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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밝은영은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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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ijoa922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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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중한 것을 먼저 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교사로서의 시선과 한 사람으로서의 마음을 글로 남기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울림이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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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9T09:07: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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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to 5의 삶. 하루의 빈틈을 나에게 돌려주는 법 - 충실한 낮이 충실한 밤을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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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22:56:16Z</updated>
    <published>2025-12-09T21: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삶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9 to 5의 삶이다. 뭐 다들 그렇지 않아요? 맞다. 9 to 5는 보통 직장인들의 일과를 말하기도 한다. 9시에서 5시까지 일하는.  일과도 물론 그렇지만, 요즘 잠을 저녁 9시에서 새벽 5시까지 잔다. 5시에 일어나는 것? 이른 시간이 맞지만 8시간을 자기 때문에 개운하다.   오전과 오후의 반복. 9 to 5.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qOZBL8VjiV7DELpfAGObiFmS7T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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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라는 감정의 진짜 얼굴 - 트라우마가 남긴 화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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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9:10:34Z</updated>
    <published>2025-11-20T08: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안의 충동성이 창조가 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예술가가 될 수도 있었죠.&amp;quot; 나의 불안이 이렇게 해석될 수 있음을 만난 지난주 1회기 상담을 마치고 나는 반복된 환영에 시달렸다. 계속 리와인드 되었다.  1993년 어느 여름날의 그 장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주 깊은 곳의 나.  초등학교 5학년의 여름, 피아노 학원에서는 내가 재능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T30M1gXzUTdx9RmgRtTlm7xUk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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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을 마주할 용기 - 자유와 고독은 언제나 함께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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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9:35:56Z</updated>
    <published>2025-11-16T09:3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50여 년을 살고 세상을 떠난 이모의 마지막 말은 &amp;lsquo;아프다&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무섭다&amp;rsquo;였다. 죽음은 육체적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지만, 그 끝에는 감당하기 힘든 외로움과 두려움이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나는 언젠가 그 고독을 온전히 받아들일 용기가 있을까.  자유라는 단어는 늘 거창해 보이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자유를 꿈꿔왔다. 가난으로부터의 자유, 무지로부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gTrY0PCdGFFVocQVAS0BYak-5Bc"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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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그림자를 처음 마주한 날 - 내가 외면해 온 감정과 마주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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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0:57:18Z</updated>
    <published>2025-11-13T11: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볼 수 없는 나의 뒷모습은 타인만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나의 그림자.   빛에 가려져서, 만나고 싶지 않아서, 나쁜 것이라고 생각해서 애써 외면했을 나의 그림자를 만났다.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다니.. 혼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나의 뒷모습을.    교권침해와 동료교사의 죽음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며 치료를 선택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pM28MSl4TcpI_bRkWAMd5j3Gs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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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그림자를 만났다. - 보이지 않던 나를 마주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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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1:26:15Z</updated>
    <published>2025-11-13T10: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볼 수 없는 나의 뒷모습은 타인만이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나의 그림자. 빛에 가려져서, 만나고 싶지 않아서, 나쁜 것이라고 생각해서 애써 외면했을 나의 그림자를 만났다.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다니.. 혼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나의 뒷모습을.  교권침해와 동료교사의 죽음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며 치료를 선택한 나에게 상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2B-ok7Fu9cXdDJWgQ_toMrmqb6w" width="3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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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를 고백할 용기 - 생각을 말로 꺼내는 순간 그 생각은 힘을 잃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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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0:17:24Z</updated>
    <published>2025-11-10T08: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우울제를 다시 복용하기 시작했다.    거의 3년만이다.    &amp;quot;약이 꼭 필요하니?&amp;quot;   &amp;quot;많이 걸으면 돼&amp;quot;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는 용기를 내기로 했다. 상처를 고백할 용기를.    내가 사랑하는 나의 좋은 면들, 부지런함, 생활력 강함, 호기심, 행동력 등 많지만 그 중에서도 상처를 고백할 용기가 있는 내 모습을 가장 사랑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QIL09vzsCzM9sI00BJWw853jHL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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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사냐건 웃지요. - 나를 웃게 만든 것에 대하여 절대 후회하지 말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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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0:23:03Z</updated>
