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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수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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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ss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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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낀 것을 씁니다. / 어른이 된다는 것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산문집 출간 예정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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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2T03:3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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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수첩 - 내일은 새로운 수첩을 살 계획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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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4:07:29Z</updated>
    <published>2021-09-03T12: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군에서 배를 타며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다. 알려준 것을 잊었을 때, 선임들에게 받을 핀잔이 두려워 적기 시작했지만, 그들에게 핀잔이 아닌 정을 느끼고 있을 때도 나는 메모를 하고 있었다. 다만 그 주에 해야 할 속칭 &amp;lsquo;막내 일&amp;rsquo; 같은 것들이 아닌, 전역 후 하고 싶은 것들과 뜻깊었던 하루하루를 적고 있다는 차이점은 있었다.  전역하며 내가 가장 먼저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vUZ3rA1d1MqN2WcwICTDT-6MI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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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의 대물림 - 가난한 부모와 가난한 자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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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22:49:41Z</updated>
    <published>2021-09-01T13:1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를 막 전역했을 때, 호텔에서 잠깐 일을 하게 됐었다. 오래전 동네 태권도장에서 취득한 태권도 자격증 덕분에, 비록 내 안위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security팀(보안 팀)에서 일을 하게 됐었다. 사실 팀이 맡는 업무의 중요도는 꽤나 높았었지만 전문성을 가진 이는 없었다. 그나마 전문성이라고 한다면, 검은 양복을 입었을 때 폼이 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XdmkoSKI5ZtnG5AQCmhbqDg7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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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창 시절 연애 - 학창 시절에 연애를 했어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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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0T14:18:13Z</updated>
    <published>2021-08-30T13: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고등학교 때 다니던 학원 선생님을 만났다. 특유의 열린 사고를 가지신 선생님과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격없이 연락을 하며 지내는 사이다. 선생님은 수업을 줄인 뒤로는 살만 찌고 있다며 푸념을 늘어 놓으셨지만, 이전에 여유가 없어 보이던 때보다 좋아 보이셨다.  선생님과는 워낙 오랜만에 봤기에, 그간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폭포수처럼 쏟아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JTCyUGt3ht9GQEKYKNMI0Ok-Mt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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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가디슈 솔직 후기 - 신파 없이 담백한 영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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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14:54:04Z</updated>
    <published>2021-08-28T14: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국가대표급 연기력을 가진 김윤석과 허준호가 영화의 전면부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기에 몰입도가 좋다. 조인성도 입체감과 깊이를 동시에 줘야 하는 영화에서는 발성 문제로 늘 한계를 보였지만, 모가디슈에서는 호통치는 연기가 주였기에 나쁘지 않았다.(비열한 거리가 떠올랐음)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등 조연들의 연기도 뛰어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Vh2t88wbxajtJJr03qkfw4bs4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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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의 이유. - 사랑의 결실로써의 결혼을 기대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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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05Z</updated>
    <published>2021-08-27T13: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는 나중에 커서 누구랑 결혼할 거야?&amp;rdquo;  어린 시절, 어른들은 큰 기대 없이 이런 질문들을 물어왔는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정도의 질문으로 어느 정도 친밀감을 형성한 어른들이 주로 그런 질문을 물어왔다. 나는 여느 아이와 같이, 엄마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내가 기억하는 한, 내 삶에서 최초로 결혼과 접점이 생겼을 때는 바로 저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b-wQ1i8kgFocY6qjXj27GpDQ5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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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목표는 에세이를 내는 것입니다. - 본인의 목표를 말하지 않는 게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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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5T07:10:24Z</updated>
    <published>2021-07-24T15: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ted.com/talks/derek_sivers_keep_your_goals_to_yourself  Derek Sivers 아저씨가 말하길, 다른 사라에게 본인의 목표를 말하는 일이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덜 동기부여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무언가 마음을 먹었다면 함구하고 그냥 필요한 일들을 하라고 말한다. 실제로 일반인 참가자들을 실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JDHy65gcbHt7gkLVQpGFR1RBh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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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유튜버 뜨랑낄로. 그 누구보다 멋진 남자. - 원한다면 make it happen할 수 있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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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2T21:12:23Z</updated>
