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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혜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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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annach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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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인 그리고 수필가인 천혜경 의 브런치 입니다. 선교사로서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과 가난한 마음으로 살아온 시간들을 한 올 한 올 엮어서 아름다운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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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4T23:3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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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침묵 - 다만 비출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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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2:26:04Z</updated>
    <published>2026-03-16T12: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아무것도 없었다.  어둠과 공허가 시공을 채우고시간조차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빛은 어둠을 비집고 들어와눈이 아프게 스며들었다.  망막의 암막이 걷히고빛은 내게 세상을 열어주었다.  어둠에게는 충격이 되었고아픔에게는 위로가 되었고혼돈에게는 길이 되었다.  사람들은 여전히 묻는다.우리는 왜 사느냐고!  빛은 침묵으로, 깊은 어둠 한가운데 서 있을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3Blx9cOpNo_rKmHlOzw-jx6ST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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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이런 일이! - 로힝야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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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2:09:31Z</updated>
    <published>2026-01-29T07: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의 한 난민촌에서,&amp;nbsp;나는 끝내 그 질문을 피하지 못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자신의 자리를 증명하며 살아가는 걸까, 이름일까,&amp;nbsp;국적일까,&amp;nbsp;민족일까.  세상에는&amp;nbsp;아무리 애써도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의 누군가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때로는 그 가족에게도, 그 민족에도 속할 수&amp;nbsp;&amp;nbsp;없고 그 땅에 발을 딛고 살고는 있지만, 머물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V0pleR8E2nnDLPhUeVZv5KRpr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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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지나가면 - 해저터널 부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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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2:24:57Z</updated>
    <published>2026-01-01T09: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통영은 정말 맑고 청명했다. 세월에 희끗희끗해진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바다 냄새가 묻어 있는 통영의 길을 걸었다.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식탁 위에서 우리는 오래된 추억을 꺼내고, 살아온 치열한 날들을 이야기했다. 전우처럼 함께 살아온 우리의 대화는 끝이 없었고, 모처럼 기쁨이 넘쳐흘렀다. 통영의 곳곳이 얼마나 깔끔하고 멋진지, 그 아름다움에 감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37xJf6sqzgqcxsEDIgOTmGte7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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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들머리에서 - 나이 여섯을 넘기고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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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2:28:49Z</updated>
    <published>2025-12-19T02: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겨울의 문턱이 희끗한 머리 위에 내려앉았다.  한때는 두꺼운 코트를 준비하던 이 계절이 이제는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때가 되었다.  나이 여섯을 넘기고서야 비로소 알았다.  그저 품어 안으면 억센 것도 부드러워지는 삶의 묘한 결이라는 것을.  불안은 설국 너머로 흩어지고, 손에는 잔잔한 하루의 온기가 남는다.  볼을 스치는 찬 바람은 흰 숨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Ez6dOEfw1fEIehloM8VGEO_kU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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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 한 조각 이라도... - 어느 날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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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9:53:05Z</updated>
    <published>2025-12-11T09: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빛이 스치면 숨 하나로 온 세상이 이어지고 말없는 조용한 힘이 밤새 쓰러진 나를 일으킨다.  하지만 잃음은 언제나 말보다 먼저 와서 시간을 부수며 사라지고, 남겨진 것은  누구를 향해 울어야 할지 모르는 눈물!  상처는 오래된 흙처럼 남아 경계를 흐리고,  기억의 틈마다 쌓인 잔해 앞에서 누군가를 탓하며 버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삶이 조용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w2GCSNSsHGY860o9npTmx0qKB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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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빛 추억 - 메밀 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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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1:56:47Z</updated>
    <published>2025-09-16T03:2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너머 바랜 나뭇잎  들꽃의 마지막 숨결이   조용히 저물어가고  들꽃차 한 잔 맑은 향 속에   가을이 조용히 앉아   영혼의 고요를 깨운다.  무쇠 철판 위   지글지글 익어가는   메밀 전의 고소한 향  하얗게 골짜기 구석구석 마음들을 감싼다.  메밀 향은   조용히 짙어져 가고   스치는 두 계절 사이에서   가을빛 추억을 마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eoh1g0VAJtBgqDHewsrH_009-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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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사막의 연가! - 떠남은 또 다른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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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6:34:21Z</updated>
