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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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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공도서관에서 일하는 20년차 사서이자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책, 도서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햇살에 비쳐 반짝이는 윤슬처럼 남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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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2T09:3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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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 - 봄눈이 오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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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8T13: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떠서 날씨앱을 본다. 오늘 최고기온 -2도, 내일도 -2도, 그 다음날도 -3도 분명 어제도 최고기온이 영하였는데,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겨울을 힘들어하는 나는 날씨앱만 봐도 우울해진다. 겨울에는 운전하기도 힘들고, 빨래돌리기도 힘들어진다. 날도 금방 어두워지고, 신경을 곤두서야 한다. 너무 추워 몸을 웅크리고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러고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LQcaYSQxJVP_GqwWHOR7D8ynA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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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프롤로그] 다정한 기세 - 다정한 그대들과 다시 따뜻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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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8T13: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바뀌고 근무지가 변경된 것뿐이었는데 올초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시간이 흘러 날씨는 점차 따뜻해지고 해는 길어지며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다. 계절의 변화는 나에게도 따스한 미풍이 드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올초 무지개 작가님과 읽고 싶었던 책이 있었다. '다정한 기세' 제목만 들어도 다정한 이 책은, 아침 출근길 김영철의 라디오 방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EUuq9F_4IWQEUYPZ6MztTp9PP9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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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알림과 서평단모집] 아무튼, 신기한 일입니다. - 공저로 참여한 제 책이 나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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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24T07: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신기한  일입니다. 평소와 똑같이 회사를 다니고,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글쓰기 수업을 신청했고, 좋은 문우들을 만나 일 년을 함께 보냈습니다. 빵  먹는 모임인 줄 알고 들어갔던 모임은, 다른 곳보다 더 열성적인 빵 글쓰기 모임이었요. 그렇게 일 년을 보내고 우리의 결실인 책이 나왔습니다.   https://www.yes24.c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A47C7Gi-plrcCZqsTQcU4Xeztd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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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2026 트렌드 코리아 - 무지개 모임의 다시 만난 1월의 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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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9:00:23Z</updated>
    <published>2026-01-14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무지개 모임을 한 지 일 년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작가님들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첫 모임을 시작하여 마지막 송도까지 사계절을 함께 보냈다. 내가 느낀 우리 무지개 모임의 작가님들은 부끄러움도 많으시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싫어하셔서 단톡방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들만 나눈다. 그래서 종종 고요 속의 외침이라고 나만 단톡방에서 떠들 때가 많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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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가족 30분 책 읽기 -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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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9:16:30Z</updated>
    <published>2026-01-12T09: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 두 아이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미디어 삼매경이다.  나도 책보다는 핸드폰으로 소설을 보거나, 웹서핑을 한다.  신랑도 매한가지다.  아이들은 아이패드부터, 휴대폰, 닌텐도까지 뭐 이야기하면 입만 아프다.   이번 주말 날이 쌀쌀해서, 집안에서만 뒹굴거렸다.  &amp;quot;얘들아! 안 되겠다. 점심 먹고 30분간 책 읽자.   엄마도 핸드폰 안 하고 책만 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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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 - 처음부터 끝까지 모순덩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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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1:27:54Z</updated>
    <published>2025-12-31T11: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무지개 모임의 주제도서가 '모순'이라는 이야기를 접하고 조금 놀랐다. 이 책을 집필한 양귀자 소설가는 내가 학창 시절에 읽었던 '원미동 사람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쓴 작가로, 등단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작가이기 때문었다. 어떤 이유로 역주행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순'이란 책을 검색하면 최근 작성된 서평들이 주르륵 나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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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밑은 항상 초조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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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9:00:21Z</updated>
