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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플레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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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nnytr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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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곳은 꽃과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공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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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4T13:09: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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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꽃꽂이는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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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2T15:08:19Z</updated>
    <published>2020-10-31T13: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히 늘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만 하다가 집과 가까운 곳에 발레아카데미가 있는 걸 발견하고&amp;nbsp;&amp;nbsp;전화를 걸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큰 맘을 먹고 통화버튼을 눌렀습니다. 학원에 등록하고 싶다고 하면서 제가 처음 했던 말은 &amp;ldquo;저... 근데 제가 발레를 처음 배우거든요&amp;rdquo;였습니다. 발레를 처음 배운다는 게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초도 모르는 제가 좀 창피한 것 같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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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 잘하기 위해선 실패의 맷집이 필요하더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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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10:47:22Z</updated>
    <published>2020-10-31T13: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촬영을 처음 시작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시작할 당시는 유튜브 채널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어서,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던 이유에서였어요. 무슨 공중파 방송도 아닌데, 내가 노출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렇게 무시무시할&amp;nbsp;수가 없었죠. 할까 말까부터 시작해서 영상팀은 얼굴을 보여야 한다, 저는 안보였으면 좋겠다, 설명을 자막으로 할 거냐, 말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ThM9w71YjnFvOf3XeVwN0gaDL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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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충 만든 게 가장 예쁘다? - 너무 잘하려는 마음만 접으면 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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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10:47:32Z</updated>
    <published>2020-10-31T13: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 하는 친구들끼리 만나면 우스개 소리로 급한 주문으로 냉장고에서 막 꺼내면서 만드는 게 제일 예쁘다 라고 합니다. 그건 정말 객관적으로 예쁠 수도 있지만, 기준치에 비해 잘 나왔다는 만족감이기도 할 거예요. 저에겐 귀는 활짝 열면서도 신경은 좀 꺼둬야 하는 주문이 있는데 바로 '굉장히 신경 써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주문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uvGNPmTa_IH2sPQ9S5vT0e1ZZ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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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지 않으면 꽃나무가 아닌가, 뭐? - 갯버들에 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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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23Z</updated>
    <published>2020-10-31T13: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례를 받기 전, 해가 바뀔 때나 점괘가 용하다고 소개를 받으면 점집을 종종 찾아가곤 했습니다. 절에 다니시던 할머니를 통해서, 다음엔 엄마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나에 대해 들었던&amp;nbsp;&amp;nbsp;운세들은 평균적으로 뭐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좋은 말들이어서 이번에도 내심 듣기 좋은 얘기를 기대하며 찾아갔습니다. 음력 생일과 태어난 시를 넣고, 한참을 기다리니 &amp;ldquo;이른 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JvKS-JymbBiUG2wC0tfrFY5aQ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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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식은 아니라구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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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31T13: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희 집은 종갓집이라 제사가 참 많습니다. 제사상도 제사상이지만, 그날 오신 분들의 밥상을 차리고 치우는 게 더 일이잖아요. 내년부터는 줄인다 줄인다 하면서도 한 번도 줄어든 적이 없는 제사상, 저녁상인데 그렇게 있는 정성 없는 정성 다 해서 준비했으면서 엄마는 늘 &amp;ldquo;차린다고 차렸는데 막상 먹을 게 별 게 없어서 어쩌죠&amp;rdquo;합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숟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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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돌이키기 늦어버렸을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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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31T13: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꽃시장 소재 집 사장님들이 중국을 거쳐 백두산까지 가는 코스로 여행을 가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잘하면 천지까지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여서 가이드분은&amp;nbsp;&amp;nbsp;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정작 백두산 정상까지 오르면서 우리 소재 집 사장님들을 흥분시켰던 건 백두산도 천지도 아닌 등산길에 자라고 있는 풀과 나무들이었습니다. 그때 사장님들의 마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YsR1eEj7G9TSgURDMcV7kwNF9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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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머니 속의 월동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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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31T13: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하면서 습관적으로 들르게 되는 곳이 의류 브랜드인데요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다리 길이만 제 몸의 절반인 모델들이 입고 있는 옷인데도 괜히 멋스럽고 좋아 보여서 막상 물건을 받아보면 영 아닐 때도 많은데 종종 사진에 현혹되어 구매 버튼을 누르고야 맙니다. 뭐, sns에 현혹되는 것이 비단옷뿐만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꽃은 다 예뻐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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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의 느낌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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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3Z</updated>
