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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로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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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새 하는 생각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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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6T13:57: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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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케팅 자동화 툴로 미팅 전환율 높인 후기 - 마케팅도 자동사냥하면 안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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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2:36:18Z</updated>
    <published>2025-09-09T12:3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몸이 1개인 게 문제다] 몸이 2개 3개이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는데 제 몸은 1개 밖에 없거든요. 취미를 할 때도 문제지만,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경 써야할 일은 여러가지인데 한 번에 하나의 일 말고는 할 수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내가 가장 필요한 업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3EBM_dqaB01xRSTJUjrZC6JtK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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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잼시기 탈출기(현재진행중) - 비관에 빠져있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에요(posit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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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5:55:53Z</updated>
    <published>2025-03-19T13: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 상태를 묘사하기에 '노잼시기'라는 표현이 알맞을지는 잘 모르겠다. 뭐랄까 '노긍정시기 탈출기' 정도가 조금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세상이 지루하기 때문이 아니라&amp;nbsp;세상을 좋게 봐줄 건덕지가 없어서 의욕이 한 풀 꺾인 느낌이다. 또 일에 몰입을 못하고 있는 것도 노긍정시기에 한 몫하고 있다. 한두 달 전의 나였다면 이런 나를 그대로 놔뒀을텐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Gds49M1YabG4kOv3xSPd3qOL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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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과 들뜸이 사라진 사람 - 이 악물고 세상 탓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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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12:38:33Z</updated>
    <published>2025-01-27T08: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2년쯤 됐다. 설렘과 들뜬다는 느낌을 잊은 것 같다고 깨달은지. 깨달은 게 2년쯤 된 거니까 못 느끼게 된 건 좀 더 오래 됐겠다. 설렘에 무뎌진&amp;nbsp;시점과 그걸 깨달은 시점이&amp;nbsp;엇비슷할 법도 한 게, 그 해 6월 쯤 또 팝업 식당 이벤트를 했었다. 그때가 제법 즐거웠었던 기억으로 남은 걸 보면 그때까진 세상이 즐거웠던 것 같다. 아 그리고 8월 31일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j7IkeUVOqKoHZ7x0Z1bZjepH-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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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렌드라는 가스라이팅 - 유행이 없어졌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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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11:40:18Z</updated>
    <published>2023-11-19T13:3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터라는 사람이 이런 말 하는 게 웃기긴 하다. 시류를 잘 읽고 흐름에 잘 올라타야 하는데. 내가 없어졌으면 하는 것들은,&amp;nbsp;유행하는 이유가 유행하기 때문인 것들이다. 왜 유명한지도 모르고 유명하기 때문에 따라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얼마 전에 우리 집 근처 평양냉면 집이 어떤 맛집 리뷰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가끔 가던 식당이라 반갑긴 했는데, 몇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ts4R6poxaGxmglQpcNpv5rUm9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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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엔딩) - 암스테르담 -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들어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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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6:33:59Z</updated>
    <published>2023-09-28T07: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리가 풀리는 6일차, 호텔 체크아웃은 11시였고 내가 예약한 검사 시간은 8시였다. 어차피 파리로 넘어가려면 일찍 움직이는 게 좋겠다 싶어서 가장 첫번째 타임에 잡았다. 짐 들고 검사소까지 왔다갔다하기도 싫어서, 씻지도 않은 채로 검사소로 갔다. 가는 길에 파리로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파리에서 묵을 호텔도 알아보던 와중에 검사소에 도착했다. 검사소에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PcwQD55h9yQrrtImwS70Q6yG0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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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13) - 암스테르담 - 사람은 물 가까이에 살아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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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3:47:44Z</updated>
    <published>2023-09-27T23: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리 4일차에 접어들었을 때, 원래도 약했던 증상이 거의 없어졌다. 검사소에서 다시 오라고했던 날짜가 내일이었어서, 4일차 하루는 마스크를 끼고&amp;nbsp;좀 더 멀리 나가보기로 했다. 격리하는동안 가장 먹고싶었던 음식이 감자튀김이었던 터라, 바로 감자튀김을 사먹으러 갔다. 스페셜커리가 올라간 감자튀김을 처음 먹고나서 '여행 마치기 전까지 3번은 더 먹겠다'고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pYh0fqNG9tVzp5YTw80cgOseD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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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12) - 암스테르담 - 누가 네덜란드에서 자가격리를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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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7T17:22:59Z</updated>
