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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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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국어학 석사 / NLP(자연어처리) 데이터 분석 책임연구원 / 방구석여행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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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5T14:55: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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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년 전 오늘, 8,000km를 날아가다 - 2014년 호주 워킹홀리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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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36:11Z</updated>
    <published>2026-04-12T23: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4월 13일, 김해국제공항. 까만 백팩과 하얀 캐리어를 하나씩 챙기고, 공항까지 데려다주신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약 7시간의 비행 끝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고, 환승게이트에서 같은 학교, 동갑내기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또다시 5시간 정도 날아가 시드니에 도착했다.  우연히 워킹홀리데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2zBVlSwb-5lefNm0AMUqP8Eci_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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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통령이 보낸 사람 - 세종과 황희 그리고 우상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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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03:52Z</updated>
    <published>2026-04-10T09: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강원도지사 후보에 등록한 한 후보가 내세운 슬로건은 &amp;quot;대통령이 보낸 사람&amp;quot;이다.  짧지만 강한 문장 한 줄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amp;quot;대통령이 보낸 사람 &amp;quot; 이 슬로건의 주인공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다. 1962년 강원 철원에서 태어난 그는 연세대 총학생회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ikJuAbQppXEWwpWH13HYWVo1U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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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에 열광하는가 - with 유시민 작가님의 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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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5:50:26Z</updated>
    <published>2026-03-10T15: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적 사료에 한 줄, 그리고 또 한 줄. 그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온 상상력을 동원하면 사실적 배경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  나는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amp;lt;왕의 남자&amp;gt;, &amp;lt;관상&amp;gt;, &amp;lt;광해&amp;gt; 등이 그러했고, 아직도 여전히 멈출지 모르고 달리고 있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도 그러하다.  감독인 장항준 감독도 말했지만, 정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TiDZMZ-bS6P_HN1aaXXTmsT8L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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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글거리다'에 대한 상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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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9:28:47Z</updated>
    <published>2026-02-13T09: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성적인 말이나 진지한 태도에 대해 요즘 사람들은 '오글거린다'라고 표현한다.  '오글거리다'는 말은 벌써 10년도 더 된 것 같다. 한 10년 후에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될 수도 있으려나. 형태적으로 보자면 '오글거리다'는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모습의 '오글'을 어근으로 쓰고, '그런 상태가 잇따라 계속됨'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LXYA8datA5rSKO0uCe-QEf6Jy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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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육각형 인간'을 선호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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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8:26:20Z</updated>
    <published>2026-01-21T08: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각형 인간'이라는 단어가 대중들에게 쓰인 지도 꽤 되었다.  '육각형 인간'은 어디 하나 모자란 데 없이 전부 평균 이상 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이를 테면, 외모-학력-직업-재력-집안-성격 등의 지표에서 말이다.  사실 '육각형'이라는 지표는 축구 게임에서 유래됐다. 축구 게임에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숫자로 나타내고 있는데, 여섯 가지 능력치를 주요 능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31snRNR-eePHQ6eXpVtFZUaVR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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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대홍수&amp;gt; 재밌게 본 사람 찾아요!! - &amp;lt;대홍수&amp;gt; 리뷰(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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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3:29:48Z</updated>
    <published>2025-12-20T16: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의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amp;lt;대홍수&amp;gt; 이 영화는 단순한 재난영화가 아니라,  AI 학습 시뮬레이션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사람들의 리뷰와 해석을 찾아보려고 여러 리뷰들을 읽어봤는데 대다수가 신랄한 비난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각본을 생각했다는 게 놀랍고 더 깊은 해석을 공유해줄 분들이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l4gUGNZfwwQaS82JXFXLzUeg8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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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최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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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7:07:42Z</updated>
