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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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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떠오르는 생각들, 순간의 감정들을 놓치지 않도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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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6T11:2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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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한 미래 vs 행복한 현재 - - 미리 준비하면 덜 슬플까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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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2:22:34Z</updated>
    <published>2026-02-27T02: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1. 09  요즘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뽑자면, 따뜻하게 감싸주는 담요, 선선하고 딱 좋은 날씨, 출장오는 친구가 한국에서부터 들고와준 겨울니트, 고요한 주말에 창문을 열어놓은 채 집안일을 마치고 글을 끄적이는 시간,  그리고 나를 언제나 웃으며 맞이해주는 내 친구 둘.  needy한 나를 지금은 충분히 그럴때지 - 하며 한번 더 안아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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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가 없다는 것 - - 오늘을 감사하는 날이 다시 와주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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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2:00:28Z</updated>
    <published>2026-02-27T01: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1.16  나는 신앙이 있다.  기독교라는 것, 교회를 간다는 것, 모태신앙이라는 것. 이런 범주로는 설명이 잘 안되는  나에게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과 같은, 그런 신앙이 나에게는 있다.  지구가 둥근 것이 당연한 세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이 당연하고 지구가 둥글지 않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이해가 안되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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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글 - - 머리속 생각들을 제때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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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6:01:51Z</updated>
    <published>2025-11-05T05: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도, 문득문득 글감이 떠오른다.  한번 떠오른 글감은 몇문장에서 멈추기도 하지만, 어떨땐 순식간에 한 단락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내 머릿속 타자기는 내 손가락 보다 빠르고 부지런해 수많은 글감들은 이 세상의 기록으로 남지 못하고 금방 휘발된다.  정말 가끔, 운이 좋게 노트북이 근처에 있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OK%2Fimage%2FSf0YblJrzn6-T1hjYzT9-4jkv7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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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못한 삶의 방향 - - 그러니 매순간 감사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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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9:58:12Z</updated>
    <published>2025-10-25T19: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중한 이를 두고 행복했던 추억 가득한 영국을 떠날때, 그 어렸던 열다섯 소녀는 기대했을까,  지나가버린 기회들에 차디찬 눈물을 흘리며 막막한 미래를 떠올릴 때, 찬란한 스물 남짓의 청춘은 알았을까,  과거의 기억을 놓치 못하고 하늘을 원망하며 어둠속에 잠겨있을 때, 빛바랬다 생각한 서른살의 나는 상상이나 했을까,  내 생애 절대 살지 않을거라 호언장담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OK%2Fimage%2F5U_SBmssanvTgs-vfsCybFt5x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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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컴, 이방인 - - 잘 부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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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20:00:30Z</updated>
    <published>2025-04-14T02: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겪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극 N성향의 사람과 만났을 때,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지기도 한다.  태어나 처음 가보는 동네 살아온 일생을 통틀어 내 선택지에는 없었던 곳 그런 곳으로 떠나기에 앞서 내 머릿속은 온갖 상상에 상상을 더한 걱정들로 가득했다. 그와 동시에 오만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하며  나를 기다리고있을 갖은 우여곡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8OK%2Fimage%2FeDPBJ8_6OQEuzqVOOya3yZVzU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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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지하기 - - 예상치 못한 제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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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1:14:39Z</updated>
    <published>2025-02-28T15: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히 정기구독을 해오던 맴버십이 있다 그 유명한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도 구독한적 없이 유행에 뒤쳐지는 성향이지만 이 맴버십은 내가 필요로하는 혜택이 많아 기억이 나지 않는 시점부터  정말 오래 이용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당분간 갑작스런 해외생활로  맴버십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한번도 고민해보지 않았던 맴버십 해지를 찾느라 웹사이트 이곳저곳을 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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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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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14:45:23Z</updated>
    <published>2025-02-26T14:45:23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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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 - 다시 시작하면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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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14:02:41Z</updated>