    <published>2021-07-22T12: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뜨랑낄로&amp;rsquo; 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amp;lsquo;Kyu(본명, 조규명)&amp;rsquo;라는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30대 초반의 남성이 운영하는 채널로, 그는 코로나가 막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할 때, 포르투갈로 여행을 떠났다. 이후 헝가리, 폴란드, 세르비아, 코소보 등 동부 유럽을 여행하고 터키로 넘어가 이란으로 갔다. 그러고는 라틴 아메리카로 넘어가 멕시코와 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hZjP_K_js_TWxP_Td9QgNdUzs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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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에 돌아온 강의실에서. - 복학생 푸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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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23:55:00Z</updated>
    <published>2021-07-20T16: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나름대로 상큼했던 그때. 나는 꿈 많고, 세상모르는 신입생이었다. 그 당시 나는 이제 막 복학을 한 선배들과 몇 개의 수업을 같이 들었다. 적게는 2살에서 많게는 4,5살까지 차이가 났던 형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 예상치 못하게 나는 포르투갈어를 전공으로 선택했고, 영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내게 또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대단히 낯설었다. ​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dLni-jzAcfi7lscDLX4TRrF4O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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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한 존재로 태어나 보통의 존재로 살아간다. - 특별한 탄생에서 보통의 어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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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23:55:13Z</updated>
    <published>2021-07-18T14: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amp;lsquo;특별한&amp;rsquo; 존재로 태어난다. 단 하나의 기회를 얻기 위해 질주했던 3억 대 1의 경쟁률을 이겨내고 세상의 빛을 본 존재이니 분명, 특별한이다. 게다가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님뿐만 아니라 조부모, 삼촌, 고모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니 우리 생의 출발은 특별했다고 말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잔인하게도 특별한 존재로 태어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Tv1TSqPp0q0CfvtfjAUhzo33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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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가정을 이루며 부모의 죽음을 견딘다. - 가족의 개념이 변화하기에 우리는 슬픔 속에서도 삶을 이어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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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15:29:33Z</updated>
    <published>2021-07-13T17: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부모님이 일군 &amp;lsquo;가족&amp;rsquo;이라는 집단에 속하게 된다. 딸 혹은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에 속하게 되어,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란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의식주는 덤이다. 혼자서는 먹지도 싸지도 걷지도 못하는 의존적 존재로 태어났으나, 금세 자라서 개인의 독립적 삶을 만들어 가는 성인이 된다. 그리고 일정 나이가 되면 본인과 평생을 함께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v0MuZwA7_gkxxBwshLiD7V-V3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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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과 행동으로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고 받는다. - 멀어지는 관계 속에서, 나는 침묵을 지키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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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12:56:22Z</updated>
    <published>2021-07-10T03: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표현도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그리고 배경이나 상황과 같은 요소에 의해 다르게 이해될 수 있다. 내 입에서 뱉어진 말과 내가 보인 행동이 몇 가지 맥락을 거쳐 상대에게 인식될 때, 말과 행동은 휘어지고 빗나가서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가령 나는 환하게 뜬 보름달을 가리키며, 그저 보름달이라고 말했을 때, 누군가는 내가 가리키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SWYt4MeqwhVSg2-vyYkCDXIhH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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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관계도 부침을 겪는 인간관계다. - 연인 관계도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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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21:49:49Z</updated>
    <published>2021-07-08T13: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술을 잘 아는 사람은 드물지만, 마술사 이은결을 모르는 사람은 더 드물 것이다. 이은결은 대중들에게 마술이라는 것이 그리 대중적이지 않을 때, 친숙하고 어렵지 않은 소재의 마술로 대중화를 이끈 마술사 중 한 명이다.  건장한 체격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자못 인기가 많았던 그는 마술사들에게 씌워지는 바람둥이 이미지(?)와 다르게 지난 2016년, 14년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RemV6oIK2D-8ikzuOHMNamXVD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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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섹스. 당신은 이 글을 볼 수밖에 없다. -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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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8T00:10:06Z</updated>
