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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듯 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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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와 아내라는 이름 아래 희미해져가는 나를 찾고자 글을 씁니다. 여행하듯 살고, 살듯 여행하고 싶은 꿈도 함께 품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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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3:26: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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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의 러닝이 주는 기쁨 - 2026년 내내 일월만 같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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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2:12:08Z</updated>
    <published>2026-02-06T04:0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동네 피트니스센터의 주차장이 가득 찬다.  작심삼일의 풍경이라고 비웃는 사람도 있지만, 나도 그중의 한 명이다. 그곳에 주차를 안 했을 뿐.   11, 12월이면 긴장이 완전 풀어져 생활이 흐트러진다.  이번 연말에는 폭식하지 말고 잘 넘겨보자고  매번 다짐해 보지만, 체중이 3kg는 기본으로 증가하는 그 시즌에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   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urYNsBIdSEd7x1ve5W1CZ71WK_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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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이브, 부자 동네의 풍경 - 내가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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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2:31:24Z</updated>
    <published>2025-12-27T22: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24일 오전 10시 38분.   오늘 코스는 단순하다. 여기서 저기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면 10K. 여기는 아들 수영 연습하는 곳, 저기는 그 수영장 주변 내가 애정하는 달리기 코스. 화려한 코스는 아니고 한적한 찻길 옆의 인도인데, 주택가라 사람이 별로 안 다니고, 쭉 뻗어있는 도로에 비해 차량 이동도 매우 적다. 애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3H2dfUruzE488_9DZqXGbfkSs_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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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을 떠나오는 하늘길에서 - 뒤늦게 만난 패딩턴, Paddinton in Per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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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1:17:11Z</updated>
    <published>2025-12-10T14: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우리는 굳게 다짐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무조건 다녀야지.  '나중에'라는 건 보장되지 않으니까.  그렇게 해서 우리 가족 넷, 런던-파리를 다녀왔다. 두 사춘기 자녀를 데리고 여행하는 건 무모한 모험일까?  패딩턴 역에서 옥스퍼드 가는 기차를 탈 때에만 해도 빨간 모자를 쓴 곰돌이 패딩턴에 별 관심이 없었다. 아- 이 역의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qkzh2k3STOgTWAg_cpqBW_d65g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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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나간 카르페디엠 -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지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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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4:00:15Z</updated>
    <published>2025-11-07T01: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미 다발을 쓰레기통에 구겨 넣었다. 아이들 도시락 싸며 아침 준비를 하는 중이다.  싱크대 옆 꽃병 안에서 시든, 잎이 우수수  떨어져 내리는 장미는 성가실 뿐이다.   그래, 일주일 넘게 예쁘게 봤으니 됐지 하고  쓰레기통에 얼른 집어넣었다.  긴 줄기를 반으로 꺾어서.  분주한 아침,  쓰레기통을 열었다 닫았다 한다.  계란껍데기 넣느라 열고,  양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Q6OXvtwYKBDJ8GsuPdeSOFqaVr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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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난 우아하게 육아할 줄 알았다. - 우아는 개뿔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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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0:56:33Z</updated>
    <published>2025-10-22T15: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간 진통, 1시간 힘주기 끝에 아가를 만났다. 2011년 4월 첫 출산. 자연분만, 3.8Kg 여아. 벌써 14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날의 기억은 생생하다.   아가가 나오자마자, 간호사가 남편에게  탯줄을 함께 잘라보겠냐고 물었다.  곧 내 회음부를 꿰매고 뒤처리를 했다.  그리고는 곧 나에게 다가와  아기를 지금 안아보겠냐고 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85Nr90jYWifX4HdeWlqNWln3_r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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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중딩과 고딩의 슬기로운 학교 생활 - 걸으며 또 자녀 생각. 크로스 컨츄리 달리기와 마칭 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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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21:46:26Z</updated>
    <published>2025-10-21T21: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선선해졌다.  남편이랑 함께 걷는다. 오늘도 걸으며 우린 자축한다.  하루를 잘 살아낸 우리를 칭찬해.   러닝 초보와 러닝 초초보가 보잘것없는 마일리지와 기록을 내세우며 이 정도면 잘하고 있노라고 자랑질이다.  서로 질세라 자랑을 이어간다. 누가 들을까 벌써 부끄럽다.   요즘 우리 부부의 가장 큰 화두는 러닝이다.  내가 5개월 정도 매일 뛰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dGzac1SG-HOYZxWuI52OpakZY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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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아줌마들 특유의 죄책감 - 산책 중 만난 &amp;quot;아, 사랑의 죄인 들이여&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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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0:29:29Z</updated>
