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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방구석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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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cobwh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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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중년수험생이자 미국 방구석 주부. 와이프 따라 미국 온 남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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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6T00:23: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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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가서 더 모험했으면 하는 딸에게 - 2026년 4월 셋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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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8:37:48Z</updated>
    <published>2026-04-28T18: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21일 월요일&amp;nbsp;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빠는 다시 야외 운동을 시작했어. 지난 몇 개월간 추운 겨울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게 운동의 전부였는데, 이제는 날씨가 풀리니 공원에 가서 러닝도 하고, 커뮤니티 짐도 더 자주 가려고 해.  아빠는 계속 너에게 활동적인 생활을 하라고 강요가 아닌 강요를 했지. 네가 집에서 다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uwXm4ktfmgFaIzRzAsK0KIOze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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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햇살 같은 딸에게 - 4월 둘째 셋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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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8:38:50Z</updated>
    <published>2026-04-21T18: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주 아래의 내용과 같은 사건으로 정신이 없어 글을 업로드하지 못했어요. 양해 바랍니다.  4월 8일 수요일 이번 주는 네 학교의 봄방학이야. 네 학교와 엄마 학교의 봄방학이 다르다 보니, 일정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아. 네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 엄마의 일정을 비롯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하는 게 많거든.  오늘은 엄마가 학교 일정이 있어서 시내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N69yc5VXhX3Ucbgw_FHMAlCBr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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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많은 딸에게 - 2026년 4월 첫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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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0:27:56Z</updated>
    <published>2026-04-07T20: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2일 수 최근에 네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에 엄마와 아빠는 '굿윌'이라는 가게에 자주 방문하고 있어. 사람들이 기부한 물건들을 깨끗하게 정리해서 판매하는 그런 상점인데, 아주 고전적인 물건들을 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 다른 중고물품 상점들은 주로 옷이나 신발, 액세서리 같은 것들을 많이 파는데, 이곳에서는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 가구에 이르기까지 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_N5e7AeEr1mDilgyeToc8vgwZ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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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틴 드라마처럼 노는 딸에게 - 2026년 3월 넷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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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1:30:55Z</updated>
    <published>2026-03-31T21: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3일 월 오늘 네 학교가 쉬는 날이었는데, 친구가 네 명이나 우리 집을 찾았어. 최근 네가 7학년이 되고 나서 함께 만화, 웹툰을 좋아하고 같이 창작도 할 수 있는 친구들을 제법 사귀었는데, 그 친구들 중의 일부가 우리 집으로 놀러 온 거지.  사실 우리 집은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어서 친구를 놀러 오라 하기에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어서 네게 미안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BPqO2d22CbJMGnN6lBH_o12pz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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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수를 두려워하는 아빠를 꼭 닮은 딸에게 - 2026년 3월 셋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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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0:48:07Z</updated>
    <published>2026-03-24T20: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16일 월 어제저녁, 갑자기 네 학교에서 오늘 등교를 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어. 주말 동안 우리 지역을 강타했던 강풍 때문에 일부 학교 시설에 정전이 왔대. 넌 갑자기 등교 준비를 하다가 환호성을 질렀지. 사실 학부모 입장에선 이런 갑작스러운 학교 스케줄 변동이 참 난감한데. 결국 엄마도 오늘 학교에 가지 않기로 했어. 날씨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Jn7u1OLTuZ_TqMuUJxawQWKpN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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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에게 더 가까워지는 딸에게 - 2026년 3월 둘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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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6:44:07Z</updated>
    <published>2026-03-17T16: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10일 화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온 후로, 엄마가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면 버스 정류장으로 엄마를 데리러 차를 타고 너와 함께 다녀오고 있어. 항상 오후 네다섯 시가 되면 엄마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함께 나가고 있지.  그렇게 버스 정류장에 갈 때마다 너를 데리고 가는 건 너의 안전을 위해서야. 어른이 함께 있지 않은 상태로 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lRAHNFGea_ZHY2zv_6AxsQhLM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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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의 자부심을 키워가는 딸에게 - 2026년 3월 첫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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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20:44:46Z</updated>
