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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이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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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금 부족한 게 좋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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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2T07:16: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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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한 끼 먹습니다 - 조금 부족한 삶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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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47:34Z</updated>
    <published>2026-01-29T08: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을 유지하면 기분이 좋다 배가 납작해지면서 지방 에너지를 쓰려고  내 몸이 스스로 노력하는 게 느껴진다  언제부터 과식을 하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많이 먹어도 잘 소화시킬 수 없다는 신호였다 그러다보니 내 몸에 맞게 적당히 조금은 부족하게 먹는 게 더 기분 좋은 상태임을 알게 되었다  점심을 먹기 전까지 배가 고프거나 입이 심심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pkxNqvxCzfXtPhVnh5KzotHO0R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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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 대신 깔개면 충분하다 - 가구없이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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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47:57Z</updated>
    <published>2026-01-16T0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그의 우리말을 찾아보니 깔개라는 단어가 나왔다. 촉감이 좋고 크기가 적당해서 사온 모던하우스의 초록색 원형 깔개. 이불보다 단단해서인지 신기하게도 여기서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 깔개 위에 누워 이불을 덮고 잔다.    휴일에는 앉아서 또는 누워서 책을 읽기도 하고 평일에도 퇴근 후 운동을 가기 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WERGX4b8PM7YmvgFyPDwhJNwrE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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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싱크대가 주는 격려 - 내가 나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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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48:10Z</updated>
    <published>2026-01-15T16: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 후 집으로 돌아오면 땀에 젖은 옷들은 세탁기에 넣고 내일 아침 7시로 예약 빨래를 걸어둔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면 빨래부터 먼저 널어두고 출근을 준비한다.   저녁에 샤워를 하면 동시에 화장실 청소도 같이 한다. 매일 해야 매일 깨끗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밤 11시, 집으로 돌아와서 운동 가방을 정리할 때는 노란색 쓰레기통과 텀블러를 꺼내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hVqCDP6FvEPPhzd7JfY8KQfLv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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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버리기 위한 물건은 없다 - 제로 웨이스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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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48:20Z</updated>
    <published>2026-01-14T05: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로 웨이스트는 가능한 쓰레기나 폐기물을 만들지 않고 재사용하거나 친환경적인 물건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운동이다. 미니멀리즘이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라면 제로 웨이스트는 환경의 미니멀리즘과 같다. 내 물 잔이 하나뿐인 미니멀리스트도 종이컵은 사용할 수 있지만 환경을 생각하며 그럴 때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선택이 바로 제로 웨이스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7JMGDpQhughoHM4D643GWhxbqz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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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하는 산책 - 집 안에서 걷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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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48:55Z</updated>
    <published>2025-12-25T10: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에게 쿠키와 빵을 선물 받고  감사한 마음에 예쁘게 찍은 사진을 답장으로 보냈다 이렇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     얼마 전 케이크를 회사에서 받았는데  나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그래서 맛있게 드시라는 작은 메모를 넣어  옆집 문고리에 걸어두었다 아무래도 1인 가족인 나보다는  3인 가족인 옆 집이 더 잘 드실 것 같아서 드렸는데 며칠 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gHkfF1JEIYBwi1zOcyn6RA05f0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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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 없이 빈 벽을 선택한 이유 - 우리 집의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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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49:12Z</updated>
    <published>2025-02-27T15: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침대를 비웠다. 프레임을 해체해서 내다 놓으니 수거비 18,000원이 나왔다. 다음 날 현금으로 관리실에 갖다 드렸다. 집이라면 응당 침대가 당연히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치우고 나니 홀가분하기만 하다. 고장이 나서 버린 건 아니다. 이사 오면서 구입했고 3년 넘게 사용했다. 좋아하는 회색이었다. 쓸 만큼 썼고 이제 더는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z0H2yy0puXTExGQ8LbSX2HknS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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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사는 게 지겹다고 느낄 때 - 나는 당신을 응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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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2:44Z</updated>
