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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ggie cha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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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의 밤, 숨겨진 진실과 흔들리는 내면을 이야기로 엮어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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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7T04:30: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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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서진 이름들 - 다시 나를 부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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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5:04:47Z</updated>
    <published>2026-04-26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 속의 얼굴은 어딘가 낯설었다. 분명 매일 마주하던 나였으나, 그날은 아주 오래전에 헤어진 타인을 대면하는 기분이었다. 시험 삼아 이름을 불러보았지만, 거울 속의 나는 반응이 없었다. 마치 수신인이 사라진 번호로 걸려온 신호음처럼, 나의 이름은 공기 속에서 미세하게 울리다 이내 자취를 감췄다.  어쩌면 나는 나를 유실한 채 살았는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i1L5ahpyxhYtdh8kXyqo1hrXn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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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새의 우주 -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되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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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04:16Z</updated>
    <published>2026-04-19T13: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지의 벌어진 이음새 사이로 햇빛이 스며들었다. 그 가느다란 빛줄기 안에서 미세한 먼지들이 유영했다. 평소라면 보이지 않았을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빛에 닿는 순간 저마다 별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나는 그 풍경 앞에서 한동안 숨을 골랐다. 텅 빈 공백이라 생각했던 그 작은 틈 속에, 이토록 무수한 세계가 숨어 있었다니. 비어 있다는 것은 결핍이 아니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beJg0KmlM5OsTnW9IXQmlr-Ml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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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진 조각이 모은 세계 - 부서짐 이후의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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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3:00:03Z</updated>
    <published>2025-11-16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엌 바닥에 깨진 유리조각이 흩어져 있었다.그 위로 아침 햇살이 스쳤다.날카로운 파편마다 각기 다른 색의 빛이 반사되었다.  나는 손끝으로 그 조각들을 모았다.피가 날까 봐 천천히, 조심스럽게.그러다 문득 깨달았다.이 깨짐은 파괴가 아니라, 빛을 더 깊이 품는 방식이었다.  사람도 그렇다.부서진 기억들이 다시 이어질 때,그 사이사이의 틈이 새로운 형태의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daS377MC_UBCf4XJQp61BjB8x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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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의 주인, 2025 - 용서 : 내 안의 상처를 충분히 바라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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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1:18:51Z</updated>
    <published>2025-11-03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윤가은 감독의 영화를 보고 나면 마음이 고요해져. 내 안의 감정이 줄어든 게 아니라, 너무 세밀해졌기(?) 때문이야. 대부분의 감독들이 감정을 폭발시키고 관객을 흔드는 장면을 만든다면, 윤가은 감독은 그 반대의 길로 영화의 감동을 만들어 &amp;mdash; &amp;nbsp;감정의 표면을 덜어내고, 그 아래 남은 잔여와 공기, 그리고 장면 사이의 침묵으로 사람의 마음을 그려내지. 그래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Z-TfME93RjfymXLBwMx_r5ErEbY.jp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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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 머문 자리 - 어둠이 사라지지 않아도, 숨은 다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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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9:17:06Z</updated>
    <published>2025-11-02T0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기는 아직 젖어 있었다.  새벽이 남긴 물결이 창문에 얇게 들러붙어 있었다.손끝으로 닿으면 사라질 듯한 차가운 습기 속에서 나는 조용히 숨을 골랐다.  한밤의 불안이 사라진 건 아니었지만, 그 차가운 모서리가 조금은 둥글어져 있었다.   아직도 내 심장의 박동만이, 이 세상과 나를 붙잡아두는 마지막 숨결 같았다.  커튼 사이로 스며든 희미한 빛이 책상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dF1EkaK5zWDl08Av6UObpUmjY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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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main Gary] 레이디 L - 불완전한 인간, 그 잔혹한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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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2:26:19Z</updated>
    <published>2025-10-29T13: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진짜는, 진정한 향락주의자는 쾌락 없이 살 수 있고, 고행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타인의 희열이 제공하는 무한히 흡족한 광경을 맛보는 것이 허용된다면 말입니다. 그러면 그는 가장 고귀한 의미에서, 불교적 의미에서 관음자가 되지요. 사실 동양에서 명상을 통한 초탈이 의미하는 바가 바로 그것이니까요. 부처는 자신의 쾌락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경지에 이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682MVV1pqzNpxyTR44C2xaUGw2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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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채식주의자 - &amp;lsquo;나무가 되고 싶다&amp;rsquo;에 닿아버린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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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0:31:00Z</updated>
