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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umi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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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esto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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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의식 정화와 의식 성장에 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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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4T09:45: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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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괴된 갓난아기 - 오가와 요코 '임신캘린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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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5:16:11Z</updated>
    <published>2025-04-13T02: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괴된 언니의 갓난아기.이 아기는 마치 사막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누구 하나 애정을 보이지 않는, 건조하고 차가운 공간으로 부서진 채 들어온 이 아이의 모습은 지구에 찾아오는 수많은 아기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다. 모성애 대한 환상이 없는 담백한 임신의 묘사가 인상적이었다.마치 외계 생물의 숙주가 된 듯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먹을 것을 거부하다가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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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열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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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7T02:23:05Z</updated>
    <published>2025-03-06T10: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 있을 때, 저곳이 그립다. 늘 가지 못한 길이 아쉽다. 원하지만 원하지 않는다. 닿고 싶으나 갈 수 없다. 몸은 여기에 있으나 정신은 꿈꾸듯 다른 곳을 헤맨다. 직장인 버전으로 말하자면, 출근하면서 퇴근하고 싶다. 몸은 회사에 있지만 마음은 집의 소파에 누워있다. 아직 먼 주말에 미리 마음이 가 있기도 하다. 누군가 '나는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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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사랑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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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09:41:44Z</updated>
    <published>2025-02-24T05: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일한 집중과 힘으로 일 년을 오롯이 살아내겠다는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하였다. 운동을 하겠다, 책을 몇 권 읽겠다, 돈을 얼마 벌겠다는 구체적 목표가 아닌 숫자와 모양이 없는 이&amp;nbsp;계획은 마치 표정이 없는 얼굴 같다.  왜 이런 계획을 세웠는가를 설명하자면 먼저 구르지예프 무브먼트를 소개해야 한다. &amp;rsquo;신성무&amp;rsquo;라고도 불리는 동적 명상이다. 3분에서 7,8분 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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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근본적 치유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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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03:54:37Z</updated>
    <published>2025-02-20T23: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들은 일상에서 하는 무의식 정화의 기록이다. 7세까지 새겨진 프로그램을 이치와 상식에 맞게 재인식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유이다.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어렵고 아픈 과정이다.  많은 사람이 쉬운 길을 찾는다. 종교에 기대기도 하고 대중 매체에 열광하기도, 사이비에 현혹되기도 한다. 자신을 보는데 쉬운 길은 없다. 보아내는 만큼 자유로워진다.  어느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lhiLdLwdMaQRRft4IeC-giT11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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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를 믿는 연습 - 사물을 밀면 밀리는 것을 아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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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2:45:05Z</updated>
    <published>2025-02-18T23: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음은 인간이 위대한 이유 중 하나이다.  사람은 개인의 신념으로 앞으로 나아가며, 서로를 믿음으로 큰일을 함께 이룬다.  때로는 신에 대한 믿음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을 하기도 한다.  믿음은 삶의 가장 기초 토대이다. 믿음이 없이는 무엇 하나 쌓아 올릴 수 없다.  삶에 한 올의 뿌리도 내릴 수 없다.  뿌리내리지 못하는 삶에는 성장도, 기쁨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TesST__5dGs6YgQ1UCT54wBAN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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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껍데기는 그곳에 있다. - 한강 '그대의 차가운 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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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1:15:45Z</updated>
    <published>2025-02-18T00: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된 껍데기들 속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왔다가 걸어 나간 두 남녀의 모습이 오랜 여운으로 남았다. &amp;lsquo;키 큰&amp;rsquo; 외엔 아무 수식어도 붙지 않은 그들의 모습이 한없이 가볍고 자유롭게 느껴졌다.걸음마저 너무나 가볍게 느껴져 그들은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도 여겨진다.온갖 수식어와 스토리를 벗어버리고 그들은 이제 &amp;lsquo;키 큰&amp;rsquo;이라는 하나의 가느다란 언어로만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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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차원의 문을 여는 법 - 감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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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2:16:13Z</updated>