    <published>2025-11-10T07: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거울을 보며 웃었다.   아무 이유도 없이.   그리고선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시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amp;quot;왜 사냐건 웃지요&amp;quot;    잠을 푹 자서일수도, 약을 복용한지 3주가 지난 지금 약이 도움이 되었을지도.     어쨌든 나는 웃었다. 잔잔한 염화미소(마음에서 우러나는 고요한 미소)로. 잔뜩 여유 있는 사람처럼. 그러니 미소 지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csetn2XeVMtY3qhMO30LEUpj7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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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었던 25.10월을 보내며..그럼에도 불구하고. - 상처를 고백할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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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6:59:45Z</updated>
    <published>2025-11-10T06: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말에 그 일이 있고나서 내면이 많이 붕괴되었다. 학생으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한 일이.. 3주간의 병가와 다시 시작한 치료. 믿기 어려운 힘든 일들. 감사일기를 쓸 마음의 여유마저 없다는 핑계 때문인지 삶이 더 폭폭했다. 폭폭하다는 단어를 참 오랜만에 써본다.  11월도 3분의 1이나 지난 지금, 10월을 돌아보다니..  오늘은 딸의 생일이었다. 20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fO87LJLbUJZk2Q7J1Pr4ao333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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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건 예민함이 아니라 자기 존중이야. - 농담에 웃지 못할 때, 나는 나를 지키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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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1:45:17Z</updated>
    <published>2025-10-18T14: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한텐 농담도 못하겠다.&amp;quot;    &amp;quot;그냥 웃자고 한 말이야.&amp;quot;     &amp;quot;너무 예민한 거 아니야?&amp;quot;    유머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가끔 웃지 못할 때가 있다. 농담 이면에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에 서늘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땐 자책하곤 했다.    '역시 난 너무 예민한가 봐'   '내가 열등감이 있는 건가? 자격지심이 있나? 이 감정은 대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0_CsbDGZk1VpO1NJBOquLWHpz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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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아들임을 넘어 끌어안음으로.. - 나의 일부로 껴안는 마음,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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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22:20:56Z</updated>
    <published>2025-10-17T04: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에 둔 화분들 중 유난히 잎에 노랗게 변해가고 있는 화분에 눈길이 갔다.    &amp;quot;얘는 왜 그러지? 어디가 아픈가?&amp;quot;   초록 틈 사이로 보이는 노란색 잎들이 안타까웠다.     '너무 무심했나..&amp;quot;    문득 이 화분을 처음 받았던 때가 떠올랐다. 2021년 새로 부임하셨던 오 교감선생님께서 선물 받으신 여러 화분 중에 하나씩 가져가도 좋다는 말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XMcYWIjG1q4Qik9G_dE_FPpT8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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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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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5:10:59Z</updated>
    <published>2025-10-17T03: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반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받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어느새 신호가 거의 끊길 무렵 애써 밝은 척하며 수신을 눌렀다.   &amp;quot;선생님~ 너무 죄송해요&amp;quot;   나의 첫마디.    과로와 교권침해로 인해 병가를 내고 쉬고 있는 나이기에, 우리 반까지 책임져주고 계시는 옆반 선생님께 너무 죄송했다. 지난주에도 전화가 울렸지만 받지 못했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NSDrpUlildfk9zFjUfBn6r6ltG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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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정보다 질투를 받는 게 낫다는 어떤 이의 말. - 자기 연민에서 자기 존중으로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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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2:15:38Z</updated>
    <published>2025-10-17T03: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늘 동정을 받고 싶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자기 연민. 그 깊이가 헤아릴 수 없이 깊었다. 나 자신이 가엾어서 한없이 울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그런 마음이 있었다. 누군가 나를 불쌍히 여겨주길.. 동정의 눈빛으로 바라봐주길. 나의 눈물을 보며 누군가가 마음을 열길. 그렇게 늘 나 스스로 캔디가 되어 살면서도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GUcpFhzklK9KYpDsr7NTAe42k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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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는 일은 무엇을 남길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일 - 비워내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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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5:13:38Z</updated>
    <published>2025-10-17T03: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비 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조금은 안정된 하루를 보냈다. 버리는 일이 끝이 없다.  7월에 8월 중순으로 이삿날이 정해지고 나서, 몸과 마음이 바빴다. 7월 학기말의 바쁨과 8월 여행 준비, 그리고 주말마다 전주에 다녀오느라 안절부절못하면서도 책과 옷을 정말 많이 정리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삿짐은 7톤 &amp;quot;사모님, 책만 버리셔도 5톤 나왔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Nd%2Fimage%2Fk8MdcBBjBtQdMyjszQUDjoysw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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