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민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 />
  <author>
    <name>mint5</name>
  </author>
  <subtitle>한때 디자인과 플로리스트 일에 발을 담궜으며 지금은 문자를 곁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Jym</id>
  <updated>2021-01-08T15:05:16Z</updated>
  <entry>
    <title>미끌 미끌한 농담 -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 프로이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21" />
    <id>https://brunch.co.kr/@@bJym/21</id>
    <updated>2024-10-06T09:12:17Z</updated>
    <published>2024-10-06T08: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p320&amp;nbsp;&amp;ldquo; 사람의 내면에 있는 많은 것은 굴과 같다. 즉 역겹고 미끌미끌하며 좀처럼 잡히지가 않는다.&amp;rdquo; _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는 인간의 내면을 굴로 비유하였다. 이는 인간 내면의 모호함과 복잡 미묘함을 말하는 것이다. '역겹다'는 표현은 질투, 분노, 미움 같은 우리가 마주하기 꺼리는 감정들을 나타낸다. '미끌미끌하다'는 것은 이러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T_LZkGCUQOCZgZqLpvgXRjUE1D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딱새와 다람쥐는 흔들리지 않아요. - 정신현상학 /&amp;nbsp;헤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20" />
    <id>https://brunch.co.kr/@@bJym/20</id>
    <updated>2024-07-23T13:46:57Z</updated>
    <published>2024-07-22T02: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묻는다. '나 잘 살고 있는 거 맞아?'&amp;nbsp;이마에는 땀이 맺히고 나무들 사이로 새들의 지저귐이 들려온다. 여름인데 이 무슨 가을의 센티함인지.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 40대 대부분의 시간을 불안 속에 흔들리며 아파하며 보냈다 생각하니 문득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가위로 오려낼 수만 있다면 내 삶의 미운 부분들을 오려내 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nuR26dsaf9L3xkKhqsO63hW-_C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스타 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18" />
    <id>https://brunch.co.kr/@@bJym/18</id>
    <updated>2024-02-24T03:17:41Z</updated>
    <published>2024-02-23T07: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m : &amp;quot; 그런데 음악은 왜 보내주시는 거예요? &amp;quot; b : &amp;quot; 아, 좋아요 눌러주시는 분들께 가끔 선물의 의미로 보내는 거예요. &amp;quot; m : &amp;quot; 사실 말없이 음악만 와서 좀 무서웠어요. &amp;quot; b : &amp;quot; 헤겔책 읽는 분보다 더 무섭겠어요? &amp;quot;  우연히 지난번 그 인친 분과 대화를 하다가, dm으로 음악을 보내주시는 이유를 듣게 되었다.  두 시간 정도 인스타 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Ghay9yjB0nuUoUayfFKiCu70Ov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능이 어때서요? - 스펙타클의 사회 / 기 드보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15" />
    <id>https://brunch.co.kr/@@bJym/15</id>
    <updated>2024-02-20T17:44:45Z</updated>
    <published>2024-02-15T04: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노동이나 권태 따위는 지옥으로나 가라!&amp;quot;  상황주의 인터내셔널에게 혁명은 일상적 삶의 재창안이었다. 그들은 세계에 대한 지각과 관계를 변형시키는 것이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사람들이 상투적인 사고방식과 행위양식으로부터 탈주하도록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것들을 뒤흔들어 버릴 상황들을 구성하고 시도했다.  지극히 소비자본주의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G_aCXgvyBTQL4yiIvIgXOiguQ-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거꾸로 된 환상 - 말 / 장폴 사르트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14" />
    <id>https://brunch.co.kr/@@bJym/14</id>
    <updated>2024-01-26T14:56:53Z</updated>
    <published>2024-01-25T01: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문학은 똥 같은 거야 &amp;quot;  1954년 스트라스부르의 한 식당에서 사르트르는 보부아르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 짧은 말로 문학에 대한 그의 깊은 애증을 느낄 수 있다. 중년에서 노년의 나이에 가까울수록 더 공격적이고 거칠게 변신한 사르트르. 그는 구토, 존재와 무의 작가로서 그리고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로서 당시 문학, 철학, 정치, 사상계에서 최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Iqjn7UCM0ZtiXkqKGy3zQzLdNd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분하다 - 용띠 파이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12" />
