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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과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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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5T18:51: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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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노잼시기는 처음인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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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04:35:46Z</updated>
    <published>2023-10-22T19: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나이가 싫다. 안정과는 거리가 먼 데다 대개 유연하게 굴 수가 없어서다. 고민과 걱정, 불안과 방황, 심하게는 우울이 꼭 이십 대 초중반 하고만 동일선상에 놓이는 키워드는 아닐 것이다. 다만 이땐 전부 그득해 보인다. 고민 몇 스푼, 걱정 몇 스푼 ... 이 합쳐진 게 아니라 각각 몇 비커로 넘칠 듯 있으면서 덜어낼 힘이 없다 보니 무력(無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W2FqQLF91sqBc6_yTdNzKY7GM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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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망대해(115번째 글)에선 인사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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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09:23:49Z</updated>
    <published>2023-10-08T14: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 못살게 굴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언니 손과 닿자 단번에 켜졌다. 설명서는 물론 유튜브 시범 영상까지 들여본 데다 조작법이 삐끗할 만큼 까다롭지도 않다. 그저 내가 애걸복걸하던 때는 켜질 마음이 없었던 것이고 언니가 툭 건드리자 때마침 불빛을 깜빡일 의욕이 솟아오른 게 아닐까 싶다. 내가 멍청이거나 키보드가 괘씸하거나 둘 중 하나로밖에 추론할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ccLvZr53NFz2LGkAbzuoJj2Sq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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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여 2일 차 - 미련도 미래도 생각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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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1:44:39Z</updated>
    <published>2023-10-07T14: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여나 드라마 '거래' 키워드로 들어오신 분들께. 스크롤을 내려 ※&amp;nbsp;표시를 찾아주세요!)  비단 1일 차뿐 아니라 그간의 궤적에서 가장 지워버리려고 용을 쓴 건 후회다. 지나간(後) 일을 뉘우치는(悔) 자세는 필요한 상황도 있으나 관련된 이도 피해본 이도&amp;nbsp;&amp;lt;나 자신&amp;gt;밖에 없다면 불필요한 경우가 더 많아 보인다. 열여섯 살 때, 마지막 수학 시험이 끝나곤&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RySzf7TKjYSvlqeRk8LX5fZXp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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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여 1일 차 - 처음이라 종잡을 수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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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14:24:26Z</updated>
    <published>2023-10-05T22: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보다도 몸이 놀랐나 보다. 해가 짱짱할 때는 왼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오른팔로 쇼핑백을 들고 다녔다. 왼쪽만 혹사시키는 거 같아 깜깜해지고 나선 오른쪽 어깨에 가방, 왼팔에 쇼핑백으로 교체했다. 내 딴에는 공평한 줄 알았던 작업이 오른팔 근육을 날뛰게 만들었다. 무엇이 오른팔을 이리 화나게 만든 걸까. 알통에서부터 손목까지 길게도 성질부린다.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21feOYfY0aeZjfACN3TSXYpLe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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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혼영은 다름 아닌 부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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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5:00:51Z</updated>
    <published>2023-10-05T14: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에' 대장이 드디어 걸음을 뗀다. 공식 행사가 껴들어와서다. 반 학생 반 백수에게 짜인 스케줄이... 있겠는가. 어느 공인의 일정에 따라 움직이게 됐다. 데뷔하고 첫 예능 출연도 모자라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참석한다는 색다른 소식에 굼벵이는 1주에서 2주 가까이 꾸무럭거리다가 본격적으로 꿈틀거리려 한다. 완전히 따라 하기엔 물가가 치솟&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KqwLIhvNmr0pst-J3zP8pifXk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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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서 성인이 되며 - 둘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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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5:28:28Z</updated>
    <published>2023-10-04T11: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의 내겐 이해 불문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넓은 편이지만 어릴 때는 그러지 못했다. 이해도 안 되고 납득도 불가능하다는 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게 다름 아닌 가족과 가정이라서 유년은 고달팠다. 아무래도 괜찮으니 다들 시종일관 똑같길 바랐다. 아빠는 언제나 있거나 쭉 없기를, 엄마는 아빠와 헤어지거나 그도 아니면 싸우지 말기를, 언니는 마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iNP939aZKcciNd0Ygg9u1Jr6d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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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아서 좋은 휴일 - 연휴 다섯째 날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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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2:08:57Z</updated>
