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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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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취향감정, 소설을 쓰자, 때때로 감상기, 고양이와 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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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2T04:30: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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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소설 - 소설을 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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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2T08:41:00Z</updated>
    <published>2022-03-01T17: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5학년 때였나보다.  그 무렵 내가 제일 좋아하던 책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였다.  지금에 와서야 '셜록 홈즈'하면 베네딕트 컴버배치(a.k.a. 오이형)가 아닌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때의 셜록 홈즈는 시드니 파젯이 그린 삽화의 이미지가 절대적이었다. 깡마른 몸, 매부리코, 파이프 담배, 신경질적인 눈매, 움푹 파인 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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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명 아무것도 모르고 골랐는데? - 소설을 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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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01:37:43Z</updated>
    <published>2022-02-22T18:3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소설의 독자가 된 건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그 이전에는 주로 영미, 일본 소설을 즐겨 읽었다.  그러다 공모전에 단편소설을 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물론 이 기회라는 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이지만, 최소한 단편소설을 써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간 허락되었다는 뜻이다.  문제는 내가 한국 작가의 소설은 거의 읽어본 적이 없었고, 더군다나 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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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역사에는 죄보다 벌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 때때로 감상기 : 코맥 매카시 『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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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16:20:27Z</updated>
    <published>2022-02-18T15: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섬뜩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짧지만, 여운이 긴 소설이기도 하다.   건조하고 냉소적인데(코맥 매카시의 대부분의 소설이 그렇다) 한편으로는 다정하고 사려 깊다(코맥 매카시의 소설에 있어서 이례적으로 보인다).  정확히 드러나지 않는 어떤 이유로 세계는 멸망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아마 핵전쟁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알 수 없다) 대부분은 죽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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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동네 친구가 있었으면 - 취향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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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6T06:10:11Z</updated>
    <published>2022-02-15T16: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은 겨울이 끝나지 않는 나라에서 사는 것이었다. 영영 여름이 오지 않는 나라에서.  한때는 여행하는 삶을 동경하기도 했다. 북유럽에서 오로라를 보고, 동유럽의 오래된 도시를 거닐고, 북아메리카의 광활한 산맥이나 북아프리카의 사막 따위를 보며 살고 싶었다. (바다를 무서워해서 섬에 대한 환상은 거의 없는 편이다)  지금도 그런 마음이 전혀 없다고는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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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을 되돌아보며 - 때때로 감상기 : MCU 영화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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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4T02:39:05Z</updated>
    <published>2022-02-13T16: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어벤져스 : 엔드게임&amp;gt;이 상영되는 동안, 내가 본 건 그 한 편의 영화일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한 나의 지난 10년이기도 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느낌을 공유했을 테고, 그렇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감동적이었다.  각 작품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멋진 논평은 이미 많이 찾아볼 수 있으니, 그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기분으로 각 작품에 대한 짧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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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책은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 취향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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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6:04:13Z</updated>
    <published>2022-02-11T02: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많이 산다.  많다는 것의 기준에 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최소한 읽는 책보다는 사는 책이 더 많다. 그럴 땐 이런 말을 위안 삼기도 한다.  &amp;quot;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라, 산 책 중에 읽는 것이다.&amp;quot;  멋진 말 아닌가. 책 욕심 많은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큰 위안이 되는 말은 없을 테다.  a. 내가 사둔 책만 다 읽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박식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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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객을 제압하는 방법 - 취향감정-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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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4:37:02Z</updated>
    <published>2022-02-09T08: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청년이 취객을 제압하는 방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본 일이 있다. 앞뒤 사정이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지하철역 플랫폼에 경찰이 출동해 있었다. 아마도 만취한 남성 때문인 모양이었다.  남자는 고성을 질러댈 뿐 경찰의 통제에는 불응했다. 체포하겠다는 엄포에도 그럴 테면 그래 보라는 식의 막무가내였다.  그때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 있던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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