    <published>2021-07-02T16:1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보고 이 글을 눌렀는가? 섹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어 중 가장 즉각적이면서 자극적인 단어이다. 더불어 당신이 이 글을 누르게 만든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어떤 콘텐츠가 펼쳐질 것을 예상하고 이 글을 눌렀는가? 체위? 야한 썰? 섹스에 관한 과학적인 사실? 무엇이 됐든 원초적이면서 강력한 자극을 위해 이 글을 누르지 않았을까 싶다.     전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cPmRFyEkJNvuUNVsTi2vMZhad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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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준석에게 바란다. - 나도 우리 어머니 아버지처럼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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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3T11:52:13Z</updated>
    <published>2021-07-02T11:5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양한 집단으로부터 호감을 얻어야 생존할 수 있는 정치인들은 말의 끝을 뭉갠다. 적합한 지칭을 피하며 모호한 표현으로 문제를 일갈한다.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 같은 말을 해 놓아야,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본인의 몸을 숨길 여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의 수사학은 그래서 늘 답답한 인상을 준다.  이준석의 말은 짚으려는 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PbeIVrv8WNAOl5TGBvjuSjYqp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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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사각 링 위의 권투 시합이다. - 내게 어른이 된다는 건_인생은 권투 시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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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2T23:53:31Z</updated>
    <published>2021-07-01T12: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가 있다. 불혹의 나이 마흔. 사업 실패. 가정 불화. 자신 있게 아들 앞에 설 수도 없는 아버지. 그 모든 오욕들을 맨주먹으로 맞서는 남자. 한 때는 아시안 게임 권투 은메달 리스트. 그는 돈을 받고 사람들에게 맞아주며, 세상에 맞서고 있는 길거리 복서다. 믿는 건 맷집밖에 없는 그를 세상은 마음껏 조롱하고 비아냥거린다. 아들에게 창피하다는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yM5Kzz1hA1Wy0lTEo8yTn6IGOv0.jpg" width="34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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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종신과 개리 그리고 매슬로의 욕구이론 - 배고픈 자는 정치도 모르고 예술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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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2T23:53:12Z</updated>
    <published>2021-07-01T04: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매슬로(Maslow)의 욕구 이론이 있다. 인간의 욕구를 식욕, 배설, 성욕과 같은 생리적 욕구부터 자아실현의 욕구까지 총 다섯 단계로 나눈 이론이다. 매슬로라는 이름은 굳이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겪어봤을 이론이다. 이 매슬로의 욕구 이론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사례가 예능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라 생각한다. 전문으로 예능을 하는 희극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IzmF1uQcSNRv5RsoUiQQ9pTFhE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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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군 군 생활 23개월의 모든 것. 해군 601기 - 내게 어른이 된다는 건_해군 군 생활 23개월의 모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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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14:42:49Z</updated>
    <published>2021-06-29T17: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살. 익숙해진 겨울을 벗어나 봄의 기운이 파릇파릇하던 3월. 나는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익숙하지 않은 어느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경상남도 진해.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먹고, 자라고 배운 내게 진해는 후무하진 않겠지만, 일단은 전무한 곳이었다. 모호함에서 기인한 두려움과 궁금증은 해군의 요람이자 한두 달 뒤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온통 하얀 물결일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YGr5tANJTv_K7QwtpHO0o9MCV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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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이터널선샤인_다시 사랑에한 번속아볼까. - 사랑 앞에 주저하는 모든 이들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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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9T23:42:51Z</updated>
    <published>2021-06-29T13: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터널 선샤인은 지인에게 영화 추천을 부탁할 때면 늘 언급되는 영화 중 하나였다. 누가 봐도 감성이 가득한 친구부터 분위기라고는 거의 없을 것 같았던 근육질의 군대 선임까지, 이터널 선샤인은 늘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근데 사람이란 동물이 꼭 누가 하라고 말하면 안 하게 되는 성질이 있다. 주변에서 꼭 보라는 말을 계속 들으니 공부하려고 책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efeKbVww0_ejSYXrVihTh3DaX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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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어른이 된다는 건_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 내게 어른이 된다는 건,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곳이라는 걸 알아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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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14:01:26Z</updated>
    <published>2021-06-29T13: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때였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부모의 경제적 역량과 가방끈의 길이가 자식의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처음 깨달은 순간이었다. 어슴푸레하게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실제로 몸소 이를 체감한 건 처음이었다.  중학교 때까지는 혼자 머리 싸매고 적당히 공부하면 어느 정도 성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Xk%2Fimage%2Fm5QH6QuwLnVbESvoDmeFoeLI7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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