    <published>2023-10-03T11: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지역은 산으로 막혀 있다 보니 바다는 생경한 대상이다. 좋아하진 않는다. 별 감흥이 일지도 않는다. 볼 기회가 잦아야 정도 빨리 드는 내겐 언제고 펼쳐 있는 초록색 무대가 더 눈부시다. 다만 '여행' 하면 '바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인 까닭에 호불호보다도 당연시되는 경향이 커 보인다. 올여름 삼부녀 첫 여행의 목적도, 지난여름 부모님이 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ZMONePzTNdXK9HkeOx7NpMuNy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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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잠의 결말은 배고픔 - 연휴 다섯째 날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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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13:46:25Z</updated>
    <published>2023-10-02T14: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언니와 부모님은 행동이, 나와 부모님은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막내인 멍멍이까지 포함하여 우리 가족 네 구성원과 나의 큰 차이로는 '잠'이 있다. 멍멍이를 보고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잠에 취하는 게 귀엽고도 신기하다. 눈 떠 있는 시간과 눈 감고 있는 시간의 구분은 명확하지도 않다. 어쩔 때는 심심하다고 아침부터 날 깨워 재끼고,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uEyVTI-m64dqlfkfPqj02i8DB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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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형의 괴로움은 길어져만 가고 - 연휴 넷째 날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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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8T11:07:30Z</updated>
    <published>2023-10-01T04: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가 6일이나 된다는 게 우리 집에서도 희소식인지는 모르겠다. 엄마가 &amp;quot;연휴 긴 거 참 싫다~!&amp;quot; 말할 때마다 그리 아리송하게 들릴 수 없었다. '놀면 놀수록 좋지 뭐'란 마음으로 미리미리 신나 하는 '학생'이었으니 말이다. 연휴 시작 전날에도 학교 안 나갔고, 연휴 끝나고도 들을 수업 없는 현재로선 휴식이라는 게 길다고 좋은 건 아님을 깨닫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0ciUZB5LayDGL_zH9GJA9H97H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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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는 감사의 존댓말로 - 모국어 사전 2탄 '모음'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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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23:30:56Z</updated>
    <published>2023-09-30T14: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글 모음 수에 맞춰 스물한 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어후, 쉽지 않았어요. 마음 가는 대로 하고픈 말을 늘여놓았던 1탄 &amp;lt;자음&amp;gt;과 달리 여러 제약이 뒤따랐거든요. 전부 제가 설정해 둔 조건들이지만요. '모'라는 한 글자는 ㅁ과 ㅗ로 구성됩니다. 맨 앞은 무조건 자음이 위치하지요. 국어사전의 옆면엔 찾기 쉽게 움푹 파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부록을 제외하곤 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6TRAHbBMUSsb3CtOip0rVwbCn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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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끌림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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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11:33:55Z</updated>
    <published>2023-09-29T14: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ㅣ] 이끌림설렘보다 시작은 미미하나 더욱 오래가는 기억  공연장에는 제 또래도 있었겠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숙을 뽐내는 분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얼른 나이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당시 碩 오빠 나이도 이겼네요. K-pop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그때보다 돈도 있고 시간도 많은데 이제는 영상 몇 개 보고 마는 걸 보면 팬이 체질은 아닌 거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VmhkW6mP1JP7PqBSwJ5k1SBDw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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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가 실현되는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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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23:39:19Z</updated>
    <published>2023-09-28T14: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ㅢ] 의도뜻(意)대로 되게끔 꾀해보는(圖) 일개성과는 한 끗 차이  我 세탁소(수선집)에선 의도를 요구하다 보니&amp;nbsp;발걸음에 온갖 생각이 뒤따라&amp;nbsp;붙어요. '우연한 방문'은 있을 수 없는 가게가 유일한 단골집이라는 것도&amp;nbsp;특별하게&amp;nbsp;여겨집니다. 이역만리에서 왔던, 전국 팔도를 빙빙 돌았던 풍문은 상관없는데,&amp;nbsp;我 세탁소를&amp;nbsp;경유한&amp;nbsp;옷들이 유독&amp;nbsp;애착이&amp;nbsp;가긴 하네요.&amp;nbsp;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aNmv62aus4Z_72wQnlZqUnLvN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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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수 없는 학생이던 날 - 9월 26일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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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1:34:37Z</updated>
    <published>2023-09-27T14:1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순이에겐 나갈 일이 생기면 한 번에 온갖 일을 처리하려는 습성이 있다. 나는 가뜩이나 계획파 집순이라 다가올 하루의 흐름을 상세히 계산해 본다. 이번 외출의 목적지는 터미널과 대학~대학가로, 목적에 수강은 없었다. 아는 동생과의 점심 + 내가 추종하는 사람들과의 인사 + 졸업 관련 과사 방문 등이었다. 제출용 종이가 구겨지지 않을 만한 가방을 찾다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ftNUHnN73xOXoBUHxlbJoX6YV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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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뜸 후에 따라오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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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06:36:18Z</updated>
