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로에필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 />
  <author>
    <name>hatbook</name>
  </author>
  <subtitle>예쁜 아이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IMc</id>
  <updated>2021-01-06T12:59:17Z</updated>
  <entry>
    <title>서로 미안해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6" />
    <id>https://brunch.co.kr/@@bIMc/396</id>
    <updated>2025-06-14T19:05:37Z</updated>
    <published>2024-12-15T07: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꿨다. 꿈에서 나는 혼자였다. 임신도 안 했고, 남편도 없이 미혼이었던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던 평범한 꿈이었다.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서 이상하게 허전함이 느껴졌다. 뭔가 이게 아닌 것 같은 미묘한 어긋남. 분명 잘못된 게 없는데... 밖에 눈과 비가 온다고 해서 따뜻한 집에서 방콕 하면서 뒹굴거려야겠다는 행복한 생각을 하면서 있는데 문득 '이게 맞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rkzXybZzDHtb1pYuhLh68ZpvPV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 39주차 산책을 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400" />
    <id>https://brunch.co.kr/@@bIMc/400</id>
    <updated>2024-08-31T06:59:48Z</updated>
    <published>2024-08-02T23: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서 산책하던 와중, 갑자기 서혜부에 통증이 밀려왔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기도 힘들 정도로 멍이 든 것처럼 둔탁하게 아파왔다.  걸어야 하는데 다리를 뗄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면서 두두두둑 나를 공격해 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멀리 나오지 말고 집 근처에서만 산책할걸...' 임신 39주 0일차,&amp;nbsp;후회해 봤자 이미 늦었다.  느릿느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dHenlIdVG6WbL6SIs59m9b9wBL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 38주 진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8" />
    <id>https://brunch.co.kr/@@bIMc/398</id>
    <updated>2024-07-23T06:48:39Z</updated>
    <published>2024-07-23T02:1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38주에 진입했다. 37주부터는 아이가 정상적으로 나와도 되는 주수라고 한다. 아이의 머리가 골반에 끼어서 출산준비를 해야 할 시기이다. 아이의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면 소화가 수월해져서 출산까지 과식에 주의하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소화가 그렇게 잘 되진 않는다. 트림이 가끔 나온다. 분만 시 아이가 나오기 위해서 뼈가 잘 벌어지기 위해 나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piXo4oXxb1zSXx0xbHyYxtrhNz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 35주차 막달검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5" />
    <id>https://brunch.co.kr/@@bIMc/395</id>
    <updated>2024-07-20T10:24:49Z</updated>
    <published>2024-07-20T08: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29주차에 분만을 위해서 옮긴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은 대학병원에 있다 오셔서 그런지 나처럼 아무 이벤트 없는 산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신다.  32주차에 검진을 하고 2~3주 뒤에 오라고 하셔서 35주차에 방문했다. 접수를 하고 대기를 하는데, 35주차여서 막달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amp;quot;방사선실로 가서 검사를 진행하면 돼요.&amp;quot;  노란 종이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zi-4415uZkGNt3mnty1-KQnEcJ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하니 살이 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4" />
    <id>https://brunch.co.kr/@@bIMc/394</id>
    <updated>2024-07-07T10:53:10Z</updated>
    <published>2024-07-07T06: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이 찌고 있다. 몸이 부운 게 아니라 정말 살.  임신하고 나서 아이 몫까지 영양분을 잘 챙겨 먹으려고 밥을 두 수저씩은 더 먹었다. 당분이 당겨서 달짝지근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나인데, 캐러멜마끼아또나 바닐라라테 같은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하루에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아메리카노보다는 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ggqo8vWKXEyR5sILCJGwxVqn-i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 말기에 소화가 안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7" />
    <id>https://brunch.co.kr/@@bIMc/397</id>
    <updated>2024-06-04T13:27:52Z</updated>
    <published>2024-05-15T03: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중기까지 임신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34주가 되면서부터 임신했다는 게 실감이 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저녁을 먹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트림이 나왔다.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나오길래 &amp;quot;소화가 잘 안 되나?&amp;quot;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그러나 34주부터 트림이 자주 나오기 시작했다. 임신과 관련된 어플에서 주수설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9Ki56mRhcvtm2wIXCkEkH9O-kA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콕 도착 첫째 날 돈므항공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82" />
    <id>https://brunch.co.kr/@@bIMc/382</id>
    <updated>2024-05-16T14:34:28Z</updated>
