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엠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 />
  <author>
    <name>3a5fc3ae530b47c</name>
  </author>
  <subtitle>우선 뭘 쓰고 싶은지 아직 정하지 않아서 계속 쓸 예정입니다. 나다운 문체도, 글도, 마음도 찾는 중입니다.  정돈되지 않아 글을 읽으시는 데 괴로우실 수도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bNPX</id>
  <updated>2021-01-19T11:00:14Z</updated>
  <entry>
    <title>아주 작은 혹 - 오늘은 영화 이야기가 아닌 혹을 떼어내는 사소한 이야기를 해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13" />
    <id>https://brunch.co.kr/@@bNPX/13</id>
    <updated>2026-04-06T13:50:52Z</updated>
    <published>2026-04-06T13: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당신 앞에서 난도질 당하는 케익이 될까 무섭습니다. 내가 보기에 당신은 모든 사람을 당신의 케익으로 만드니까요. 제가 아프지 않기 위해 하나의 묘수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대도 저의 케익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그것을 포기하였습니다. 케익을 자르려니 무서워 졌습니다. 차라리 아프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또는 당신의 접시 위엔 제 케익을</summary>
  </entry>
  <entry>
    <title>관찰당하는 존재의 변화 - 영화《트루먼 쇼》와 관찰자 효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12" />
    <id>https://brunch.co.kr/@@bNPX/12</id>
    <updated>2026-03-21T14:27:56Z</updated>
    <published>2026-03-21T06: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2017년 6월 12일 오후 3시 17분&amp;gt;       물음 하나. 스스로가 부여한 책무를 타인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타인에게 평가된 순간에도 그것은 여전히 스스로가 부여한 책무인가?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히 잘못을 따질 수 없나?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자유인가 주어진 문화의 시스템인가? 나의 인생은 오롯이 내 것일 수는 없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PX%2Fimage%2FCvs55ZD4ISDrQpljLMcvi_1JKW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서는 살 수 없는 우리 - 영화&amp;nbsp;《그래비티》와 화학 결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9" />
    <id>https://brunch.co.kr/@@bNPX/9</id>
    <updated>2026-01-06T07:11:25Z</updated>
    <published>2026-01-06T07: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그래비티》주인공 라이언은 어린 딸을 잃고 세상에 미련이 없다. 세상의 모든 연(緣)을 버리고 우주로 떠나올 만큼 이 모든 슬픔이 라이언을 고립시켰다. 우주에 와서 어떤 점이 가장 좋냐는 코왈스키의 말에 &amp;lsquo;고요함 (Silence)&amp;rsquo;이라고 답한다. 사랑했던 것들을 이렇게 허무하게 잃을 수 있는데, 인연을 맺어 무엇할까. 인연이 하나둘 나에게서 떠나가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PX%2Fimage%2FEzvV2MbKfmj8aHb3TfYSqf8YVY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크리스마스 영화가 줄 수 있는 것(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3" />
    <id>https://brunch.co.kr/@@bNPX/3</id>
    <updated>2025-12-24T14:04:09Z</updated>
    <published>2025-12-24T14: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입니다.  하늘이 유독 파랗고 아침에 보이는 하얀 달이 말갛게 뜨는 날이 오면, 코끝에 차가운 바람이 어김없이 스칩니다. 이런 날일수록 사람들은 온기를 찾아 떠납니다. 거리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덮인 트리가 서서히 놓이고 있고, 사람들은 캐롤과 함께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합니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이날은, 누군가에게는 기다려 온 구세주의 탄생 날이</summary>
  </entry>
  <entry>
    <title>우연이 만든 필연 -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브라운 운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4" />
    <id>https://brunch.co.kr/@@bNPX/4</id>
    <updated>2025-12-22T16:11:06Z</updated>
    <published>2025-12-22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그때 그랬었더라면.&amp;rsquo;   이런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가끔 새벽에 잠을 못 자고 있으면 과거에 했던 선택들에 대해 떠올릴 때가 있다. &amp;lsquo;그때 걔한테 좋아한다고 말할걸.&amp;rsquo;, &amp;lsquo;그때 그 과목을 신청하지 말걸.&amp;rsquo;, &amp;lsquo;그때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걸.&amp;rsquo; 이렇게 수많은 후회를 하고 있노라면 선택했던 그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누군가 탄생(Birth)과 죽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PX%2Fimage%2FuEChrkB9JCPqVJ3l4y-usLaj4po"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처가 만든 단단함 - 영화&amp;nbsp;《우리들》과 유효 충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11" />
