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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과 마주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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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은 이 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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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1T06:34: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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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아빠가 책에 줄을 긋는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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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2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에 줄을 긋기 시작한 것은 학생 때부터이다. 그때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 열심히 그었었다. 자를 대고 형형색색의 형광펜이며 볼펜으로 규칙을 정해놓고 말이다. 제목은 노란색, 그다음 소 제목은 보라색, 가장 중요한 것은 빨간색.. 이렇게 해 놓으면 다음에 다시 암기하려고 책을 펼쳐 들어도 가물가물한 나의 암기력을 커버해 주었다. 지금 생각해 봐도 어찌나 이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ARqhBDVd5QppHQ1H97UzckMWU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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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동정맥의 끝자락 금정산  - 금정산과 금정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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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9:54:41Z</updated>
    <published>2025-10-12T09: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정산. 부산의 주봉이라고 할 수 있다. 집 근처라 셀 수 없이 많이 다녀온 곳이다.  혼자서도 가족과 함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무수히 많이 걸었다.  금정산은 금정산성을 따라 트레일코스가 만들어져 있다. 걸어서 올라 가기고 하고 그냥 잠깐 걷고 싶으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남문에서 동문까지 천천히 걷기도 한다.  정말 하루 종일 걷고 싶은 날이면 양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_Fqi7f5sgS_S09A24biQ4s4uK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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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세상에 맛집은 없어. 단지 맛난 사람들이 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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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3:25:01Z</updated>
    <published>2025-10-07T03: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 너도 나 닮아서 맛난 음식을 즐겨 먹잖아.  그래서 맛집을 고를 때가 있잖아.  아빠의 맛집에 대한 생각은 좀 달라. 10년도 훨씬 전에 적어둔 글이지만 아빠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적은 글이야.                                         ~~~~~~~  음식을 하도 좋아하다 보니 맛집을 찾아다닌다.  뭐 그 덕분에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fxXCEFN5jgmJl0IunpXuKJEW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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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것을 먼저 먹는 아빠와 마지막까지 남겨두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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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2:44:30Z</updated>
    <published>2025-10-07T02: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있는 것을 제일 먼저 먹는 아빠와 맨 마지막까지 남겨 두는 아이  나는 아이와 가끔 먹는 것을 두고 싸운다. 아기 때는 아니었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매번 먹는 것 때문에 아이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아빠였던 것 같다.  오늘도 caprese salad 때문에 또 한판~~.. 내일 시험 때문에 공부하는 아이와 moderate level(^^) 정도로 언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aQOww0mUZHebNhFUxaPhfc43e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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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0년의 시간, 양산통도사 마지막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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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2:33:56Z</updated>
    <published>2025-10-05T12: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 양산통도사에서 참 많은 사진을 찍었다. 부산과 가깝기도 했지만 여러 곳을 오며 가며 마음이 참 편해지는 공간이어서 더 자주 찾았던 것 같다.  새벽 동트기 전에 1시간을 달려와 새벽기운을 받아보기도 하고 주말 낮에 점심공양을 하러 오기도 하고 따뜻한 도토리묵과 두부를 사러 오기도 했다.  해지고 아무도 없는 경내를 거닐며 그 옛날 통도사를 거닐었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E9XoK04H2EsYvrDhrS_qHo6H7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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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0년의 시간, 양산통도사를 거닐다 4 - 통도사의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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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1:31:49Z</updated>
    <published>2025-10-05T11: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도사의 가을을 보기 위해 새벽길, 밤길을 나섰다.  영축산의 산기운이 있어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간간이 들려오는 바람소리와 풍경소리만 들릴 뿐 속세의 그 어떤 소리도 없다.  찰칵! 셔터음이 이 고요한 고요함을 깨뜨릴 뿐이다.  이른 아침, 늦은 밤 가을의 통도사는 세상을 한가득 머금고 있는 듯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YGYUR2cdESmSE0-l7KqhYPznF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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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그 설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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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21:23:17Z</updated>
