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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폭의 영화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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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jw989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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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송영화입니다. 영화를 좋아해요. 영화처럼 살고 싶고요, 영화같은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글이 예뻤다니 다행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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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8T13:52: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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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ma  - &amp;lt;몽상가들&amp;gt; (20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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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11:29:22Z</updated>
    <published>2021-12-13T17: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어째서 깨어나면 기억조차 하지 못할  헛된 환상에 무의식을 쏟아붓고 있는가.   왜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진 줄 알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만진 줄 알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웅얼대고 있나.   꿈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심연의 늪과 같다.  빠져나오는 법을 잊은 자는 깨어날 수 없다.   흔들어 깨워줄 사람도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UTrJBGfCpN8EEu7JbZIOKC88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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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구덩이를 조심하세요.  - 메기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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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3T00:21:02Z</updated>
    <published>2021-11-02T16: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을 등지고 앉아 본다.  옹졸하고, 측은하게.   후-  작은 입김에 날아든 불씨는 겁도 없다.  높이 높이 퍼져나가더니  이젠 제 몸도 못 가눈다.   타닥타닥.  벌겋게 타들어가는 모닥불을  가만히 쭈그려 앉아 보고 있으니  불이 나를 부른다.   들어와. 여긴 뜨겁지 않고, 아주 따뜻해.  너는 지금 춥잖아. 네 편이 없잖아.  같이 재가 되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XJEDHY0NTRhkzM1_SRT-3tXW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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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을 밟지 못한 모든 이에게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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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03:46:22Z</updated>
    <published>2021-11-01T17: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외로운 하늘이 싫다.  밟지 못하는 구름 위를 힘겹게 비행한다.  이따금 아래에서 올라오는 불빛이 마냥 따스해 보인다.   나는 떨어지기로 마음먹는다.   사랑의 땅을 밟고 싶다.  내가 한 걸음 뗄 때마다 움푹 패이는 너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싶다.  이따금 눈물과 땀이 내린  비릿한 흙내음을 맡고 싶다.   두 눈을 꼭 감고, 두 손을 꽉 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8XjX7yMxZCjTfjd96uQPRJ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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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빚다 알게 되는 것&amp;nbsp; - 아사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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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2:53:09Z</updated>
    <published>2021-02-11T18: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엔 모양이 없다. 정답도 없다. 내가 직접 두 손으로 빚어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알 수 있다. 서툴지만 온전한 정성으로 쌓아가고 덜어내고 덧대야 한다.  그렇기에 이전에 너와 나눈&amp;nbsp;사랑의 모양을 완전히 부술 수 없다. 이것 저것 새로 붙여도 보고, 모난 부분은 떼어내고 이듬엔 더욱 후회가 없었으면, 가득 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조물 조물 간절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F7%2Fimage%2Fw44bDcdcinduyzTf9XFqlfFbe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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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상처에 감히 사랑을 바른다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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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2:53:10Z</updated>
    <published>2021-02-10T18: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는 개성이다.  누구나 저마다의 아픔이 있고, 사연이 있다.  본인만 알고 있는 깊고 고요한 외로움. 감히 위로를 건넬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 악몽, 슬픔 ... 그리고 오롯이 스스로 견뎌낸 영겁의 순간들이 있다. 가슴 한 켠 누구에게도 말 못할 심연의 비밀이 있다.    사랑은 연고가 아니다.  잠시 고통을 잊게 할 진통제다.  애써 잊어보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F7%2Fimage%2FQnz0QGdozLmmm9WCEmWk6OlEK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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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헌정곡 - HYUKOH - LOVE Y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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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2:53:12Z</updated>
    <published>2020-10-30T16: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블로그에 남긴 글을 우연히 열어 봤다. 핫초코가 생각나는 날씨에 떠오르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글이다. 혁오 밴드의 [LOVE YA!]. 제목 그대로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절절하게 사랑을 노래한다. 스물두 살의 나는 교양 강의에서 배운 '사랑'의 정념에 푹 빠져있었나 보다. 과연 사랑이 뭘까? 하는, 맨 정신에 감히 입 밖으로 꺼내기 두려운&amp;nbsp;질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F7%2Fimage%2FhH91d9clpi4fFdYXcz3mva7_Z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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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수하는 기억들  - [여행 에세이] 잠시 꺼내 곱게 말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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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2:53:13Z</updated>
    <published>2020-10-06T18: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0.  무더운 여름이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속옷이 땀으로 젖어왔다. 이따금 남몰래 손으로 튕겨 바람을 흘려보냈다. 우리는 한낮 더위를 피해 카페로 모여들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모금을 크게 빨아 재꼈다. 잠시 정적. 정수리가 차갑게 식어갈 때 즈음 여행 이야기가 시작됐다. 너 나 할 것 없이 저가 항공사 땡처리 항공편을 시끄럽게 뒤졌다. 가난한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F7%2Fimage%2Fk081wEkLsWXN8RjWQJAInkRer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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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통쾌한 복수극을 봤다  - [영화 리뷰 에세이] 키스가 죄(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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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2:53:15Z</updated>
    <published>2020-10-06T03: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잠든 딸의 머리칼을 거칠게 움켜쥔다. 콧바람에 풍기는 술 냄새가 지독하다. 다른 한 손엔 부엌 가위가 들려 있다. 서걱서걱 - 무딘 가윗날에 곱게 기른 머리칼이 무식하게도 잘려 나간다. 그러나 딸은 겨우 두 눈을 감고 있을 뿐이다. 알싸한 공기에 어떤 소리도 낼 수 없다. 아무 저항할 수 없다. 억한 심정에 굴욕감이 들지만 이내 이불자락에 꽉 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F7%2Fimage%2FkvztDoyrTUWs3s3rXsoqbxklk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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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는 그의 영화를 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 [영화 에세이] 홍상수 영화 세 편으로 써 보는 영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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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12:53:16Z</updated>
    <published>2020-10-06T03: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영화 비평 학회 활동을 할 때 홍상수 영화를 본 적 있다. 학회 차원에서 본건 아니고 그냥 혼자 봤다. 나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영화를 한 번쯤 봐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었다. 호기롭게 &amp;lt;풀잎들&amp;gt;을 골랐지만, 영화 시작 삼십여 분 만에 잠들고 말았다. 색 빠진 흑백 화면에 나긋한 김민희의 육성 그리고 우아한 클래식 음악이 지루했다. 상투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F7%2Fimage%2FZ3NLhNnyPYk93P4dXlHd1TX_Q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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