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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빵엔 땅콩버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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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4T09:56: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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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음료 주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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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11:35:20Z</updated>
    <published>2025-02-06T04: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 짜증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날이 있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들로 가득 찬 날. 그런 날에는 급격히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짜증이 점층적으로 쌓이는데, 그 감정을 슬기롭게 다스리지 못하면 메마르고 차디찬 마음 상태가 된다.  오늘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아침 식사 준비에 설거지, 청소, 빨래를 일사천리로 클리어. 다른 게 있다면 이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q_wzMuYGAllVLo5SV4deEbaZ8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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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예쁜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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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3:30:18Z</updated>
    <published>2024-11-04T01: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그린 그림을 시간을 들여 오래 쳐다보고 있다 보면 아이의 예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도 이내 따뜻함으로 충만해진다.  그 작은 손으로 빨강, 노랑, 보라, 주황 여러 색의 크레파스를 꺼내 들고 크게도 그렸다가 작게도 그렸다가 이런저런 꽃들을 정성스레 그려내고 거기에다가 쌍무지개까지 더한다. 이렇게도 공을 들여 그린 그림이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N9pALq3OihWXjCcFiKHwW_8ki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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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다른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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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7:23:33Z</updated>
    <published>2024-11-04T01: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 먹고 나서 플레이모빌 놀이 같이 하기로 했잖아~(엥?) 엄마 대답 안 했는데?아까 응 이라고 했어~아니야~ 진짜로 안 했어~  진실은 분명 하나일 텐데 서로 다른 기억을 하는 우리. 그저 자기가 원하는 대로 기억이 왜곡되는 걸까? 놀고 싶은 초등학교 4학년 딸과 쉬고 싶은 엄마의 아주 흔한 대화.   분명 얼버무린 것 같은데&amp;hellip; 확인할 길이 없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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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하소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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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10:26:44Z</updated>
    <published>2024-10-21T00: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OO을 이해할 수 없어.  찜통더위가 끈질기게 이어지던 지난여름이었다. 갑갑한 마음이 들어 무작정 집을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길이었는데 타이밍 좋게도 그때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그 친구는 내가 고등학생 때 만나 거의 30년 가까이 알고 지내는 마이 올드 프렌드이다.   대화의 주제는 중학생이 된 친구의 첫째 딸. 이전에도 자신과 유독 성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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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음인의 체력증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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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10:15:14Z</updated>
    <published>2024-10-11T02: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음인인 나는 체력의 총량이 적은 편이다. 비교적 건강한 편이라 생각되지만 땀 흘리며 하는 고강도 운동에는 몹시 취약하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30분 정도만 해도 기진맥진. 쉽게 방전되는 몸이다. 수영과 러닝은 한때 체력을 기르겠다며 멋모르고 했던 고강도 운동들. 초등학생 때 수영을 배운 가닥이 있어 어떻게든 시작은 할 수 있겠지 싶어 아이가 어린이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DtXnfj8ac6bKTe0IICtDChUAi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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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 샴푸 하나 사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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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10:17:39Z</updated>
    <published>2024-10-02T00: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우리 집 아이는 아직 어린이 전용 샴푸를 쓴다. 쓰던 샴푸를 거의 다 썼길래 새 샴푸 하나 사야지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켰다. 그랬더니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기획전이 진행 중인 게 아닌가. 샴푸뿐만이 아니라 컨디셔너, 바디워시 심지어 페이셜 클렌저까지 귀염귀염한 새 패키지의 상품들에 나는 어느새 현혹되고야 말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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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간단 홈메이드 그래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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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1:09:25Z</updated>
    <published>2024-09-24T12: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놀라를 처음 먹은 건 아마 연남동 &amp;lt;땡스오트&amp;gt;라는 요거트 가게에서였던 것 같다. 그릭 요거트를 베이스로 수제 그래놀라, 딸기, 블루베리, 넛츠 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는데 과일은 상큼하고 그래놀라는 고소해서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쉽게 물리지 않는 음식이다.  집에서도 해 먹고 싶어 한동안 그래놀라를 여기저기에서 구입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에어프라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xQ8I9FfEUJTCWsXt0lOiXqT05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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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해피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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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6T13:33:05Z</updated>
    <published>2024-09-09T02: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는 석사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결과물을 얻었다는 것에 안도했고 기뻤다. 새로운 삶에의 기대와 희망이 있었지만 내 옷이 아닌 것 같은 옷을 입고서는 맞는 옷을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맸다. 학교에서는 깔끔하고 합리적이었던 군더더기 없는 인간관계와 확실한 공과 사의 구분이 편했지만 반대로 진하고도 끈끈한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LsBwAmUI-TswVPb2Xm1u0xmC4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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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자와 다이칸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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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2:19:36Z</updated>
    <published>2024-09-09T01: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 두 군데. 바로 긴자와 다이칸야마. 세련된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패피들이 모여들던 곳.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었다. 사진이 몇 장 있길래 올려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wZUidPT7jyAB8iDhr6cIk7RCh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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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의 생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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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23:58:38Z</updated>
    <published>2024-09-09T01: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 동생이 일본으로 와 같이 살기 시작한 것은 내가 석사 1년 차가 되던 해였다. 일어일문학 전공 대학생이었던 내 동생은 타이밍 좋게 내가 살던 집 근처의 외국어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었다. 2DK였던 집의 비어있던 방 하나는 동생의 방이 되었고, 나 못지않게 추위를 잘 타는 동생은 다다미방이었던 그 방에 고타츠를 두고 지냈다. 처음 몇 달은 동생과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619-oPG4Aj-i-IjAD_-uzUw3N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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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리부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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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2:19:36Z</updated>
