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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는 약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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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쩌다 약국을 합니다. 약에 대한 이야기, 약국 일기, 사진, 책, 여행, 애정하는 것들을 기록합니다. 표정 읽는 마음 읽는 상처 읽는 사람 읽는 세상 읽는 약사가 되려 애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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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7T01:2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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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타너스의 위로 - 일 년 전의 일기 그리고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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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14:08:17Z</updated>
    <published>2021-06-17T17: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로 이 계절이었다. 6톤 트럭으로 안돼서 급하게 1톤을 더 불러 아이 옷장이랑 자전거들을 싣고 내려왔을 때. 대전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 도시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었다. 서울을 떠날 생각도 우발적이었지만 살 곳을 정하는 것도 그랬다. 지도를 보니 서울 가는 버스 정류장이 가까이 있고 근거리에 공원과 광장, 미술관도 있다! 갑천인지 유등천인지 천변 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Rq%2Fimage%2F_IoJTAa4GI1n0ovneqguhP8zD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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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신을 맞고 대기실에 앉아 - into the unknow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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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0:16:06Z</updated>
    <published>2021-05-13T21: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신을 맞고 대기실에 앉아 최근 가장 사치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린다. 체르마트,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이곳에서 빙하 특급 열차를 타고 알프스를 유람하는 것이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빙하특급을 타기 전에 이틀 동안 수네가 전망대를 오르고 썰매를 타려고 했으나 숙소에 짐을 풀고 나니 마음이 달라졌다. 무려 여섯 달 전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마지막 남은 객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Rq%2Fimage%2FCyL_PB7hq1o6yrFiRGlRl21VOq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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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비드19,백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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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0:16:08Z</updated>
    <published>2021-03-14T12: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와 백신에 대한 글을 쓰는데 뜬금없이 1년 전 프랑스 파리 여행으로부터 시작한다. 시간을 거스르고 수천 km 떨어진 먼 곳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다니&amp;nbsp;다소 난삽한 글이 될 예정이다. 그러니 제목을 보고 백신에 대해 '어쩌겠다는 거야?' '어쩌란 말이야?'라는 질문으로 글을 읽기 시작하는 독자에게 미리 말하자면 정보 전달을 위한 글이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Rq%2Fimage%2FRqpXlyr5jfFQ0C2zRYKuO4o5T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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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에게 필요한 건 한 줌의 약이 아니다. - 약국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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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0:16:11Z</updated>
    <published>2021-02-21T23: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속이 좀 불편하신가 봐요? 위산분비 억제하는 약, 위 장관 운동 조절하는 약, 위 점막 보호해주는 약, 그리고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 풀어주는 약, 이렇게 처방받으셨네요.&amp;rdquo; 처방전과 조제약을 확인하고 약 설명을 한다.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왜소한 그녀는 보통의 위장병 환자들처럼 찌푸린 얼굴로 내 앞에 서 있다.  용법과 주의사항을 말해주며 약을 조제실에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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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통제와 안정제의 명절 - 약국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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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0:16:18Z</updated>
    <published>2021-02-15T21: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명절을 앞두고 퇴근길 라디오에서 '지독한 하루'의 작가 남궁인의 인터뷰를 들었다. 응급의학과 의사인 그에게 명절은 평소보다 훨씬 더 바쁜 날이라고, 어느 명절날엔 혼자서 300명이 넘는 응급 환자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삼백 명?! 나도 모르게 탄식이 튀어나왔다. 연휴에는 평소보다 사건 사고가 많을 테니 응급 환자가 늘겠지, 게다가 다른 병의원이 휴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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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이번에는 진짜, 새해에는 꼭 끊을 겁니다.&amp;quot; - 약국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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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0:16:27Z</updated>
    <published>2021-01-24T10: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에는 진짜, 새해에는 꼭 끊을 겁니다.&amp;quot; 알코올 의존성 치료제를 처방받은 이 중년의 남자에게 전에도 두어 번 투약을 한 적이 있다. 올 때마다 발그레 취한 얼굴로 멋쩍게 웃으며 약을 타 가곤 했다. 그 날은 해가 바뀌기 3일 전쯤이었고 새해에는 끊어야 하기 때문에, 끊을 것이므로, 아쉬움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마셨는지 술냄새가 꽤 많이 났다. &amp;quot;하루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MRq%2Fimage%2Fz3znFa5s1u5uCdrp8NwYBTE4A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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