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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보라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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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은퇴 생활자. 음미하는 삶</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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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9T16:58: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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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4. 올해 여행 계획 - 뉴욕, 스페인/포루투갈, 인디아나폴리스 그리고 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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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23:23:11Z</updated>
    <published>2025-01-14T20: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번하게 떠나던 여행을 멈춘지 꽤 오래된 느낌이다. 코로나로 여행을 멈추게 되었고 거기에 더해 퇴직 후 경제적 상황에도 변화가 있다보니 자제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딸아이의 대입이 가까와지면서 더 어려웠던 거 같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근 5년간 여행이라곤 딸아이의 9학년 겨울방학에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1년 반 전에 다녀온 한국이 전부니, 오래 참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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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3. 주간 계획 for 1월 2주차 - 하고 싶은 것들, 그리고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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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16:18:14Z</updated>
    <published>2025-01-13T16: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에 나무들이 힘겨워 보인다. 여전히 강한 바람 소리에 어제도 잠들기 어려웠다. LA 산불도 여전히 진화가 어려운 거 같던데, 강풍이 빨리 잦아들었음 싶다.   알람 시간보다 빨리 눈이 떠져서 월요일마다 챙겨보는 웹툰, [기프트]를 읽었다. 입스에 재구력을 잃고 고생하던 고교 천재 투수가 드디어 회복하는 회차, 명상을 통해 깨달은 한 가지를 이야기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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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극적 매수, 자동(?) 매도 - IONQ / CE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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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2:41:18Z</updated>
    <published>2025-01-10T23: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부터 시작된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쩌면 조정이 아닌, 하락에 돌입한 건 아닐까.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언제나 하락론자들의 거친 말들이 연일 쏟아진다.  1. 12월 고용보고서가 하락을 주도했다. 예상보다 많은 Job Opening에 노동시간도 길어지고, 실업률은 감소세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너무 건강하고 좋은 소식이나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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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2. 혼자서도 잘해요~ - 오늘도 셀프 염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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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1:55:59Z</updated>
    <published>2025-01-10T22: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뿌리에 하얗게 자라나온 흰머리가 거슬린지 일주일째, 첫번째 일과로 염색을 하기로 했다. 너무 비싼 미용실 염색 비용에 집에서 염색한지도 반년이 넘어가는 거 같다. 미용실 가면 $80-$120 사이, 집에서 하면 $12이니, 매달 고정지출이 될 금액을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거란 생각이다. 가능한 줄일 수 있는 지출은 줄이고, 특히 나에겐 조금 인색해도 괜찮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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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1.구수한 보리차 냄새 - 잊고 살던 것들을 되새기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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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23:00:44Z</updated>
    <published>2025-01-09T19:5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브런치에 다시 접속해 본다. 마음 먹고 글을 쓰기로 했다가 멈칫했다가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자의반 타의반 퇴사 이후, 여러 방향으로 생각이 뻗어나가면서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 마음을 주기도 하고 결심을 해보기도 한 흔적들이다. 꾸준하진 못했으나 여전히 띄엄띄엄 하고 있는 것들도 있고 그냥 접혀 버린 것들도 있다. 브런치가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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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피하지 않도록 - 나만 불안한 건 아닐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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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11:13:23Z</updated>
    <published>2024-06-26T00: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문득 생각한다.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가고 나면 학비는 어떻게 하지? 지원 프로그램 받을 수 있을까?...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느낌인데, Wall-E에 나온 사람처럼 거동이 불편해 기계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하지?... 회사 그만둔지도 벌써 4년인데,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닐까? 뭔가 일을 다시 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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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그리고 미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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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06:42:20Z</updated>
