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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옥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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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jkim8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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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연 출산으로  아기를 받으며 경험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씁니다.  소소한 사는 이야기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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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8T04:44: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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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믿고 싶은 도끼에 발등 찍힌 4차 항암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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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5:02:39Z</updated>
    <published>2026-03-06T05: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3차 항암을 맞은 후 많이 힘들었다. 그 말을 들은 의사 선생님은 그렇다면 4차는 용량을 조금 줄여 투여하시자 한다. 기대가 크다. 얼마나 부작용이 적을까.   기대를 했건만 부작용은 역시나 대동소이하다. 용량을 줄여도 기본엔 충실한 약이다. 항암&amp;nbsp; 후 이 삼 일 동안은 변비로 진을 빼고, 여기저기 콕콕 찔러대는 복통은 기본이고, 내 몸을 구성하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Ej5a7q4Pc-Dy9RFlxlqK-3Rye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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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명 낳을 거예요. - 자연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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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4:02:37Z</updated>
    <published>2026-03-06T04: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 년 전, 3.8킬로의 아들을 순조로이 낳았어요. 그때도 &amp;quot;아기 다섯 명 낳을 예정이니 모두 받아주셔야 해요!&amp;quot;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다섯 명이라니! 정말 그럴 수 있을까 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둘째 임신 소식이 왔습니다. 그리고 간간이 병원 진찰 결과를 전해 들었습니다. 뭐 쇼코 씨의 건강 상태는 첫아이를 받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OvkXRhpNIZP-EmSuCEfbv9K5H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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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막은 제 자리에 있었다. - 양수가 흐른다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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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22:16:27Z</updated>
    <published>2026-02-27T22: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수가 보인 지 19시간 만에 자궁수축이 온다. 이슬도 계속 비치고 장도 열심히 비워낸다. 산모들은 아기를 낳으며 보게 되는 변의 출현을 걱정하지만 인공적인 관장을 하지 않아도 아기를 낳을 준비가 된 여자의 몸은 서서히 장을 비운다. 조금씩 자주, 변을 내보낸다. 그 과정에서 약하게 오는 진통도 함께다. 신비롭지 아니한가. 아기를 낳는 이보다 아기를 받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XgtrNzqNmLh2qGf3hNLtcmuyj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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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4차 3일 차, 아기를 받았다. - 유방암,지극히 사적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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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4:12:12Z</updated>
    <published>2026-02-27T01: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초가 예정일인 산모가 두 명 있다. 2월 23일에 4차 항암을 마치면 그때는 힘든 시기가 지난 후다. 아기들이 나를 돌봐주기를, 아기를 받을 기운이 모아지는 날에 태어나 주기를 기대한다. 항암주사를 맞은 후 약 5일간은 그나마 힘이 남아있다. 조금 일찍 태어나도 좋겠다.   4차 주사를 맞은 지 이틀째, 초산인 산모에게서 양수가 흐른다는 소식이 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mkYXUJHA_BSDowmUOrwH9_QOd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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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항암3차 11일째 , 난 살아나는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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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6:13:05Z</updated>
    <published>2026-02-13T01: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차 항암 5일 후부터, 나는 동굴 속에 있다. 입맛과 의욕은 차치하더라도 걸을 기운이 없다.  몸뚱아리를 움직이는 것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하고 사지는 거적처럼 너덜너덜하다. 체중은 급기야 54킬로대로 내려간다. 체중의 10%가 빠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 잘 먹고 잘 자면 되는 아주 쉬운 답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잠도 잘 수가 없어 불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qu1AaoWwcSLT1BQQxmCMd-ADm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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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항암 3차 6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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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8:02:42Z</updated>
    <published>2026-02-09T17:4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차 항암 6일 차. 너무나 멀쩡히 지나간 닷새간의 기간이 황홀하다. 입맛도 그럭저럭 유지된다. 이번 3차 항암은 그렇게 고생하지 않으며 넘어가려나 했다. 웬걸, 6일 차가 되어 일장춘몽임을 깨닫는다. 고양이 톰이 날마다 생쥐 제리에게 골탕을 먹는 것처럼 기대와 실망, 고통을 맛본다. 입맛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2차 항암 후 나타났던 입맛실조 증세랑 똑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Kc_9cKGLGTJ8K9LaPzsNLpOV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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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항암 주사 3차 : 외래주사실 갈 때 준비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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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7:48:55Z</updated>
