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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타임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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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굴곡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여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대의 유학시절부터 결혼 그리고 이혼까지 겪으며 마흔 중반이 된 흔적들을 온전히 담아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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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4T03:28: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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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세상은 여전히 흑백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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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5:00:37Z</updated>
    <published>2026-01-09T15: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 만에 전남편을 만났다. &amp;ldquo;넌 그대로구나. 안 변해서 보기 좋다.&amp;rdquo;  &amp;ldquo;오빠는 늙었네... 카톡 프사에선 모르겠더니.&amp;rdquo; &amp;ldquo;이젠 젊은 게 이상한 거지.&amp;rdquo; &amp;ldquo;하긴...&amp;rdquo;  &amp;ldquo;너 영화 만약에 우리 봤어?&amp;rdquo; &amp;ldquo;아니.&amp;rdquo;(사실 봤다. 다만 그 영화로 대화하고 싶지 않았을 뿐...)  그는 말했다.&amp;ldquo;안 봤으면 꼭 봐! 옛날 생각 많이 나더라. 우리 이십 대 때, 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FZpkwLsOeBB8fBhVAE_wG8UeBO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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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비밀일기장을 들켰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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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1:52:02Z</updated>
    <published>2025-12-22T02: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픔은 약점이 되고, 기쁨은 시기가 된다.  이 말은 나이가 들수록 더 공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랫동안 내 이야기를 쉽게 하지 못했다. ( 아니 지금도 잘 하지 않는다. )  브런치를 시작한 건 유난히 길었던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좋지 않았던 어느 날이었다.  누구에게도 전부를 털어놓을 수 없던 이야기를 쓰면서, 내가 이십대와 삼십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97X4-SDlobatcVou2vrJXu1-h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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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당 회차는 삭제합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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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31:12Z</updated>
    <published>2025-12-12T10: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 고향과 종교를 비하하는 댓글이 달려 즉시 삭제 및 차단 조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고민 끝에 해당 회차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에서 지역과 종교를 혐오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저와 이 공간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언제나 건강한 소통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0wdINdcuUll4t00kC2EzWypTm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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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한 회사의 송년회에 오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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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4:54:02Z</updated>
    <published>2025-12-08T04: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전 회사의 직장 후배 3명이 우리 동네까지 놀러 왔다.  겨우 3주 만에 만나는 건데, 이제는 &amp;lsquo;회사 사람&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바깥사람&amp;rsquo;이 되어서인지 더 반가웠다.  나를 대신해 새로 팀장으로 온 부장은 회의 시간마다 혼자 한 시간 넘게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고, 사소한 것도 지적질을 하는 꼰대라며 후배들이 새 팀장 험담을 풀어놓았다.  &amp;ldquo;너네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u2pTrZPg6lew7WIgCob05Sx-O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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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입금 된 5천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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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4:03:25Z</updated>
    <published>2025-12-01T11: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다니는 동안 내 아침은 늘 사무실에 도착해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전부였다.  2주 전부터 출근하지 않으면서, 처음엔 여전히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했지만 일주일 만에 토스트와 과일까지 챙겨 먹게 되었다.   요즘의 오전 루틴은 6시 20분 기상, gym에서  '천국의 계단' 20분, 집에 와서 샤워, 8시에 아침 식사, 9시부터 본격 근무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0W0V92kYaCjY3FgPXkKpTmj1a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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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 직원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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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7:31:39Z</updated>
