아저씨 - 사랑하는, 사랑했던 나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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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16:29:13Z</updated>
    <published>2020-10-12T03: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이 베이스인지 잠시 착각할 정도로 가끔은 연속으로 한국 비행을 다닐 때가 있다. 매주 짐을 싸서 8시간을 날아 한국에 도착하고는 미세먼지가 있다는 뉴스에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거리를 배회하며 한국에서의 35시간을 보낸다.  아침 비행일 때 30분 더 자겠다는 핑계로 아침밥 대신  브리핑 시간 전에 까먹던 초콜릿 2조각에 카푸치노. 한국 비행을 오니 호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UOdx86QPzc1KhBxGFOjtdlyVx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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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연주가 - 열정으로 빛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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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0:43:29Z</updated>
    <published>2020-10-10T03: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의 가을날, 작년 가을 나뭇잎이 노랗게 익어 거리에 우스스 내려앉은 날, 나는 독일 뒤셀도르프의 시내 골목을 거닐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노신사를 보게 되었다. 나는 그를 한참 동안 들여다보았다. 쇼핑 골목의 중앙에 자리 잡고, 앞을 거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독 그의 눈은 지긋하고 따스해 보였다. 쇼핑을 하고 상점을 나온 이십 대 소녀들의 눈빛보다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bdK-M-BScefg0YKPtPk1hV63J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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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프레소와 볼인사, - 서로 다른 인사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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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0:45:22Z</updated>
    <published>2020-10-10T02: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 비행을 다니는 것은 아랍 에미레이츠에 살면서 나의 작은 낙이였다. 가끔 사막에서 마음이 메말라가던 날, 모래 바람이 베란다 유리창에 하얗게  내려앉아 닦을 엄두가 나지 않는 날엔, 나는 유럽의 나라들로 도망치듯 유니폼을 입고 새벽 12시 아부다비를 빠져나갔다.    유난히 새벽 출발이 많았던 유럽의 도시들, 한국의 공항은 공항 법에 따라 늦은 밤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_nys-02jNMmKxCAJVADydQlRO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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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주저하는 당신에게, - 내가 중국어를 배우게 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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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7T12:32:11Z</updated>
    <published>2020-10-09T02:0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횡단보도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다 반대편 간판들 사이로, 중국어 학원이 눈에 들어왔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시작된 2학기 초, 나는 불 켜진 간판 사이로 보인 그 중국어 학원에 가서 초급 반을 등록했다. 난생 처음 아르바이트를 해서 옷을 사고도 용돈이 두둑했던 주머니. 나는 이끌리듯 들어가 등록을 하고, 매일 저녁 한 시간씩 중국어를 배웠다. 나의 나이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sM6kmyq7RQRrtNbN24dG3Wyod_8.jpg" width="2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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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인 룸메이트 - 나이로비 커피와 케냐 룸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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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0T16:20:42Z</updated>
    <published>2020-10-06T06: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문득 나의 룸메이트 조비타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아부다비에서 첫 4년을 한 집에 같이 살던 내 첫 룸메이트이자,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본 아프리카인. 케냐 나이로비에서 온 천사 같은 내 룸메.  지방에 살았던 내가 외국인을 처음 본 게 언제인가 싶다. 대학교 때 교양 과목 외국인 교수님을 빼고는 21살 중국으로 떠나기 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dUJ6J5qknN8ve7SdYa3SZr89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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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과 등산,  - 자연에 목말랐던 비행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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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7T10:52:01Z</updated>
    <published>2020-10-06T06: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랍 에미레이츠에 살면서 너무 그리웠던 한국의 가을 산, 파란 하늘이 너무나 예뻐서 베란다에 앉아서만 보고 있기 너무 아까운 가을  아침,  엄마와 함께 산에 가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온 산은 여전히 싱그러웠다. 말없이 걷고 걷다가, 숨이 찰 때쯤 배낭에 싸 온 얼음 가득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며 숨을 고르는 시간이 감사하다. 키 큰 나무 잎사귀들의 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arYDzAO-zzHyVy51zdOtRn9IR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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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준비하던 우리들, - 소중한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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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58Z</updated>
    <published>2020-10-06T06: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승무원을 준비할 때 나의 목표는 오로지 아랍 에미레이츠에 있는 항공사였다. 여중, 여고를 나와 대학에 가서도 여자가 많은 과에 다녔던 터라 그런지, 여고생 때 동아리 들었던 친구들의 군기가 꽉 잡힌 모습을 보고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니면 시골에서 자랐던 내가 갇혀 있지 않고 멀리 멀리 집과는 먼 곳으로 가고 싶었던 바램의 덕분인지 모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H0DvM7IWsB89AVgm-xnzO6sM6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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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살 승무원이 되기까지. - 오늘도 어디론가 향하는 구름 속 비행기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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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30T14:07:56Z</updated>
    <published>2020-10-06T06: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서 내려온 지 5개월이 되었다. 10년 전, 내 마음이 원하고 갈망하던 그 꿈을 찾아 헤매이던 때에도 나는 할 수 있다는 희망 한 단어로 버틸 수 있었다. 조용함 속에서 혼자  있을 때 내게 찾아와서는, 그 누구의 존재보다 강하게 내 곁을 지켜주던 믿음이라는 존재.  친구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터전을 잡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준비할 때, 나는 승무원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BU%2Fimage%2F0G94qFKrI_cz_epDnjGQP9wK4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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