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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 Sid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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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곁에 있었지만 눈에 띄지 않았던 일상의 숨겨진 면을 발견합니다. 언젠가 잃어버린 우리 각자만의 시선을 되찾기 위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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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6T16:55: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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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이면 - 당신의 그래픽 카드는 안녕하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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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07:01:46Z</updated>
    <published>2025-07-19T05: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나의 문장에도 저마다의 세상이 있기에, 사람은 읽는다고 생각합니다. 읽는 당신에게, 상상의 우주를.&amp;quot; 내가 좋아하는 카피 중 하나로, 예스24의 24주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소개하는 문장이다. 하나의 텍스트가 읽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지, 그리고 독서라는 행위가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하나의 답을 보여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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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이면 - 등을 내보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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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12:24Z</updated>
    <published>2025-06-14T11: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과 편향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취향을 비롯해 철학이나 성향, 가치관 등은 인간의 두 눈처럼 방향성을 지니고 있어 필히 &amp;lsquo;어딘가로부터 등을 돌린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취향에 크게 민감해하거나 색깔을 내세우려고 노력해 본 적이 없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무턱대고 만들어낸 돌부리에 누군가의 발이 부딪힐까 봐 걱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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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음의 이면 -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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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16:48:32Z</updated>
    <published>2025-03-03T06: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트 실버의 '신호와 소음'이라는 책을 보면 빅데이터가 정보를 수집할 때 신호와 소음을 구분해야 한다고&amp;nbsp;합니다.&amp;nbsp;사람들의 행동 패턴은 정해져 있어요.&amp;nbsp;집값이 내려가면 다들 집을 사려고 하죠.&amp;nbsp;그런데 안 사는 사람도 있어요.&amp;nbsp;이런 사람들을 빅데이터는 소음으로 봐요. 저는 소설가입니다.&amp;nbsp;신호보다는 소음에 관심이 많아요.&amp;nbsp;평소에 열심히 출퇴근하던 사람이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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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움의 이면 - 얼음이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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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6:33:41Z</updated>
    <published>2025-02-16T13: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음들이 녹아지면조금 더 따뜻한 노래가 나올 텐데얼음들은 왜 그렇게 차가울까...얼음들_악동뮤지션  악동뮤지션이 2014년 발매한 '얼음들' 이라는 곡의 가사 중 일부이다.&amp;nbsp;'얼음'과 '어른'. 발음의 유사성을 통해 악동뮤지션의 시점에서 바라본 어른들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amp;nbsp;이제 약 10년의 시간이 흘렀고, 두 명의 멤버 모두 성인, 즉 어엿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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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듭의 이면 -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어떤 배꼽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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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44:28Z</updated>
    <published>2025-02-09T07:1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톱 하나 들어갈 틈 없이 꽉 묶인 배달 음식의 비닐봉지 포장을 풀기 위해 끙끙댔다. 쉽게 풀어지지 않는 매듭은 나로 하여금 기어코 가위를 들게 했다. 서걱서걱, 일말의 고민 없이 매듭을 잘라내는 순간은 마치 통곡의 벽을 무너뜨리는 듯한 묘한 쾌감을 줬다. 한때는 형태가 온전했을 비닐봉지에 거칠게 잘려 나간 흔적이 남았다. 묶이기 전, 그리고 자른 후의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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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함의 이면 - 단단한 사람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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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45:02Z</updated>
    <published>2025-02-06T13: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플워치의 액정은 모델에 따라 소재가 다른데, 크게 'Ion-X 글래스'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두 가지로 나뉜다.&amp;nbsp;상대적으로 낮은 경도의 Ion-X는 작은 마찰에도 쉽게 스크래치가 나지만,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한 치의 생활 스크래치도 허용하지 않는다.&amp;nbsp;한편으로, Ion-X는 어떠한 충격에도 쉽게 깨지지 않지만, 비교적 낮은 강도의 사파이어 크리스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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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주고 살자 - 힘을 빼기 위해 보낸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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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7:51:25Z</updated>
    <published>2025-02-02T07: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혹은 그 밖의 중요한 순간마다 힘을 빼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젖 먹던 힘까지 짜내도 될까 말까인데, 어떻게 힘을 빼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잘하고 싶은 의지와 욕심에 반비례해 힘을 뺀다는 것은 마치 재야의 고수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 같았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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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성의 이면 - 우리는 혜성이 날아온 길을 알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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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46:02Z</updated>
    <published>2025-01-26T04: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 혜성이 날아온 길을 알지 못한다.&amp;quot;  예전에 유튜브의 한 영상에서 위와 같은 맥락의 댓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혜성, 보통 갑작스레 등장한 것들을 표현할 때 비유하는 대상이다. 그런데 이 댓글을 읽고 보니 그동안 혜성이 날아온 길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눈에 띄기 전까지, 광활한 우주에서 감히 단위를 헤아릴 수 없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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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의 이면 - SNS라는 바닷속, 우물의 필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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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05:55:52Z</updated>
    <published>2025-01-17T14: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모든 정보를 한 손에 쥘 수 있는 시대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비롯해,&amp;nbsp;기록을 남기는&amp;nbsp;모든 것들을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우물 안 개구리들은 이제 드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알고 있는'&amp;nbsp;정보와 '손에 쥔' 정보의 양은 비례하지 않는다.&amp;nbsp;바다의&amp;nbsp;수평선만큼 확장된&amp;nbsp;시야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EsK%2Fimage%2FPdIhG978o-D6zoVPYWaBwajtO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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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side : TV의 뒷면에 내 이름을 적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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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21:16:41Z</updated>
    <published>2025-01-11T05: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amp;nbsp;저는 TV를 디자인하고 있는 제품 디자이너입니다. 네,&amp;nbsp;TV를 디자인한다고 하면 다들 먼저 이런 생각을 떠올리시겠죠.  &amp;quot;TV가 무슨 디자인할 게 있지?&amp;quot;  켜지면 화면이 전부인, 꺼지면 그저 검은색 사각형에 불과한 TV지만, 어떻게든 저희는 회사의 마음에 들기 위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디자이너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매일&amp;nbsp;분투하고 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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