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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대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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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좁고 깊지만 다양한 관심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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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09:54: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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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남자는 밖으로 나도는가 - '털 없는 수컷 원숭이'에 대한 변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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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5:51:35Z</updated>
    <published>2024-10-27T15: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의 사냥꾼들이 느긋하게 쉬고 싶을 때는 여자들의 출입이 금지된 남자 전용 '클럽'에 간다. 청소년들은 남자들끼리만 폭력단을 구성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본질적으로 '약탈하는' 성격을 띤다. 학술협회와 사교 클럽, 친목회, 노동조합, 스포츠클럽, 프리메이슨 집회, 비밀 결사에서부터 10대 폭력단에 이르기까지, 남자만으로 이루어진 모든 조직에는 사나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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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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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1T23:32:04Z</updated>
    <published>2022-04-28T05: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남이라는 말은 본래 '마주침이 (생겨)나다'는 의미이다. 서로 다른 사람이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상대방의 말과 행동, 사상과 양식을 받아들이는 행위 일체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의 현상들을 우리의 시각에서 재해석한다. 감정이라고 하는 것, 만남에 의미를 부여하는 생각이라고 하는 것들은 모두 '나의'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는 만남은 '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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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몰리는 우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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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3T16:19:52Z</updated>
    <published>2022-03-21T21: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면을 좋아한다. 하루에 3끼를 면으로 먹어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 간편한 식감 때문이다. 호로록하고 목을 타고 넘는 면빨이 주는 찰나적 쾌감을 극단적으로 즐기는 몇몇 이웃나라 사람들은 애초에 우동면을 씹지 않고 넘기기도 한다고 한다.    그뿐인가. 국물은 또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다. 인스턴트 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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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지만 하기 어려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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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9T05:40:24Z</updated>
    <published>2022-03-08T23: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꽤 어릴 적부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배웠다. 다만 그 훌륭하다는 의미는 반드시 사회적인 지위나 명예, 재산을 얻는 것 따위를 말하는 것은 아니었다. 도덕적이고 윤리적이어서 마음 속에 들어 있는 것이 훌륭하다는 의미도 포함되었다. 자연스레 해야할 것과 해야하지 않을 것도 구별하는 법을 배웠다. 지금은 교과과목으로 지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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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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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7:19:24Z</updated>
    <published>2022-03-08T02: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amp;nbsp;얼우다는 말 속에는 책임이 담겨 있다. 그 단어가 1차적으로 뜻한 남녀간의 책임만이 전부는 &amp;nbsp;아니고, 실은 사회 속에서 한 명의 독립된 자아로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는 의미다.  영어 문화권에서는 grown-up이라고 하여 키가, 몸이&amp;nbsp;커졌다는(up) 신체적인 의미도 함께 담고 있지만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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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소비 - 한국사람들이 문화를 &amp;quot;쓰는&amp;quot;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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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7:19:19Z</updated>
    <published>2022-03-08T02: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꾸로 먹는 우리 요즘 우리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으로 커피를 들 수 있다. 두 걸음을 채 걷기도 전에 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카페다. 처음 커피가 들어왔을 때는 아마 외국의 신기한 음료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점차로 커피는 잠을 쫓는 그 기능의 측면으로, 더 나아가 '있어 보이는' 삶의 갖춤 중 하나라는 그 소비의 측면으로 시선이 옮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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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 서는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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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2:58:14Z</updated>
    <published>2022-03-08T02: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징어게임 중학생 시절 체육시간에나 입었을 법한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가슴팍에는 큼지막한 번호를 달고 있다.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 불리는 사람들은 저마다 표정을 가지고 있다. 입꼬리만 슬쩍 올라가 누가 봐도 악당처럼 비열하게 웃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 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관계 없다는 무심한 표정을 지은 사람도 보인다. 옆에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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