    <published>2024-06-23T06: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로 누군가와 길게 이야기를 나눠본 게, 정말 오랜만이다. 일을 그만둔게 벌써 근 4년, 그 사이 몇 번의 인터뷰를 진행한 걸 제외하면 1시간 넘게 영어로 떠든건 정말 오랜만인 듯 하다.   학부모 봉사활동에 참여해 볼까해서 시작한 일인데 생각보다 나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간 사람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보니 어쩌다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나도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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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백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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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2T09:30:06Z</updated>
    <published>2024-06-22T04:0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여백의 미&amp;rsquo;라는 말은 보통 공간에 의미를 둔다. 그림속의 빈 공간이나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던 시기의 빈 공간이 보이는 가구 배치에서 이 말을 떠올리곤 한다.  과연 공간에만 여백이 주는 편안함과 고요함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거기에 동의하긴 쉽지 않다.     숨 가쁘게 일상을 보내왔던 시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란 생각조차 못했다. 항상 무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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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22/2024 - 엔비디아 호실적에 시장 급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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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2:26:47Z</updated>
    <published>2024-02-22T22: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Today&amp;rsquo;s Key Issues 엔비디아 호실적으로 폭등하는 시장 최근 며칠 하락세를 복구하는 폭등세. AI 관련/반도체 관련 종목의 급등세.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에 힘입어 엔비디아 주가 폭등.  $785.38, +$110.66, +16.4%   연준 의원들의 잇다른 금리인하 시기 지연 발언.  필립 제퍼슨 부의장, 금리인하 올해 말 적절할 것으로 발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6z%2Fimage%2FJhAbRBNfGYJqdEIo8lPcTOOiK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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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21/2024 - 역시, 엔디비아. 다시 상승장이 돌아오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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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22:35:40Z</updated>
    <published>2024-02-21T22: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Today&amp;rsquo;s Key Issues Nvidia earning report 기록적인 매출 기록에 더해 현재 분기도 기대보다 좋다는 젠슨 황의 코멘트.  EPS $5.16 (예상 $4.64), Revenue $22.10 bilion (예상 $20.62 bilion) 데이터 센터 매출 성장 409%,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에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도 높은 성장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6z%2Fimage%2FAM802D0AQ1ydXu0k8bxsmLgzh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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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20/2024 - 급 다운된 시장 분위기,..과연 언제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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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03:37:53Z</updated>
    <published>2024-02-20T23: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Today&amp;rsquo;s Key Issues AI 수혜주들의 급락으로 전반적인 시장 다운.  NVDA를 필두로 AI, 반도체 종목의 큰 폭 하락 중.  지난주의 CPI/PPI 발표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AI 관련주들의 거품에 대한 우려로 확대되는 분위기.   MS의 자체 AI chip 개발 소식 NVDA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chip 개발 소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66z%2Fimage%2FxODL_pTBE4ifQu92WvKLkEW3Z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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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16/2024 - PPI, 역시나&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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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7T06:08:24Z</updated>
    <published>2024-02-16T22: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Today&amp;rsquo;s Key Issues PPI 발표:  MoM 0.3% (예상 0.1%), YoY 0.9% (예상 0.6%) / 근원 PPI MoM 0.5%(예상 0.1%), YoY 2.0% (예상 1.6%) 상품 부문은 -0.2% 하락했지만, 서비스 부문이 0.6%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물가를 끌어 올리는 상황. 서비스 관련 전 부분에 걸쳐 상승세.  계절적 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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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15/2024 - 나스닥의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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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23:40:44Z</updated>
    <published>2024-02-15T22: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Today&amp;rsquo;s Key Issues 1월 소매판매 지표(Retail Sales): MoM -0.8%(예상-0.2%) 장시작 초반에 예상보다 큰 폭의 소매판매 감소로 채권금리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외식같은 서비스 판매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리하락폭을 줄여갔음.  FOMC의 정책방향 변화에 영향을 끼치진 못할 거라는 시장의 판단인 듯.   W</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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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14/2024 - 역시 모멘텀은 살아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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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23:32:48Z</updated>
