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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소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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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ahaeye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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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슬픈 드라마를 보면 이런 비현실적인 슬픔이 어딨나 투덜대다가도 그 주인공 보단 내가 덜 슬프겠구나 생각이 드는 것처럼 슬플땐 더 슬픈 걸 찾게 된다. 사랑이 사랑으로 잊혀지 듯.</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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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2T13:20: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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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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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5:06:21Z</updated>
    <published>2026-02-27T13: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안될 거야. 난.. 안될 거야. 나는 매일 나에게 저주를 걸었어. 그게 저주인지도 모른 채 말이야. 낯선 타인에겐 다 잘될 거라는 희망 섞인 말을 내뱉다가도, 난 안된다고, 난 안될 거라고 중얼거렸지. 나는 점점 시들어 갔어. 생각해 보면 우습지. 날마다 자신에게 저주를 걸다니. 인터넷에서 파는 저주인형을 보면서 저런 거 사는 사람은 누굴까. 어떤 얼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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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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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6:08:29Z</updated>
    <published>2025-12-09T14: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꿈꿨어.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이웃들과 다정히 인사를 건네고, 퇴근길에는 차가 안 막혀서 집에 일찍 도착하는 거야. 그리고, 대충 만든 음식이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가족들이 엄지 척을 날리며, 밥을 두 그릇씩 먹고, 웃으며 티브이를 보는 모습, 그리고 자려고 누우면 스르륵 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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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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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6:03:42Z</updated>
    <published>2025-12-05T06: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대한 간결하게 마음을 고치고 또 고쳤어. 이토록 슬픈 일에 각종 미사여구를 붙여봐야 더 슬퍼질 뿐이거든.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런 것들이 오히려 슬픔을 방해할 뿐이었어. 나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슬픔에 취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 내 친구가 이런 말을 했고, 가족들은 뭐라고 했고, 그런 것들에 휘둘리다가는 결국 그 본질은 훼손되는 거니까. 그래서 결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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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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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11:00:18Z</updated>
    <published>2025-12-03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좋아하는 나를 상상해 봤어. 그리고 너를 사랑하는 나를.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그건 마치 가슴이 콩닥콩닥하는 것과 가슴이 저리는 것의 차이랄까. 그 차이를 이해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 생각이 아니라 마음이 이미 그렇게 반응하고 있었거든. 설레는 감정은 다른 생각을 하다 보면 잊히지만, 가슴 저린 감정은 쉽게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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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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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8:35:15Z</updated>
    <published>2025-11-19T08: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맥주 한두 잔에 취하는 사람인데, 언젠가부터 취기가 오르는 느낌이 좋아서 거의 매일 마시게 됐어. 아마 우울하기 시작했던 날 즈음이었겠지. 술 덕분에 나는 가끔 웃게 됐어. 그런데 사람들이 그러더라고. 매일 술을 마시는 건 알코올 중독이라고 말이야. 난 이 말이 이해가 되질 않았어. 일주일 동안 내가 먹는 맥주를 다해봤자, 일주일에 한 번, 만취할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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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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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5:20:03Z</updated>
    <published>2025-11-11T12: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지도 않는 책을 침대 옆에 쌓아두는 건 기만이 아니야. 언제든 책을 읽어야지 하는 마음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성공 아닐까. 비록 한두 장 넘기다가 지쳐버리는 끈기밖에 없더라도 말이야. 무언가를 결심하고 행하기 이전에 그 마음가짐만으로도 내겐 그 의미가 충분하지. 낡은 앨범 속을 뒤져서 너의 사진을 꺼낼 용기가 없더라도, 그 사진들을 버리진 못하잖아. 구태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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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용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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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3:05:19Z</updated>
