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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문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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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술을 매우 좋아하는 20대 안티노미적 소시민입니다. 다양한 술과 개똥철학에 대해 논해볼 것 같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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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8T15:0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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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K견문록 - 인어조치 노로 먹고, 성마토장 소로 먹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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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7:17:35Z</updated>
    <published>2026-02-25T07:1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전이라는 놀이가 있다. 고전문학이나 사극에서 보이는 그 '투전'이 맞다.  투전은 여러 장의 긴 종이 패로 이루어진 조선 시대의 전통 플레잉 카드로, 조선 후기부터 성행했다. 투전의 '투'는 1) 승부를 다루기 때문(鬪) 이라는 의미와 &amp;nbsp;2) 오락에 사용할 카드의 형태가 지편에서 유래했다는(投) 두 가지 설이 있다.  투전으로 행하는 여러 놀이가 있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M%2Fimage%2FZikMGib2Vucm-F-rK3b_M11Md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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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라를 여행하는 군필술쟁이를 위한 안내서 - 5일 차. 우리의 평범함은 당신의 비범함보다 아름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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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5:51:24Z</updated>
    <published>2025-12-01T15: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어나자마자 보모어의 갈매기가 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대까지 출시된 보모어에는 라벨에 갈매기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다. 마치 '너도 순례하러 왔구나?'하고 물어보는 것 같았다. 거기다 날씨가 실로 변덕스러운 아일라에서는 처음으로 쾌청한 날씨를 맞는 것 같다. 패티 김의 &amp;lt;서울의 찬가&amp;gt;에는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amp;nbsp;새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M%2Fimage%2FhWKuuyVDBm2OzPzY4v6rtQVDt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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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라를 여행하는 군필술쟁이를 위한 안내서 - 4일 차. 태초에 꿈틀임이 있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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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00:35:40Z</updated>
    <published>2025-06-17T09:1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째 날 아침은 위의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비바람이 불어 닥치는 최악의 날씨였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 거리를 누비며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 어쩌면 원래부터 날씨가 저랬는데 내가 맛이 가서 몰랐던 것일까? 알 수 없는 일이다.  식사는 이제부터 전과 소개했던 메뉴가 반복해서 먹은 관계로 구태여 올리지는 않겠다. 오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M%2Fimage%2F5tGOQ0G0WjC0uHxesg-cWShw6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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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라를 여행하는 군필술쟁이를 위한 안내서 - 3일 차. 나그네여, 보람엔 시련이 동반하는 법이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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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21:26:37Z</updated>
    <published>2025-01-13T15: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셋째 날의 기억을 회고하기 앞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   아일라에서의 둘째 날과 셋째 날의 간격은 불과 하루이지만, 텍스트 속 둘째 날과 셋째 날의 간격은 일 년이나 넘겨졌다. 현생에 치여 살면서 아일라에서의 기억을 매체로 남겨둬야겠다는 생각이 점차 내 머릿속에서 사라져 가게 된 것이다. 아일라의 천, 지, 인이 사회의 찌든 때에 좀먹게 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M%2Fimage%2FNauP6O69eQUqaaXVRKkXjXl4M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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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라를 여행하는 군필술쟁이를 위한 안내서  - 2일 차. 카오스와 코스모스가 둥지 튼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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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0:12:42Z</updated>
    <published>2024-03-01T22: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07시 15분, 한국이라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아스팔트 바닥을 누비고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군인들은 식사를 마친 직후였을 시간이다. 하지만&amp;nbsp;이곳은 다르다. 모든 것이 여유롭게 진행되는 편이며, 햇볕마저도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꽤나 배려를 해주는 편이다. 예전부터 '세상에서 가장 얇은 책은 영국 요리책과 독일 유머집이다'라는 표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M%2Fimage%2FSMBTLFvD2OWxx9jWwOP5UWIwb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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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라를 여행하는 군필술쟁이를 위한 안내서  - 1일 차. 732라는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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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8:12:13Z</updated>
    <published>2024-02-21T07: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국에 힘들지 않은 부대에 있겠냐만은, 내가 복무했던 인제 구석에 위치한 모 부대 역시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위치는 남루하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외졌고 군인보다는 노가다꾼이라는 신분이 알맞은 삶을 살았으며, 윗사람들은 말을 들어먹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오죽하면 해체된 8군단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답이 없는 부대라고 표현을 했겠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M%2Fimage%2FGhGAf6KRWolJw2DEVDwIztcJGK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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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라를 여행하는 군필술쟁이를 위한 안내서  - prol. 아일라가 들려주는 두 번째 소포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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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12:42:58Z</updated>
    <published>2024-02-19T10: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도 초라한 나그네(중략)...넘어서야 내가 산데,10년 전 전설이 나의 첫 상대-『P-TYPE, 돈키호테 Ⅱ 中』 6개월 전 군 입대 1년을 목도하는 시점에서, 해방을 맞이하고 어디로 떠나면 좋을 것 같냐는 질문을 나는 올린 적이 있었다. 지금도 내면은 부인하고 있지만, 아마 심연은 그것을 보고 위선이라고 평가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M%2Fimage%2FdI8R9ENjv_QMSbdlixKTB6kk3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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