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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드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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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ndirrl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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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리는 무수히 많은 영화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마음 속의 소용돌이를 마주하곤 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다른 삶을 여행해보는 시간이 당신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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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8T14:25: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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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을 잊은 아침에 일갈하는 여명의 잔상. - 영화 &amp;lt;창백한 언덕 풍경&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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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5-01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흐르고 시대는 끊임없이 변한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 하지만 그 선택의 결과 또한 받아들여야 함은 변함없는 사실일 것이다. 영화 &amp;lt;창백한 언덕 풍경&amp;gt;은 어쩔 수 없다 치부하고 묻어두었던 누군가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부문' 초청작이자 원작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데뷔 소설을 원작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uNOmeuM0ha9b275q4puD3zzOt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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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아한 찬사 속 뜨거운 욕망과 싸늘한 기만. - 영화 &amp;lt;나의 사적인 예술가&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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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4-30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을 꿈꾸지만, 그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amp;nbsp;제27회&amp;nbsp;전주국제영화제의&amp;nbsp;개막작으로&amp;nbsp;선정된&amp;nbsp;켄트&amp;nbsp;존스&amp;nbsp;감독의&amp;nbsp;&amp;lt;나의&amp;nbsp;사적인 예술가&amp;gt;는 바로 이 지점,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정직하게 응시한다. 모두가 열망을 따라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꿈'은 닿지 못하는 '꿈' 그 자체로 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ri2POdAx2Bt88Dqb711Zx_ur5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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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 - 영화 &amp;lt;나의 사적인 예술가&amp;gt; 기자회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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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8:00:41Z</updated>
    <published>2026-04-29T08: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4월 29일부터 5월 28일, 10일간 열리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개막작 &amp;lt;나의 사적인 예술가&amp;gt; 기자회견이 전주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민성욱&amp;middot;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성경 프로그래머와 함께 연출을 맡은 켄트 존스 감독, 주연 배우 그레타 리가 참석해 작품의 의미와 영화제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개막작 &amp;lt;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onuiKV_XUiSegFEr1YfESxI6g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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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하고도 냉혹한 런웨이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 - 영화 &amp;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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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4-28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의 세계는 냉혹하다. 당신의 눈물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비겁한 변명이고, 양심은 성장을 가로막는 족쇄일 뿐이다. 눈물을 흘리거나 닦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당신의 실력을 증명할 결과물이다. 그 결과를 내지 못한 자의 흐느낌은 소음에 불과하다. 2006년작 &amp;lt;악마는&amp;nbsp;프라다를 입는다&amp;gt;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영화다. 20년 만에 2편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x8zNHstRg0-7OKpcLC5oBoj_p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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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작동하는 슬픔의 감각, 고통을 맴도는 이별의 안테나 - 영화 &amp;lt;르누아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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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4-24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일본 영화 중에 계속 이렇게 곱씹게 만드는 영화가 나온다. 몇 년 전 &amp;lt;나미비아 사막&amp;gt;에서 느꼈던 그 혼란과 미묘함이 이 영화에서도 느껴졌다. 바로, 2026년 4월 22일 개봉한 영화 &amp;lt;르누아르&amp;gt;다. 제목 르누아르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다. 그는 말년에 심한 관절염을 앓았지만 붓을 손에 묶어가며 그림을 그렸고 그 결과물은 놀랍도록 밝고 화사했다. 고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aRd1JDmZAy5m3CtbEylP4Hy2g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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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 서면을 누비던 짱구, 서울에서 배우 정우가 되다. - 영화 &amp;lt;짱구&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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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4-23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4월 22일 개봉한 영화 &amp;lt;짱구&amp;gt;는 우리에게 바람처럼 찾아왔던 그 소년, 짱구가 교복을 벗고 20대 청년이 된 이야기를 다룬다. &amp;lt;바람&amp;gt;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자 배우 정우가 &amp;lt;바람&amp;gt;을 찍기 전의 이야기다. 꿈을 향해 쫓아가는 20대 청춘의 치열함을&amp;nbsp;담았다.   배우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무작정 상경한 짱구. 