    <published>2020-10-31T13: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랑 같은 건물을 쓰는 4층의 디자이너 친구는 제 꽃을 보고 늘 감탄합니다 &amp;ldquo;야~ 네 꽃은 풀떼기만 모아놨는데도, 멋있구나&amp;rdquo; 물론, 그 풀떼기 속엔 꽃보다 몇 배나 비싼 소재들이 꽤 많았지만 그 친구의 엄지 척 칭찬에 마음이 흐뭇해지곤 합니다. 저의 작업실엔 사실, 꽃보다 풀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툭 꼽아놔도 멋스럽고 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1SeCRnuFTVU04UABH6_NSSpNk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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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불 킥이 하이킥이 되는 그날까지 - :현장은 변수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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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31T13: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 11월, 브랜드 매장을 숲으로 꾸며주는 조경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안에는 바위를 만드는 팀, 쇼윈도 장식을 하는 팀, 기계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팀 여러 팀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완성된 모습은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그 당시엔 이런 전쟁터가 없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죠. 보통 매장 디스플레이는 영업시간을 피해서 진행해야 하는 일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2HDWkB97CqnmwUR001TqsHp6O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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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고 있다는 건, 언젠가 피울 수 있다는 것 - :달리아&amp;nbsp;(다알리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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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31T13: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어가는 가을밤, 조금은 무섭고, 조금은 신기한 꽃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옛날 옛날에, 영국의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조사하던 중 손에 꽃을 든 미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꽃잎은 공기 중에 금세 바스러져 버렸고 아무도 그 꽃이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했죠. 그때, 한 식물학자가 먼지가 된 꽃잎 사이에서 떨어진 씨앗 몇 개를 찾아냈고 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sJmqrgjMMjqSRY6OqfumzmI07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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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 벽과 충분한 햇빛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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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3:54Z</updated>
    <published>2020-10-25T15: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즐겨보는 홈카페 영상에서 본 '흰 벽과 나무 테이블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라는 문구는 '감성'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공감 가는 말인 듯합니다. 꽃을 만들다 보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물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요즘같이 SNS를 통해 많이 것들이 이루어지는 시대엔 사진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작업들이 필요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mPtHyNoJG5G2BxksbDSigFvas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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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배려있는 악플 - 지적은 이렇게 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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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24T17: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채널을 관리하면서 별 큰 악플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꽃사진만 올리는데 무슨 악플이 필요하겠어요. 간혹 고양이와 꽃사진을 함께 올릴때, 고양이를 걱정하면서 집사의 무지함을 꼬집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나도 아는 내용인데, 인터넷에서 캡쳐한 고양이에게 안좋은 식물내용이 달립니다. 꽃집에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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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만 이렇게 힘든 거 아니지? - 지플레르 선정 2020년 가장 아름다운 단어 '존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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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23T02:5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버스를 타고 가다 앞자리에 앉은 여자분의 전화통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신경을 껐을텐데, 왠지 모르게 귀를 기울이게 된 것은 아치니, 부케니 하는 익숙한 단어들 때문이었습니다. &amp;ldquo;응응, &amp;nbsp;가능하지. 아치도 가져가면 되고. 의자장식하고....가격은? 얼마? 이렇게&amp;nbsp;많이하는데 그 가격에 해달라고?&amp;rdquo;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요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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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꽃다발은 없어요. - 완벽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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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4:16:12Z</updated>
    <published>2020-10-21T13: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전 친구 생일에 꽃을 선물했다 큰 깨달음을 얻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amp;nbsp;&amp;nbsp;파리에서 막 꽃 수업을 듣고 온 직후이기도 하고 주는 사람이 저의 베프이기도 해서, 그 당시엔 많이 볼 수 없었던 헬레보루스나 프리틸라리아 같은 고급 소재를 총동원해&amp;nbsp;프렌치 감성을 듬뿍 담아 선물했죠. 친구와 만난 자리에는 제자들이 준 선물이며, 작은 꽃다발도 몇 개 있었는데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tvFFJRqCl061Ca6rQQievK_ceUk.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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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분의 태몽은 무엇이었나요? - 안녕하세요, 플로리스트 이지연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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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10-21T08: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저를 가졌을 때&amp;nbsp;&amp;nbsp;태몽에서 저희 할아버지가 아주 멋진 중절모에 양복을 쫙 빼입으시고, 아주 하얀 토끼를 한 마리 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토끼처럼 큰 앞니와, 아주 콩알만 한 간을&amp;nbsp;지니고 태어났죠. 엄마는 종종 결정도 못하고, 시작하기도 전에 제풀에 지쳐 떨어지는 저를 보고 &amp;ldquo;꾀 많은 토끼가 재를 못 넘는다&amp;rdquo;는 말을 합니다. 저 앞에 있는 고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7TF%2Fimage%2FRSNIR4KvOrXWOxJqUCAhIvtV-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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