    <published>2025-11-24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이 넘는 직장생활 동안 내 기상 시간은 항상 5시 40분에서 6시 사이였다.   지난주 월요일, 11월 17일부터 회사에 가지 않게 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알람을 끄는 것이었다.  눈이 저절로 떠질 때까지 잠을 자고, 여유 있게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침 6시 20분이면 눈이 떠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8zo61QbehCTTJudUC_T8TOszA8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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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서 비밀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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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7:46:56Z</updated>
    <published>2025-11-17T09: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는 딸인 나에게 어렸을 때부터 불필요한 말까지 다 털어놓는 사람이었다.  아빠의 험담부터 친가, 외가 쪽 어른들만 알아야 할 이야기 &amp;nbsp;&amp;ldquo;어떤 숙모는 사실 재혼이야&amp;rdquo;, &amp;ldquo;어떤 삼촌은 대학 시절에 자살 시도를 했었어&amp;rdquo; 같은 내가 전혀 알 필요가 없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성인이 된 뒤로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까지 늘 털어놓았고, &amp;nbsp;그로 인해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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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뿔도 없는데 퇴사를 했다_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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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2:18:08Z</updated>
    <published>2025-11-11T12: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서의 첫 직장은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마케팅 기획자로서, 매일 새로운 데이터를 마주하며 가설을 세우고 마케팅의 방향을 고민했다.  두 번째 직장에서는 데이터 분석자로 일했다. 더 명확한 답을 얻기 위해 수많은 수치를 해석하고, 가능성과 한계를 검증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전략기획자가 되었다. 시장 트렌드를 읽고, 경쟁 환경을 분석하며, 타당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SnB4p_N3fF-Osk91w_pBHyMRI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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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뿔도 없는데 퇴사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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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2:17:36Z</updated>
    <published>2025-11-05T13: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몇 년에 한 번씩 재산이 &amp;lsquo;0&amp;rsquo;으로 리셋되는 사이클이 찾아온다.  이혼 전, 전남편의 대표병과 사업병으로 인해 영국에서 모아 온 10억이 넘는 돈이 사라졌다.  이혼 후에는 남들보다 조금 높은 연봉으로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도 통장에 돈이 쌓이고 있었는데, 아버지의 암 투병이 시작됐다. &amp;nbsp;표적 항암치료로 들어간 1억 3천만 원, 퇴직금까지 미리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LM%2Fimage%2FJhnxUgOhl99uVdO6534kMeBckj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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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그를 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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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4:47:43Z</updated>
    <published>2025-10-25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6월.  나는 어느 순간부터 남편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게 되었다. &amp;nbsp;필요한 말만 하고, 묻는 말에 대답만 했다.  그리고 남편은 시댁에, 난 친정에만 연락하며 각자의 가족들을 챙겼다.  1년 전 영주권을 땄고, 남편은 영주권 취득하고 얼마 되지 않아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게 되었다.  직장 생활할 때 나에게 주던 공동생활비만큼의 돈은 매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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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좋아하는 사람이 손해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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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8:27:35Z</updated>
    <published>2025-10-21T15: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웠던 사랑이 식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눈을 뜬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틈만 나면 온통 상대방 생각으로 가득하고, 심장이 저릿저릿 설레는 시간도 결국엔 익숙함 속에 일상에 녹아든다.  설렘에서 익숙함으로 가는 속도는 각자 다르다.이 속도가 더 느린 사람은, 변해버린 것 같은 상대를 보면 서럽고 서운하다.    2011년의 나는 남편과 함께 있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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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변했다. 그리고 나도...  - 나를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착한 건 멍청한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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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0:28:33Z</updated>
    <published>2025-10-19T00: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의 외도를 묻었다.  그것은 그를 위한 게 아닌 나를 위한 것이었다.  그와 다시 잘 살아볼 결심을 한 이상 자꾸 끄집어내어 나에게 생채기를 더 이상 주고 싶지 않았다.  물론 나도 모르게 &amp;nbsp;원망과 미움이 마음속에 불쑥 찾아오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amp;nbsp;내 눈앞에 있는 사랑하는 그를 위해 그런 마음들은 잠재우고 다스렸다. &amp;nbsp;다시 행복해지고 싶었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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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도 이후, 용서와 증오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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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4:37:05Z</updated>
