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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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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다를 꿈꾸고 저 하늘 별을 바라보고 삽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아, 끝없이 걷고 또 걷는 당신. 숲향기 맡으며 여기 잠시 쉬었다 가시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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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3T02:31: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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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뜨는 안목에서 커피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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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5:12:43Z</updated>
    <published>2026-03-16T03: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상을 졸업하고 생산직에 취업을 했다. 밤하늘의 젖은 별을 보며 출근하던 어느 날, 퇴사를 결심했다. 대학에서는 아주 어려운 시험을 보기 위해 두 시간씩 자고 흔하게 밤을 새웠다. 그러면서 많게는 하루 열 번까지도 자판기 커피를 마셨다. 커피는 뇌를 정리해 암기할 공간을 만들어 주고, 필기할 수 있도록 손목에 혈액을 공급해 주었다. 몇 년을 버티던 끝에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YgfEmRP5lJHF8kqg3eLm2_MTx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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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떠나면 개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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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8:12:27Z</updated>
    <published>2026-02-06T05: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진짜로 오늘은 집에서 쉬고 싶었다. 오래전부터 계획한 설레는 여행이라도 막상 전날이 되면 귀찮고 이런저런 걱정에 휩싸인다. 허리도 아프고 너무 피곤하고 감기기운이 올 것 같은데,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일부러 어제 되게 많이 먹고, 안 갈 이유를 만들려고  tv를 보다 아주 늦게 잤다. 알람도 끄고 잤으니 이미 차시간은 지났고 일어나 유튜브를 보며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KbZ0wH6gqvlLpis3aKhb7RYTDL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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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소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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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8:46:56Z</updated>
    <published>2026-02-01T05: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새해 소원은 나를 미워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하루 긴장 속에 버티기 위해 살고, 일하기 위해 살고 일 생각을 집에 와서까지 계속했다. 생각해 보니 감기를 앓은 지 두 달이 넘었다. 작년부터 나는 많이 아팠다.   가장 아팠던 건, 이렇게  했어야지. 그때  이렇게 행동했으면 됐잖아. 더 당당했으면  좀 더 거절을 잘했으면 내가 좀 더 냉정했으면,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Tc1NzF_Uz1P2ssgxZAnO45UPL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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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출 러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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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0:36:06Z</updated>
    <published>2025-12-12T08: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위에 떠있는 것이 해인지 나인지, &amp;nbsp;물아일체를 경험하게 해 준 향일암 일출.   일출을 보겠다는 의지로 강릉에 간 날, &amp;nbsp;바다뷰 숙소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터미널 주변 모텔에 묵었다. 새벽 4시경 부른 택시 기사님께 다짜고짜 부탁드렸다. &amp;quot;기사님, 멀리서 왔는데요. 강릉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가주실래요?&amp;quot; 최소 낭만파 기사님이 1초의 고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M3q9_ggK80pslTcESALzwrkPL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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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족저근막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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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28:48Z</updated>
    <published>2025-12-04T13: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쉐린 타이어처럼 부풀어 오르고, 불룩불룩 뛰어나온 목살을  중간중간 목주름이  꽉 잡아 누르고 있어 그야말로 목이 거대한 비엔나소시지 같이 되는, 악몽을 꿨다.   이게 다 족저근막염 때문이다. 마라톤을 앞두고 벼락치기 연습만 안 했더라도,  직전 주 월요일부터 갑자기 하루에 10에서 15킬로를 달리지 않았더라면. 몇 달 동안 뛰지 않던 것을 만회하려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LEEGYcJnjo1hTdA9sU6uPZYRm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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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나는 빛났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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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5:39:36Z</updated>
    <published>2025-11-23T04: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솔로 28기 영숙님이 오열하며 하셨던 말씀 중 이런 말이 있었다. &amp;quot;나는 여기서 빛났었나?&amp;quot;  생소한 표현이다. 나이를 고려한다면 더더구나,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그분의 순수함과  식지않은 낭만이 엿보여서 좋았다.   이십 대엔 공부와 가난에 찌들어있었다. 대학교 때 가장 값싸고 양이 증식하는 미역을 사다가 항상 미역국을 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XHZYHJ7Ps87zkrpvD2hbGpwUD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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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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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4:31:51Z</updated>