    <published>2025-10-26T09: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애틀에 오면 꼭 들르고 싶었던 서점이 하나 있었어. 바로 Elliott Bay Book Company.  언젠가 꼭 가겠다고 마음속에 찜해두었던 공간인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듣던 대로 책마다 직원들의 손글씨 서평 카드가 붙어 있어서 책장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과 감상이 켜켜이 쌓인 공간 같았어. 책을 고르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시선을 잠깐 빌려 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XIE-yamj--R8yOujfkzjnuIvz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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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의 위로 -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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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14:01:31Z</updated>
    <published>2025-09-28T14: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 바깥은 검은 유리처럼 굳어 있었고, 시계의 초침은 묘하게 늘어진 호흡으로 방 안을 장악했다.  그렇게 오늘 밤도 끝날 기미가 없었다.  공기는 오래된 먼지처럼 가라앉아 있었고, 흉터진 살갗 아래에는 서늘한 떨림이 무겁게 진동하고 있었다.&amp;nbsp;꺼지지 않은 불씨처럼, 언제든 다시 타올라 나를 집어삼킬 준비가 되어 있는 불안 같았다.  그때,  아주 작은 빛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nBY_dgyCCc61S9kBT7wdnRDKND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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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자리의 언어 - 피와 흉터, 그리고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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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5:13:23Z</updated>
    <published>2025-09-21T15: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은 쉽지 않았다. 얇은 와인잔이 산산이 부서졌다.  바닥에 파편이 흩어졌다. 그 위로 발을 내디디는 순간, 보이지 않는 조각이 살을 파고들었다. 짧고 날카로운 통증이 온몸을 찔렀다. 비명은 목구멍에서 막혀 사라졌다. 피가 흰 바닥 위에 뚝뚝 떨어졌다. 붉은 얼룩은 물처럼 번져 나갔고, 핏물의 결마다 빛이 스며들어, 바닥은 잠시 살아 있는 것처럼 떨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YCJjDY2ZIaSeYuBpdd8doPgjF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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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nclave, 2024 - Faith Without Certain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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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3:03:28Z</updated>
    <published>2025-09-20T02: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콘클라베〉를 봤어. 교황이 세상을 떠나고, 새 교황을 뽑으려고 추기경들이 시스티나 성당에 갇혀서 투표를 하는 이야기야. 근데 그냥 종교 행사 뒷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더라. 진짜 &amp;ldquo;믿음이란 게 뭘까?&amp;rdquo; 싶은 질문을 계속 던져.  &amp;ldquo;제가 그 어떤 것보다 두려워하게 된 죄는 확신입니다.&amp;rdquo;    보통 우리는 &amp;lsquo;믿음=확신&amp;rsquo;이라고 생각하지. 흔들리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B4wDO65MkE9GsCWJ1_9bqNRo8T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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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l the Beauty in the World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and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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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5:02:40Z</updated>
    <published>2025-08-31T14: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일상의 순간을 어떻게 구원하는가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잠시 헷갈렸어. 이게 소설일까, 에세이일까? 제목만 보면 소설 같은데, 읽다 보니 실화를 바탕으로 한 회고록, 그러니까 에세이라는 걸 알게 되더라고. 그런데도 소설처럼 흡입력이 있어서, 어디까지가 기록이고 어디부터가 문학적 상상인지 경계가 흐려지는 느낌이 들었어.  내가 이 책에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FvK8uFwGw_D9URuKHxw8bQY3G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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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阿飛正傳, 1990 - Days of Being Wild | 王家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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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8:18:34Z</updated>
    <published>2025-08-11T17: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닿지 못하는 거리, 스며드는 시간&amp;quot;   이 세상은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어. 왕가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 그리고 나는 엄청나게 좋아해.     &amp;lt;아비정전&amp;gt;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amp;ldquo;뭐야, 이도 저도 아니구만&amp;rdquo; 할 수도 있을 거야. 사건이 크게 터지는 것도 아니고, 속 시원하게 정리해 주는 결말도 없으니까. 대신 이 영화는 시간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qEY-1DbnPjVHHCEm8AZeDcoH6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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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aire Dederer] Monsters - 숭배와 혐오, 우리 모두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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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3:49:44Z</updated>
    <published>2025-08-07T13: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우리는 왜 괴물 같은 천재를 사랑했을까&amp;nbsp;-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스스로가 약간 쓰레기 같은 인간이란 기분을 느껴야만 하는 걸까?  클레어 데더러의 『괴물들』은 이 질문에서 출발해.  그리고 단순히 &amp;ldquo;나쁜 예술가의 좋은 작품은 계속 사랑해도 될까?&amp;rdquo;라는 고민을 넘어서, 우리가 왜 위험한 천재에게 매혹되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우디 앨런, 로만 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DDnSH4oc6ieSWe-yv1fbJ48T2WI.jpeg" width="2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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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 S. Fitzgerald] 바질 이야기 - 닿지 못한 마음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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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0:46:46Z</updated>