    <published>2026-03-10T20: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2일 월 한국은 오늘 대체 휴무일이래. 어제가 삼일절이었거든. 네가 한창 제대로 한국의 역사를 배우기 이전에 미국에 와서 한국의 근현대사와 고대 역사를 배울 기회를 놓쳐 버렸어.  삼국시대나 고려, 조선에 대한 역사는 물론이고 일제 강점기와 우리나라의 현대사 같은 경우는 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 입장에선 굉장히 중요한데,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울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lGapYR-BXEnhHXG4tF-duwB5F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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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것을 주고 싶은 딸에게 - 2026년 2월 넷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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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2:15:53Z</updated>
    <published>2026-03-02T22: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24일 화 이번 주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주야. 내일 학교에서 스피치&amp;amp;디베이트 경연이 있는 날인데, 오늘은 경연을 위한 리허설이 있지. 내일 시간표를 보니 경연이 저녁 8시에 끝난다는 거야. 학교에서 그렇게 늦게까지 뭘 한 적이 없는데 걱정이 됐어. 워낙 늦은 시간까지의 스케줄을 네가 싫어하잖아.  이 경연과 리허설만 있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원래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RAqhu6WaW_eLuZpv3WvyDz1xW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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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을 이해하리라 믿는 딸에게 - 2026년 2월 셋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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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20:42:28Z</updated>
    <published>2026-02-23T20: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17일 화 아빠는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한 뒤, 회사를 그만두고 가정주부로 너와 엄마를 돌보고 있어. 아빠가 가지고 있는 비자가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없기도 하고, 너와 엄마가 각자의 학업을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이기도 해. 그러다 보니 가족의 경제적 사정이 비교적 좋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의 가정과는 달리 아빠가 늘 집에 있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fZ29e-FSbmW2qjvkcKfuc0gzh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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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인임을 자각해 가는 딸에게 - 2026년 2월 둘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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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21:24:27Z</updated>
    <published>2026-02-16T21: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10일 화 최근 들어 네가 학교에 다녀온 후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는 빈도가 늘어어. 한국과 어떠한 연결점도 없는 친구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너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한다는 건데, 그러면서 네가 이중언어 사용자라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는 사실을 알았어.  미국에 오고 나서 점차 한국어 사용 빈도가 줄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itieQuB5jgQ7EDFOFdGyzoLYf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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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 자란 모습이 너무나도 낯선 딸에게 - 2026년 2월 첫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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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22:19:51Z</updated>
    <published>2026-02-09T22:1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2일 월 기나긴, 짧지 않은 기간 동안의 유연수업 기간이 지나고, 마침내 너는 오늘부터 다시 학교에 가기 시작했어. 긴 휴식 끝에 학교를 다시 가기 시작하면, 언제나 두 가지 감정이 들지. 어서 빨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만나고 싶다는 감정. 또 하나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지금처럼 집에서 쉬고 싶다는 완전히 다른 두 가지 감정이 들지. 너도 그랬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OhLzEKCBCJ-VHMD7jcXgHEdl-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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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신중한 딸에게 - 2026년 1월 다섯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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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5:06:36Z</updated>
    <published>2026-02-03T15:0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27일 화 일요일 폭설에 이어 계속되는 추위때문에 너는 어제와 오늘 모두 학교에 가지 않았어. 어제는 스노우데이로 휴교, 오늘은 플렉서블 인스트럭션 데이로 집에서 과제를 해야 했지.  엄마는 학교에서 오전까지 별 이야기가 없어서 홀로 학교를 갔는데, 버스를 타자마자 수업을 온라인 전환한다는 이메일을 받았어. 아침 일찍에만 시내까지 직행하는 급행버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cdmis0qPPLqixMl20yAFsNc-6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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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설 속에서 가족과 고립된 딸에게 - 2026년 1월 넷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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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6:47:05Z</updated>
    <published>2026-01-26T16: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20일 화 피츠버그로 이주하고 나서는 겨울엔 스케줄이 엉망이 되는 날이 많아. 혹한에 폭설까지 오다 보면 학교가 휴교를 하기도 하고, 오늘처럼 두 시간 지연 등교를 하기도 하고 하니까. 이번 겨울도 시시때때로 정해진 스케줄이 변경되니까 그때그때 새로 바뀐 스케줄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날씨는 춥고 몸을 움츠러들고, 이럴 때는 더 게을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thEmx00MnbOF0ofbgOOj6-8QP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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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이 고마운 딸에게 - 2026년 1월 셋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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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6:17:14Z</updated>