    <published>2024-05-12T04: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탄 비행기는 돈므항 공항에 도착했다. 태국 문자가 익숙하지 않아서 태국 글자를 보면서 천천히 걸었다. 걷다가 입국심사를 하는데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 방콕답게 각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방콕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다. 수안나폼공항이 더 최근에 생기고 큰 공항이고, 돈므항 공항은 국내선도 다니는 작은 공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GUwbJ6IY_LjYH3wKM7QL7MuSL1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아가 아빠 목소리를 알아보나 봐 - 태동이 감사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87" />
    <id>https://brunch.co.kr/@@bIMc/387</id>
    <updated>2024-05-08T15:25:20Z</updated>
    <published>2024-05-08T10: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산 이후, 병원에 갈 때마다 불안한 마음도 조금씩 있었다.  &amp;quot;심장이 멈춰있으면 어떡하지?&amp;quot;  초음파 보기 전에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16주쯤부터 가끔 배 속에서 보글보글 기포가 떠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이게 태동인지 아닌지는 태동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알 수가 없었다. 단지 배 속이 불편한 느낌 같기도 해서, 태동이라고 확실히 말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N6cIRhdwdCgeInfum6jTnGKcIk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콕행 밤비행기 탑승기 - 나 참 낭만 없이 살았었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70" />
    <id>https://brunch.co.kr/@@bIMc/370</id>
    <updated>2024-05-02T14:42:02Z</updated>
    <published>2024-05-02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퇴근하면서 바로 공항으로 가서 발권을 했다. 짐을 부쳐놓고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탔다. 남편은 어린아이처럼 호기심이 많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비행기가 뜨는 것과 타고나서도 계속해서 창가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뭐가 그렇게 볼 게 많은지 보면서 자꾸 나를 불러서 같이 보고 싶어 한다. 좋은 걸 보면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을 누구보다 알기에 고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QTTrGgrgfh6m9UWsn36fflR2H0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편이 육아용품을 잔뜩 얻어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1" />
    <id>https://brunch.co.kr/@@bIMc/391</id>
    <updated>2024-05-12T15:44:05Z</updated>
    <published>2024-05-01T05: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부르는 소리에 현관으로 나가보니, 남편이 손바닥만 한 옷을 들어서 자신의 몸에 대고 활짝 웃고 있었다.  &amp;quot;옷이 너무 작아요. 당신이 들고 있으니까 너무 귀여워요.&amp;quot; 남편의 팔뚝보다도 작은 옷, 아기 옷보다도 남편의 행동, 미소가 더 눈에 들어온다. 남편이 아이옷이나 신발을 받은 날은 꼭 이렇게 가슴팍까지 들어서 보여준다. 나는 남편의 그 모습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HtG4AvNz7McdrV5WxylK1pKEze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교 여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여행 - 26주 태교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2" />
    <id>https://brunch.co.kr/@@bIMc/392</id>
    <updated>2024-04-22T08:31:02Z</updated>
    <published>2024-04-22T06: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비가 온다. 집에 있으면 이중창 때문에 비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아침부터 창문에 빗물이 때리는 소리가 선명히 들리는 걸 보니 제법 비가 많이 오나 보다.   비가 오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오늘만은 비가 그다지 반갑지 않다.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를 확인하면서 비가 안 오기를 바랐는데 결국 온다. 남편과 짐을 간단하게 챙겨서 서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PjIzXGQJrgrz_Ilsw1J-NuxsZ2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 25주차 임당검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90" />
    <id>https://brunch.co.kr/@@bIMc/390</id>
    <updated>2024-04-21T02:48:00Z</updated>
    <published>2024-04-20T23: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25주차에는 임당검사가 있다. 이상하게도 유난히 요즘 단 게 자주 먹고 싶어 졌다. 지난주부터 아이스크림을 한 봉지 가득 사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어제는 커피 두 잔에 초콜릿을 계속해서 까먹었다.  임당검사 전날 저녁은 치킨을 포장해 와서 저녁에 배부르게 먹었다. 다음날 아침 7시 20분부터 금식이지만 너무 이른 아침을 먹기보다는 계속 금식하는 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YTe37uzLVGPOZGgtmP1YOu37e8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왜 이렇게 당신이 좋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63" />
    <id>https://brunch.co.kr/@@bIMc/363</id>
    <updated>2024-04-16T13:15:55Z</updated>
    <published>2024-04-16T03: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남편이 퇴근이 늦어진다고 했다. 혼자서 저녁을 차려먹고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봉지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냥 나갔다 다시 집에 들어오기는 왠지 아쉽다. 한번 나간 김에 적어도 2개의 볼일은 해치우고 싶은 생각이 든다.  마침 비 내리는 저녁. 카페에 가서 창가자리에서 책을 보면 딱 좋다.  &amp;quot;어디야?&amp;quot;  &amp;quot;저 집 앞에 있는 카페예요.&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VMBsu_atxT6mq06djrdx2OabE_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 16주 기형아 검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89" />