    <published>2023-09-26T14: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 으뜸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어야 하는 지점  본격적인 장문(長文) 읽기의 시작에 계셨던 사서 선생님. 언제고 별말씀을 안 하신 덕분에 책을 음미하기보단 폭식하는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멋모를 때 음미했다가는 괜히 눈만 높아져서 책과의 거리가 벌어졌을 텐데, 편식 겸 폭식으로 무작정 읽으니 책 자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고 꺼내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nF27g35hOSmFuKDWoaea7Hp9Rv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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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 혹은 받아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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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23:50:16Z</updated>
    <published>2023-09-25T11: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이맘때, 언니는 부모님과 연락을 끊었다. 나만이 가족 연락망에서 살아남았다. 생애 첫 부녀 여행이 기폭제가 돼서 언니의 응어리를 자극한 모양이었다. 따지고 보면 여행에 아빠를 끼워 넣은 건 나다. 언니는 내게만 바다 보러 가자고 말하였다. 그런데도 동병상련의 동생은 눈에 밟혔는지 차단에서 면제시켜 주었다. 추석 연휴에 안 내려갈 거고 졸업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jchMD6qoH5JL1_RnBgW8SIr5M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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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토 할아버지와 멍멍이 누나 - 9월 23일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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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10:11:44Z</updated>
    <published>2023-09-24T13: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곯아떨어진 몇 시간 동안 멍멍이가 무슨 짓을 한 게 빤했다. 반나절이 지나고 나서야 알아차렸다. 멍멍이가 얼굴을 좌우로 털어대는데 심상치 않은&amp;nbsp;냄새가 나는 게 아닌가. 서둘러 양쪽 귀를 확인했더니 역시나! 신나게 긁은 흔적이 역력했다. 한때는 병원 가면 귀가 깨끗하다고&amp;nbsp;칭찬도 들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귀청소도 통하지 않는다. 멍멍이도 이러면 혼나는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uB_ML__qkZ7NbDihATya-L-l_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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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보다 훨씬 잘난 뮤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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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10:06:31Z</updated>
    <published>2023-09-23T09: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칠칠이는 누구 닮은 걸까?&amp;quot; 소리를 자주 들어왔다. &amp;quot;도대체 누굴 닮은 거야!&amp;quot;라면 안 좋은 뜻을 품은 거겠지만 모두들 순진무구한 의도에서 물으니 나도 웃고 만다.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등 가족 얘기가 나왔다 하면 매번 듣는다. 내 특별한 이력으로는 &amp;lt;산부인과 마지막 생명&amp;gt;이 있다. 2001년 4월 신생아실에 아기는 나 홀로였고, 우리 모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GxkKfr2X7mhCL8gsAH0CXrq-t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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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찌 됐든 유지만 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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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9-22T13: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ㅠ] 유지겉보기엔 변함없지만 속은 단단해지는 중  &amp;quot;너네가 이렇게 오래 만날 줄 몰랐어&amp;quot;라고 들었을 때, 부정할 새 없이 공감하게 되더라. 함께 다니기에는 성향이 안 맞는다고 생각했었으니 말이야. 날이 갈수록 우리 다 비슷비슷해지고 있는 거 같지 않니? 우연이 인연으로 발전하려면 인(因)을 어떤 식으로 짜 맞추는지가 관건이겠지. 둘이서도 어려운데 우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TOKNvVtcL65Z-Jis2AyA7d_R4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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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나 위해했던 중고 거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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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23:57:02Z</updated>
    <published>2023-09-21T14: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ㅟ] 위해하다 곧장 눈치채지 못해도 쌓이다 보면 지독한 여파를 남김  과한 중고 거래는 위해하고도 무섭습니다. 분명 선한 사람도 만났을 텐데 아직도 진저리만 치게 되는 걸 보면요. 기재 금액은 양측의 당연한 합의점이라 여겼습니다. 그 때문에 &amp;lt;티끌 모아 태산&amp;gt;이라는 일념으로 이익을 남기려 했습니다. 제 티끌을 후려치는 건 물론 태산 같은 요구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D8khHQxsq65Wa3GaRlWo9r01SH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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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웨이브 - 웨이브와 회복탄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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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00:04:01Z</updated>
    <published>2023-09-20T13: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ㅞ] 웨이브물결 혹은 파도크게는 내 삶에 들어온 타인들  할머니의 핀잔을 듣고 싶다. 삐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 말이야. 가장 빨리 잊게 되는 건 목소리라는데 만만다행으로 엄마가 할머니의 성대모사를 기막히게 할 줄 알더라고. 그 때문에 &amp;quot;야 이년아!&amp;quot;라며 할머니가 우리를 부르던 말은 점점 명대사로 승격되고 있는 듯해. 명대사라는 게 별 건가. 오랜 잔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4yu%2Fimage%2FWPvEdvhxCY4IMo_OfOSAG2XvV8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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