    <published>2023-09-27T10: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스테르담에서 온전히 보내는 마지막 날이었어야 했던 날, 이 날은 아침에 코로나 검사를 후딱 받고서 첫 날 가지 못했던 볼렌담에 다녀올 생각이었다. 출국 전 24시간 이내에 받은 신속항원 검사 결과만 인정이 됐었기 때문에, 내일 비행기를 타려면 오늘 검사를 받아야했다. 시내 검사소에 8시 반에 방문을 했고, 30분 후에 결과를 메일로 알려준다고 해서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UAKJbpyx7eQT1AdAGfog8HJZM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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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11) - 브뤼셀&amp;nbsp;-&amp;nbsp;감자튀김은 원없이 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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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6:20:35Z</updated>
    <published>2023-09-26T14: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스테르담에서의 아침은 대체로 맑았다. 같은 풍경 같은 날씨여도 사진을 찍고야 말았던 기록들이 말해준다. 암스테르담에서의 네번째 날은, 인근 국가인 벨기에의 브뤼셀에 다녀오는 일정으로 끝이었다. 초콜릿이라면 또 사족을 못 쓰기도 하고, 이번 여행에서 제대로 된 빈티지 마켓 한 번은 보고 오고 싶었던 터라 브뤼셀을 꼭 집어넣고 싶었다. 딱 이 날 하루만 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_H_e7bXLF_geJXH3VmYDPSDnM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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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10) - 암스테르담 - 평화로운 게 어색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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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4T12:34:09Z</updated>
    <published>2023-09-24T06: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스테르담의 매일은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복작거리지 않는 거리와 적당히 차분한 날씨 덕분이었다, 볼 것이 그리 많은 동네는 아니라 일정을 치열하게 잡을 필요가 없던 것도 한 몫 했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한지 3일만에 암스테르담 시를 구경하는 날이었다. 구경이래봤자 &amp;nbsp;반고흐 미술관에 들렀다가&amp;nbsp;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라고 불리는 하이네켄 박물관 겸 체험관을 돌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ivZXkiUZjpoR_v93Lgy7f43Ot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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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9) - 암스테르담 - 성에 찰 때까지 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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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2:20:11Z</updated>
    <published>2023-09-04T12: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여행지에서의 온전한 첫 날은 날씨가 맑았다. 햇볕이 따갑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니까, 날씨 하나만큼은 끝내줬다고 해도 되겠다. 끝내주는 날씨로 아침을 시작하는 암스테르담이 괜히 마음에 들었다. 토스트와 소시지 같이 별 것 없는 숙소 조식을 먹고 빨리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암스테르담&amp;nbsp;여행은 주변 1~2시간 거리의 소도시까지 돌아보는 여유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ZyF0FFm9Iccryq72klso6uwSp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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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8) - 런던, 암스테르담 - 이동할 땐 우여곡절을 겪기 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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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11:05:38Z</updated>
    <published>2023-09-02T11: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았다. 첫 날 먹었던 브런치 집에서 마지막 아침을 먹기로 했다. 첫 날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먹으면서 눈여겨봤던 미트파이 메뉴를 고민도 않고 질렀다. 미트파이와 샐러드가 덩그러니 올라간 단순한 접시였는데, 그레이비소스와 페스트리가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던지라 기분이 좋았다. 동시에 '오, 요새 한국에 있는 미트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NfGhWLPvRVs3e12wPs2wgXYzG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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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 냉소적이기로 한다. - 나만 세상을 삐뚤게 보는 중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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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21:46:25Z</updated>
    <published>2023-08-24T13: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회사에 마음을 붙이고 난 후, 그러니까 올해 초쯤 성격이 갑자기 변했다. MBTI로 표현하자면 ISFP였다가 ESTJ가 되었다. 특히 나 스스로 느끼기에 가장 많이 변했다 싶은 점은, 내가 많이 냉소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어딜 가나 결점과 흠부터 눈에 들어왔다. 누군가 자기만의 업무적 인사이트를 적어둔 발전적인 글을 볼 때 때때로 당연한 소리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XZQq-cGb7gOc_Skj_7ORzLeof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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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폰 쓸 것 같다'는 오해 - 애플 망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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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3T01:51:38Z</updated>
    <published>2023-08-02T13: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갤럭시S22플러스로 핸드폰을 바꿨다. 이전 핸드폰은 갤럭시S10이었고 그 전은 갤럭시S7, 그 전은 내 첫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S3였다. 언젠가 이벤트로 받은 애플워치는 받은 그 날로 당근에서 팔아넘겨버렸고, 지금껏&amp;nbsp;애플 제품이 내 인생에서 차지하는 영역은 0.1%도 없었다. 지금 직장에서 강제로 맥북을 쓰게 해서 처음으로 애플 제품이 내 인생에 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6WCjpAaQH2_BFrC-XP7jfVuQ_b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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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에도 판타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저만 하나요? - '설명은 나중에 할게, 일단 타!' 같은 판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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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18:05:41Z</updated>