    <published>2025-12-16T17: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분 일찍 퇴근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걸음을 재촉했다. 10분 정도? 하지만 내가 타려던 버스에는 더이상 자리가 없었다. 그리곤 꼬박 20분을 기다렸다. 내가 퇴근했을 때 세 정거장 전에 있던 버스는 이제야 내 앞에 멈췄다. 그래 뭐, 이 정도는 최악도 아니다.  2층 버스에 남은 좌석은 20개, 나는 14번째로 탔다. 앞 계단을 통해 2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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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다섯 개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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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5:02:20Z</updated>
    <published>2025-12-05T15: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내게 1은 소중한 숫자가 되었다.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그랬을지도 모른다.  내 성은 원 씨다. 그래서 아이디를 만들 때 one을 쓰기도 한다.  나의 첫 회사는 회사명에 1이 두 번 들어가는 회사였고, 두번째 회사는 해당 업종에서 1위를 자부했다. 그리고 지금의 회사는 1이 다른 방식으로 들어간다.  조금만 더 억지를 부려 보겠다.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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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감탄한 이유 - &amp;lt;대놓고 두집살림&amp;gt; 백도빈 배우자 사용설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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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3:57:05Z</updated>
    <published>2025-11-29T03: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릴없이 유튜브 쇼츠에 빠져 1분마다 핸드폰 화면을 엄지손가락으로 쓸어 올리기를 수십 회, 비로소 멈출 수 있게 되었다.  방영중인지도 몰랐던 &amp;lt;대놓고 두집살림&amp;gt;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었다. 정시아의 남편인 배우 백도빈 씨가 쓴 담백하고 짤막한 편지 내용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아내는 다소 수다쟁이입니다. 양해 부탁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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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역버스 옆자리에 짐 둘 거면 요금 두배 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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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3:11:03Z</updated>
    <published>2025-11-27T23: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나의 글쓰기 패턴을 알게 됐다. 첫번째, 나에게 일어난 일이어야 할 것. 두번째, 그 일이 나를 화나게 할 것.  매일 아침 광역버스를 타고 먼 거리를 출근한다.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은 터라 광역버스는 내 마음대로 원하는 시간에 타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2층 버스가 있으니까 좁은 좌석에 몸을 구겨넣고라도 갈 수는 있다.  근데 매번 이기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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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년 지기 친구의 결혼식 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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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9:00:05Z</updated>
    <published>2025-10-11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으니 꽤나 오래 됐다. 친구는 내 결혼식 때 축가를 해줬고, 나는 친구의 결혼식 때 축사를 준비했다.  내가 봤던 결혼식 축사들과 뒤늦게 찾아 본 여러 축사들을 틀로 잡고 3분 정도 시간 안에 하고 싶은 말들을 눌러 담았다.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하객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le4_-DNy3DKT9Qn2oVuoWAuBX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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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기]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AI로 소설쓰기 - ft. 챗동진의 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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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9Z</updated>
    <published>2025-09-01T15: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올린 10편의 소설은 모두 AI를 활용해서 쓴 소설이다. 나는 나만의 어휘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소설을 쓰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  하지만 아이디어만 있다면 아주 어려운 건 아니겠다 싶었다. 갑자기 나에게 투명한 칼이 주어진다면...이라는 망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칼에 베이면 24시간 후에 상처가 난다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실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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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닿고 싶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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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0:26:53Z</updated>
    <published>2025-08-26T10: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퇴근시간 지하철은 항상 사람이 많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타인과 몸이 접촉된다.  더운 여름날 코를 찌르는 땀냄새와 하루종일 묵은 커피향 첨가된 입냄새, 방금 피우고 온 건지 깊은 담배냄새까지.  아무리 에어컨이 세게 나와도 사람들은 무슨 놈의 열이 또 그렇게 많은지.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아마 모두에게 그렇겠지. 그럼 서로서로 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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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10(完) - 10화 - 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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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8Z</updated>