    <published>2024-12-25T14: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잘못된 선택이 오늘의 크리스마스를 망쳤다  어른들의 말에는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가 담겨있다는걸 너무나 큰 비용을 치르고서야 깨달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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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행에게 - - 행복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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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15:11:34Z</updated>
    <published>2024-12-21T13: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내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를 찾아온 불행에게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평온한 나날들을 매일매일 누려왔는지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  나를 애정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를 아끼는 눈빛과 나를 걱정하는 손길,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는지 새삼 느끼게해줘서 고마워  사회에 나오면서 이리저리 섞여버린 수많은 인간관계 가운데 참으로 오래오래 내 옆에 있을 사람들만 남겨줘서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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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 - 공허함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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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3:33:10Z</updated>
    <published>2024-12-14T11: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는데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자리잡은, 처음보는 굳은살이 눈에 들어왔다.  만져보니 딱딱함과 물렁함 그 사이 애매한 젤리같은 느낌? 생긴지 오래되진 않은 듯 했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는 위치. 여기에 굳은살이 생긴 이유가 뭘까 바이올린도 그만둔지 몇년째 왼손잡이라 손에 생기는 굳은살은 이쪽이 아닌데  요며칠간의 행동을 차근차근 곱씹어봤다. 특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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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 선율, 가사 - - 이들이 주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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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1:39:18Z</updated>
    <published>2024-12-01T02: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순간이 있다.  무심코 넘겼던 플레이리스트 속 노래가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는 노래가 마치 나를 위해 쓰여진 노래처럼 내 귀를 거쳐 가슴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는 그런 순간.  전율이라고 표현해야할까 온몸이 노래로 가득차는 느낌 멜로디 하나하나가 손짓이 되어 나를 어루만지는 기분.  노래와 나만이 존재하는 이 공간에서 순식간에 나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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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의 마지막 밤 - - 가을이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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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1:39:05Z</updated>
    <published>2024-10-31T14: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의 마지막 밤이면 생각나는 것.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  이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  1월도 3월도 5월도 7,8월도 가지고 있는 날인데 이상하게도 유독 10월 31일은 지나가는게 아쉬워 어떤 방식으로든 흔적을 남겨놓고는 했다.  노래가 주는 힘이 대단하다고 느끼게 되는 날.  올해의 10월 31일에도 나는 부랴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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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후에 오는 것들 - - 지난 시간들이 사랑에 관하여 내게 알려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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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17:29:41Z</updated>
    <published>2024-10-26T15: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매번 드라마, 영화, 소설 속 남자 주인공들은 여자가 떠난 후에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걸까  왜 매번 열렬히 사랑하던 연인은 관계의 시차를 이겨내지못하고 이별을 맞이하는걸까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야 나는  사랑하는 관계를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과 여자의 시선은 서로 완벽히 다르다는것을 이해했다.  준고와 홍이는  처음 마주쳤던 역 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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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타임머신 - - 행복한 나는 글을 쓰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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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4:34:36Z</updated>
    <published>2024-10-21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지 않은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세월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시간을 돌리고 싶은 날들이 많아졌다. 그치만 그 것이 불가능함을 어른이 된 나는 안다. 따라서 글로라도 만들어 그 속에 갇혀있고 싶어졌다. 내가 원할 때 마다 들어갔다가 원하는 만큼 있다 나올 수 있는, 그런 나만의 타임머신을 다시금 만들고싶어졌다.  언젠가부터 행복했던 나는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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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에 가까워지기 - - 책과 음식이 예쁘기만 할 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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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10:58:26Z</updated>
    <published>2024-10-21T14: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예쁘다&amp;lsquo;  속초에 놀러간 김에 유명하다는 동네 책방을 둘러보던 중이었다.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색색깔의 어린이 동화책들. 1층은 여느 대형서점과 다를 것 없이 소설책들과 학습지들이 섞여있었고 이 동네에 사는듯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고르고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내가 원하던 독립서점의 느낌이 나기 시작했다. 저 책 하나만 집에 걸어놓아도 그림이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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