    <published>2025-02-17T00: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프라 윈프리와 많은 저명한 인사들이 빠지지 않고 하는 일이 아침의 &amp;lsquo;감사일기&amp;rsquo;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과 일반인의 차이를 줄이고 줄여 하나만 남기면 &amp;lsquo;감사하는가&amp;rsquo;의 차이 일 수 있겠다. 우리가 흔하게 쓰는 말 &amp;lsquo;감사합니다&amp;rsquo;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하지만 &amp;lsquo;안녕하세요&amp;rsquo;처럼 그저 인사말이 되었기에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단지 말이 아닌, 진정으로 느끼는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8h1ymeIOYxpUV07HBqVaLxfnX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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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아이 - 3세 이전에 살해당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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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8:06:51Z</updated>
    <published>2025-02-16T06: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수가 신의 아들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수태고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마리아가 성령으로 남자 없이 잉태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천사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만큼 신앙에 정렬된 사람이라면 인간의 차원을 넘어선 상위의 법칙에 눈을 뜬 사람이라면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체화된 사람이라면 그리하여 나를 통하여 세상에 온 자녀가 나의 소유가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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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신의 이름을 불렀을 때 - 제각각의 사적인 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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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6:14:22Z</updated>
    <published>2025-02-14T03: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8세의 어느 날,&amp;nbsp;TV에서 절 풍경을 보았다. 소박한 절의 뜰이었다. 무언가 한없이 경배하고 픈 마음이 일었다. 용서를 빌고 싶었을까? 아니다. 예배하고 싶었다. 경배가 무엇인지, 예배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더 큰 무엇, 광대한 무엇 앞에 나는 할 수 있는 한 깊이 엎드리고 싶었다. 그때가 시작이다. 내가 신의 이름을 부르게 된 것은. 그 이후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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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조하는 삶은 가능할까? - 좋은 것들과 공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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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8:43:46Z</updated>
    <published>2025-02-14T00: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짜증 나는 상황을 농담으로 풀며 사람들과 웃곤 했다. 스트레스를 나름의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견디는 습관이었다. 유난히 꼬였던 어느 프로젝트에서 사람들이 전해주는 부정적인 상황을 웃으며 이야기하다가 문득 알게 되었다. 나는 부정적인 일에 크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러니 사람들이 좋은 소식보다 반대의 소식을 더 자주 전해주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BJKtzp2l7WDZ9YzdyrTPNE3KK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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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존 값에서 원하는 값으로 - 설정값 바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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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23:38:27Z</updated>
    <published>2025-02-13T00: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우리가 신이어서 생각과 말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면 어떨까? 그래도 우리는 생각과 말을 내버려 두게 될까? 나쁜 말을 할 때 딱 그만큼의 부정적인 일이 찾아오고, 이상한 생각을 할 때 그에 맞는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떻게 든 말을 고르고 생각을 다스리려 하지 않을까? 사실 신이 아니어도 우리의 말과 생각은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외부로만 향하던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47piWekDtgdBhuDwvE44FHZcO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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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의 지혜, 자유로 가는 길 - 반응하기 전 3초 멈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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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13:28:19Z</updated>
    <published>2025-02-12T00: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상황이 있다.  A로 찌르면 B, C로 찌르면 D가 튀어나오듯,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동적인 반응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amp;ldquo;넌 몰라도 돼&amp;rdquo; 같은 말엔 영락없이 &amp;ldquo;죽을래?&amp;rdquo;라는 말이 튀어 나가곤 했다.  0.1초의 틈도 없이 발사되는 말.  이 과격한 언어를 뱉고 나면 마음이 서늘한데도 꼭 그렇게 되곤 했다.  일종의 조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Z0LaCxZM3XeVHXVqVf0SjNvDa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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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교에는 답이 없다. - 지금의 교회와 우상숭배는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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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0:12:51Z</updated>
    <published>2025-02-11T02: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경에서 우상숭배는 곧 행음과 죄로 연결되었기에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죄악임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우상은 사람의 욕망과 탐심이 종교의 형태로 가시화된 것이다. 그래서 종교가 불교이던 기독교이던 또는 다른 어떤 종교이던 자기의 탐심과 욕심을 강화하는 혹은 합리화하는 도구가 된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와 다를 바가 없다.  교회에 성실히 출석하며 예수님을 사랑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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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닮은 세상, 세상을 닮은 나 - 거울신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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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4:29:38Z</updated>
