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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벤다허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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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양고전을 읽으며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글을 통해 풀어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고전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밀착되어 있음을 모두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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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0T12:35: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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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부부는 하나가 아니고 둘이 맞습니다 - 오뒷세이아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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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6:09:52Z</updated>
    <published>2022-08-18T06: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21일. 카톡으로 장미 이모티콘이 왔다. 부부의 날을 축하한다는 의미이다. 서로 남이었던 두 명이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를 잘 부여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의미가 참 싫다. 결혼 후 19년을 함께 살면서 부부가 무엇인지 몸소 경험한 만큼 둘이 하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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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amp;nbsp;내 별명은 고래입니다 - 오뒷세이아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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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6T06:09:55Z</updated>
    <published>2022-08-16T06: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들과 감자탕집에 외식하러 갔는데 소주잔에 빨간 고래가 그려져 있었다. 그 소주잔을 집에 챙겨 오고 싶을 만큼 맘에 쏙 들었다. 바로 사진을 찍고 대학 동아리 밴드에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썼다. &amp;lsquo;소주잔에 그려진 나&amp;rsquo;라는 글귀와 그 빨간 고래가 그려진 소주잔 사진. 댓글로 다들 한 마디씩 한다. &amp;lsquo;그래 너 술고래였지&amp;rsquo;, &amp;lsquo;옛날 생각나네.&amp;rsquo;, &amp;lsquo;딱 너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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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당신의 거짓말이 마녀 사냥의 시작입니다 - 오뒷세이아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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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8-10T05: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도 아이들을 키울 때는 성장 발달에 따른 아이들의 행동에 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아이들에게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른다. 엄마의 무지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아이들의 몫이 되니 아주 위험한 일이다.  큰아이가 5살 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심하게 혼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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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3. 아프더라도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 오뒷세이아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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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06:15:40Z</updated>
    <published>2022-08-05T04: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 Zion.T의 양화대교 가사 일부 -  우린 입버릇처럼 &amp;ldquo;행복하자&amp;rdquo;라고 말한다. 우리 삶의 최종 목표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거기에는 고통과 고난의 자리는 없다. 그곳까지 가는 동안 만나게 되는 고약한 그 녀석들은 반드시 극복하고 사라진 후에야 종착역인 행복에 도착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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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선물, 씁쓸한 것이 되었습니다 - 오뒷세이아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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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7-28T07: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념일 챙기는 것을 상당히 귀찮아한다. OO 날데이, OOO 날, 생일 등 무엇인가를 주고받는 것을 쓸데없는 짓이라고 여긴다. 연애할 때도 그랬고, 결혼해서도 그랬고 현재는 더 무심하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일도 많았다. 어린이날이나 생일에 특별히 선물을 준비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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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남들과 달라 다행입니다 - 오뒷세이아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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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7-27T02: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픈 수업 때 찾아온 독서회 참여자가 잠깐의 시간을 요청했다. 그리고 장황하게 늘어놓는 다단계 시스템을 예의상 들어줘야 했다. 그들의 강조점은 몇십 년째 변하지 않았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 내가 필요한 물건을 소비하면서 부업으로 삼기 좋다는 것. 가장 흔하게 접하고 많이 알려진 그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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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결정된 운명이라도 내가 주도하겠습니다 - 일리아스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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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7-26T00: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딱 그대로 살고 있네!&amp;rdquo;   그녀의 풀이를 들으며 우린 서로를 쳐다보며 웃고 말았다. 얼마나 아이러니한지. 사주명리학을 열심히 공부한 친구에게 나의 사주를 알려주고 풀이를 해달라고 했다. 믿지 않더라도 내 사주가 가진 의미는 궁금하기 마련이다. 이것이 내 삶에 과연 영향을 끼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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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부모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 일리아스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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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7-25T01: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카락을 한 움큼 잡아 집게로 고정하고 드라이할 준비를 마쳤다. 선명하게 반짝이는 흰 머리카락 하나. 올해 들어 부쩍 자주 만나게 되는 반갑지 않은 녀석이다. 흰머리가 보이면 길게 자라기도 전에 족집게로 뽑기 일쑤였다. 나이 듦에 딱히 싫은 감정도 없지만 흰머리는 미관상 좋지 않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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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나의 죽음에도 인권이 필요합니다 - 일리아스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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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7-24T06: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여! 우리가 이 싸움을 피함으로써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을 운명이라면, 나 자신도 선두 대열에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또 남자의 영광을 높여주는 싸움터로 그대를 보내지도 않을 것이오. 하나 인간으로 면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무수한 죽음의 운명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으니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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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설득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 일리아스를 읽으며 수다를 마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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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7-22T23: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무엇을 도와드릴까요?&amp;rdquo;라는 멘트가 끝나기도 전에 상기된 억양과 짜증이 묻어나는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속으로 큰 호흡부터 내뱉는다. 나의 잘못은 없지만 &amp;ldquo;죄송합니다&amp;rdquo;를 남발해야 하고 고객의 불만 사항이 어떠하든 그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몸짓을 취해야 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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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사촌이 땅을 사니 배가 아픕니다 - 일리아스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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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0Z</updated>
    <published>2022-07-21T22: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샘이 났다.    낯선 감정을 마주했다.    당황스럽다.    누군가 잘 되는 것에 배다 아프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나는 애써도 안 되는 일이 그는 척척 이루어 낸다. 그것도 자주 말이다. 내 눈에는 그냥 막 되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부러움에서 오는 복통인 셈이다. 이 감정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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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리아스를 읽으며 수다를 나누다 - 1.&amp;nbsp;분노도 필요한 감정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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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33:14Z</updated>
    <published>2022-07-21T08: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래하소서,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아카이오이족에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통을 가져다주었으며 숱한 영웅들의 굳센 혼백들을 하데스에게 보내고 그들 자신은 개들과 온갖 새들의 먹이가 되게 한 그 잔혹한 분노를! 일리아스 1권 1행  일리아스의 첫 문구이다. 이 짧은 문구만으로도 아킬레우스라는 한 사람의 분노가 어떤 일들을 일으켰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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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퀼로스 비극을 읽고 수다를 나누다 - 1.&amp;nbsp;오히려 열정 페이가 더 비싸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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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6:26:11Z</updated>
    <published>2022-07-21T08: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관장님은 참 나쁘신 거 같아요. 사범님이 고등학생이라고 월급을 적게 준대요.&amp;rdquo; &amp;ldquo;그래도 최저 임금은 맞춰주시지 않을까? 아니면 대학 가려고 아직 배우는 중이니까 그런 비용을 포함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만약 그 금액이 부당하다고 생각된다면 관장님과 의논을 해보라고 해.&amp;rdquo; 6살 때부터 16살까지 다닌 태권도이다. 함께 태권도를 다니며 친해진 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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