    <published>2025-10-21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amp;quot;이로&amp;quot;에 푹 빠졌다. 유튜브에 나오는 아가*다.   요즘 남편이랑 나는 이로를  마치 우리 셋째 처럼 예뻐한다.  둘이 산책을 하며 이로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말을 똑 부러지게 잘하는 이로를 보고 있으면  우리 딸 어릴 때를 보는 것 같다.  물론 그녀의 눈부신 외모는  자기 엄마한테 물려받은 듯하고, 내 것이랑은 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pGsM334E27OVt4u1xw_BTulk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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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15년 살며 느끼는 것들 - 뛰며, 경계인의 경계 허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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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2:40:58Z</updated>
    <published>2025-10-19T11: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향적인 성격 때문인지,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 오면 혼자 시간이 필요하다. 작은 자극에도  마음이 좁아질 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요즘 내 마음이 그냥 막 넓어질 때는 달릴 때이다.   그래서 매일 아침 뛴다. 반년 정도된 습관이다.  뛰는 게 이렇게 좋은데,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아쉬울 따름이다. 달릴 때는 마음이 더없이 넓어진다.  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h7V6-ReGo6l7Use_keu3X4y6b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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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며, 엄마의 엄마를 생각해 - 가장 큰 불효는 멀리 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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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1:55:54Z</updated>
    <published>2025-10-17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는 길 위에서는 참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중에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가족 생각. 구체적으로는 딸 아들 그리고 친정 엄마.  육아를 하면서 뒤늦게 깨우치게 되는 게 많다.  30년 전 엄마의 그 행동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말과 행동에 오버랩되면서 자연스레  이해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 엄마가 되어 보니 엄마 심정을 알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Q8toLZo02XM31WO_6jjGYuFRa8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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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 그 많은 홈리스들을... - 선행도 전염된다. 러닝하며 만난 세상을 위한 배려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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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3:11:44Z</updated>
    <published>2025-10-15T04: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다가 길 위에서 만난 생각들  평소에 하지 못하던 생각을  &amp;lsquo;러닝 하면서 반짝' 하게 될 때가 있다.  마치 계시라도 받는 듯이. 오늘이 그랬다.   아이들 둘 다 도시락 싸서 학교에 보내고,  바로 뛰러 나간다. 옷 갈아입으러 들어왔지만,  눈에 밟히는 것들이 많다. 키친 정리를 시작할 뻔했다.  안 돼, 이렇게 주의가 분산되면 오늘 운동은 또  날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xbSFHaX8nk4zil3tDigbohu-7M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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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인들은 다 그런 줄 알았다 - 죄송합니다, 오해할 뻔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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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2:07:19Z</updated>
    <published>2025-10-14T04: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를 빼고 나머지 여덟 집이 다 인도인들이었구나,  지난 글​을 쓰며 새삼 떠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모두 인도인이라고 하면 괜한 편견이  생길 것 같아서 그 말은 하지 않았다.   오늘은 맘 잡고 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지난 글 &amp;quot;카풀에서 만난 별로 아저씨&amp;quot;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혹시 안 보셨다면 여기..)  미국 중부 여러 도시에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LwSL8sun11BYMU-mAzvLR5VUo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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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풀에서 만난 별난 아저씨  - 현명한 기버가 되려는 다짐! [기브 앤 테이크] by 아담 그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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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22:05:15Z</updated>
    <published>2025-10-12T20: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기버로 자라나면 좋겠다. 문맥 없이 다 희생해 버리는 기버 말고, 현명한 Giver.   요즘 가장 많이 연락하고 매일매일 톡을 주고받는  열여섯 명의 사람들이 있다. 무려 매일 아침과 오후에  규칙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다.  신기한 것은 불과 세 달 전까지는  전혀 모르던 사람들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6YsEugunRxpKxn5VHRxPGdZ3h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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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관 온 것 같아, 책이 영화고 사과가 팝콘이고 - 뒷자리 사수하는 아들 어록, 만 9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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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22:12Z</updated>
    <published>2025-10-11T10:1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은 항상 뒷자리에 앉는다.  조수석이 비어 있을 때도 그런다. 습관이다.   우리 넷 다 외출할 때에는  엄마, 아빠가 운전선과 조수석을 다 차지하고, 나, 딸, 아들 셋이 나가는 날에는 엄마 운전석, 딸 조수석이 고정자리이다. 한때 누나랑 동생의 앞자리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깔끔히 정리되고는 더 이상의 분쟁은 없다.   그럼 나랑 아들이랑 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6Z_Mgni8yrb1-G56iIwbwaUsm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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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과 멀어진 절친을 위한 음식도 같이 사면서 - 딸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올려드리는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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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1:24:45Z</updated>
