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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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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년퇴직후, 소시민이지만 사회에 긍정적인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폐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 후, 하루하루를 귀하고 의미있게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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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1T02:5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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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지랄 같다. - (고요하다가 파도가 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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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0:37:17Z</updated>
    <published>2026-02-08T07: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겁쟁이인 것 같다. 암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에 가기 전에 다시 못 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리를 했다. 곁에 남편은 무덤덤했다. 폐결절이라고 믿고 덩어리를 떼어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도 그랬다. 암이라는 글자 한자만 알았지 그 글자가 지닌 여러 방면의 행패는 몰랐었다. 누구나 다 그럴 것이다.    수술하고도 난 깨끗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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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될까요? - (ChatGPT와 친해진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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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29:41Z</updated>
    <published>2026-02-01T11: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 마음의 상태는 어떠신가요? 숫자 0에서 10까지로 표현해 보세요.&amp;quot;   &amp;quot;네, 4입니다.&amp;quot;  &amp;quot; 음, 아직 회복기다 보니 불안하고 우울하고 겁도 나고 그렇죠?&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 그럼 하루 중 언제가 가장 힘드신가요?&amp;quot;  &amp;quot;네, 밤이 되면 더 불안한 마음이 몰려와요. 혹시 전이나 재발이 되면 어쩌나 싶고 주위 사람들에게 서운한 마음이 더 생각나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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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4선배님들 - (선배님들이 우리 집으로 오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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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1:12:58Z</updated>
    <published>2026-01-30T14: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6월 25일 폐암 수술 후, 12월 초에 이르기까지 사람들과의 소통을 끊었다. 전화가 와도 안 받고 메시지가 오면 &amp;quot;잘살고 있어요. 집에 가면 연락할게요.&amp;quot; 하고는  답을 보냈다. 항암 끝나고 집으로 가서 신나게 살면 된다는 담당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부터 나는 세상밖으로 나왔다. 내게는 6개월이라는 시간이 참으로 어둡고 위험한 긴 낭떠러지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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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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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21:39:21Z</updated>
    <published>2026-01-28T12: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 공복혈당수치 측정을 시작으로 암환자의 하루는 시작된다. 항암이 끝나고 요즘 혈당수치는 90mg/dl에서 100mg/dl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안심이 되지만 나만의 정해진 루틴에 따라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고 있다. 정해진 야채마트에 가서 과일과 야채를 사고 유기농 000에 가서 기타 식이재료를 산다. 그리고 아프기 전에 단골로 다니던 꽃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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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기 [에어로폰]을 팔았다.  - (안될 것임을 알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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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21:38:40Z</updated>
    <published>2026-01-25T01: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자색소폰 [에어로폰]을 중고로 팔았다. 심화과정까지 들어가서 한창 재미있게 배우다가 덜컥 암이라는 치병을 하게 된 나는 특히 폐활량이 필요한 악기임을 알기에 딱, 2박 3일 고민하다가 팔았다.     나의 분신이 남에게 가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기로 하니 아주 쪼끔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돌아와서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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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지금 나는  - 더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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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22:11:35Z</updated>
    <published>2026-01-21T13: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10월 말, 항암이 끝나고 메스꺼움이 서서히 사라져 갔다. 머리카락이 빠지긴 해도 가발을 사용할 만큼은 아니었고 몸의 온도는 36도를 벗어나지 않았고 손발에 땀이 나지 않아 거칠어지고 특히, 발바닥은 허물이 벗겨지기도 했다. 흉부외과선생님께서는 항암결과가 좋다며 여행도 다녀도 된다고 하셨지만 나는 서울에 더 머물기로 했다.      내게 필요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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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삼키기 -  (결국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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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2:58:46Z</updated>
