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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선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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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역왕을 꿈꾸며 해외 비지니스를 활발하게 진행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소상공인이 되었고 이제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며 살고있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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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30T06:3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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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표&amp;hellip;그리고 새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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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3:39:03Z</updated>
    <published>2026-03-21T03:3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 계장&amp;hellip; 정말 이럴 겁니까? 갑자기 사표를 내면 어떡합니까?&amp;rdquo;  &amp;ldquo;네. 저는 이미 결정을 내렸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amp;rdquo;  &amp;ldquo;다시 한번만 생각해 보세요. 전 계장이 빠지면 해외 영업은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amp;hellip; 혹시라도 불만이 있으면 얘기해 보세요. 내가 다 들어줄 테니 사표만 내지 마세요. 제발&amp;hellip;&amp;rdquo;  &amp;ldquo;그러니 있을 때 잘하지 그랬습니까? 사람 하나 빠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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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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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1:49:55Z</updated>
    <published>2026-03-14T15: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큰 아이의 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큰 아이는 졸업식에 참석할 시간이 없다며 편한 시간에 캠퍼스에 들러 졸업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하여 모처럼 대학 캠퍼스로 가족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캠퍼스엔 졸업사진을 찍는 가족들로 붐볐고 우리도 대학의 상징인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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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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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28:44Z</updated>
    <published>2026-03-14T02: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장의 실형 선고 이후 회사는 한마디로 뒤죽박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오너가 없으니 회사는 당연히 하전무 중심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 직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사장은 이번 재판의 결과에 엄청난 실망을 하고 있었다.  부실한 재판 전략으로 인해 실형이 나온 것이라 믿고 있기에 누군가에게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그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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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신과 충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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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6:40:40Z</updated>
    <published>2026-02-28T06:4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연수생들이 들어오는 날&amp;hellip;  삼식이와 나는 일찍부터 김포 공항에 나가서 수닐 씨의 의견을 토대로 연수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세버스에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음악도 준비해 놓았고 차량 탑승 전에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 즐겨 마시는 짜이 티도 준비해 놓았다.  낯선 이국 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한 젊은 연수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게 여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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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안에서 살고 있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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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5:54:25Z</updated>
    <published>2026-02-21T05: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속된 사장은 직원들에게 점점 잊혀지고 있었다.  하전무는 매일 구치소를 방문해서 경영에 필요한 결정사항을 사장에게 보고하고 결재를 받는 일이 하루 일과였다.  모든 것은 하전무를 통해서 결정이 이루어졌고 직원들은 그런 결정이 사장의 의중이 반영이 된 건지는 관심이 없었다.  그냥 하전무가 지시하고 결정하는 것에 순응할 뿐이었고 모두 하전무를 사장이라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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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의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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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1:02:49Z</updated>
    <published>2026-02-08T01: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오래전 제약회사의 광고 자막이나 약품의 설명서에 등장했던 이 표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990년대 말까지 보았지만 2000년 의약 분업이 실시된 이후부터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문구가 되었고 전문 분야의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서 약사에게 약을 구매하는 형태로 바뀌었기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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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사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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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4:22:46Z</updated>
    <published>2026-02-07T04: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밤 사장의 구속 이후로 사내 분위기는 축 처져 있었다.  삼식이의 말처럼 사장의 구속과 직원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다들 모른척하는 분위기였고 애써 사건의 실체를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어차피 언론을 통해서 중계되듯 사실이 알려질 것이기 때문에 굳이 애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보였다.  곽상무와 신 차장은 검찰에서 충분히 참고인 조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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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Man Left Behind --- Part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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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3:52:22Z</updated>
    <published>2026-01-31T03: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사람에 대한 검찰의 참고인 조사가 모두 끝난 후 언론에서는 검찰이 곧 사장을 소환할 거라는 기사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다.  소설처럼 쓰는 기사들도 있었고 검찰에서 그냥 불러주는 대로 일방통행식의 기사도 있었다.  먹잇감을 물어 늘고 늘어지듯 여기저기서 흥미 위주로만 기사를 내고 있어서 회사의 이미지는 만신창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amp;ldquo;삼식아&amp;hellip; 인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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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비스 좀 주실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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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4:08:38Z</updated>
    <published>2026-01-25T04: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질 않으니 매출도 지지부진하고 최악의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점점 뜸해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더군다나 계속 날아오는 재난 문자는 외출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인 듯 생각되어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지루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장사가 잘 안 되면 자주 찾는 손님들에겐 뭐라도 하나 더 얹어주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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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Man Left Behind &amp;hellip; Part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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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2:25:36Z</updated>