    <published>2025-10-10T08: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훨씬 전인 7월부터 음식과의 전쟁에서 줄곧 패배해 왔다. 지금은 비록 이렇지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되돌릴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 마음이 안 잡힌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발령이 난 후 적응하는 기간에 조금만 힘들면 먹는 걸로 보상했다. 먹을 땐 좋았다. 1년 동안 저녁을 먹지 않고 매일 러닝을 하면서 뺐던 살은 최근 3개월 동안에  완벽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lwKVjsAyql1mO3e6EZfgJA3Xi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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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 아니면 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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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5:34:15Z</updated>
    <published>2025-08-29T13: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계까지 가봐야 &amp;nbsp;한계를 알 수 있다. 일도 운동도 등산도 다 마찬가지다. 어제는 한계를 가늠하는 날이었다.  인간적으로&amp;nbsp;핑계를 좀 대자면, 전날 잠을 늦게 잤고 (나는 솔로 보느라) 새벽 5시에 일어나&amp;nbsp;차를 탔다. 다음 차가 오후 3시였나 6시였나.&amp;nbsp;그럼&amp;nbsp;그날은 잠만 자면 땡 치는 거라서 어쩔 수 없이 서둘렀다. 21세기에 이렇게 노선이 적다니. 더군다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1fSJG4Jd2G76A3ne878dwsTLZ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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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이 되고 싶어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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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07:38:55Z</updated>
    <published>2025-08-01T03: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쓰지 않았다. 일기 같은 글은 문학성도 없고 수필도 뭣도 아니라는 글쓰기 선생님 말이 떠올라서도 아니었다. 그냥 글을 못써서다. 그리고 보여진다는 사실에 신경을 쓰다 보니, 진짜는 저 밑에 가둬버리고 적당 적당한 에피소드 이를테면 좋은 생각만 하는 잡지처럼 정돈된 마음상태에서 정돈된 글을 써야 한다고 믿고, 그러지 못한 글은 발행취소를 누르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TStqk5uQtJXQel8hNxq9xlyMF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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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알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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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1:21:52Z</updated>
    <published>2025-06-13T07: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늘 지나고 난 후에야 뒤늦게 깨닫는 거라고 믿었다.  이번생이 처음이니 사랑인 줄 모르고 사랑을 떠나보내는 거라고. 처음 느껴본 그 감정은 나도 모르는 새 떠밀리고 떠밀리다 어느 해변에 닿아 산산이 부서지고, 이후에 집채만 한 슬픔이란 놈이 아주 오래 시시때때로 무시무시하게 찾아드는 거라고 생각했다.  18년 전 첫사랑 이후 가슴이 죽었다고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QjbbFX8hX18SCe4i0rlLYhH1g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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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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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2:49:05Z</updated>
    <published>2025-05-25T11: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5킬로를 뛰었다. 바다가 보이는 강릉해변을 달리는 게 버킷리스트였는데 하나 이루었다. 모래사장 옆 소나무길도 모래가 많이 쌓여 달리기가 수월치 않은 코스다. 발과 몸이 푹푹 파묻힐 것 같은 묵직한 기분이다. 놀러 와서 이게 웬 고생이야... 하며 포기하고 싶었지만 조금만 버티면 괜찮아질 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주먹을 쥐어 손톱자국을 손바닥에 박고 참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NdFjy3VS9Yq0rxHDCbYXi5Mb8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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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고생했다 나 자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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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2:03:07Z</updated>
    <published>2025-05-11T01: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 과제를 자꾸 봐달라는 pc민원인이 있었다. 워드 문서를 열어 달라, 문서를 삭제해 달라, 문서를 전송해 달라, 알집으로 묶어서 보내달라. 요청 사항도 다양하다. 가르쳐주겠다고 하면 '알아 알아' 반말로 그러고 잠시 후 또 내려와서 해달라고 한다. 수백 권 책을 쌓아두고 정리 중이라 정신없이 바쁠 때 꼭 와서 '모르겠다, 봐달라, 전원 꺼달라' 그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9VEBZDciMsuIaM_HBOL_6LLR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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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죽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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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2:41:01Z</updated>
    <published>2025-03-28T04: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일을 앞두곤 이런저런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퇴근 후 긴장이 풀려 술과 안주를 잔뜩 흡입하면 일찍 일어날 수가 없다. 일어나 아점으로 빵과 커피를 사 먹고(요즘 빵이 왜 이렇게 땡기지. 아, 요즘이 아닌가...) 목이 돌아갈 것 같이 한 자세로 누워  종일 tv를 본다. 그러다 갑자기 벌떡 일어난다. 내일 죽는다면?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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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게 재미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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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7:38:21Z</updated>