    <published>2025-10-21T07: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엔 살이 찌고 싶다는 사람보다 살을 빼고 싶다는 사람이 더 많아. 그게 무엇이든 넣는 것보다 빼는 게 더 어렵거든. 그래서 집 냉장고처럼 뭘 찾다가 포기해 버릴 수도 있어. 그래도 좀처럼 뭘 버릴 순 없지. 어쩌면 생각도 마찬가지 아닐까. 누군가를 마음에 담는 것보다 잊는 게 더 어렵잖아. 그래서 슬픔은 늘 한 곳에 고여있어. 그 슬픔을 빼내고 홀가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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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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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1:13:50Z</updated>
    <published>2025-09-12T10: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끔찍한 게 뭔 줄 알아? 내가 원망하고 힘들어했던 그 상황을 내가 그대로 재연한다는 거야. 사람이 얼마나 우매한지. 어릴 적 사랑받지 못한 어린아이는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채로 어른인 척하며 살고 있거든. 나이는 일 년씩 꼬박꼬박 먹는데, 마음의 나이는 겨우 하루 이틀 지났을 뿐이거든. 무언가를 갈구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마음과 겉모습이 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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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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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05:50Z</updated>
    <published>2025-09-05T13: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옳은지 따지는 건 너무 바보 같은 일이야. 각자의 상황에서의 정의는 다른 거거든. 우리 모두 타인의 삶을 살아보지 못했으니 서로의 정의는 알 수 없는 거야. 극단적으로 어떤 이는 부모를 버리는 게 최선일 수도 있거든. 그러니,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마. 모든 선택은 정의가 아니라 최선이라는 것으로 의미가 있어. 네 선택이 네 입장에서는 최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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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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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3:36:32Z</updated>
    <published>2025-08-29T00: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모두 인연이야. 나는 카르마를 믿거든. 나를 낳아준 부모님이나, 어렸을 때 서로 머리채깨나 잡았던 나의 언니나, 그냥 SNS에 올린 글에 악플을 다는 사람까지도. 우린 모두 전생에 인연이 있었을 거야. 우린 모두 다른 모습으로 다른 생에서 반복해서 만나고 있는 거지. 그렇지 않고서야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난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고, 실체가 없는 연예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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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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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3:52:52Z</updated>
    <published>2025-08-22T13: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_기억력이 좋은 건 그렇게 좋은 일이 아니야. 기억이라는 건  변명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어. 사람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기억들은, 원망에 치우쳐져 있었거든. 사실 잘 모르겠어. 아름다운 기억들은 굳이 꺼내어 놓지 않고 혼자서 되뇌일 수도 있겠지. 이렇게 삭막한 세상에서 난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어쩌면 민폐일 수 있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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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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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22:44:26Z</updated>
    <published>2025-08-19T11: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땐 몰랐어.  내 사촌 오빠는 젊은 나이에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어. 그런데 장례식장에서 우는 사람이 별로 없는 거야. 오빠의 어린아이들은 뭣도 모르고 장난치며 웃고 있고, 그걸 보는 새언니가 씨익 웃는데 난 그게 너무 슬픈 거야. 저 어린아이들을 두고 가는 남편이 불쌍하지도 않은지. 어떻게 웃을 수가 있지. 갑자기 눈물이 터져 나왔어. 그곳에서 우는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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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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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5:58:58Z</updated>
    <published>2025-08-15T13: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_ 왜 그런 날 있잖아? 말이 너무 하고 싶은데 아무하고도 말할 사람이 없는 그런 날, 혼자 술상을 차려놓고, 바보처럼 혼자 중얼거리던 그런 날. 조금 외로웠었는데, 우리 집에 고양이가 오면서 괜찮아졌어. 그 앞에 고양이를 앉혀놓으면 완벽하거든. 우리 집 고양이는 대답을 참 잘해.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내 말에 무조건 수긍을 해주는 거야. 그리고, 어떤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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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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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9:06:06Z</updated>