    <published>2023-05-01T13: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철없음에는 판타지가 크게 기여한다. 나니아 연대기 같은 아예 허구의 것들로만 가득찬 판타지 말고, 일상이 배경인데 있을 수 없는 사건 같은 것 말이다. 퇴근하려고 회사 건물 밖을 나오자 내 앞에 승합차가 끼익하고 급정차하더니, 문이 벌컥 열리면서 처음 보는 조합의 친구들이 '설명할 시간 없어, 빨리 타!' 라고 외치는 판타지라고 설명하면 이해하기 쉬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Hb1Ew3G7QYi3weECJin8OM-A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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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 나로 사는 시간을 그만 빼앗겨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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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1T23:34:14Z</updated>
    <published>2022-12-31T14:4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없다. 빌어먹게도. 캘린더를 들여다보면 알록달록 아주 휘황찬란하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고, 만나야할 사람도 많다. 내 몸은 왜 하나밖에 없어서 한 번에 한 개밖에 처리를 못하는 것인지 원. 원래도 시간이 넉넉하단 생각을 하진 않았는데,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후로부터는 더더더더더욱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의 3분의 2를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wI4y-ZsQdy61CVUmCH2uOBRJC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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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적으로 '이해가 안돼'라고 말하고 있다면 - 대화만 해도 누군가를 상처 입히는 사람들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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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01:03:46Z</updated>
    <published>2022-12-21T13: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버지와 충돌이 잦은 아들이었다. 지금도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의견이 합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이전만큼 충돌로 이어지진 않는다. 어느 정도 선에서 의견이 합의를 이룬다. 부끄럽지만 20대 중반까지도 아버지의 많은 부분을 적극적으로 거부했다. 가치관, 가르침, 가끔은 맛있는 걸 먹어보라며 코앞까지 들이미시던 젓가락까지.  아버지는 보수적인 분이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XR-0J7WV5dWz84MhyZaIyuv1Wh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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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 - 회사를 옮기기를 정말 잘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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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2Z</updated>
    <published>2022-11-30T14: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만큼 즐겁게 회사를 다닌 적이 없다. 회사를 옮기기를 정말 잘했다. 이전 직장을 다니면서 아쉬워했던 점을 몇 달 전에 정리했었는데, 이걸 정리하면서 내가 어떤 환경에서 즐거움을 느끼는지 알게 됐다. 기록 차원에서 적어둔 것들을 살짝 꺼내보았다. 순서는 무관하다. 기회가 되면 이것에 대해 더 자세히 풀어써봐야지. ​ 일할 때 외로웠다. 리더를 포함해 7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lqI-nn4MlJBYhKHSnT0UslMFn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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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이력서를 읽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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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5T05:12:41Z</updated>
    <published>2022-11-05T06: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로부터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잡코리아 이용해봤어?' 정년퇴임을 한 달 앞두시고서, 아버지가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등록하려는데 잘 안되는 것 같으니 봐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머니께는 비밀로 해달라는 말씀도 덧붙여서요. 평소에 살갑지 못한 편이라 사소한 부탁은 종종 미루기도 했는데, 이번 부탁은 빨리 들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력서' 딱 1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ZeaG8Hmw4MRiZbQ4tKrt_fdCH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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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6) - 런던 - 온전히 런던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에 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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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0:44:34Z</updated>
    <published>2022-10-23T06: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일차, 런던에서 온전히 보내는 마지막 하루를 맞았지만 정해둔 일정은 여전히 없었다.&amp;nbsp;구글맵에 뭐라도 저장해뒀을까 싶어&amp;nbsp;살펴보다가, 보로 마켓이라는 곳을 발견했다.&amp;nbsp;마켓이라길래&amp;nbsp;빈티지마켓이라면 그만 봐도 될 것 같아서 여차하면 넘길 요량이었다.&amp;nbsp;근데 사진들을 보니 치즈, 고기, 과일 매대 사진이어서 호기심이 생겼다.&amp;nbsp;식료품 시장은 또 처음이어서 구미가 당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RquwwD8ovZZWhw9UtNN-muWFU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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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가려고 그만둔 건 아닌데(5) - 런던, 브라이튼 - 빈티지를 좋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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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3T07:18:09Z</updated>
    <published>2022-10-08T08: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5일 차엔 처음으로 근교로 나갔다. 브라이튼! 런던에서 남쪽으로 한 70km 떨어진 해안도시인데, 세븐시스터즈라는&amp;nbsp;유명한 기암절벽&amp;nbsp;관광지를 가려면 꼭 거쳐야해서 인기가 많다. 나는 세븐시스터즈는 됐고 브라이튼을 구경하러 왔다. 이번 여행기에서 자꾸 8년 전을 언급하게 되는데, 그만큼 그 때 기억이 강하고 또 좋게 남아있어서 그런 것이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Ji%2Fimage%2FbV4hY82BtBGo74g6YX1dG4h1G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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