    <published>2025-09-28T21:2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여행은 나에게 설렘을 준다.  처음에는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컸었기에 패키지 같은 프로그램을 &amp;nbsp;이용했었다. 말도 안 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하지만 여행이 시작되고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그곳도 나와 같은 사람이 사는 곳이고 사람들의 생각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이가 아주 어렸던 시절 몇 번의 여행을 제외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os6zDSdI8yefewuWk62oRXJ2-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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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언제나 여행이 너의 친구였으면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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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12:23:57Z</updated>
    <published>2025-09-28T11: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보면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  어디에서 읽었더라.. 생각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도 정확한 말이라 생각해서 핸드폰 노트에 적어 두었다.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한번 직접경험에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여행에 미쳐버리게 된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대학시절 작은(!) 주말여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Zsr9OI-dpZHRqK4mdJRYEAIrT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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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0년의 시간, 양산 통도사를 거닐다 3 - 통도사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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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12:32:07Z</updated>
    <published>2025-09-28T10: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도사를 수도 없이 들락거리니 이제는 작은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크고 웅장한 것들에서 작고 의미 없이 지나친 것들에 카메라를 기울여본다.   찰칵!  순간의 찰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이다.   아무 의미도 없는 것과   어떤 의미가 있는 것들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시원한 산바람이 내 생각이 부질없음을 말해 준다.  무수히 많은 색상에서  무수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kwaqNchN7xYHsAZENDV-57lMt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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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빨래는 건조기가 아니고 햇볕과 바람이 말려주어야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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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0:27:20Z</updated>
    <published>2025-09-22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  지금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 동안 너의 일상의 많은 부분들을 기계가 도와줄 거야.  그건 빠르고 편할지 모르지만 뭔가 부족한 것이 있지.  &amp;lsquo;살아있다는 느낌&amp;rsquo;  건조기가 말린 옷을 입었을 때의 느낌에는 햇볕으로 말렸을 때의 뽀송뽀송한 느낌이 없지. 혹 바람이 말렸을 때는 긴 시간 동안 지나쳐간 바람의 내음도 맡을 수 있고. 옛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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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세상의 모든 것에는 세가지의 향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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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8:07:27Z</updated>
    <published>2025-09-21T08:0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좋아하다보니 와인의 3가지 맛을 느낀다. 물론 와인 뿐만이 아니고 &amp;nbsp;잘 만들어진 맥주에도 있고, 주말 한가한 오전을 기쁘게 해 주는 커피 한잔에도 이런 3가지 맛을 느낄수 있다.  이름하여 attack, palate 그리고 finish. 기본적으로 고급 와인을 마시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와인 한 모금을 입에 넣었을 때 입에서 느끼는 첫 번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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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책은 한 권씩 사기 바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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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8:00:18Z</updated>
    <published>2025-09-21T08: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네가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너와 같이 서점을 찾기 시작했다. 시간이 되면 일주일에 한 번, 그렇지 못하다고 해도 한 달에 두서너번은 꼭 너랑 손을 잡고 서점에 들렀지. 전집을 사서 너의 방을 가득 채워주기보다는 너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한 권의 책을 사는 것을 배워주고 싶었다.  물론 한번 가서 딱 한 권을 산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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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0년의 시간, 양산통도사를 거닐다 2 - 통도사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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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7:47:45Z</updated>
    <published>2025-09-21T07:4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홍매화 한 송이가 피어나는 순간 통도사의 겨울이 가고 있음을,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왔음을 알게 된다.  아 이제 봄이 오는구나~  3월 말, 이제야 봄이 왔다고 매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한다. 하얀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며 경내를 수놓는다.  그리고 4월이 되면 서운암에 진짜 주인공이 등장한다. 바로 금낭화다. 마치 작은 하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M71v-6_ys2J9HP0JRcrGyPlEZ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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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0년의 시간, 양산통도사를 거닐다  - 통도사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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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2:05:27Z</updated>