    <published>2025-02-11T00: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자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울에 비추거나, 유리창에 비추어야 자기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격과 성향도 그렇다. 무엇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환경과 사람 사이에서 드러난다. 우리는 내보낸 태도에 되돌아오는 반응으로 자신과 환경을 감각한다. 돌고래와 닮았다. 이들은 초음파로 대화를 하고 사물을 인지한다. 초음파는 파동으로 퍼지다가 바위나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IiaMNUuns-l8dEKvKbVbZJrih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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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의 뿌리 -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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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9:07:21Z</updated>
    <published>2025-02-10T04: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The LORD has made everything for its own purpose, Even the wicked for the day of evil. 잠 16:4   이 말씀으로 버티던 시절이 있다. 내재된 비난자에게 시달리며 무가치함으로 무자비하게 스스로를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AFCjJ4eI_YGbJqqOO-kFaJ7tup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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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거 없는 불안과의 안녕?, 안녕! - 불안하지 않은 30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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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3:21:26Z</updated>
    <published>2025-02-10T00: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티아고 순례길을 혼자 걸을 때, 사람이 있어도 무섭고 없어도 무서운 마음을 보았다. 먼 타국에서 들판과 산길을 혼자 걷는 일에 두려움이 전혀 없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순한 그림자에도 움츠러드는 과도한 불안은 서러웠다. 그때 처음 두려움의 망상과 믿음의 실상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근거 없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망상에 가까웠다. 오래 가져온 불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3nhCai-6NNvMJVa7waY7jTa0D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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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얼리티는 무엇이고  허상은 무엇일까? - 한강 '어둠의 사육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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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1:46:46Z</updated>
    <published>2025-02-09T00: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상과 리얼리티에 대해 생각했다.해산하는 짐승의 피 묻은 자궁에서 태어난 영진이 가진 이미지는 온통 어두움이다. 어둠에 적응하지 못하는 시력을 가지고도 그녀는 끝없이 어둠을 본다. 왜 &amp;lsquo;어둠의 축제&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어둠의 사육제'일까?금식과 금욕의 날들 앞에서의 축제, 이제 곧 어둠이 끝난다는 의미인 것일까.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처럼 이제 곧 죽을 인숙의 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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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각각의 심장 - 한강 '밝아지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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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9:10:11Z</updated>
    <published>2025-02-08T00: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의 시작에서 산책로에 죽어있던 흰 새는 이야기의 끝에서 흰 질경이로 다시 태어났다.  글을 읽는 내내 난해한 그림을 보는 듯하였다. 세 번째쯤 읽었을 때에 얽히고설킨, 굵고 얇은, 휘어지고 거친 선들 속에서 간신히 어느 모양 두어 개쯤을 보아낸 것 같다.  뼈 사이에서 새벽까지 타고 있던 심장. 육체 안에서 뛰고 있는, 오른손이 &amp;nbsp;포개어진 심장. 우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XDC1FD7ZIrq6uP7XifpbcQyDh-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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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아픔에도 울지 못한다면 - 모든 것을 수용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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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14:27:27Z</updated>
    <published>2025-02-07T00: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묵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입을 다물면 내면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꾹꾹 눌러 둔 오만 가지 생각과 감정이 올라온다. 정체 모를 것들을 마주하는 것보다 관심을 소란함에 두는 것이 쉽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사람을 찾거나 대중매체로 숨어드는 것은 진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아픔과 눈물에도 오해가 깊을지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OR%2Fimage%2FeXra6-pijgcBASvJuDn4QLyAu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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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었던 왼손이 깨어날 때 - 한강 '왼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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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10:11:36Z</updated>
    <published>2025-02-06T00: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왼손은 제외되어 있다.&amp;rsquo;는 오쇼의 말이 생각났다. 그 말을 알게 된 후 왼손을 써보려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의 왼손은 다시 잠들었다.  잠이 얇아져 꿈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졌기에 왼손은 등장할 수 있었을까? 그는 잠에서 깨어 강렬한 불빛을 만난다. 오래 배설한다. 그리고 상처를 만난다. 상처를 어루만지고 있는 왼손을 만난다.  몇 번이고 내 빰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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