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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inon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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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rainonme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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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0T17:3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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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망대해의 조각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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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00:00:26Z</updated>
    <published>2021-12-19T12: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좇는 줄 알았는데 일탈을 위한 자극점이 필요했을 뿐이었을까  반복된 실수와 서툰 자신에 지쳐갈때  열정만으로는 더이상의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무거운 발을 질질 끌며 맞이하는 아침이 자아내는 것은 한숨과 무기력뿐이다. 이런게 인생이 맞기는 한걸까. 삶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형태인가.  뒤돌아보니 타고남은 하얀 재와 텅 빈 마음뿐  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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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지 않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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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30T09:26:58Z</updated>
    <published>2021-11-11T15: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흘러간 하루. 노골노골한 몸을 이끌고 퇴근해 허겁지겁 먹은 저녁. 작은 틈도 없던 나의 하루를 위로하기 위해 오늘도 잠들기 전 귓가에 음악을 흘려보낸다. 눈꺼풀은 점점 무거워지는데 머릿속이 점점 선명해지는 건 왜일까. 난 오늘에서 뭘 더 원하는걸까. 아쉬움이 더 남았어? 오늘 이렇게 달려와서 겨우 도착한 밤인데. 나를 잘 모르겠어. 나에게 더 잘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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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한복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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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2T10:52:33Z</updated>
    <published>2021-07-21T06: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여름이 왔다. 최대한 시원한 옷을 골라 입고, 선크림을 바르고 단단히 채비해 집을 나선다. 집 근처 공원은 며칠째 이어진 폭염 때문인지 한가하다. 공원에 상주하는 고양이들도 내리 꽂히는 태양을 피해 그늘에 늘어져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런 여름의 한복판을 걷는다. 숨은 금세 차오르고 땀은 뚝뚝 흘러 세 걸음마다 눈가를 훔쳐내지 않으면 눈을 제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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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좀먹는 죄책감 - 작은 실수에 대한 죄책감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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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08:45:36Z</updated>
    <published>2021-06-19T07: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나는 작은 실수를 했다. 옛 상사의 승진이 있었고, 축하 의미로 떡을 보내드리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유명 떡집에서 떡을 주문했고 사무실로 택배 배송을 시켰다. '직원들과 맛있게 드시겠지?' 이후의 상황은 예상하지 못한 채 혼자 뿌듯해했다.   배송이 이틀 정도 걸려서 꽁꽁 얼려서 배송해드렸다는 판매자의 설명을 듣고 뭔가 찜찜했다. 보통 사무실로 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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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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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3:06Z</updated>
    <published>2021-06-19T05: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는 크림파스타를 좋아한다. 디저트로는 달콤한 마카롱을 좋아하고 목이 마를 땐 상큼 씁쓸한 자몽에이드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몰랐던 사실들이다. 사실 엄마 자신도 몰랐을 것이다.&amp;nbsp;엄마의 세계는 늘 우리가 중심이었다. 젊은 시절의 엄마는 돈을 벌며 우리를 키우느라 바빴고&amp;nbsp;무언가 새로운 것을 누리는 것은 늘 우리 자식들 몫이었다.  내가 직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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