    <published>2025-09-14T11: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은 아니지만, 부산에 오면 반드시 만나야 할 그곳  양산 통도사  부산 여행자들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은 특별한 공간이 하나 있다. 부산 시내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 양산의 영축산 자락에 자리한 통도사다.  이곳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공간 중 한 곳이다. 부산에서 가까워서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 삼아 자주 찾았던 곳이었는데, 어느새 깊은 매력에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HWNnfXQhk3m7Qtv0uFB508XyL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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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이제 가고 싶은 곳으로 마음껏 가도 돼 - 운전 배워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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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5:02:24Z</updated>
    <published>2025-09-07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리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 한참 하다가 기사님이 자동차 운전을 부친에게서 배웠고 그래서 지금도 조심조심, 그때 배운 대로 한다고 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나도 20여 년 전 대학을 입학하고 아버지로부터 자동차 운전을 배웠다. 운전면허를 딴다고 하니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뭘 어쩌되기라도 한 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_vgY_Cp0BjQwi-ZwQp9hbePkl-k.png" width="4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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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한번 늘어지게 자 볼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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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8:39:10Z</updated>
    <published>2025-09-07T08: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거운 주말이다. 아니 아무 일 없는 주말이다. 운동하다 다리에 문제(!)가 생긴 지 한 달이 되었는데 영 빨리 좋아지지 않는다. 덕분에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에 있기로 했다. 아점을 해결하고 책을 보다 보니 또 글을 쓰고 싶어진다.  뭘 쓸까?  두리번 대다가 방에서 쉼 없이 자고 있는 아이가 눈에 띈다. 느지막이 일어나 아점으로 빵을 먹더니 다시 자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m-FeZEiJHgxF6bh-Qav7OSehQ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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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 이야기- 문현동 벽화거리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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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8:01:49Z</updated>
    <published>2025-09-07T07: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 4월 이곳 문현동 벽화거리마을을 걸었다. 2022년 이곳 문현동 산 23번지 일대는 재개발을 위해 모두 철거되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마을 풍경이다.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 참 많이 걸었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때는 &amp;quot;딸 놀러 갈래?&amp;quot; 하면 두말없이 따라나섰다. 나도 그 즐거움에 주말이면 카메라 하나 들고 이리저리 골목길을 찾아 나서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3yr0IOL7ZtE3SQtLzeizvRNgh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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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이야기- 영도를 걷다.  - Feat. 고백의 역사 with Netfle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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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7:16:23Z</updated>
    <published>2025-09-07T07: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도, 그곳에서 만난 영화 같은 풍경  부산 영도 시리즈를 어떻게 이어갈까 고민하던 중, 최근 Netflix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남궁선 감독의 '고백의 역사'를 보았다.  영도의 골목길을 걸으면 저 멀리 오륙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부산항을 드나드는 크고 작은 배들이 눈에 띈다.  봉래산 자락에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비탈진 길을 따라 숨을 헐떡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EKdYj_ZKM8n_DVIeeRCU7L02o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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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한 끼를 책임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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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1:46:49Z</updated>
    <published>2025-08-31T21: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책에서인가 부모가 아이에게 전해주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밥 잘 먹게 해 주는 거랍니다.&amp;nbsp;물론 밥 먹을 수 있게 직업을 정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자신의 한 끼를 자신이 맛있게 챙겨 먹게 하는 것도 이 글의 뜻이 아닐까라고 이해합니다.  내가 국민학교 2학년 때던가? 그때는 2부제 수업이라서 오전반을 마치고 집에 오면 &amp;nbsp;어머니께서 챙겨놓은 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HNFMo9nrdqUYbBAT_CCWSXuoql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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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 이야기- 영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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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0:33: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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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영도는 참 아름다운 섬이다. 섬을 걸어보면 특히나 더 아름답다. 신선이 산다는 영도 봉래산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하다.  여기도 부산의 원도심과 비슷하게 625 전쟁 때 봉래산을 중심으로 부산항이 바라보이는 북쪽 사면에 주거지가 많이 형성이 되었다. 지금도 대부분의 집들은 부산항이 바라보이는 봉래동, 신선동, 청학동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그들에게 고향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s0%2Fimage%2FjEYkLr0ridYtN95-fYhqGRvR1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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