    <published>2025-10-16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에게 답장이 왔다  &amp;quot;그래. 너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렇게 할게&amp;quot;  의외다. 이렇게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내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니...  남편은 어제 과음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오후 반차를 내고 퇴근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후 5시. 퇴근 시간에 맞춰 회사 밖을 나서는데 정문에서 남편이 기다리고 있었다.  &amp;quot;힘들다면서... 집에서 쉬지 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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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남편도 알아야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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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4:32:56Z</updated>
    <published>2025-10-14T23: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호텔방의 침대에 누웠다.  냉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어서인지 슬픔을 느낄 정신이 없었다.  임신을 한 상태에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의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9월부터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회사에서 풀타임으로 변경되었는데, 몇 년간의 파트타임 경력도 인정받아 연봉도 남편보다 조금 더 높아서 혼자서 생활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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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오늘 두 사람을 죽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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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6:56:47Z</updated>
    <published>2025-10-13T13: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7년 2월, 남편이 근무하는 부서의 주재원으로 오셨던 부장님의 귀임을 앞두고 송별회가 있던 날이었다.  남편은 운전을 길게 해야 해서 회식 자리에서도 술을 마시지 않는데, 그날은 9시쯤 전화가 와서 뉴믈든까지 와달라고 했다.  부장님이 대리운전을 불러주겠다고 하셔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우리 동네까지 오는 대리기사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였다.  회식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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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때문에 장로님이 시험 드셨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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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1:45:03Z</updated>
    <published>2025-10-12T14:1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1월, 마드리드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다시 런던의 일상이 시작되었다.   그는 회사에서 친해진 한국에서 온 주재원들과 뉴몰든 (한인타운)에서 종종 회식을 했는데, 집에 올 때면 맛있었던 메뉴를 꼭 포장을 해서 기다리고 있던 나에게 건네주었다. 그의 배려가 늘 고마웠다.   2월부터는 유학생들로 거의 이루어진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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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라도 부모밑에서 못 배워서 그러지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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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6:44:14Z</updated>
    <published>2025-10-10T10: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는 내가 먼저 물었다.  &amp;ldquo;그 여자분 이름이 뭔가요?&amp;rdquo; &amp;ldquo;00 자매요.&amp;rdquo;  현관문을 막 들어서던 남편이 부목사님과 나를 번갈아 바라보며 그대로 멈춰 있었다. &amp;ldquo;오빠, 저녁 얼른 먹어. 부목사님이 교회에서 오빠 인기 많았다고 하시더라.&amp;rdquo; 내가 남편이 쓸 그릇과 컵을 챙기고 돌아왔더니, 남편은 이미 손을 씻고 자리에 앉아 있었다.  &amp;ldquo;형, 00 누나 얘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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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진실을 전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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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4:01:12Z</updated>
    <published>2025-10-09T13: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의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amp;quot;저희가 보는 건 딱 한 가지, 믿음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불허한다는 걸 자식들 어릴 때부터 가르쳤어요.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고, 저희 교회 목사님이 기도 중에 산이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고 알려주시고 나중엔  저에게도 기도중에 환상으로 보이길래 받아들였습니다. 저희가 얼마나 큰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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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결혼을 하는게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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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12:39Z</updated>
    <published>2025-10-07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바람 쐬고 올게요&amp;quot; &amp;quot;어디로? 같이 가&amp;quot; &amp;quot;아니 혼자.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amp;quot; &amp;quot;... 미안해. 한 번만 용서해 줘 진짜 다신 이런 일 없을 거야. 약속할게&amp;quot;  맞다. 다신 나를 강제적으로 범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그래서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옷을 갈아입고, 핸드폰, 카드, 아이리버를 챙겼다.   &amp;quot;제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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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착도 사랑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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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2:44:10Z</updated>
    <published>2025-10-05T16: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4년 5월... &amp;nbsp;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는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라 본격적으로 눈문 준비에 들어갔고, 나는 1월에 다섯개의 대학에 지원했는데 세곳에서 오퍼를 받게 되어 9월부터 어느 대학을 다닐지 고민하고 있었다.  &amp;quot;그런데 나 석사 마치고 한국 돌아가게 되면 너 혼자 영국에 있어야 하는데 괜찮아?&amp;quot; &amp;quot;어쩔 수 없잖아요... 장거리 연애해야지&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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