    <published>2025-09-02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집트는 국토의 95% 가 사막이라고 한다. 그곳에서&amp;nbsp;8년 동안 살아낸 경험은 우리 가족에 세 &amp;nbsp;대단한 도전이었다. 그렇지만 매 순간마다 불가능해 보이던 길들이 &amp;nbsp;폭포수처럼 시원하게 열리는 순간을 우리는 자주 만났다.  익숙한 동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끝없이 펼쳐진 사막이 우리를 맞이했다. 장거리 이동을 할 때면 반드시 현지를 잘 아는 사람의 안내가 필요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fyNj4fjZaFabDYa3YEmJaWXc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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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00명 용사들의 발자국! - 도전과 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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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5:40:01Z</updated>
    <published>2025-08-26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공항에 들어설 때면 마음이 설렌다.머나먼 땅에서 지내다 보니, 누군가 우리를 만나러 이곳까지 찾아온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쁨이었다. 공항으로 달려가는 길은 언제나 내 가슴을 뛰게 했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공항에 상주하며 수많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몇 달 전, 한국에서 중요한 연락이 왔다.&amp;ldquo;이번에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던 한국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oOif_8n9UXK9DI_U_yuZDGgEt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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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진 자 에서 선택받은 자로 - 한 아기의 삶을 바꾼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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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2:52:47Z</updated>
    <published>2025-08-19T1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의 먼지를 안고 불어오는 바람이 나일 강물 위를 스치던 오후였다.나는 오래된 건물의 좁은 복도 끝에서 친구를 만났다. 그녀는 약간 두려움이 스친 얼굴로 수줍게 인사를 했다.  흰 가운 대신 그녀의 팔에 안겨 있던 것은 아주 작은 아기였다. 아이의 얼굴은 그녀와 달리 피부가 까만 아이였다. 그 아기의 엄마는 너무 어려 보였고, 어떻게 이 아이의 엄마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g6jOX32qAKR5a-9q_RAFrUVOU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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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 같은 기적  - 아픔 위에 내리는 단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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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23:20:53Z</updated>
    <published>2025-08-12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의 기적은 천둥 번개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쩍쩍 갈라진 메마른 마음 위에, 소용돌이치는 간절함 속에,이슬처럼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었다.그때는 몰랐다. 하루를 버틸 힘 속에, 그리고 다시 웃을 수 있는 평안 속에, 이미 기적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돌아보니, 그 모든 날들이 기적이었다.   나는 첫째 딸이고 엄마의 유일한 딸이다. 내 삶에서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9_aBTvD4ciSVJJanpDTLdUJJb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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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상선 종양을 품다 - 잠든 오후의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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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7:00:01Z</updated>
    <published>2025-08-05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나는 엄마가 잠잘 때가 제일 마음이 우울해져요. 엄마, 제발 오후에는 자지 마세요.&amp;rdquo;  딸이 조심스럽게 꺼낸 그 한마디가 내 가슴을 콕 찔렀다. 너무 미안했다. 그렇게 자주 쓰러져 잔줄 몰랐는데.... 내가 아이들에게 마음이 무거울 정도로 자주 드러누웠다니....  언제부터인가 오후만 되면 내 몸은 어딘가 꺼져버리는 것처럼 축 늘어졌다. 아무 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WecBIWcJP-2gLJSEJxBLqDSHwow.jpg" width="2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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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내산에 눈이 내려요 - 하얀 기적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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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4:52:32Z</updated>
    <published>2025-07-29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추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더운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살다 보니 어느새 사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이 그리워졌다. 특히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은 내 마음속에 오랫동안 소중한 그리움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늘 추운 겨울만 되면 &amp;nbsp;&amp;lsquo;눈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이집트에서 살던 집의 창 커튼에 하얀 솜을 달아 겨울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7WARBOHKbN2s79QSuDunC4oxH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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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lute and 바이올린! - 선교지에서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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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3:02:29Z</updated>
    <published>2025-07-22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단 난민 학교와 장애 아동 고아원에서 봉사하며 매일 진행한 홈스쿨은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 소중한 시간은  우리 가족만의 삶의 가치를 나누고, 눈앞에 놓인 벽을 어떻게 넘어설지 함께 고민하며 배워가는 시간이었다.  태어나 처음 만난 아빠, 엄마가 왜 이런 삶을 선택했는지 말로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매일 함께 살고 일하며, 힘들 때마다 함께 기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VjEgAIrQjvl_IePI9p9h2n_JCP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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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부병을 품에 안고! - 고통의 냄새 속에서 피어난 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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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3:07:07Z</updated>