    <published>2025-03-14T08: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완벽주의 때문이다. 사는 게 재미가 없는 건. 귀찮고 잘 못할 것 같은 건 시작도 안 하고 관심도 안 두니 인생이  점점 더 비루하고 지루해진다.  운전면허취득도, 자전거, 복싱, 댄스 배우기도 잘 못할 것 같으니 매일 간판만 바라보고 다닌다.    완벽주의자: 불가능하거나 터무니없이 높은 기준을 추구하는 사람.  강박적으로 끊임없이 불가능한 목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_59gBQrMmXc3htROjTf-nU3Iy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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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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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10:37:37Z</updated>
    <published>2025-03-08T02: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한 번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                  - &amp;lsquo;대도시의 사랑법&amp;rsquo; 중에서-          한 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주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녔다. '사랑은 특별한 거니까, 다른 관계와 질적으로 다른 거니까, 집착을 부르더라'고. 그런 생각이 기저에 깔렸기에 언제나 내 사랑은 슬프고 아팠던 것이 아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3TRGrzE_ye0SG7G5cnEJ7GMEP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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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목표 다시 세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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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9:06:56Z</updated>
    <published>2025-03-07T10: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목표는 지키라고 있는 게 아니라 수정하라고 있는 것이다. 이번생에 2025년을 처음 살아 보는데 어떻게 마음의 변화와 외부변수를 일일이 예측하겠는가.   2025 목표는 첫째 운전면허 취득, 둘째 55kg달성 및 유지, 셋째 강의 시작이었다. 3월 7일 현재, 운전면허는 따기 싫다. 몸무게는 57킬로다. 강의는 뭐 시켜주는 사람이 없다.  운전면허취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ED4Hq6Uwh0C5Q6UBGYKmClvXU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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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잘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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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14:13:37Z</updated>
    <published>2025-03-03T04: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다이어터로 살았다. 퇴근 후 집에 오면 요거트와 견과류, 삶은 계란을 먹고 바로 운동을 나갔다. 갔다 오면 바로 취침시간, 곯아떨어졌다가 한 두시에 눈이 떠져, 왜 깰까를 고민하다 유튜브를 보다 스르르 잠이 든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샤워 후 곱게 화장하고 한 시간 반에 걸쳐 출근하며, 단 한 번도 지각한 적 없다. 폭설이 오면 3시간 전에 나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Z5EYDdhQVWvCXDL1NdVjA2ueS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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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을 놓아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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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23:03:19Z</updated>
    <published>2025-02-18T06: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신경숙의 &amp;lt;깊은 슬픔&amp;gt; 중에서-       지독히 사랑했던 그와 헤어지고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겨워서 다시 손 내밀어 잡으려 하다가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뜨거웠던 커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ek_iioMFiQNgHv9sxaF4VEssB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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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내 가슴속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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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21:57:02Z</updated>
    <published>2025-02-18T06:2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앙드레 지드의 &amp;lt;좁은문&amp;gt; 중에서-       버스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버스에 탄 사람들의 표정이 다 똑같아서 놀랍니다. 다들 무표정으로 핸드폰을 보거나 눈을 감고 있거나 미간이 잔뜩 좁혀져 있거나 피곤함에 절은 모습들 뿐입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UfqtgYqoCc1nFH1XZO_pXjllJ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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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떠오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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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7:44:16Z</updated>
    <published>2025-01-29T15: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연휴를 맞아 긴장이 풀렸는지 남편은 발바닥 통증을 호소했다. 몸이 무겁다고 아무래도 돼지병에 걸린 것 같다며  소파에서 계속 꾸벅거리는 남편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섰다. 시댁 간 날부터 내리던 눈이 꽤 쌓여 있다.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 힘을 많이 줬는지 무릎이  앞뒤로 땡기고 시큰하다.   걸어도 걸어도 춥다. 두꺼운 장갑 사이로 찬바람이 파고들고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3uB%2Fimage%2FCp0i3Sqhv_LrTF7aneNELgf1O7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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