그러나 고향 동생 깡냉이와 부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ac9zt7pbie22ezLpZnxtFWGDc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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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을 배반하는 언어, 시선을 왜곡하는 편집점. - 영화 &amp;lt;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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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4-22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작 &amp;lt;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amp;gt;이 18년 만에 국내 개봉을 알렸다. 긴 시간이 지나도 이 영화가 비추는 편집된 진실의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일까. 영화는 홀로코스트라는 비극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보다 아이의 시선에서 재구성된 세계를 비춘다.   브루노는 아버지의 승진으로 정들었던 베를린을 떠나 삭막한 폴란드의 수용소 인근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amp;nbsp;여덟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eFEOpxLWAeSfzWq6W4bWpa7ce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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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의 시대에서 침묵을 바라보는 시선. - 영화 &amp;lt;침묵의 친구&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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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4-2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과 인간이 소통할 수 있다면 나무는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할까. 2026년 4월 15일 개봉한 영화 &amp;lt;침묵의 친구&amp;gt;는 일반적인 영화의 문법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는다. 카메라는 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비추면서도, 인간의 내면을 비추지는 않는다.&amp;nbsp;20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은행나무의 뿌리와 잎에 새겨진 식물의 시간을 비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aM9D7nm2brY4WPjslQZksZXE7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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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에 휘말려 소거된 미숙한 진실. - 영화 &amp;lt;두 검사&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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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4-20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절한 폭력이라는 이름만큼 모순적이고 이해되지 않는 문장은 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내가 살지 않았던 시절에 벌어져 수많은 사람들이 겪었다. 2026년 4월 1일 개봉한 영화 &amp;lt;두 검사&amp;gt;는 건조하게 이어지는 장면 속에서 수많은 눈이 그를 바라본다. 영화는 그 장면을 무심하게 관찰한다. 권력은 사람들 사이에 숨어 서로를 감시하는 감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WO8_r1LemfaR6VhBgGgo5mCua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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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녀의 목소리는 그들에게 닿았을까 - 영화 &amp;lt;힌드의 목소리&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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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4-17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힌드의 목소리&amp;gt;는 올해&amp;nbsp;꼭&amp;nbsp;보아야 할 영화 중 하나로 꼽고 싶다. 2026년 4월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2년 전, 실제 그날의 녹음본을 토대로&amp;nbsp;만들어진 슬픔의 기록이다. 2년 전에도, 2년 후에도 끝나지 않았다.&amp;nbsp;전쟁은 지금도 멈추지 않았고, 민간인의 죽음은 여전히 안중에도 없다.   사건은 2024년 적신월사에 걸려온 긴급 전화 한 통에서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5ey2EON2Iskg2K3ChE35OT4zi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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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그 이름, 잊지 말아야 할 기억. - 영화 &amp;lt;내 이름은&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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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4-16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제주와 5월의 광주는 그 시기가 되면 깊고 아픈 향내를 풍긴다.&amp;nbsp;국가에 의해 자행된 폭력에 무고하게 스러져간 이름들이 연기처럼 흩날리며 우리 곁을 맴도는 시기다. 영화&amp;nbsp;&amp;lt;내&amp;nbsp;이름은&amp;gt;은&amp;nbsp;수많은 세월 동안 금기시 된 역사와 지워진 이름들을 불러낸다.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염혜란 배우가 주연인 이 영화는 2026년 4월 15일 개봉했다.   영화는 고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ZwYd1sppIAYaDitkQHPmLL-0X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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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데 서운하게 한국은 왜 건너뛰셨어요? - 영화 &amp;lt;그랜드투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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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4-15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작 &amp;lt;그랜드투어&amp;gt;는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을 만큼 굉장한 극찬을 받았고 평가도 좋은 편이라 상당히 기대를 하며 영화를 보았지만 감상 이후 감탄보다는 묘한 서운함이 남았다. 이 글은 영화의 완성도를 논하기에 앞서, 왜 이 작품이 나에게 불편함과 거리감을 안겼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영화를 보며 괜스레 서운한 마음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6fKHQX1lzVi0Hq65N0zM96UwB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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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 없이 날아야 하는 우리에게 키키가 건네는 위로. - 영화 &amp;lt;마녀 배달부 키키&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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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8:00:13Z</updated>
