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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양의 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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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필리핀 사람들의 삶, 생각, 관점. 그 속에 살아가는 20대 소녀의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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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3T10:38: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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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인이 본 필리핀 - 필리핀에 거주하는 유럽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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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00:09:29Z</updated>
    <published>2022-11-08T22: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유럽에 가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 10개 이상의 나라들을 방문해보았으나 미국 외 세계 최강국들이 모여 있는 유럽에 아직 가본 적이 없어 사실 개발 국가들과 개발도상국인 필리핀을 비교할 자격은 없다고 할 수도 있겠다. 살면서 한번 정도는 갈 일이 생기리라 믿고 있어 아직 북아메리카에 가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지만, 배낭여행으로 가면 좋을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dXMEuXePdSFPXLa2DdszPQFcb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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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날에 돌아가신 조이의 엄마 - 과도한 행복이 부른 심장마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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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4T06:54:26Z</updated>
    <published>2022-11-02T23: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처음 출근하는 날 가장 처음으로 자기 이야기를 해 준 사람은 엄마를 잃은 아픔이 있는 여직원 조이 (Joy)이었다. 함께 일할 직원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알고 싶은 마음에 내 맞은편 자리에 앉아 있던 직원에게 언제부터 이 회사에 들어와 일하게 되었냐고 물었더니 내가 감당할 준비가 된 비중의 답변보다 훨씬 더 무거운 이야기를 해주었다.      마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lPdSIHT_sGCevtro7ZVoZ09XM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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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인을 납치한 중국인 - 필리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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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03:48:15Z</updated>
    <published>2022-10-03T22: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때는 필리핀에 한 부류의 중국인들 만이 있었다. 부류라고 하니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세 가지 부류가 있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필리핀에 들어와 지금은 모두가 알아주는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는 대가(大家)들 그리고 그 후계자들, 근대 대규모 수출을 강화시키고 선진국들과 경쟁하며 중국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NddEgAy8HbCZnOtjVh5QBosFy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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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포된 마약범 - 필리핀 마약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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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49:03Z</updated>
    <published>2022-10-01T06:2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찰들이 마약 조사관들과 함께 우리 회사에 들이닥쳐 직원들을 몇 잡아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안쓰러움보다는 &amp;lsquo;잘 잡아갔다&amp;rsquo;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그렇지, 너무 잔인한가 싶기도 할 테지만 회사에 마약을 쓰는 사람을 두고 있는 일은 그만큼의 여파가 있기 때문이다.       여느 날처럼 그날의 새벽도 일을 시작하려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여러 명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crg4__Oaw3VmVS1D8g488BZFF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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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약과의 첫 관계 - 필리핀 마약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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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17:33Z</updated>
    <published>2022-09-19T23: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 준비생이 되었을 때 나는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마약을 접했다. 과 대표로 며칠간 세마나를 참석하게 되면서 알게 된 친구들이 첫날, 둘째 날과 똑같이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러 행사장을 나왔다. 첫날 점심시간부터 무리 중 세부 출신인 남학생이 저렴하고 맛있어서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했던 식당에 갔다. 어린이 입맛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만한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2BNv5qPm_AJp9hVhdHgeb0W6G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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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의사의 배신 - 죽음에 대해 모르는 듯이 살라 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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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01:40:29Z</updated>
    <published>2022-09-12T23: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이 필요한 병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몇 개월을 지체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병원을 찾은 나는 여러 차례의 진료를 받으며 나에게 사용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 한 기계들을 접했다. 컴퓨터 화면 같이 생긴 패널에 얼굴을 갖다 대보라고 해서 댔더니 진료실 내 에어컨 바람을 다 받고 있었던 패널의 찬기가 내 얼굴로 전달되었다. 매트 같이 생긴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bcUIvWsT2JoV_907FSWbz8VYx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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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날 수 없는 사람들 - 거리가 멀어서 혹은 가까이 있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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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1T05:13:50Z</updated>
    <published>2022-09-05T23: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마음에 작게나마 나의 자리 하나를 내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때가 있다. 그 사람들과 대화를 함으로써 그 사실을 다시금 느끼는 것이 내게는 '행복'으로 다가온다고 말한 적도 있다. 우리가 사는 현실 속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있는 것만 있게 하고 없는 것은 없게 할 수 없기 때문에 &amp;lsquo;그리움&amp;rsquo;이라는 감정도 세상에서 지워낼 수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neEnkLJq8VcT-If-FFx6CkFcS9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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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직원의 언니 - 필리핀에서의 재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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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2T02:24:06Z</updated>
    <published>2022-08-29T23: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 교통사고 사건 재판 날이라며 직원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 필리핀이라고 해서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는 일이 그리 흔하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TV를 보지 않아 운전하며 한 번씩 듣는 라디오나 SNS를 통해 접하는 뉴스로 이런 교통사고에 대해 듣는데,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것이 이번에는 매일 보는 옆 사람에게 일어난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Rhda11VkjFlX9bPQXoGK5Cko8J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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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 오미크론 - 어김없이 내 차례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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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3T02:10:15Z</updated>