    <published>2025-07-15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이나 더웠던 어느 날, 한 이집트 형제가 우리를 찾아왔다. 얼마 전 결혼해 낯선 도시로 이주한 그는, 타향살이의 외로움과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몇 시간씩 기차를 타고 우리 집을 찾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는 큰 아픔을 안고 있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종교적 이유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아 오랜 시간 소원한 관계였다. 특히, 부모님과의 단절은 그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kKs0YKEvCdq63tmSaQJBxVYqf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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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아리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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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8:23:31Z</updated>
    <published>2025-07-08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큰일 났어요 누나가 내 칙시를 밟았어요 엉엉 내 칙시가 죽어가요....아들이 펑펑 울면서 달려온다.얼마 전 부활절을 맞이해서 이집트의 슈퍼마켓에서 작은 병아리를 나눠 주었는데 두 아이가 한 마리씩 갖고 와서 집에 작은 베란다에 두고 기르기 시작했었다. 유일한 소일거리로 한참이나 더운 여름날이 시작되는 4월에 베란다를 오가며 병아리들의 이름을 짓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W03OmU2HYvNEyLDe_ZDN5OIQq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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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단 난민학교 - 조각난 삶 위에 피어난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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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5:40:18Z</updated>
    <published>2025-07-01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단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저 멀리서 일어나는 또 한 나라의 아픈 이야기 로만 여겼다.그러나 그 전쟁은 끝날 줄을 몰랐다.  몇 달이 지나도, 몇 년이 지나도 총성이 멈추지 않았다.그리고 결국, 그 전쟁의 여파가 우리가 사는 이집트 카이로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피난길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  친척을 따라 가까스로 국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UiF1ChcfMrlOhnlbZYl2SWp0t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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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아리쉬의 추억! - 친절한 아들이 받은 기적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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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1:17:25Z</updated>
    <published>2025-06-24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 어느 아침, 카이로의 공기는 평소보다 더 차가웠다. 텔레비전에서는 가자 국경지대의 충돌 소식이 끊이지 않았고, 이스라엘 가자지역 사역자들이&amp;nbsp;육로로 엘아리쉬로&amp;nbsp;넘어와야 한다고 했는데 어찌 진행되고 있는지 소식이 끊어졌다. 그분들은 전화연결이 안 되고, 이메일도 다 시원치 않아&amp;nbsp;어찌 진행되고 있는지&amp;nbsp;제대로 소식을 알 수 없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2iWYzv8HlxcBi2kFfi27ZT2CR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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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왔어요! - 손 편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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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2:37:22Z</updated>
    <published>2025-06-18T09: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달려, 달려~ 남자 친구에게 전화 왔어요!&amp;rdquo; 그 외침이 병원 접수실에 울려 퍼지던 순간, 나는 부끄러움도 잊고 전화기로 달려갔다. 그날부터였던 것 같다. 우리의 장거리 사랑이 시작한 것은... 나는 부산, 그는 서울.  우리는 처음 만날 때부터 손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 알아가기 시작했다. 손으로 꾹꾹 눌러쓴 글자 속에는 말로는 다 하지 못하는 감정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rbvQs5i2rgoCaWctGkwqj4ohw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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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끝에서 드리는 예배 - 붉은 광야에서 하늘이 열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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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7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붉은 태양이 내려앉기 시작하자 땅도 서서히 붉게 물들었다.  황량하게 펼쳐진 들판 위로 붉은 먼지가 바람을 타고 일었다.   낯선 붉은 땅, 후끈 달아오르는 낯선 공기, 산도들도 나무도 없는 광야.. 그래서 남편의 마음은 이 여정이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길이었다는 것을 확신했단다.  우연히 인사를 건넸던, 우울해 보이던 한 남자는 무사히 풀려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fUG-XSwRWo-IcSMLNJIvGOYa8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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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냐 국경의 천사!  - 진정한 자유를 찾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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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8:21:43Z</updated>
    <published>2025-06-10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장교 출신이라&amp;nbsp;서일 수도 있지만, 본래 그의 기질은 나와는 많이 달랐다.결정적인 순간마다 물러서지 않고,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성품을 지녔다. 팀 구성이 마무리되고, 우리는 나일강 시작점에 모여 출발 전 기도를 올렸다. 가는 걸음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그리고 팀은 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da%2Fimage%2FlvSD3Dy6MIMIRWrE7lJTwzCuD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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