    <published>2025-12-26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다가오면 항상 초조해지거나 기분이 울적해진다. 한 해가 끝나가는데 작년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다이어리를 펼쳐 2025년도 다짐을 살펴보았다.  &amp;quot;나&amp;quot;를 중심으로는 빚 갚기, 영어공부, 한국사, 브런치 활동, 운동 및 건강 챙기기 &amp;quot;아이들&amp;quot; 중심으로는 첫째는 한국사 공부, 영어 리딩 점수 올리기 둘째는 학교적응, 영어노출, 피아노 학원 보내기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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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례하나가 퍼트린 불 -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에 관한 실무자의  주절주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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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3:50:36Z</updated>
    <published>2025-12-14T03: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인스타를 하다가 깜짝 놀랐다. 출판 관련협의회에서 올린 성명문 때문이었다. 사실 내가 근무하는 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이다.  경기도 전역에 11개 밖에 되지 않고, 규모도 작은 도서관이 많다.  다른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사서들도 잘 몰라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줘야 한다. 경기도 전체 시군구에 있는 도서관이 워낙 잘 되어 있기에(흔히 말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sBfGHbPB2WNnypPjJV0wMLrOU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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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보통의 행복 - 마지막 페이지에서 행복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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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9:00:17Z</updated>
    <published>2025-11-27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을 한다는 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일 년 동안 무지개 모임을 하면서 내가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사람마다 독서의 취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달의 주제도서로 선정된 책들은 어떤 달은 무난하고, 어떤 달은 이런 책을 왜 인제 서야 알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반가운 책도 있다. 그럼 이번 달은? &amp;nbsp;내 독서의 한계를 벗어나보는 달이었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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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년 봄에는 목련을 볼 수 없다 - 아파트 단지의 가혹한 가지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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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2:07:27Z</updated>
    <published>2025-11-24T09: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쉬는 날.  둘째 아이의 하원을 위해 채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 집은 3층. 베란다에서 밖을 보니 소란스러웠다.  경비아저씨들 서너 분이 계셨고, 또 못 보던 작업자 분들도 계셨다.  눈치로 보아하니 단풍나무와 목련을 가지치기 하나보다.  새색시 볼처럼 곱디고운 단풍나무들은 가지채 잘려있었고,  작업자는 그 뒤의 목련나무를 자르고 있었다.  이왕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BoqOGKLKHZ8gNydKjnvUvxUOa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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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여자의 교환일기 -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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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1:11:38Z</updated>
    <published>2025-11-02T01: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무지개모임의 주제 도서가 요조와 임경선 작가가 쓴 &amp;quot;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amp;quot;라는 소식을 듣고 놀랍고 반가웠다. 일단 요조, 임경선(잠시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내가 평소에 호감 있던 작가들이어서 반가웠고, 요조와 임경선이 서로 교환일기를 쓸 만큼 친분이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두 분 모두 문학상을 통해 등단하신 분들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eSwy-vls5egNIG8BHQBNQqmMi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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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에 정줄을 놓으면? - 면 없는 짬뽕과 소스가 적은 짜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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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2:35:41Z</updated>
    <published>2025-10-08T12: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연휴 참 길다.  나는 시댁과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친정도 전철로 두 정거장 거리에 떨어져 산다.  음식 하는 게  지겹다는 시엄마 덕분에 명절 음식은 사서 먹어서, 명절때 할 일도 없다.  친정이나 가서 도와드리라는 시엄마의 배려 덕분에 친정 엄마께 도와드릴까 싶어 전화를 드리면,  한사코 도움을 거절하신다.  아직은 정신없는 애들을 줄줄이 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5y3wC-5AKG8PA9Sy-9xkmNbWf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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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치가 수영에 도전하다 2 - 어쩌다 1번 회원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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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0:27:09Z</updated>
    <published>2025-10-01T10: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치이지만 수영에 도전한 지 세 달째. 내가 다니는 수영센터는 회원을 분기별(세 달에 한 번)로 신규등록을 받는다. 수영이 인기 있는 강좌이다 보니 기존 회원이 쭉~ 가는 게 아니라 신규등록으로 새로운 회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지난 분기 두 번째 달 결원 자리에 운 좋게 들어간 케이스라 다른 회원들에 비해 최소 한 달은 뒤쳐지는 진도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d4lS90tGZQCQWYaq9lj-IzQOA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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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왜 달릴까?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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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2:45:05Z</updated>