    <published>2026-01-19T16: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4일 수 엄마가 몸이 조금 아팠어.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잠을 잘 수가 없었대. 엄마에게는 공황장애가 있어. 장애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조금 무서울 수도 있는데, 그런 건 아니고 마음의 감기와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돼. 최근에 논문이라든지 학회와 같은 일들에 대한 스트레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 같은 것들 때문에 엄마의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결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Q5756leZrsPETGvgcR-os_IVd9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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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식이 필요하다는 딸에게 - 2026년 1월 둘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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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6:21:17Z</updated>
    <published>2026-01-12T16: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6일 화 이번 주 학기가 다시 시작하면서 너도 다시 등교하기 시작했어. 한국이었다면 1월 초에 학교에 가게 될 일은 없었겠지. 하지만 학기의 형태가 많이 다른 미국에선 겨울방학이 많이 짧아. 하기야 네 입장에서야 미국의 학기가 훨씬 더 익숙하니까 특별히 적응하고 이럴 건 없겠지만, 아빠 입장에선 그래도 어색하네.  학교에 다녀와서 오후엔 시내 도서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LvEojp0oHsFxhTQoph-O3hXtT1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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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를 기쁨으로 채운 딸에게 - 2026년 1월 첫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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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6:34:59Z</updated>
    <published>2026-01-05T16: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29일 월 이번 학기에는 오전 스케줄과 오후 스케줄이 다를 정도로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연말 연휴가 되어 정말 아무것도 안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전에 같으면 그렇게 집에만 있는 너에게 어디라도 가자거나 아니면 뭐라도 하자고 재촉했을 텐데, 올 한 해 네가 얼마나 열심히 생활했는지 알고 있기에 너의 휴식과 뒹굴거림을 존중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xWksG3RTocnW0AybitPWJtZCf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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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뼘씩 커가는 딸에게 - 2025년 12월 넷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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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21:59:29Z</updated>
    <published>2025-12-29T21: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2/24 수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야. 네가 중학생이 된 이후로 부모로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재미가 뚝 떨어졌어. 어차피 엄마 아빠는 가지고 싶은 물건이야 필요한 대로 그때그때 구매하고 쓰니, 젊었을 때보단 선물하는 재미가 줄었고, 네가 초등학생 때까지는 산타 선물 고르고 준비하고 몰해 선물을 갖다 놓는 즐거움이 대단했거든. 그런데 네가 중학생이 되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A-5jpGJf17LiNWcK7SjLZqtwm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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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쪽보다 소중한 딸에게 - 2025년 12월 셋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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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6:09:53Z</updated>
    <published>2025-12-22T16: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15일 월 오늘은 네가 복통으로 너무 아파해서 응급실에 다녀왔어. 저녁을 먹고 난 이후였는데, 갑자기 네가 배가 아프다고 했지. 위장약도 먹이고 배탈약도 먹이고, 또 토하도록 돕기도 하고 그러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서 응급실로 갔어.  엄마랑 아빠는 배가 어떻게 아픈지 계속 물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걸 한국어로 어떻게 표현할지 어려워하더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E6pOQTjtj4J3vZI6Mj31t9h1G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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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똑 닮은 딸에게 - 2025년 12월 둘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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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5:54:58Z</updated>
    <published>2025-12-15T15: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10일 수 주초부터 오늘까지는 아빠가 많이 바빴어. 아빠의 대학원 지원 마감일이었거든. 작년에 한 번 실패를 맛보고 나니, 더 많이 긴장하고 준비하게 되더라고. 이제는 사실 너의 학업과 공부에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아빠가 공부하고 입시 준비한다고 네게 눈치 보게 만든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원을 마치고 나니 벌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QyBLrbUeMPp4ZM6jhg5T7tMXY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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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에 나가기 싫어하는 딸에게 - 2025년 12월 첫째 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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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6:13:03Z</updated>
    <published>2025-12-08T16:1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2일 반려견 디디가 아파서 급히 동물병원에 갔어. 지난 일요일부터 구토를 하고 설사를 했지. 오늘은 설사에서 혈변이 살짝 비쳐서 급히 예약을 하고 동물병원으로 향했어. 넌 마침 폭설로 학교가 휴교라 집에 있었지. 그래서 아빠와 함께 디디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어.  아빠는 아직 미국의 모든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의사와의 대화 등에 걱정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bi%2Fimage%2F7qZSWJDNE5zzP5PGKDRMpVGN4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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