    <published>2026-01-24T02: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입사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곽상무와 신 차장이 회사를 그만둘 때의 상황이 이 사건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곽상무는 개인 비리 혐의로 엮어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만들었고 신 차장은 오지도 않을 사람을 발령 내는 것처럼 해서 불편한 퇴직을 하게 만든 것이었다.  &amp;ldquo;좀 억울하기는 했지. 처음에는 새로 온 하전무의 계획이라고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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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Man Left Behind &amp;hellip; Part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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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5:04:56Z</updated>
    <published>2026-01-17T05: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 차장은 목이 탄 듯 연신 막걸리를 들이켜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amp;ldquo;마지막 화재 사건이 벌어 진지 벌써 3년이 흘렀지만 회사에서는 이미 보험금을 받고 종료한 건이라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지. 하지만 사장이 지금 권력자의 후원회장 하던 사람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다시 재조사가 이루어지게 된 거네&amp;hellip;&amp;rdquo;  &amp;ldquo;보험 사건 관련된 건 일사부재리의 원칙 적용이 안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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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 Man Left Behind &amp;hellip; Par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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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1:53:59Z</updated>
    <published>2026-01-10T01: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가 껌처럼 들러붙던 느낌도&amp;hellip; 타는 갈증도&amp;hellip; 모든 것이 전날 이 부장과 마셨던 소주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물에 젖은 이부자리를 밖에다 널어놓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사무실로 가는 동안에도 간밤의 꿈이 잊히지를 않았다.  고립된 상황에서 나에겐 호두가 다가와주었지만 지금의 신 차장에게는 누가 손을 뻗칠지 궁금해졌다.  사무실에 도착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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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그리고 복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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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2:37:20Z</updated>
    <published>2026-01-04T02: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액의 복권 당첨과 관련된 얘기가 방송에 언급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매번 몇 명씩 나오던 당첨자가 없어서 몇 달간 이월이 된 수백억 원의 당첨금을 한 명이 수령했다는 얘기도 있었고 조상님이 나타나거나 돼지꿈을 꾸고 당첨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어떤 경우는 부부싸움을 하고 난 후 집 앞에서 산 복권이 당첨되었는데 상금이 재산분할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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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흰손거사 (白手居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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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2:07:34Z</updated>
    <published>2026-01-03T02: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따로국밥처럼 놀던 국내 영업팀이 이 부장의 탁월한 관리 능력과 골치 아픈 문제 해결 덕분에 똘똘 뭉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잠잠하던 거래처에서의 주문도 활발해지고 다시는 예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모든 것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습관이 모든 영업사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되었다.  아주 긍정적이고 좋은 습관&amp;hellip;  &amp;ldquo;영업팀의 이런 분위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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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우(遭遇) - Part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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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5:46:19Z</updated>
    <published>2025-12-27T05: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은 여전히 냉기가 돌았다.  국내 영업 팀원들은 다 자리를 비우고 있었고 이승진 부장 혼자 적막한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다.  여전히 화가 잔뜩 나 있는 표정이었고 가끔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외근 중인 팀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하고 있는 듯 보였다.  &amp;ldquo;부장님. 다녀왔습니다.&amp;rdquo;  &amp;ldquo;어&amp;hellip; 간 일은 잘 해결하고 왔는가?&amp;rdquo;  &amp;ldquo;네. 본점 직원들하고 업무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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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우(遭遇) - Par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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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5:08:50Z</updated>
    <published>2025-12-20T05: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우 우우웅&amp;hellip;.. 우우 우우웅&amp;hellip;..  허리에 찬 무선 호출기의 진동음이 척추까지 전달되어 마사지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강하게 느껴진다.  확인해 보니 음성메시지가 들어와 있었다.  &amp;ldquo;하워드. 나 신차장일세. 오늘 저녁 7시에 지난번 만났던 인사동 한정식 집에서 잠깐 보세. 예약은 내 이름으로 해 두었으니 시간 맞춰서 보세. 그리고 누구에게도 오늘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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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으로의 복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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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4:47:03Z</updated>
    <published>2025-12-13T04: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하워드. 하 전무님이 찾으시네요. 지금 올라오라고 연락 왔어요.&amp;rdquo;  &amp;ldquo;네. 알겠습니다.&amp;rdquo;  갑작스러운 하 전무의 호출이 왔다.  &amp;ldquo;미스고. 무슨 일인지 아는 거 있어요?&amp;rdquo;  &amp;ldquo;글쎄요. 특별히 보고 준비를 해서 오라는 얘기는 없었어요.&amp;rdquo;  &amp;ldquo;알겠습니다. 지금 진행하는 싱가포르 건은 아무런 문제는 없죠? 혹시라도 물어볼지 몰라서&amp;hellip;&amp;rdquo;  &amp;ldquo;그럼요. 마지막 3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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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녔던 부장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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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5:00: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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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우리 가게는 아파트 단지 내 유일한 호프집이어서 동네 사랑방 역할도 하지만 가끔 은퇴한 전 직장의 OB들이 들러서 옛날 얘기도 하며 술 한잔 하는 모임 장소 이기도 하다.  경기가 어려울 때면 일부러 모임을 우리 가게로 잡아 매출을 올려주기도 하고 다른 지인들에게 우리 가게를 소개해주면서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기도 한다.  단골손님 중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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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봄은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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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2:43: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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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전날 마신 동동주가 아직도 머리와 속을 후벼 파고 있었다.  뭐든 적당히 마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지만 과하면 탈이 나게 마련인 것이다.  이불 동굴 속에서 벗어나려 애써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머리는 아프고 속은 뒤집어지고&amp;hellip;  오늘은 반나절만 일하는 토요일..  그냥 쉬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당한 핑곗거리를 대고 출근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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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미끼 (Lure) &amp;amp; 뻥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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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2:00:47Z</updated>
    <published>2025-11-29T02: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 차장이 그만두고 거의 한 달이 지났지만 새로 온다는 부장은 아직도 출근을 하지 않고 있었다.  &amp;ldquo;미스 고. 새로 온다는 부장은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요?&amp;rdquo;  &amp;ldquo;글쎄요. 인사팀에 확인해 보았는데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네요. 이상한 일이에요.&amp;rdquo;  &amp;ldquo;그러게 말입니다. 나도 동기인 임 삼식한테 물어봐도 모르겠다 하더라고요.&amp;rdquo;  &amp;ldquo;언젠가 오겠죠 뭐. 호호호.&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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