    <published>2026-04-14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은 디즈니와 거리가 멀다. 스크린 속 마법은 언제나 찬란하지만, 극장 문을 나선 우리의 일상은 그렇지 않다. 나의 최선이 타인에게는 그저 당연한 서비스로 치부되고, 공들여 쓴 문장들이 무심한 거절에 부딪히기도 한다. 열세 살의 나이에 빗자루 하나만 쥐고 세상으로 던져진 소녀 &amp;lt;마녀배달부 키키&amp;gt;. 이 영화는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n4qz4IFXVBfO9fxBHWKGfGPf-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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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킬빌&amp;gt;은 사실 아주 유명한 로맨스 영화다. - 영화 &amp;lt;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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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4-10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킬빌은 많은 사람들에게 잔혹한 복수극이자 무술 영화의 집대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가 본 이 영화는 비뚤어진 사랑이자 피칠갑 로맨스다. 영화 &amp;lt;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amp;gt;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20년 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의도했던 '하나의 이야기'를 온전하게 복원해 낸 275분 분량의 무삭제 완전판이다. 아직까지 킬빌 3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z6qBIuDphl1YW0R14qBWuOpWs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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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라임 101에서 내가 궁금했던 것은 플랜 B. - 영화 &amp;lt;크라임 101&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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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4-09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4월 8일 개봉한 &amp;lt;크라임 101&amp;gt;은 정교한 설계도와 현장의 긴장감이 충돌하는 하이스트 무비의 정석을 지향하는 작품이다.&amp;nbsp;완벽한 범죄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계획에서 시작되지만,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하는 진짜 쾌감은 그 계획이 무너지는 찰나 가동되는 두 번째 수(Plan B)에서 완성되곤 한다. 90년대 하드보일드 무비의 묵직한 질감을 현대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x9vryhHkTWXcEGajjZONBwmH0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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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순간에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은 시간은 없었다. - 영화 &amp;lt;위 리브 인 타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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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4-08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한 순간은 없다.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 어떤 기억을 남길 것인지는 단연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2026년 4월 8일 개봉한 영화 &amp;lt;위 리브 인 타임&amp;gt;은 실제로 영화지만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들의 사랑과 기억을 단편적으로 조각내어 우리 앞에 펼쳐 놓는다. 영화의 타임라인이 다소 불친절하고 조금씩 쌓아가는 감정을 온전히 다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fieW1oMxcrPOCNuyQM2jxYvea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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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윤, 말만 들어도 소름 끼치는 '살목지'에 가다. - 영화 &amp;lt;살목지&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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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4-07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4월 8일 개봉한 영화 &amp;lt;살목지&amp;gt;는 이름만으로도 서늘한 기운을 뿜어낸다. 한 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올 수 없다는 금기의 장소, 살목지. 영화는 말만 들어도 공포가 밀려오는 폐쇄적인 공간으로 관객을 몰아넣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amp;nbsp;무엇보다 평소 독보적인 에너지와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채워온 배우 김혜윤의 출연은 장르물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pGOKDwH28S8-xOxCTVzJ40fAw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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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스러지는 모래그릇 위에 쌓아 올린 화려한 협주곡 - 영화 &amp;lt;모래그릇&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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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4-06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래로 빚은 그릇은 그릇의 본질을 수행할 수 있을까. 존재의 가치를 다하지 못한 모래 그릇은 바람에 날리거나 물에 쓸려내려갈 것이다. 무언가를 담기엔 부족하고 완성하기도 전에 바스러지는 그 그릇은 자신의 운명 앞에서도 형태를 얻는다. 노무라 요시타로 감독의 1974년 작 &amp;lt;모래그릇&amp;gt;은 이 기묘한 형상을 단서 삼아 한 남자가 겹겹이 쌓아 올린 침묵의 성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gYqmZ_U4aEV4XkpDjlLO3MNb2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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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신의 변주곡, 분노에 찬 악의. - 영화 &amp;lt;분노&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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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3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의심에 의해 '배신'당하고, 누군가는 거짓에 의해 배신당한다. 그만큼 신뢰는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불완전함을 안고 있다. 잘못된 것이 아니라 감정에서 비롯되어 인간의 힘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감각이기 때문이다. 이상일 감독의 2016년 작 &amp;lt;분노&amp;gt;는 그 이름만큼이나 서늘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저마다의 내면에 잠재된 분노와 뒤틀린 감정이 변주된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8QtRQ0vPHtIhAr8-SXXa6JLCK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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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장과 선율이 맞닿은 자리에 피어난 봄의 노래 - 영화 &amp;lt;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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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4-02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는 우연하게 시작된다.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진 두 사람이 봄의 끝자락에서 만나 낯설지만 따뜻한 노래를 만든다. 그녀는 노래를 그려낼 줄 알았고, 그는 세상을 노래하지 못했지만 글로는 그릴 수 있었다. 2026년 4월 1일 개봉한 영화 &amp;lt;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amp;gt;는 이 낯선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비춘다.   특별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wG%2Fimage%2FO9S0IzhUHptiObQkZ00G0sxaH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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