    <published>2024-09-08T01: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학 시절, 한동안 요리를 즐겨했었다.  빵 만들기도 그중 하나였는데 밥솥으로 하는 빵 만들기가 유행이었나? 집에 오븐은 없었기에 전기밥솥으로 빵을 만들었었다. 전기밥솥에다가 하는 거라 만들 수 있는 빵 종류에 한계가 있었지만, 반죽을 하고 빵을 구워내면 집안에 퍼지는 갓 구운 빵 냄새가 좋아서 꽤 여러 번 만들었다.  토마토를 넣은 빵이 구워질 때면 새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ise0K1u7wDYntX9uSAgTeJbD2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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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몸이 요동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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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1:11:49Z</updated>
    <published>2024-09-07T13: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학 전 유학 관련 시험을 준비하면서부터 달고 살았던 불면증은 유학 기간 내내 이어졌다. 시험을 앞두고는 더 심해진 불면증 탓에 빛에 극도로 예민해지면서 눈 뜨고 무언가를 보는 게 괴로운 시기도 있었다.(안과에도 가봤지만 눈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어서 안과 의사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었다.)&amp;nbsp;한낮에 방에 이불도 깔지 않은 채 눈을 뜨지 못하고 누워있으면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HXXKawkifYlewKC70i4y9Vq5m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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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통역의 쓴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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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13:25:47Z</updated>
    <published>2024-09-07T11: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 1년 차에 처음으로 통역이라는 것을 했다.   도쿄에서 진행됐던 산업박람회의 통역이었는데 무슨 자신감에서 했던 걸까?   나는 겁도 없이 통역 지원을 했고 한 업체의 부스 통역을 담당하게 되었다. LED 패널을 홍보하는 한국 업체 부스에서 일본인 바이어와 업체 사장님 간의 대화를 통역했는데, 처음엔 순조로웠... 다고 생각한다.(나만의 생각이었을 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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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사 1년 차가 시작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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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13:22:26Z</updated>
    <published>2024-09-06T00: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도착한 이듬해 드디어 연구생 과정을 마치고 석사 1년 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수해야 할 과목들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다. 나는 공대생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공과대학의 디자인코스 전공자로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디자인학, 디자인문화 등 여러 세부 전공 중 디자인심리학이라는 연구실에 소속되어 있었다. 공과대학 특유의 바이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4rojw78gkFN53R8ua8F_RjCMA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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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동네, 마쿠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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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13:17:15Z</updated>
    <published>2024-09-05T00: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이사한 곳은 신도시였다.  평지에다가 깔끔하게 구획된 아파트 단지들이 있고  마트 병원 (안과, 내과, 피부과) 세탁소 카페 드럭스토어 은행 주민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amp;nbsp;편리한 곳이었다. (아, 공항버스도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서 탈 수 있었다.)  게다가...  내가 살던 아파트에서 전철로 한 정거장, 자전거로는 한 20분 정도 거리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NvkDPkBoTxCpQrNriVYSoCP1Y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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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서의 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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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2:19:35Z</updated>
    <published>2024-09-04T11: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숙사 생활을 하던 나는 석사 1년 차가 되기 전에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기로 마음먹었다.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던 막냇동생이 내가 사는 곳과 가까운 외국어대학교의 교환학생으로 오기로 하면서 방이 더 필요해진 것도 있었고, 좁은 원룸 방이 슬슬 답답해진 데다 가장 큰 이유는&amp;hellip; 바퀴벌레가 줄줄이 출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으악)  서둘러 일본 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zwh5scfKbBy9tjloWE5AX6H-H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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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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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0:34:05Z</updated>
    <published>2024-09-03T23: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취미를 하나 만들고 싶었다.  취미를 묻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무언가를. 또 나도 하면서 즐거울 취미.  유학 시절, 아이스 스케이팅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다. 해변가 옆에 있어 버스를 타고 가면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었던 제법 큰 아이스링크. 뭔가를 배우자 싶어 등록하고는 한두 달은 다녔던 것 같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 서너 명하고 시외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tzDX0OXXreI9SNAgOqWv4lOb4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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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엔 샵, 다이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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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0:26:05Z</updated>
    <published>2024-09-03T01: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수 년 전 일본유학 시절 살림살이를 사러 간 곳은 바로 100엔 샵이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에도 다이소가 많아져서 익숙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다양한 상품을 100엔이라는 가격에 파는 곳은 우리나라에는 없었기에 굉장히 파격적으로 다가왔었다.  그릇도 100엔, 조리도구도 100엔, 세탁망도 100엔, 이 예쁜 나무 바구니들도 100엔이라니!!  아기자기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KU5PLKWI1hk6N-y7SIVlz8uzMRI.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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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 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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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0:26:54Z</updated>
    <published>2024-09-02T09: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과정 입학시험은 구술시험과 서술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졌다. 구술은 말로 하는 거니 어찌어찌한다 해도 필기시험은 글을 써야 하니 필기시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했었다. 한자에는 약했던 터라 예상문제를 가지고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여러 번 해나갔다.  구술시험 고득점자는 필기시험 면제라는 특혜가 있었지만, 그건 확신할 수 없기에 필기시험 준비를 안 할 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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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무는 아니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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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12:39:04Z</updated>
    <published>2024-09-02T07: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학원 입학 전에 연구생 과정을 거쳤다. 기간은 1년, 그 당시에 외국인 유학생들은 석사과정 입학시험을 보기 전에 연구생이라는 신분으로 학교에 소속되어 있었다.   일본에 도착한 이후, 학교로부터 이렇다 저렇다 할 안내가 없길래 직접 지도 교수를 찾아갔었다. 일본에 오기 전 추천서를 받기 위해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기만 했을 뿐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LN6%2Fimage%2FOrgADyg7yNgxzR9bO05gMTB_s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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