    <published>2022-01-12T22: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청소를 하고, 그날 내가 해야 할 일들을 간단히 정리해 본 뒤 출근을 했다. 첫 날인만큼 직원들과 활발하게 새해 인사도 나누고, 여느 때보다는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우리는 주간회의를 진행했다. 그 후 여러 작은 회의들을 통해 올해 예산 편성을 재정리함으로써 우리 회사는 첫 주를 맞이했고, 화요일도 비슷한 일정으로 시간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PP0xcEnCYRRfGc-39hWEw3wDB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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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생활 중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 -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주는 타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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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5T03:19:56Z</updated>
    <published>2022-01-04T23: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함께 일하던 사람과 미팅 일정이 잡혀 마닐라에서 몇 시간 떨어진 지방에 내려가게 되었다. 당일치기로 몇 시간 운전을 해서 다녀와야 했지만 오랜만에 좋은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반가워 그 사람이 즐겨먹던 케이크를 사 가기로 했다. 다른 곳에는 잘 없는 그 케이크를 사기 위해 가던 길에서 조금 벗어나는 한 빵집에 들렸다. 그날따라 그 빵집은 손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SeXEkpsRGNaD9CW5uLE6RsaZ0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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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휠체어에 탄 20대 여자 -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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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4T07:12:35Z</updated>
    <published>2021-12-24T02: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직장인인 나에게 평범하지 않은 점이 하나 있다면 아침에 눈이 떠지자마자 활동 전임에도 불구하고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그래도 침대에 조금 더 있고 싶은 욕심에 매일 &amp;lsquo;아침밥을 챙겨 먹을까, 잠을 좀 더 잘까&amp;rsquo; &amp;lsquo;정성 들여 외출 준비를 할까, 선크림만 바르고 나갈까&amp;rsquo; 고민하는 가운데 결국엔 고생한 &amp;lsquo;어제의 나&amp;rsquo;에게 보상을 준답시고 잠을 좀 더 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2l9CgIJIEyJE3riGN3iUObtTT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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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가에 구걸하는 사람들의 정체 - 안쓰러움과 무서움 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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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0T05:59:25Z</updated>
    <published>2021-08-19T23: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살고 있는 콘도미니엄에서 사무실까지 나는 매일 오전에 걸어서 출근을 하고, 오후에 걸어서 퇴근을 한다. 너무 더운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20페소 (460원 정도)를 내고 트라이시클을 타고 집에 오기도 하는데, 코로나가 계속 심해지는 요즘 걸어가는 걸 선택할 때가 더 많아졌다. 하루 일을 마친 후에 오후 5시가 되면 퇴근 준비를 하고 사무실에서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30yy1KWxyQ7y4HYETBrt6_rx4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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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해 줄까 그리워해 줄까 - 팬데믹이 준 가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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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3T02:32:25Z</updated>
    <published>2021-06-02T23:3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그리워할 건 알아요' (스티븐 콜버트 쇼: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내가 죽는 것이 슬프지 않을 것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두렵지 않다고는 말할 수 있었다. 내가 잘 살았는지 생각해 보았을 때 후회되는 것들이 많을까 봐 두려운 것이지 죽음 자체가 두렵지는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pvsJN0A4w8a3vOF-YQP_-kqxi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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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부남 장군의 여자 친구 - 필리핀 청년들의 뒷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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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6T13:52:46Z</updated>
    <published>2021-05-25T02: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확진자 수가 1만 명씩 늘어나면서 (실제 확진자 수는 15배 될 것으로 예상) 필리핀은 1달 동안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ECQ) &amp;lsquo;강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amp;rsquo;에서 Modified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MECQ) &amp;lsquo;수정된 ECQ&amp;rsquo;를 병행해 왔었다. 4월에 있었던 기독교 부활절 전 일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BYNjKwED18p6cHSeAfwAHarNu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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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를 죽인 코로나 - 코로나로 가족을 잃은 사람은 이 팬데믹을 증오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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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4T00:20:19Z</updated>
    <published>2021-05-11T23: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런 이야기도 하기 싫으니 그날만큼은 어두운 동굴 속에 있게 내버려 둬 달라고 하는 친구는 원래의 밝은 성격과는 너무 달라 많이 낯설었다. 친구의 아버지가 코로나로 돌아가신 지 1년이 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도움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그건 우리 마음일 뿐, 친구가 편한 대로 해주는 게 최선이라 생각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JpgvhqoCl158b-t72kO37462b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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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 오십에 첫 퇴사 - 따가이따이에서의 이직 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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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30T13:13:50Z</updated>
    <published>2021-05-05T23: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주말에 하루가 더 추가된 어느 주간이었다. 황금연휴라 하기에는 짧지만 어쨌든 평소보다 더 긴 주말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몇 주 전부터 친구들과 나는 이날만을 노리고 휴가를 계획했고, 마닐라에서 2-3시간 떨어진 따가이따이로 호캉스 여행을 떠났다.       이전 회사에서 퇴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RSLNlU6fWD2bunGBVUdVPI5U5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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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넘게 지속되는 필리핀의 락다운 - 두테르테 대통령은 잘하고 있는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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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35Z</updated>
    <published>2021-04-28T02: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 말, 핸드폰을 보다가 2022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 예상 후보자 별 지지율에 대한 보도를 보게 되었다. 현 마닐라 시장 이스코 모레노 19%,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봉봉 마르코스 14%,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대통령의 딸 사라 두테르테 14%, 필리핀의 자랑스러운 복싱 선수 7%,  현 대통령의 오른팔 봉 고 7%. (2020년 12월 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Hvo%2Fimage%2F8OQqbEtmdn-f_RKUvlExBwpRh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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