    <id>https://brunch.co.kr/@@bNPX/11</id>
    <updated>2025-12-17T08:00:09Z</updated>
    <published>2025-12-17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랑 한 번 싸워보자. 응?&amp;rsquo;  이 문장이 호기롭게 들리는가? 이는 과거 스무 살의 내가 당시 들어본 말 중에 가장 이해하지 못했던 문장이었다. 왜냐하면 이 말은 라이벌도 아니고, 나를 괴롭혔던 사람도 아니고, 다름 아닌 연인의 입에서 나왔던 말이었기 때문이다. 대체 왜 싸워보자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결국에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amp;lsquo;상대에게 좋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PX%2Fimage%2FiFFAEyO7VsxUMprY43X1I48HQT8" width="4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멈출 수 없는 파괴의 연쇄 - 영화 《위플래쉬》와 자유 라디칼 연쇄 반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8" />
    <id>https://brunch.co.kr/@@bNPX/8</id>
    <updated>2025-12-16T09:00:21Z</updated>
    <published>2025-12-16T09: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교육의 기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amp;rsquo;  라고 한다면 나는 교육은 폭력적인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대학에서 교육 사회학을 들을 때 제출한 글에서 교육이란 체계가 왜 필연적으로 폭력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지 책 &amp;lt;시계태엽 오렌지&amp;gt;에 등장하는 화학약품을 이용한 교화 프로그램인 루도비코 요법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알렉스의 악한 본성을 교화하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PX%2Fimage%2Fi7W1MKDbVAJyDqLs9AgHOmHmaAs.webp"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이 가지는 뜨거운 감정 - 영화&amp;nbsp;《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분자 운동 에너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5" />
    <id>https://brunch.co.kr/@@bNPX/5</id>
    <updated>2025-12-16T08:00:07Z</updated>
    <published>2025-12-16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amp;rsquo;s day? Thou art more lovely and more temperate: Rough winds do shake the darling buds of May, And summer&amp;rsquo;s lease hath all too short a date: Sometime too hot the eye of&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PX%2Fimage%2Ft8Mu0nchYNAT9HRs-hupY6xGgX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완벽한 창조의 환상 - 영화&amp;nbsp;《루비 스팍스》와 합성반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7" />
    <id>https://brunch.co.kr/@@bNPX/7</id>
    <updated>2025-12-15T09:25:06Z</updated>
    <published>2025-12-15T09: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을 나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만큼 오만한 마음도 없을 것이다.  모두 저 의견에 크게 무리 없이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앞선 동의와 별개로 우리는 생각과 다르게 저 마음으로 삶을 대할 때가 많다. &amp;lsquo;내가 수능만 잘 보면 꽃 같은 대학 생활이 시작되겠지.&amp;rsquo;, &amp;lsquo;대기업 취업만 성공하면 내 삶은 탄탄대로야.&amp;rsquo;, &amp;lsquo;내가 꿈꾸는 이상형이 나타나 그 사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PX%2Fimage%2F2R2c8gksOfv6IHu4RTVV1-bog7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핍이 있는 서로라서 우린 마주할 수 있어 - 영화&amp;nbsp;《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공유결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bNPX/6" />
    <id>https://brunch.co.kr/@@bNPX/6</id>
    <updated>2025-12-15T09:23:27Z</updated>
    <published>2025-12-15T09: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과연 내가 가지고 있는 이 결함들이 누군가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amp;rsquo;  미래의 결혼을 생각할 때면, 꼬리의 꼬리를 무는 여러 가정 끝에 결국에는 저 문장으로 귀결된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최종 형태는 외형과 마음 모양새가 어떻게 생겼건 간에 가지고 있는 &amp;lsquo;못생긴 결함&amp;rsquo;을 고쳐야 할 것이나 버려야 할 것이 아닌, 그냥 거기에 그렇게 놓여있는 요소</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