    <published>2026-02-03T16: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래 주사실 커튼 사이로 오전에 출근한 햇살이 눈부시다. 내 침대 번호는 16번이다. 군대 막사처럼 뚫린 공간 양쪽으로 간이침대들이 줄지어 있다. 하나씩 채워지는 환자들에게는 각자의 공통 이야기가 있다. 몸이 아픈 것, 두려움, 살려는 의지, 갑자기 숙연해진다. 그렇지, 살려고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모인 사람들이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작은 침대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Zhv1IpucLIzMjaiwaBP0XeVps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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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진통 걸린 산모가 있다. 항암 스케줄을 변경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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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7:49:41Z</updated>
    <published>2026-01-30T23: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나를 위로한답시고 이렇게 말한다. &amp;quot;아기 받는 일은 힘드실 텐데 괜찮으시겠어요? 항암주사를 맞는 동안 만이라도 좀 쉬셔야 하지 않을까요?&amp;quot; 두 번째 유방암 진단을 받고서 아주 잠깐 아기 받는 일을 내려놓을까 생각했다. 얼마 가지 않아 그 생각을 접었다. 어차피 사람은 움직이며 사는 것일 테고 아무런 의미나 목적 없이 움직이는 것은 무의미하니까.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AEMRVkIgGWEoIAMKA5LQi8JE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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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 참 좋다. - 산파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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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5:23:39Z</updated>
    <published>2026-01-16T05: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섬주섬 아침상을 차린다. 된장찌개, 맨 구운 김, 참기름과 꿀을 섞은 맛간장, 반숙 계란프라이, 봄동 무침, 김장김치. 짠 총각무 한 개가 차려진다. 이 중에서 내 입맛을 돋우는 것은 짠 총각무다. 봄 깍두기처럼 작게 썰어야 밥과 어울릴 정도로 짜다. 볼품도 없고 맛도 별로지만 기억은 자꾸 그쪽으로 손을 이끈다. 어느 해, 푸릇한 청춘의 어머니는 총각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Zo66oO2c9L3FLMfqk_wgnepSg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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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항암 2번째 4일 차. 미역국엔 조선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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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7:50:58Z</updated>
    <published>2026-01-14T23: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차 항암주사를 맞은 후 이틀간은 예상보다 덜 힘들었다. 백혈구 부스터를 맞고도 살만하다. 이번엔 수월하게 넘어가려나 하고 야무진 생각도 한다. 아니었다. 부스터를 맞은 지 4일 차, 항암제의 본색이 이제야 나타난다. 증상의 발현은 사람들마다 다를 테고 같은 사람인데도 차이가 난다. 진통제를 아끼지 말자고 결심했으니 하루 한두 번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얼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akxWaftRTbwrwUWk9uIYA2Lmc7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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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항암2번째 1일차. 항암제엔 부스터가 들어있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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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8:12:28Z</updated>
    <published>2026-01-08T14: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섯 시 반, 평소보다 일찍 눈을 떴다. 항암제에 부스터가 들어있는 걸까. 1차 때도 이틀간 각성 상태로 지냈다. 이번 2차도 1차 때와 같다  그러나 그다음에 일어날 신세계를 알아버린 지금은 자꾸 조급해진다.  해야 할 일을 찾는다. 발병 전 눈에 보이지 않은 것들이 들어온다. 부엌의 좌청룡 우백호에 널브러져 있는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우선 세탁기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4C0RRLLur_m3yPPz3VQi05BJJ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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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팡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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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9:11:21Z</updated>
    <published>2025-12-30T02: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끝으로 거의 모든 것을 주문하던 쿠팡을 탈퇴한다. 미디어의 말을 100% 믿을 수는 없는 현실에 답답한 마음이다. 확실한 것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현재를 살며 중심을 잡기란 쉽지 않다. 겨우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각종 미디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뿐이다. 쿠팡의 노동자가 죽어나가고 그것을 은폐하려 했다는 뉴스가 간간히 톱기사로 나온다. 급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aEnu5BF5C5zBAfUDklhnnfC7vzM.jpg" width="3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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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항암 10일 차, 무청시래기가 먹고 싶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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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7:53:38Z</updated>
    <published>2025-12-25T08: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암 열흘 차, 어두운 터널 끝에 한줄기 빛이 보인다. 드디어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올랐다. 무언가 먹고 싶다는 건 몸이 보내는 회복의 신호다. 지난 열흘 동안은 마지못해 먹었다. 처음 겪는 일이라서 사실 좀 무섭기도 했다. 안 먹거나 못 먹는 것은 악화를 의미한다. 때마침 먹고 싶은 것이 생기니 기운이 난다. 마치 난생처음으로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른 것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fqiwhmxFZrWOb8PgVGVDrHWSA3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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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출산 준비 - 자연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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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5:23:34Z</updated>