    <published>2025-08-24T09: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드랍 알림이 화면을 찢고 들어왔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  그 문장이 눈동자에 새겨져 꺼지지 않는 잔상처럼 떠다녔다.손끝에서 체온이 빠져나갔고, 손바닥의 땀이 식으면서 미세한 떨림이 시작됐다.심장이 규칙을 잃고 달렸다. 두근, 쿵, 또 두근. 박자가 깨진 드럼 소리처럼 가슴을 두들겼다. 주변의 소리가 팽창했다. 자동차 경적, 신호등이 바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Ub3qdqFji9Eg6B_sTJ3Bdxfojrw.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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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9 - 9화 &amp;ndash; 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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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8Z</updated>
    <published>2025-08-22T05: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 회사. 자리에 앉아 모니터를 켜는데 옆자리 동료가 말을 꺼냈다.  &amp;ldquo;뉴스 봤어? CCTV 캡처 떴던데... 그거, 너 닮은 거 같던데?&amp;rdquo;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나는 손에 들고 있던 커피를 엎질렀다.  &amp;ldquo;뭐, 뭐라고?&amp;rdquo;  동료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amp;ldquo;장난이야, 장난. 근데 진짜 좀 닮긴 했더라. 긴장 풀어~&amp;rdquo;  그는 아무렇지 않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HIW_dEqb4TMZTV4ObOGNGug8oRY.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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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8 - 8화 -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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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8Z</updated>
    <published>2025-08-21T15: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 이 죽음들과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amp;rdquo;  방민호 경사의 질문은 단도직입적이었다.내 목 안쪽이 바싹 말라 붙었다. 대답을 꺼내려 해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amp;lsquo;거짓말로는 못 버틴다&amp;hellip; 다 들켰어.&amp;rsquo;  나는 결국 고개를 떨군 채, 떨리는 목소리를 짜냈다.  &amp;ldquo;...스마트드랍입니다.&amp;rdquo;  순간, 방 안의 공기가 멎은 듯 고요해졌다.방민호와 이준동 순경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Fy8xr24ueTPy_n9cIUpb73HEHrg.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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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7 - 7화 &amp;ndash; 심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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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8Z</updated>
    <published>2025-08-21T08: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짐을 가방에 쑤셔 넣고 택시를 불렀다.목덜미엔 땀이 흐르고 손바닥은 축축했다.한시라도 빨리 서울을 벗어나야 했다.  &amp;ldquo;인천공항이죠?&amp;rdquo; 기사의 물음에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택시는 곧장 어두운 도로 위로 미끄러졌다. 창밖을 바라보며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라디오 속보가 날카로운 칼날처럼 내 귀를 파고들었다.  &amp;ldquo;지난달 발생한 자살 사건 중 일부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KBVCXTxQIaMqKnMKeJgJoDO-I_M.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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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6 - 6화 -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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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8Z</updated>
    <published>2025-08-18T08: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TV를 켜자 또 그 뉴스였다.서울 전역에서 벌어진 &amp;lsquo;10명 동시 자살 사건&amp;rsquo;.자막이 요란하게 깜빡였다.  [사회적 충격&amp;hellip; 자살 직전 전 재산 기부, 사이비 단체 연루 가능성 제기]  뉴스 화면 속에서 기자는 계속 떠들었다. &amp;ldquo;일각에서는 일종의 사이비 종교나 극단적 가스라이팅 범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죽기 전에 공통적으로 기부를 했다는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UYx5swhF3N7DckW6fFm19vyEqAg.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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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5 - 5화 - 균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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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8Z</updated>
    <published>2025-08-16T10: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민호 경사의 눈빛은 송곳처럼 날카로웠다.  &amp;ldquo;죽기 직전에 모두 전 재산을 기부했어요. 그것도 자신이 저지른 범죄와 관련된 단체에. 우연치고는 너무 일관된 패턴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amp;rdquo;  나는 숨을 삼켰다. 목젖이 덜컥거렸다.심장이 갈비뼈를 뚫고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이 순간 들켰다고 확신했다. 그때, 방 경사가 잠시 나를 뚫어지게 보다가, 고개를 갸웃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t8HwchWCgYPxcItA9eLo0QNkHY4.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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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4 - 4화 - 패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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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17:08Z</updated>
    <published>2025-08-13T10: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로부터 몇 주가 지났다.  나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 겉으로는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유지하면서, 밤에는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매달렸다.  학교폭력 가해자부터 시작해서 직장 내 성희롱범, 의료진 폭행 환자, 노인 학대 요양보호사, 음주운전 상습범까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도 뻔뻔하게 살아가는 악인들을 하나씩 처단했다.  평일 대학교 근처 PC방에서 주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Ahh%2Fimage%2FiCEC_pGzJOurx9V1_vZ7aQ8zAHs.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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