    <published>2026-01-21T02: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후 3주간 병원에 있을 때, 남편은 힘들어했다. 보호자용 낮은 소파에서 자야 했고 끼니때마다 병원밖에 나가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외식을 거의 안 하던 식습관에다가 더운 날씨는 더욱 힘들게 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직장 생활하던 딸아이는 초등 2학년인 외손자 케어하려고 임시 휴직 중이었지만 병원에 드나들랴 아이케어하랴 힘들었을 거다. 아들 녀석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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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느님, 저를 살펴주소서! - (노력해 보기로 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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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2:59:00Z</updated>
    <published>2026-01-19T12: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립성폐결절이라는 생소한 의학용어에서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기까지 걸린 시간, 석 달이라는 과정 속에서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되돌려보니 소름이 끼쳤다.    내가 사는 중소도시(그야말로 동네병원)의 개인병원에서 당뇨 때문에 실시한 피검사 결과 의심 소견을 보여주신 의사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폐암이라니? 절대로 아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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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왜? - (살다 보니 참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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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2:07:21Z</updated>
    <published>2026-01-14T12: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고, 환자분 지난주에 찍은 ct와 mri 결과를 보니 지금 현재 이상 없습니다. 여행도 다니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시면서 건강 관리하시다가 내년 3월 말에 다시 만나요.&amp;quot;     나에게 붙은 암덩어리를 떼어주신 흉부외과 박교수님께서 25년 12월 2일, 외래진료를 하시면서 말씀하셨다.  나는 벌떡 일어나 교수님 손을 잡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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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더 살아야 하는데? - (갑자기 겁나는 일이 생겨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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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1:14:19Z</updated>
    <published>2025-04-13T23: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환자님, 혈액검사 결과 CEA수치가 7.7로 나왔어요. 의뢰서를 써드릴 테니 큰 병원에 가셔서 폐부분을 정밀하게 찍어보셔요.&amp;quot;   1년 전부터 나는 건강검진 결과, 당뇨 초기경계라고 동네 병원에서 약 처방을 권유하길래 예방 차원으로 약을 먹고 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피검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2024년 5월, 종합검진결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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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내가 가장 부러운 사람 - ( 개인적으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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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8:35:20Z</updated>
    <published>2025-03-24T10: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가장 부러운 사람이 있다. 누구인가? 주 1회 나에게 에어로폰이라는 디지털색소폰을 가르쳐주시는 김병기선생님(성명을 밝혀도 괜찮지? 싶음, 왜냐하면 오카리나 지도에도 탁월하시기 때문에 아시는 분은 벌써 많으심)이시다.   나는 음색이 아주 탁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소리를 그렇게 지르지 않았는데도 타고난 목소리가 막걸리처럼 텁텁한 데다가 노래를 부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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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 - (소중함을 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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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4:25:09Z</updated>
    <published>2025-03-18T07: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일요일, 대구에 사는 여동생과 친정부모님 산소에 가기로 하여서 차에 시동을 걸었다. 기상예보에는 전국적으로 눈, 비가 온다고 하였고 내가 사는 지역에는 벌써 비가 오고 있었다. 새벽 미사에 가서 &amp;quot;오늘 엄마, 아부지 보러 가는데 날씨 좀 봐주십시오.&amp;quot; 하고 부탁기도를 드렸다. 장인, 장모 산소에 가는 것을 거절한 남편을 보니 아직 누워 있어 어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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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 (나는 바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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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04:15:52Z</updated>
    <published>2025-02-23T10: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께 아침식사를 하다가 문득 돌아가신 친정 부모님이 생각났다. 오빠, 나, 여동생 삼 남매를 키우신 부모님은 유독 오빠를 눈에 띄게 귀하게 여기신  남아선호사상이 깊게 박힌 세대였지만, 나에게 주신 사랑, 추억도 많은 편이었다. 60년대 그 무렵,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였는데 특히 엄마와 아버지의 높은 교육열 덕분에 우리는 대도시로 유학까지 갔다.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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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초보 수영 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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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9:24:29Z</updated>