    <published>2024-02-14T22: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Today's Key Issues 어제 CPI 발표에 따른 큰 폭의 하락 후 특별한 이슈는 없는 하루. 내일의 PPI 발표를 기다리며 어제의 폭락을 회복하며 약간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 그래도 여전히 어제의 낙폭을 모두 회복하진 못한 상태이다.  원유 재고 발표:  예상보다 많은 재고량이 발표되면서(특히 자동차용 휘발유) 유가는 살짝 하락세로 전환.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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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13/2024 - CPI Data, 매수 타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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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19:43:38Z</updated>
    <published>2024-02-14T19: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Today's Key Issues 1월 CPI Data: 0.1% 정도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시장 전체에 악영향. 나스닥, S&amp;amp;P 500, 다우 모두 하락세로 장마감.&amp;nbsp;상승 모멘텀에 당장 큰 영향은 없을 듯 하지만, 목요일 발표될 PPI Data에 따라서 전반적인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커 보임. 금리 인상으로 채권 하락. TMF 하락세. ARM의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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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아이의 첫 SAT 시험일 - 10/08/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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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06:33:08Z</updated>
    <published>2023-10-08T16: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수능을 보러 가던 아침을 상상했는데, SAT는 역시 수능과 다르긴 하다. 모든 학생이 한꺼번에 같은 날,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그간의 노력을 평가받는 것인 수능과 매월 있는 시험을 원하는 날을 골라 시도해 보고 싶은 만큼 횟수 제한 없이 치를 수 있는 SAT는 다른 시험이긴 하다. 물론 그런 편의에는 매번 치르는 시험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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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요가 선생님 한 마디에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다니 - 10/07/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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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0:58:59Z</updated>
    <published>2023-10-07T13: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함을 떨치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데는 대단한 무언가가 필요한 건 아니라는 걸 새삼 느낀다. 정말 작고 소소한 일 하나로도 무겁게 나를 누르던 마음이 날아가는 반전이 생기니 말이다.   혼자 유튜브/앱을 보면서 해오던 요가를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으로 해보자,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비크람 핫요가를 등록해 다닌 지 세 달째다. 더운 공기와 허브 냄새 가득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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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조급함, 불안함&amp;hellip; 쫓기는 마음 - 10/06/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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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05:09:48Z</updated>
    <published>2023-10-06T17: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온한 일상을 변함없이 지내고 있다. 오전 시간에 바쁘게 움직이며 집안일을 하고 요가도 다녀오고 스페인어 공부도 꾸준히 한다. 내가 꾸려온 일상의 루틴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평화로운 하루하루다. 그런데 왜 자꾸 불안한 마음을 지우지 못하는 걸까. 나름 열심히 일해 모아둔 돈을 갖고 은퇴를 결심했고 금전적으로 큰 문제없이 지내고 있지만, 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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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 의료보험 재승인 신청 (Medi-cal) - 10/05/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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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00:25:34Z</updated>
    <published>2023-10-05T18: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보다 바쁘게 보낸 하루였다. 후다닥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미용실에 다녀오며 우체통을 확인하니 의료보험 재승인 신청 관련 메일이 와 있었다. 얼마 전에 우편 발송을 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이제 도착한 모양이다. 두툼한 A4 사이즈의 브라운 봉투. 오늘은 아무래도 이 신청서류와 실랑이하며 오후 시간을 보내겠구나 싶었다.   집에 도착해 열어본 서류는 꽤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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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엄마의 욕심일까.  - 10/02/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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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3:01:07Z</updated>
    <published>2023-10-02T13: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내가 은퇴를 하면서 적지 않은 부분에 변화가 생겼다. 미술을 하고 싶다는 아이의 라이드를 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고, 나의 대부분의 시간과 신경을 차지하던 일이 빠져나가니 예전보단 아이의 일상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학업성적에 별 관심이 없던 아이가 공부에 신경을 쓰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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