    <published>2025-07-20T07: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질 이야기』를 읽는 건 오래된 꿈속을 천천히 거니는 기분과 비슷했어. 처음엔 그저 반짝이는 젊음과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몇 페이지 지나면서부터는 그 안에 조용히 가라앉아 있던 외로움과 말로 다 옮겨지지 못한 감정들이 은근-하게 밀려와. 눈에 띄게 울리는 장면은 없는데, 마음 어딘가를 자꾸 건드려. 그게 이 이야기의 이상한 힘이야.  피츠제럴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kZhS2D1kYua027ZOzRMl3_HTLIs.jpg" width="3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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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dith Wharton] Summer, 1917 - 도망치고&amp;nbsp;싶었던,&amp;nbsp;『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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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3:18:56Z</updated>
    <published>2025-07-08T13: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여름 실화소니..!? ☀️  이디스 워튼의 『여름』을 읽는 내내 날씨는 숨 막히는 찜질방처럼 덥고, 마음속은 뜨겁게 흔들렸어. 내 마음이 왜 그랬을까.. 돌아보니 주인공 채리티 로열의 마음이 내 마음에 깊게 와닿았던 것 같아. 채리티도, 이 소설도, 둘 다 순수하면서도 섹시했거든. 순수와 섹시가 동시에 느껴지는 계절, 그게 바로&amp;nbsp;『여름』이었어.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90kA2RqlXTeX5SFLtPZovD7NQUE.pn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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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I의 진화, 마지막 이야기 - 콘텐츠를 설계하는 AI, 브랜드를 설득하는 알고리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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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4:00:41Z</updated>
    <published>2025-06-15T10: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편에서 넷플릭스부터 티빙, 웨이브까지 OTT가 어떻게 &amp;lsquo;경험 중심&amp;rsquo;의 ROI를 만들어내는지 살펴봤지?&amp;nbsp;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해.&amp;nbsp;이제는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제작,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AI가 개입하고 있잖아. 크리에이티브와 알고리즘이 손을 잡으면, 마케팅은 어디까지 달라질 수 있을까?&amp;nbsp;오늘은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실제 사례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d13znWYMw2E1MriaprQ14mFoG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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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Final Reckoning - Mission:Impossible,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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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22:01:04Z</updated>
    <published>2025-05-18T16: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시작부터 뭔가 달랐어.&amp;ldquo;이번 임무는&amp;hellip;&amp;rdquo; 대신, 다른 한 단어가 들리더라.  &amp;quot;Surrender.&amp;quot;  긴 메시지 끝에 또렷하게 남은 그 말. 항복하라.그러고 그걸 재생하던 TV가 'Daewoo'였다는 거, 그 디테일이 또 괜히 반가웠지.  늘 그랬잖아. 임무를 수행할지 말지를 묻고, 주인공이 선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곤 했는데, 이번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cSWfMT-s91CuwXXmbR0JjDxvH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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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ROI를 움직이는가 - OTT는 어떻게 수익을 설계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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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3:04:46Z</updated>
    <published>2025-05-11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티빙이 유료 구독자 500만을 넘기며 국내 OTT 업계 1위로 올라섰다&amp;rdquo;는 오늘(5월 11일) 보도가 있었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후발주자였던 티빙이 이렇게 치고 올라온 걸 보면, OTT 시장에서 &amp;lsquo;ROI를 움직이는 힘&amp;rsquo;이 무엇인지 새삼 궁금해지지?  이전 편에서 우리, ROI가 단순한 비용 대비 수익이 아닌, 고객 경험(CX)을 중심으로 재정의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ay4SpgPiWxUVEtO8GiEb_BT9o3Q.JPG" width="47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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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I의 새로운 정의 - AI 초개인화가 이끄는 마케팅 혁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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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22:07:33Z</updated>
    <published>2025-04-03T04:4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과 고객 경험(CX)에서 ROI(Return on Investment)가 어떻게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지, 그리고 AI 기술이 그 변화를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 같이 살펴보자.    1. 디지털 시대의 ROI, 왜 달라졌을까? 예전엔 광고비 대비 매출 같은 단순 지표만으로 ROI를 측정했었잖아. 이벤트나 광고 캠페인에 투입된 비용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qyBqPeH9bNOqj8TFZSDqzLkFu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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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annick Enel] 블루 베이컨 - 그림이 나를 통과하도록 내버려 두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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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7:48:25Z</updated>
    <published>2025-03-31T10: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을 직접 본 적 있어? 얼굴은 녹아내리고, 살점은 갈라지고, 뼈마저도 형태를 잃어버린 채 외설에 가까운 광기들이 엉겨 붙어 서로를 물어뜯는 뒤틀린 몸들. 그것들이 푸른 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걸 보고 있으면 숨이 턱- 하고 막혀 와. 그런데 이상하게 거기서 눈을 뗄 수가 없어. 내 안의 무언가가 캔버스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거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Qy%2Fimage%2FAGJK7nP4WE9OR7mquzvCxYJ7l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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