    <id>https://brunch.co.kr/@@bIMc/389</id>
    <updated>2025-03-23T23:40:12Z</updated>
    <published>2024-04-14T02: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형아 검사는 1차와 2차를 합산해서 결과를 알려준다. 임신 10주부터 할 수 있는 니프티 검사를 미리 하려고 했었는데, 이사하면서 다니게 된 병원에서 니프티 언급 없이 기형아 검사 1차를 잡아주길래 흐지부지 넘어갔다.  임신 12주 2일 차, 1차 기형아 검사를 하러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갔다. 저출산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는 여의사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KO16-eDFbr4WprJyLVk6l1nS5m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콕에선 자는 것 대신 여행 - 방콕 파타야 여행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75" />
    <id>https://brunch.co.kr/@@bIMc/375</id>
    <updated>2024-05-02T08:47:59Z</updated>
    <published>2024-02-13T07: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콕과 파타야는 참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여행할 때는 몸이 너무 힘들어서 좋은지도 모른 채 모든 일정을 폭풍처럼 몰아쳐서 끝냈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여유도 없고, 노트북을 펼쳐서 일기를 쓸 에너지도 없었던 여행. 호텔 수영장을 구경할 시간도 없었던 여행. 집에 갈 때는 마감이 끝난듯한 홀가분한 기분마저 들었다.  &amp;quot;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저녁까지 내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waQD41hkmsM0LWn3qx_aloc1wI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초기 복통 증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88" />
    <id>https://brunch.co.kr/@@bIMc/388</id>
    <updated>2024-03-02T22:26:28Z</updated>
    <published>2024-02-12T04: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가 왔다.  &amp;quot;피검사 나오셨던 거 수치 632로 잘 나오셨어요. 먹는 약 잘 사용하시고, 다음 주 목요일에 초음파 보자고 하셨어요. 그때 오시면 돼요.&amp;quot;  시험관을 했을 때나, 자연임신을 한 지금이나 임신 피검사 결과를 듣는 전화는 항상 떨린다.  어쨌든 임신테스트기의 두 줄은 정말 두 줄이었고, 임신이다. 임신이라고 의식하니 임신 증상이 느껴지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aXrLve3UKlCuk5IXGuP8Is-NWr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산 후 재임신은 너무 무섭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85" />
    <id>https://brunch.co.kr/@@bIMc/385</id>
    <updated>2024-02-10T12:31:38Z</updated>
    <published>2024-02-08T05: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 상태가 안 좋다는 건 남편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이미 우리는 유산만으로도 힘들었다. 잔류태반제거한 날을 끝으로 더 이상 지지부진하게 상처를 끌고 싶지 않았다.  계속 침대에만 있는 날 보던 남편은 해외여행을 가자고 했다. 혹시나 몰라서 생리대를 챙겨갔었는데, 해외여행 마지막날 밤에 예기치 못하게 생리가 터졌다. 예정보다 너무나도 빠르게... 배란을 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oZ30_zvjl-QmfDjd-et_xhbr8w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임신을 위해 포기한 것 - 너무 임신에 매달렸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164" />
    <id>https://brunch.co.kr/@@bIMc/164</id>
    <updated>2023-11-09T15:18:02Z</updated>
    <published>2023-09-19T01: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허니문베이비를 꿈꿨다. 언제 임신할지 몰라서 항상 조심했던 것 같다.  양키 캔들을 켜지 않는다. 가장 좋아하는 블랙체리향을 더 이상 맡지 않는다.  향이 강한 핸드크림도 잘 쓰지 않았다. 향이 좋은 바디워시도 잘 쓰지 않았다. 향기 성분이 성호르몬을 교란시킨다는 말을 듣고 나니 신경이 쓰였다.  화학 물질이 피부에 스며들까 봐 조심했다. 성분이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zkD1m3V425kMdoW0a0b2_tlbVD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7 개월 동안의 난임 견문록 - 난임시술 일대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43" />
    <id>https://brunch.co.kr/@@bIMc/343</id>
    <updated>2023-10-21T13:00:22Z</updated>
    <published>2023-09-19T01: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7 개월 동안&amp;nbsp;난임시술을 받으면서 썼던 글을 모았다. 제법 글의 개수가 많아서 1부『맘이 되고 싶은 맘이』와 2부『엄마가 되려다 만 여자』로 나누었다.   난임시술을 받는 당사자의 심정은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가족도 잘 모를 수 있다. 다 큰 성인이 울고, 징징대고, 우울해하는 모습을 오롯이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 결과가 보장되지 않은 시술을 겪으면서 호르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uhoN322QMLYVpv-J4FJV0jVvLP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 만큼은 이미 엄마였다 - 엄마가 되든 되지 않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IMc/368" />
    <id>https://brunch.co.kr/@@bIMc/368</id>
    <updated>2024-04-10T04:23:04Z</updated>
    <published>2023-09-19T01: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7개월에 이은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을 했지만, 계류유산으로 아이를 보내야 했다. 마음이 아파서 오랫동안 글을 종결짓지 못했었다.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좌절 속에서 아이를 갖기 위해서 노력했던 과정조차도 다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다시 글을 읽을 수가 없었다. 아이가 된 배아 사진과 죽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도저히 다시 바라볼 수가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IMc%2Fimage%2FueGQLt726KdI_5FHBBUM2pVpRpI"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