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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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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잊지 않거나 잊기 위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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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4T07:40: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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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피의 연속 - 이성의 상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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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9:04:48Z</updated>
    <published>2025-02-06T14: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나는 과도하게 덜 먹는 것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운동을 하기 싫은 마음에서 기인한 게으름에 지나지 않았지만 어쨌건 운동을 하지 않으려면 밥을 한 스푼이라도 더 덜어야만 했다. 그러므로 내게 '덜 먹을수록 살이 빠진다.'는 다이어트의 정설은 '운동을 하기 싫은 마음이 찾아낸 구실'에 더 가까웠던 셈이다.  그때부터 백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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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살쪘냐?&amp;rdquo; - 이성의 상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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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14:58:57Z</updated>
    <published>2025-01-30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음주로 인한 식욕과는 금방 멀어질 수 있었다. 목관리를 하기 위함이었다. 나는 당시 실용 음악 보컬을 전공하고 있었는데 술만 마셨다 하면 목이 쉬어버려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다. 워낙에 목청이 크고 말이 많은 탓이었다. 덕분에 학기 중의 금주는 불가피한 것이었고 방학 동안에도 연습을 멈출 수 없었으므로 자연히 음주와 담을 쌓게 되었다.   그러나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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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다이어트 - 이성의 상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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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6T14:58:32Z</updated>
    <published>2025-01-23T07: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가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 내가 고작 음식에 시간을 쏟고 있는 게 유독 허망하게 느껴질 만큼.  언제부턴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음식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나는 그 과정에서 친구와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법을 잊었고 집중과 몰두를 잃었으며 고독과 무의미, 냉소에 생각을 혹사시켰다. 그런 류의 생각들이 으레 그렇듯 나는 종종 깨닫고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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