    <published>2025-10-10T09: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둘도 없이 잘 지내다가 요즘 소원해진 친구와  함께, 딸이 곧 내 차에 탈거다. 둘 관계가  밋밋해진 지 한 달이 넘은 것 같다. 카풀은 계속 유지 중이다.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뭐 아이들도 크게 싸운 건 아니라 괜찮다.  그다지 껄끄러운 건 아닌데 전과 사뭇 다를 뿐이다. 특히 우리 딸한테 앙금이 남은 것 같다.  만 열네 살 아이는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k7MTo4306G0ByddsujIaOClj-z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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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혼자가 좋은데, 함께는 더 좋다 - 빈 둥지 준비하며, 힐튼 호텔 무료 숙박권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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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1:40:08Z</updated>
    <published>2025-10-08T0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 넘은 아줌마가, 이십 대처럼 호스텔에 잔다고?  뭐.. 그럴 수도. 진짜 그 방법 밖에 없을까? 어...여행 취소할 거 아니면. 남편이 좋은 호텔 무료 숙박권 있으니 하루는 거기서  자라고 했잖아, 이런 기회 놓치지 말고 너도 한번  제대로 스스로를 제대로 대접해 봐. 400불이 넘는 방 이래, 아깝게 어떻게 혼자서 그래.  왼쪽의 나와 오른쪽의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SnGSqQeCqv7R5zC6a_ii-udAL6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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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 엄마가 아이 키우는 법 - 육아 메타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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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2:58:49Z</updated>
    <published>2025-10-04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문자 P다. 여행할 때는 신나고 좋다. 계획 따위 필요 없다. 즉흥적으로 마음 가는 데로 하면 된다. (이런 P가 어떻게 여행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여기​)  그런데 육아에는 독약이었다. 아이들이 좀 커서 학교 다닐때에야 깨달았다. 아, 내가 P라서 육아가 유독 더 힘들었구나. 학교 시간 맞춰 보내는 것도 힘들고, 뭐 하나 안 빠트리고 가는 날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0Nfsb57S019mYTNid9Gc6GW9s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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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달리기. 계속되는 홀로 여행 2 - 뛰면서, 마음치료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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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3:04:29Z</updated>
    <published>2025-09-24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달리기로 혼자서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에서는 내 몸을 알아가고, 마음을 치료한다. 생각을 삭이고, 글을 숙성시키는 여정이다.  별거 없다. 폐에 한가득 맑은 공기 넣어준 후  후후 내쉬며 다리를 리듬에 맞추어 움직이면 된다.   빨리 달리는 것과 오래 달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들숨 날숨을 그대로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저 심장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_A-Na7HhSPRluNEOQ8m-pQxOYk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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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amp;gt; 책 리뷰 - 이 년 전, 첫 번째 리뷰. 저자 박혜란 (가수 이적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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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22:28:53Z</updated>
    <published>2025-09-20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들도 믿는 만큼 자랄까?​]라는 글을 세달 전, 방학 시작할 무렵에 썼었다. 그때 나는 '아들이 스스로 잘할 수도 있으니 한번 믿어보자' 하고, 넘쳐나는 방학 시간을 거의 모두 아들에게 맡겨 보았다. 그리고는 두 달이 흘렀다. 당장에 보이는 결과는 처참했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으로 오가며 이상을 찾는, 정반합을 보여주는 내 육아 모습이다.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zTBj5ZBXQfnVo556edfzz_2Q2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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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호함, 엄마의 필살기 - 심한 짜증의 결과는 여행 취소. 협박이 아닌 교육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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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47:15Z</updated>
    <published>2025-09-13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호박 아니고, 단호함.  똑 부러짐과 말랑함 사이에서,  금지와 무작정 허용사이에서,  난 오늘도 단호함을 연마한다.  &amp;quot;엄마, 30분만 더 놀다 자면 안 돼, 엄마 오늘만?&amp;quot; &amp;quot;엄마, 내일 하루만 연습 안 가면 안 돼, 엄마 엄마?&amp;quot;  &amp;quot;엄마, 미디어 딱 10분만 더 하면 안 돼, 엄마 딱 한 번만?&amp;quot;라는 물음에 안 돼,라고 해 봤자 똑같은 질문이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nc6_bPtnzZ14dCawPLCQV8HJv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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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글쓰기. 계속되는 홀로 여행 1 - 쓰면서, 마음공부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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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2:20:43Z</updated>
    <published>2025-09-10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돌아온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여행 중이다. 아이들 개학 2주 전 다시 황금 같은 기회가 생겼다. 어쩌면 뉴욕 여행보다, 이 귀한 5일 동안 제대로 혼자서 여행을 한 것 같다.   여행을 되새기는 글쓰기 여정,쓰면서 더 깊이 나를 만나는 여행.  5일 동안 딸이랑 둘만 집에 있게 되었다. 딸이 있긴 하지만 밴드 캠프 때문에 일주일 내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mt%2Fimage%2FwbXJW0umH1HVVvF1gXjTaYvMD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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