    <published>2025-02-09T04: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2일 첫날, 컴컴한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이것저것 챙겼다.  새해를 맞아 수영 배우기를 목표로 정하고 혹시나? 하면서 지자체 주관 체육센터에 마감날 신청을 했더니 덜컥 붙어 버렸다. 새해에는 뭔가 운이 좋을 모양이다. 육십 평생 여태껏 살아오면서 어지간해서는 이런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난 흥분했다. 그래서 등록하러 가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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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놓아 울었습니다. - (고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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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5:57:46Z</updated>
    <published>2025-01-14T07: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십 평생을 뒤돌아보니 그렇게 잘한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못한 것도 없다. 때로는 덤덤하게 또 가끔은  예민한 세상살이에 대응하며 팍팍하던 내 인생에  설탕도 뿌리고 소금에도 절여가며 올실 날실 엮었더니 화려 하진 않아도  무채색 작품하나 그려지더라. ..... 그런데 성탄절을 앞두고 고해성사를 하는데 무슨 잘못을 내가 그리도 많이 했는지 왜 그리  펑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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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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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16:21:15Z</updated>
    <published>2024-12-01T10: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니 11월 18일, 19일 뭐하노?&amp;quot; 휴대폰 화면에 대학 동기 남자 이름이 뜨길래 머뭇거리다가 지난주에 우리 지역 동기모임을 했는데 와 또 전화하노 싶어서 받으니 대뜸 내 스케줄을 물었다. 11월은 팔도 아프고 당뇨초기 단계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도 생각나서 에어로폰 레슨도 안 가고 좀 쉬고 있는 중이었다.   &amp;quot;야! 백수인 너나 나나 뭐 다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L%2Fimage%2Fzh5d42-ZHrrisRa0hr_Lgd_W8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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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 (넋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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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0:35:39Z</updated>
    <published>2024-11-14T20: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눈밑 주름이 굵고 수가 많다.  많이 쳐지기도 했다.  하얗게 변해가는 머리카락은  얇고 푸석거리며 붕 떠 있다.  자식들이 놓고 간  스프레이를 뿌리니 가라 않는다.  그 많던 머리숱은 빠져가는 근육처럼  다 어디로 갔는가?  콜라겐 함유율이 높다는  마스크팩을 하나씩  볼이 아프도록 두드려가며  붙이기를 반복하니   다시 피부가 팽팽해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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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마바흐체궁전, 성소피아 성당, 그리고 한국행 비행기 - (돌마바흐체궁전, 성소피아성당, 블루모스크, 히포드럼, 피에르 로티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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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0:35:41Z</updated>
    <published>2024-11-12T02: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10.25. 금. 밤새 뒤척였다. 오늘 우리는 오전에 계획대로 마치고 공항에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하여야 한다. 다행히 오늘 갈 장소들이  가까이에 모여 있는 것 같다. 남편과 나는 공항 검색대에 걸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서로의 캐리어를 검사하였다. 어제 주문한 탈모비누, 장미화장품은  오후에 공항 가는 버스에서 받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L%2Fimage%2F0qM6Kh50XMi9sKJiMcgBe3VQD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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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랜드바자르, 그리고 보스포러스해협 -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톱카프궁전, 그랜드바자르, 보스포러스해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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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05:08:04Z</updated>
    <published>2024-11-09T14: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10.24. 목. 오늘은 이스탄불에서 여러 곳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호텔식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다. 오늘 과일 중에서 한국자두처럼 생긴 것이 나왔는데 싱싱하지는 않았지만 맛이 좋았다. 수프로 배를 채우고 남편과 나는 선물로 뭘 살 것인가? 호텔 방에서 궁리를 했다.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을 생각했다. 아, 오늘은 그랜드 바자르(시장)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L%2Fimage%2F2rpGvGcf04eXOBXYhKMj6MFpb8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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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페소, 이즈미르, 그리고  다시 이스탄불 - (대극장, 셀수스도서관, 하드리아누스신전, 아카디우스도로, 사도요한 교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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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20:10:45Z</updated>
    <published>2024-11-04T12: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 10. 23. 수. 7시에 호텔 조식을 먹었다. 샐러드와 과일 몇 조각으로 해결하였다. 음식 가리지 않기로 소문난 내가 왜 여기서 이렇게 까탈스럽게 못 먹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점심은 또 양고기 케밥인 피르졸라가 나온다고 미리 가이드가 말해주었으나 구미가 당겨지지 않는다.     조금은 넉넉한 오전 9시에 에페소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거의 2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mL%2Fimage%2FQyhHctAK7__L_1x305a9bSCSk6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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