    <published>2025-01-27T17:2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열심히 사는 게 지겹다 아등바등 산다는 표현이 떠오를 땐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고 싶기도 하고 열심히 살고자 하는 마음과 상관없이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면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진다   매일 가계부를 쓰는 일이 가끔 귀찮을 때가 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퇴근하고도 내가 쓴 돈을 1원 단위까지 계산하고 또 그 계산이 맞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WWEPES9BRKCBtyCls1QN6ZHTe9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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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금으로 효도하지 않기 - 선물은 마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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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2:33Z</updated>
    <published>2025-01-27T10: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은 가족이나 부모님의 생신, 명절 등에 현금 선물을 이레 해왔었다 그러나 그 패턴이 고루하고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려 몇 해 전부터 조금 생각이 바뀌었고 이제는 그런 날 현금 선물은 하지 않는다 대신 현금은, 어떠한 날도 아니지만 필요할 때 드린다  그런 때가 바로 가족들이 여행을 갈 때이다 큰돈은 아니지만 여행경비로 사용하시라는 의미이다 또 대화 중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mgH-3C4u2MT4pAdneV_T60N8w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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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 있지만 월세를 내는 이유 - 월세와 맞먹는 차량 유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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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0:00Z</updated>
    <published>2025-01-18T14: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드림카는 있다 3년 전, 나에게 드림카는 깨끗한 중형 세단이었다 당시 경차를 몰고 있었는데 경제적인 부담이 좀 적다는 것 외에는 큰 장점을 느끼지 못했었다 그래서 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형 세단을 갖고 싶었는데 당시 부모님의 차가 세단이라 익숙하기도 했고 보편적이고 차분한 이미지가 왠지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금의 차를 구매하게 되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GzFotLB-VjivelHDnfya9HPvPb4.pn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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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치페이 연애를 지양한다 - 사랑은 시간과 돈과 노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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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2:15Z</updated>
    <published>2025-01-12T07: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이트 통장, 더치페이 연애, 반반결혼 등 시대가 변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이 용어들에 나는 한동안 적응되지 못했다  나는 연애를 할 때 내가 더 많이 내는 편이었다 좋은 걸 해주고 싶고, 같이 먹어줘서 고맙고 같이 가줘서 좋았던 기분에서였다  요즘은 이런 걸 호구의 연애라고 한다 요즘 말하는 연애, 사랑이란 한 달에 몇십만원씩 하나의 통장에 돈을 모아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mwGK4ErwWTNBN_s_jNo1K_tVj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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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사도 괜찮다 - 내가 원하는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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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12T06:4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찬란하게 빛난 다음 죽음은 어떻게 되길 바라는가? 나는 내가 고독사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썩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연명치료를 위해 목과 코에 호스를 연결한 채 흐릿한 의식 속에 가족들의 흐느낌과 목소리를 담아 저세상으로 가는 평온한 죽음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큰 고통 없이 자다가 숨이 멈추었으면, 딱 3일만 앓다가 죽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B3WSQRg0lPtd6ATm_YAkJJ-WJ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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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 - 법정스님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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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1:54Z</updated>
    <published>2025-01-12T05: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요한 것을 모두 가졌기 때문에 더 이상 소유하지 않는 정신이 무소유다  나에겐 사시사철 입을 옷이 있고 때와 장소에 맞춰 신고 나갈 신발이 신발장 가득 있다 장우산이 4개나 있고 책을 읽는 책상과 밥을 먹는 식탁이 있다  화장실에는 때를 벗겨낼 세제와 비누가 가득하고 세탁기와 청소기가 의복과 집의 먼지를 치우는데 도움을 준다 밥솥과 인덕션으로 식사를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OvZEvAWWYmFgF24kBHWUmia3e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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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발진을 멈추게 하는 독서 - 잡생각의 급발진을 멈추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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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1:45Z</updated>
    <published>2025-01-07T16: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는 언제 하는 걸까 시간이 많을 때? 아니면 마음잡고 모처럼 뭔가를 읽고 싶을 때? 너무 사는 대로 살아서 가끔은 유식해지고 싶을 때?  나는 생각이 생각을 낳고 잡생각들이 꼬리처럼 따라오거나 내 마음에 집을 짓기 시작할 때 그럴 때 독서를 한다 잊기 위해서, 멈추기 위해서 더 강한 메시지를 주입시키는 것이다  직장에서 꼬리처럼 따라오는 생각이나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OcR17B3j4hIhYBJUDsu9sz08J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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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방이 전부다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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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1-07T15: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이름, 성별, 직장, 부모, 집안, 배경... 벗어두고 홀로 서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내 몸에는 이것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여름에 셔츠를 입고 다니면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일하는 사무직인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평일 오전에 집 앞을 배회하면 무직자인가 보다 한다. 사람들은 마치 코끼리 같은 나의 다리를 만지며 기둥이라 하고 나의 배를 만지며 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2h%2Fimage%2FBqIO2dTEh75MxtRZV3Jy4XvQk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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