    <id>https://brunch.co.kr/@@bJym/12</id>
    <updated>2024-01-15T21:32:29Z</updated>
    <published>2024-01-14T15: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 아, 분하다&amp;rsquo; 오늘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속으로 분한 마음이 들었다.  몇 달 전에 누군가 인스타 DM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것도 밤 9시가 넘는 시간에.  그냥 &amp;lsquo;좋아요&amp;rsquo;만 주고받는 모르는 인친(인스타친구)분이 유튜브 영상 링크를 보내셨다.  평소 모르는 사람이 보내는 링크는 클릭조차 하지 않기에 무응답으로 지나갔다. 그렇게 잊을만하면 한 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ZWbbQ3jGTO8s9qlwU00GbwWGlN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매 순간의 빛을 선물로 -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 루이 알튀세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10" />
    <id>https://brunch.co.kr/@@bJym/10</id>
    <updated>2024-01-14T17:00:17Z</updated>
    <published>2024-01-11T04: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데올로기:사회 집단의 사상, 행동, 생활 방법을 근본적으로 제약하고 있는 관념 체계. 역사적ㆍ사회적 입장을 반영한 사상과 의식의 체계이다.  p145. &amp;ldquo; 포로 생활이라는 경험이 또한 내게 가르친 것, 그것은 이제 더는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있지 않으며, 공부와 교실, 그리고 가족 아파트의 세계가 아닌 세계에서 산다는 데서 느끼는 행복이었다. 간단히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fCjOohjr228hLgVd2Q4jadoxRv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로맨틱, 예쁘다, 아름답다 - 욕망이론 / 자크 라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9" />
    <id>https://brunch.co.kr/@@bJym/9</id>
    <updated>2024-01-10T14:51:01Z</updated>
    <published>2024-01-10T13: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유린기를 하나 집어 들고 그녀가 말한다. &amp;quot; 나는 학교 졸업하고 한의사가 되면 행복할 줄 알았어. 그런데, 생각만큼은 아니야. 그렇게 행복하지 않아.&amp;quot; 망원동에 가끔 들릴 때마다 동네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그녀. 20대 풋풋한 시절 첫 디자인회사에서 만나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인이다. 제일 먼저 결혼한 그녀는 30대 초반 돌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fitG-GQdHuuRQhQqupft9kRuyY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신이 그 신이 아닌데? - 에티카/스피노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8" />
    <id>https://brunch.co.kr/@@bJym/8</id>
    <updated>2024-01-10T10:45:47Z</updated>
    <published>2024-01-10T06: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3교시 쉬는 시간. 우리는 서둘러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 혈기왕성한 10대라서가 아니라 점심시간에 지하기도실에 내려가서 예배를 드리기 위함이었다. 퀴퀴하고 어두운 회색 빛 지하기도실. 약 70명가량의 여고생들이 그 귀한 점심시간에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 이 얼마나 신실하고 아름다운 모습인가? 성스러운 신성으로 하나가 되는 느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RoGT3d5Kt6ueaCs78GhRmNi8dl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수 - 그러다 쫄딱 망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Jym/2" />
    <id>https://brunch.co.kr/@@bJym/2</id>
    <updated>2024-01-10T06:38:31Z</updated>
    <published>2023-12-18T02: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러다 쫄딱 망해요.&amp;quot; 상담사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꽃을 만지고 파는 일을 하고 싶다는 나의 말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때 나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하고 불안했기에 크게 일을 벌일 생각은 물론 없었다. 온라인으로 먼저 소소하게 시작해보고 싶어서 꺼낸 말인데, 그는 현실적 걱정을 앞세웠다. 다음 상담 때 마음에 걸렸던지 지난번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Jym%2Fimage%2FOcqncMfqhCHpRK6fOt3L5RVG0N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