    <published>2025-09-30T02: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의 무지개 주제도서는 무라카미하루키 &amp;lt;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gt;이다. 하루키 작품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의 대부분의 소설과 수필을 읽었음에도, 이 책을 읽은 적이 없으니 9월의 주제도서로 책도 읽고 겸사겸사 좋아하는 작가의 책도 읽으니 일거양득이었다. 한 편으로는 작가가 수년 전에 발간한 책을 지금 읽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_0MRvy3B1WUoHR12-WJWXpPX9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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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치가 &amp;nbsp;수영에 도전하다. - 제발 자유형이라도 할 수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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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0:24:34Z</updated>
    <published>2025-09-16T10: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에 대한 로망은 항상 있었다.  엄마가 &amp;quot;넌 신혼여행 가서도 풀에서 수영도 못하고 구경만 할 거냐!&amp;quot;라고 젊은애가 참 답답하다 식으로 이야기하셨다. 고민고민하다 새벽수영을 등록했다. 하지만 직장생활의 피곤함과 이 저주받은 몸치가 수영장 풀장만 돌아도 강사샘에게 한 움큼&amp;nbsp;지적을 받게 되니 몇 번 나가지도 &amp;nbsp;않고 관두 버렸다.  그러고선 시간이 훌쩍 흘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ZAwnEhoEsQrdLatS8EXKrarPO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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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이유 - 단순 여행 에세이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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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5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세이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작가의 시선으로 보면 행복하고 즐겁다.  가장 적은 돈으로 해외를 간접체험하는 느낌이랄까?  8월의 무지개 모임의 주제도서는  김영하 소설가의 '여행의 이유'이다.  이 책이 주제도서로 선정되고 나서 속으로 뜨끔했다.  독서는 개인취향이라고는 하지만 나름 유명인인 김영하 소설가의 책을 한 번도 읽은 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yp-HEk8HMjsfs_cqn6Uth1fbDV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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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윈터 인 썸머(winter in summer) - 수상한 사람들의 썸 또는 로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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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2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연재 브런치 북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사실 연재일을 지키지 않아도 구독자가 적은 나로서는 커다란 문제는 아니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거에는 가시방석이 따로 없었다. &amp;nbsp;이렇게 몇 주간 펑크를 낸 이유는 원래 이번회차에 소개하려고 했던 작품이 매우 예전에 읽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읽었던 소설 중에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고, 너무 야하지도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dD85zbESaVTWotAE58eMu4hXPwQ.jpg" width="17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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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로 책을 쓸 수 있다.  - 김분주 작가님과 하현 작가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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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9:00:15Z</updated>
    <published>2025-08-21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두 분 작가님이 쓰신 에세이를 읽었다. 읽다가 포기한 책과 달리, 어찌나 재미있고 내 취향에 딱 맞는지 단숨에 읽었다. 단숨에 읽어 내려간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독후감상문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에 대한 글을 남기고 싶어 끄적거린다.  책에 대한 소감글을 쓰면서 제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나는 그냥 초-중-고-대학-취업-결혼-육아라는 진짜 모든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5IMskpa8WvVLvxqf7LglWi6vS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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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수수가 시끌시끌한 계절 - 어머님들은 옥수수 삶기가 한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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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7:25:24Z</updated>
    <published>2025-07-29T10: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제철음식. 바로 '옥수수'이다. 갓 따온 옥수수를 삶아 먹으면 맛도 좋고 몸도 건강해지는 거 같다. 단, 여기서 조건은 '남이 쪄준' 옥수수이다. 앞집에서 준 옥수수를 퇴근 후 껍질을 벗기고 두 번에 걸쳐서 찌니 한 시간이 후딱 지나갔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양의 옥수수는 보관도 고민하게 된다. 우리 집은 김치냉장고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_mljFIiHrwPztinobfBhylCIk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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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어에 날개를 달아주다 - '단어의 집' 책을 읽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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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3:24:33Z</updated>
    <published>2025-07-25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지개 모임의 7월의 주제도서는 '단어의 집'이다. 이 책은 안희연 시인이 쓴 산문집으로, 평소 시인이 일상생활을 보내다가 기억에 남거나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되면 메모 후 관련 생각을 글로 쓴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단어는 지나치거나, 한발 더 나아가면 국어사전에 뜻을 찾아보는 게 다일텐데 시인이라 그런가? 머리로 들어와 가슴을 스친 단어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4N%2Fimage%2FOmBiNZRHqNfOjOM9C4P6MMXgcm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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