    <published>2025-12-22T23: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20주를 넘긴 산모에게서 연락이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질문들은 없다. 걱정스럽다는 둥, 아직 남편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는 둥, 기본 질문에 꼭 들어가는 내용이 없어서 마음이 한결 좋다. 어떤 사람일까. 약속시간에 맞추어 남편을 대동하고 나타난 그녀는 호탕하다. 불안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출산과 임신을 하고 있는 동안에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VtjpCfnm91Rem16-O9x_xBqVP9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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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백혈구 촉진제(항암 주사 24시간 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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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7:54:29Z</updated>
    <published>2025-12-18T03: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밤중 두시 반에 눈이 떠졌다. 지인이 보내준 걸쭉한 야채수프를 반공기 덜어 따듯하게 덥혔다. 얼마나 많은 마음을 이 수프에 담았는지 안다. 속이 후끈해진다. 아직까지는 입맛이 떨어지거나 구토등은 없다. 항암 주사를 맞은 내 몸이 어떻게 변해 갈지 궁금하다.     항암주사는 인체 방어기제역할을 하는 백혈구  수치를 떨어뜨린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Bk-P057LqCU2q1LAHDQ-2kFiF7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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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처음으로 항암 주사를 맞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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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7:55:15Z</updated>
    <published>2025-12-16T19: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항암주사를 맞으러 가는 날이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다. 내  인생 세 번째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인 것이니 즐거운 맘으로 받아들인다. 토하면 토하면 되고, 머리칼이 빠지면 가발을 쓰면 된다. 나를 돌보았던 날이 언제 있었을까. 자, 이제부터라도 이기적으로 나를 돌본다.   잠에 빠져 있었다. 아직 깜깜한데 남편 전화가 울린다. 밤에 오는 전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ORRohaTv48TGr7G24b9d8RVVk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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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모두의 잔치 :국립민속박물관특별전시 - 산파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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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8:13:28Z</updated>
    <published>2025-12-16T18: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45053?sid=103   나는 지금도 출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봉긋이 배가 나온 임산부를 만나면 반갑게 다가가 배를 어루만지며 칭찬하고 싶다.  뱃속 아가에게 인사도 하고 싶고  아기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싶다.  내 DNA에는 조산사의 피가 들어 있는 것이 틀림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4a6zm1gUwMaWwKK1z2pwbCrMD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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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카르페 디엠(Carpe die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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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6:32:16Z</updated>
    <published>2025-12-15T20: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결전의 날이다. 유방암 치료를 하기 위해 항암 주사를 맞는 날이라서다. 사형수가 집행의 날을 기다리는 마음이 이럴까. 심란한 마음을 어르고 달랜다.    항암 주사를 맞는 삼 개월 동안 무엇을 하며 보낼까. 구토와 메스 거림, 달아나버리는 머리카락을 보고만 있어야 하다니. 알 수 없는 세계를 어디까지 견딜 수 있을까. 그냥 가볍게 남들 다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WKZDkwNk_y-ixbQxzfCYt4w6B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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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찜질방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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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6:35:23Z</updated>
    <published>2025-12-15T20: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을 따듯하게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이 30% 이상 오르며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NK 세포나 T 세포 같은 면역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진다. 사람들이 즐겨 찜질방을 가는 이유다.  도통 더운 것을 견디지 못하는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찜질방에 간 경우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그래서 사계절 중 제일 힘든 계절은 당연히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tzX8-vx45w-H02I2QP_6mbjs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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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십 년 차 부부의 제주도 조식 테이블 - 제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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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8:07:27Z</updated>
    <published>2025-12-12T08: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제주 바다를 만난다. 창을 열기만 하면 갖가지 색과 모양을 한 바다가 들어온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처럼 느껴져서일까. 멀리 보는 바다는 두렵다. 소름이 돋는다. 흑청의 수평선의 끝은 어디일까. 땅까지 닿으려면 평생을 가야 할 것만 같이 아득하다. 육지와 닿아 있는 언저리의 초록바다는 다정하다. 머뭇거리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준다. 용기를 한가득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9zP%2Fimage%2FsSI5pRzD2SKqTx-A6UJQ0mFiZ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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