    <published>2025-08-12T11: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_늘 제자리를 걷는 것 같아. 나는 조금도 발전하지 못하고 있어.  _제자리걸음이라는 거 아주 괜찮은 일일지도 몰라. 실은 어떤 때에는 제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 때가 있거든. 인생에 순풍은 바라지도 않아. 그저 잔잔한 날이기만 해도 성공이지. 어떻게 늘 같은 속도로 갈 수가 있겠어?  그거 알아? 늘 정답에 가까운 말을 하는 사람은 매력이 없는 거.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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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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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4:56:43Z</updated>
    <published>2025-08-08T02: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해, 내 생일 즈음이었나. 눈이 많이 내렸어. 3월,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 무릎보다 더 높이 눈이 쌓인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어. 눈이 그친 뒤, 사람들은 길에 나와서 집 앞의 눈을 한쪽으로 쌓아 두었는데, 쌓인 눈이 담벼락만큼 높았어. 그리고 그날, 우리 집 마당엔 눈으로 만든 그럴듯한 성이 생겼어. 그리고, 난 독한 감기에 걸렸지. 나는 왜 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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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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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4:39:53Z</updated>
    <published>2025-08-05T10: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_자꾸 살이 쪄서 고민이야. 얼마 전까지는 살이 너무 빠져서 고민이었었는데. 사람의 고민은 이렇게 덧없어.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알맞은 상태를 유지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거든.  _그거 알아? 몸무게는 유한해. 아무리 살이 빠지고, 아무리 살이 쪄도 우리는 코끼리의 몸무게가 될 수 없는 거잖아. 하지만, 마음은 달라. 유한한 몸무게에 비하면 한없이 떠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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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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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0:44:04Z</updated>
    <published>2025-08-01T11: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한 번은 괜찮지 않을까. 그냥 겨우 한 번이잖아. 수많은 날들 중 겨우 하루. 평소에 하지 않는 일탈을 하거나, 나답지 않은 일을 해보고 싶은 날. 우리에게 그런 날이 주어진다면, 그날엔 뒤돌아서면 다 잊히는 마법 같은, 없었던 하루가 되는 거야. 삶은 이토록 허무하고, 사는 내내 살고 싶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엔 죽고 싶고, 어느 날엔 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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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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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0:19:48Z</updated>
    <published>2025-07-29T11: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를 후벼 파고 또 후벼 파. 피딱지가 생긴 상처를 후벼 파서 말랑한 여린 살이 나오면, 어떻게 그런 상처에 이렇게 연약한 살이 숨어있을 수 있지. 안쓰러운 감정도 잠시야. 또 그 여린 살에 상처를 내곤 했어. 그러면, 마음이 좀 덜 아파. 온통 그곳에 신경이 곤두서서, 마음까지 들여다볼 여유가 없거든.   나를 최악의 조건으로 밀어 넣으면, 잠시 행복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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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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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2:34:33Z</updated>
    <published>2025-07-25T09: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으로 숨어도 사랑은 늘 따라와. 지독히도 벗어나고 싶었던 그곳으로 나는 또 숨어들지. 벗어나려 애쓰면 더 깊이 빨려 들어가는 늪처럼, 벗어나려 애쓰면 더 깊이 박이는 덫처럼, 폭풍의 눈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나는 이미 네가 되어버려.  사람들은 늘 언제부터였는지 물어. 그 말이 나의 숨을 조이는 것 같았어. 언제인지 알 수 없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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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소한_불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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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6:19:49Z</updated>
    <published>2025-07-22T05:2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다시 태어나면 먹방유튜버가 되고 싶어. 혼자서 2인분 이상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대식가가 되는 거지. 그러면 아마, 혼자서도 외롭지 않을 거야.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꿈꾸는 건 너무 잔혹한 일이야. 이토록 사소한 일이라면 더 그렇겠지. 보통의 1인분도 다 먹지 못하는 내가 먹방유튜버를 꿈꾸다니, 어림없는 일이지. 하지만, 내 꿈은 점점 확고해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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